【청년일보】 LG유플러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유엔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안전관리 DX 솔루션 '스마플'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최대 산업 안전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서비스를 설계하고, 환경·안전 전문 솔루션사인 유엔이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았다.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인프라 운영을 담당한다. '스마플'은 아날로그식 중소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 업무를 PC와 스마트폰으로 쉽고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게 만든 안전관리 DX 솔루션이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한 약 570여 조항, 400여개 의무활동을 지원한다. 사업장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업장현황 관리, 위험성평가, 안전교육, 중대재해발생 신고, 안전점검 등 14개 기능을 웹과 모바일을 통해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이행 항목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스마플은 지난 4월 1일부터 8천90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픈베타 서비스를 제공한 후 이달 1일 정식 출시했다.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고려해 사용자 수에 따른 월 구독 방식으로 제공돼, 초기 큰 비용 투자 없이 저렴하게 사업장에 도입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스마플
【청년일보】 현대모비스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임직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안전보건 인프라를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활동을 펼친 결과다. 현대모비스는 진천공장에서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관계자와 진천공장장 이준형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이 고용노동부의 건강증진활동 지침에 근거해 선정한다. 기업들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건강활동 프로그램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공단 소속 전문가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고, 건강증진 활동 실행률과 임직원 참여도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직무 스트레스 관리 ▲작업 관련 근골격계질환 예방 ▲뇌심혈관 질환 예방 ▲조직차원의 생활습관 개선 활동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모두 직원들의 관심사와 필요도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은 특히 통증 질환자 중심으로 진행한 운동치료와 3D 체형분석을 통한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물품 지원과 상담 프로그램
【청년일보】 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FE'와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 케이스를 결합한 '갤럭시 버즈 FE 토이 스토리'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갤럭시 버즈 FE'는 강력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과 파워풀한 베이스 음으로 어디서나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해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패키지에 포함돼 새롭게 출시되는 케이스는 디즈니 에니메이션 '토이 스토리'의 인기 캐릭터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사랑스러운 악당 캐릭터 '랏소 베어'를 모티브로 제작된 케이스는 진한 핑크 색상에 귀여운 표정을 자랑한다. 인형 느낌의 플러피 재질은 포근한 그립감을 선사한다. 똑똑한 척척박사 돼지저금통 '햄' 캐릭터 케이스는 둥글둥글한 귀여운 얼굴과 살구색으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패키지와 함께 새롭게 출시되는 케이스는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최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FE' 뿐만 아니라, '갤럭시 버즈2 프로', '갤럭시 버즈2'와도 호환된다. '삼성 강남'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뛰어난 음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갤럭시 버즈 FE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토이 스토리 캐릭터의
【청년일보】 한국무역협회(무협)는 오는 10일까지 엿새간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개최되는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중소‧중견기업 94개사로 구성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의 대외 개방 및 수입 확대를 위해 중국 정부가 국가차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수입 전문 박람회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무협은 부산광역시, 충청남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등 주요 지자체와 함께 1천186㎡ 규모의 3개의 상품관(생활용품관, 식품관, 의약보건관)을 구성했다. 전시관에서는 전시회 기간 중 참가 업체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왕홍 라이브 홈쇼핑 등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전시회 참가에 앞서 무협은 지난 4일 중국 상하이 현지에서 '국제수입박람회 한국관 참가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기업의 중국 비즈니스 현황과 전망,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고현 무협 전무는 "최근 대중 수출 부진으로 우리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수입박람회 참가는 우리 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청년일보】 삼성 오너 일가가 상속세 마련을 위해 삼성전자 등 계열사 주식 약 2조6천억원어치를 처분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지난달 31일 유가증권 처분 신탁계약을 하나은행과 체결했다. 이들은 공시에서 계약 목적을 '상속세 납부용'이라고 밝혔으며 신탁 계약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홍라희 전 관장, 이부진 사장, 이서현 이사장은 각각 삼성전자 지분 0.32%, 0.04%, 0.14%를 매각하기 위한 계약을 맺었다. 최근 거래일 종가(6만9천600원) 기준으로 지분 매각 금액은 홍라희 전 관장 1조3천450억원, 이부진 사장 1천671억원, 이서현 이사장 5천640억원이다. 이부진 사장은 같은 날 삼성물산(0.65%), 삼성SDS(1.95%), 삼성생명(1.16%) 지분 매각을 위한 신탁 계약도 체결했다. 3일 종가 기준 매각 금액은 총 4천993억원에 달한다. 세 모녀가 매각을 추진하는 주식 평가의 총 가치는 2조5천754억원 규모다. 지난 2020년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 이후 삼성 일가가 내야 할 상속세는 12조원이다. 유족들은 연부연납
【청년일보】 국내 매출 상위 50대 기업 58%는 재택근무를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펜데믹 시기에 비해 재택근무 시행 기업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최근 '매출 50대 기업 재택근무 현황 조사'를 실시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5일 밝혔다. 매출 상위 50대 기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시행 여부(사무직 근로자 기준)를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가운데 '현재 재택근무를 시행 중'인 곳은 58.1%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를 시행한 적 있으나, 현재는 하지 않는 기업'이 38.7%, '지금까지 시행한 적 없다'라고 응답한 기업 3.2%로 전체 '재택근무 미시행' 기업은 41.9%로 나타났다. 특히, '재택근무를 시행한 적 있으나, 현재는 하지 않는 기업'이 38.7%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부터 이뤄진 코로나19 방역정책 완화에 따라 재택근무를 중단한 기업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고 경총은 분석했다. 현재 재택근무를 시행 중인 기업들도 '필요 인원을 선별하거나 개별 신청'(61.9%)하는 방식을 가장 많이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과거에 비해 재택근무 대상을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방역
【청년일보】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양국 경제 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 및 부산 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 한국무역협회는 구자열 회장이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경제 사절단과 함께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를 방문해 양국 간 경제 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 및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 경제 사절단은 코로나 이후 투르크메니스탄에 파견된 첫 사절단으로 플랜트, 물류, 건설 등 14개 기업 26명으로 구성됐다. 구 회장은 이번 투르크메니스탄 방문 계기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중앙아시아 5개국의 지지를 요청하는 등 지지표 확보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주에는 개최지 투표의 캐스팅보트로 알려진 아프리카 10개국을 비롯한 60개국 67개 경제 단체장에게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지난 2월에는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카리브 5개국을 방문하해 총리, 외교 장관 등 정부 고위급 인사와 경제 단체장과의 양자 면담을 통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하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청년일보】 LG전자가 국내 대형 유통업체 이마트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소 구축에 나섰다. 양사는 지난 3일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에서 전기차 충전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먼저 LG전자는 이마트 이용객의 체류시간 및 편의를 고려해 100kW 급속충전기, 7kW 완속충전기를 전국 이마트 30여 개 점포에 설치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해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애플망고(現 하이비차저)를 인수하며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 5월부터 급속과 완속 등 총 4종의 전기차(EV) 충전기를 본격 생산하고 있다. 100킬로와트 급속 충전기는 DC콤보 어댑터를 사용하는 차량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충전기에 탑재된 24형 화면에서는 충전상태는 물론, 방문객들의 매장 체류시간 등을 고려해 행사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기차 충전기와 연동하는 클라우드 기반 통합 관제 솔루션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이마트는 전국 매장 내 충전기 현황을 한 눈에 보고 원격 관리할 수 있다. 관제 솔루션은 이마트 모바일앱과 연동된다. 고객은 이를 활용해 전기차 주차 공간을 찾고
【청년일보】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커피 전문 회사 스타벅스 신규 매장에 투명 OLED를 설치했다. LG디스플레이는 스타벅스 '더여수돌산DT점'에 55인치 투명 OLED 12대를 이어붙인 8m 길이의 초대형 '투명 OLED 테이블'을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더여수돌산DT점'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커피가 아니라 문화를 판다’라는 콘셉트로 매장 자체를 명소화하는 전략에 따라 도입한 ‘더(THE) 매장’ 중 한 곳이다. LG디스플레이와 스타벅스는 '더 매장'에 걸맞는 고급스럽고 혁신적인 공간을 구현하고, 고객이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카페 인테리어의 핵심 요소인 메인 테이블에 투명 OLED를 접목했다. 투명 OLED 테이블은 매장 1층 중앙에 배치돼 고객이 입장하는 순간부터 시선을 사로 잡는다. 파도가 출렁이는 영상을 투명 OLED의 선명한 화질로 구현해 매장 안에서도 마치 바닷가에서 커피를 마시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음료잔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면 센서가 반응해 잔 주변으로 물결이 일렁이는 효과도 연출하며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타벅스 '더여수돌산DT점'은 오픈 열흘만에 누적 방문객이 2만명을 돌파했으며, 평일에도 하루 평균
【청년일보】 LG복지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무료로 바느질 나눔 봉사를 해온 김도순(79), 곽경희(62)씨에게 각각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고층 난간에서 추락 위험에 처한 시민을 구조한 남기엽 소방위(45, 전북소방본부 119안전체험관)에게도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김도순씨는 1996년부터 28년간 매주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발달장애학생 재봉지도, 지역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수선, 목욕봉사 등 각종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씨는 3급 지체장애로 다리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1천500회 이상의 재봉지도를 포함해 총 2만 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씨는 의상실을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1996년 한국육영학교를 시작으로 현재는 서울광진학교에서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 주 6~7시간씩 재봉지도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노인 요양원 수선봉사, 장애인시설 목욕봉사, 노인 이미용 접수봉사 등을 하기도 했다. 김도순씨는 "장애로 인해 한 때 비관한 적도 있었으나 봉사를 통해 더 큰 행복을 찾았다"면서 "몇 년 전 재봉을 가르쳤던 학생이 국제장애인올림픽에서 수상한 일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
【청년일보】 CJ그룹이 창립 70주년을 맞으면서 고(故) 손복남 CJ고문 1주기 추모식과 이재현 회장 주재 CEO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CJ그룹은 지난 3일 지난해 창립기념일에 타계한 고 손복남 고문 1주기 추모식을 갖고, 이재현 회장 주재로 '온리원(ONLYONE) 재건 전략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그룹 차원의 70주년 대외행사는 별도로 없었다. CJ그룹 관계자는 "엄중한 경영 상황을 고려해 CJ그룹 성장에 평생을 기여해온 고인과 선대회장의 경영철학을 되새기며 내실을 다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11월 5일은 CJ그룹의 모태인 CJ제일제당이 1953년 부산공장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설탕을 만들기 시작한 날이다. 이병철 선대회장이 창립기념일로 지정했고, CJ그룹은 창립이래 줄곧 이 날을 창립일로 기념하고 있다. CJ인재원에서 진행된 고 손복남 고문 추모식에는 이재현 회장을 비롯해 이미경 CJ ENM 부회장,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 장손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손녀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 일가 친인척과 주요 계열사 CEO 등이 참석했다. 손 고문은 이재현 회장이 평소에 "어머님은 선주(船
【청년일보】 한화오션이 압도적인 잠수함 기술력을 바탕으로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향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 현지에서 캐나다 유일 잠수함 전문 포럼인 '딥 블루 포럼 2023'(Deep Blue Forum 2023)에 참석해 현지 4개 기업과 캐나다 잠수함 사업을 위한 총 4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국제 방산물자 거래에는 기본적으로 까다롭고 다양한 절충교역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캐나다가 추진하고 있는 잠수함 도입 사업도 캐나다산 장비의 구매, 현지 중소기업 및 원주민 기업과의 협력, 기술개발 투자 등 캐나다 산업과 기술 발전을 위한 조건도 이행해야 한다. 또한 현지 기업들과 협력하기 위해선 독자적인 잠수함 설계 역량과 이를 상황에 따라 응용할 수 있는 폭넓은 기술력이 필요하다. 한화오션은 이미 독자적인 잠수함 설계 및 개발 역량에 대해 국내외적으로 크게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더욱 튼튼해진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자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캐나다가 추진중인 잠수함 사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캐나다 현지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