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LG전자가 2024년형 제네시스 GV80과 GV80 쿠페 신모델에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을 적용한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을 공급하며 모빌리티 영역에서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31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투 캘리포니아 플라자에서 현대차·기아, 유튜브와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GV80 탑재를 기념하고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고객경험 제공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 서비스 차원에서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을 이번에 처음 선보였다. webOS는 전 세계 2억 대에 달하는 LG 스마트 TV를 구동하는 운영 체제다. LG전자는 TV에 적용돼 검증된 webOS를 기반으로 탑승객이 유튜브와 OTT 콘텐츠 등 최적화된 UX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즐기도록 차량에 특화된 webOS를 개발한 것이다. LG전자, 현대차·기아, 유튜브는 유튜브 전용 앱을 차량용 webOS에 접목해 최적의 차량 내 최적화된 시청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했다. 제네시스 GV80 신모델은 차량용 webOS를 통해 모바일이나 TV로 즐기던 다양한 콘텐츠를 주행 안전 규정에
【청년일보】 우리나라 수출이 13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에 성공하며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의 10월 수출입 동향을 1일 발표했다. 10월 수출액은 550억9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1% 늘어났다. 반도체 시황 악화 등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수출 감소세가 본격화해 이달 수출 플러스 회복에 일정 부분 기저효과도 작용했지만, 올해 들어 우리나라 수출은 규모와 증가율 모두 추세적으로 뚜렷하게 회복되는 모습이다.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의 10월 수출은 3.1% 감소했지만, 감소 폭은 올해 최저 수준으로 좁혀졌다. 자동차는 19.8% 늘며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일반기계(10.4%), 가전(5.8%), 선박(101.4%), 디스플레이(15.5%) 등 다른 품목들의 수출도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對)미국 수출이 101억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10월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대중국 수출은 110억달러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100억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10월 수입액은 534억6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다. 10월 무역수지는 16억4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내 지난 6월 이후
【청년일보】 국내 주요 30대 그룹 상장 계열사의 임원 증가율이 지난 1년간 직원 증가율보다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상위 30대 그룹 상장사 215곳의 지난해와 올해 반기보고서에 기재된 임원과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임원 수(사내이사+미등기임원)는 8천207명에서 8천579명으로 4.5% 증가했다. 반면 직원 수(미등기임원 제외 정규직)는 90만6천504명에서 93만1천504명으로 2.8% 증가했다. 임원 1인당 직원 수의 비율도 지난해 6월 말 110.5에서 올해 6월 말 108.6으로 1.9가 감소했다. 30대 그룹 상장사에서 여성 임원은 지난해 상반기 460명에서 올해 상반기 541명으로 17.6%가 증가해 남성 임원 증가율(3.8%)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만 남성 직원 대비 남성 임원 비율이 1.2%인 반면, 여성 직원 대비 여성 임원 비율은 0.2%에 불과했다. 30대 그룹 중 임원 수가 증가한 그룹은 총 22개였고, 직원 수가 증가한 그룹은 20개였다. 임원 수가 증가한 그룹 중 신세계, 영풍, 미래에셋, SM, 금호아시아나, 하림, GS 등 7개는 직원 수가 감소했다. 반대로 두산, 효성, 중
【청년일보】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양병내 통상차관보와 마리오 마틴-프랏 유럽연합(EU) 통상총국 부총국장이 만나 한·EU 간 경제·통상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양 차관보는 양국의 경제 관계가 긴밀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무역 확대를 위해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역외보조금, 과불화화합물(PFAS) 규제 등의 환경·경쟁 규제들이 무역 규범에 합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런 규제들이 한국 기업에 주는 부담 요인이 최소화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공급망 협력이 중요해진 만큼, 첨단산업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외에 한·EU 디지털 통상협정과 관련한 의견 교환도 있었다. 양 차관보는 "한·EU 디지털 통상협정이 체결된다면 양국 간 전자상거래와 데이터 비즈니스 등에서의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신기술에 대한 협력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 공식 협상을 개시하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제안한 무탄소 연합(CFA)에 대한 EU 측의 관심과 참여도 요청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
【청년일보】 삼성전자는 실용적인 성능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갤럭시 탭 A9+'를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 탭 A9+'는 278.2mm 크기의 스크린에 최대 9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부드럽고 몰입감 있는 스크린 경험과 함께 Dolby Atmos의 음향 기술이 적용된 쿼드 스피커를 탑재해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7천40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다. 스토리지는 64GB가 탑재됐으며,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특히, '삼성 덱스(Samsung DeX)' 기능을 통해 PC 환경처럼 사용하는 편의성을 제공하고, 최대 3개의 작업을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화면 분할' 기능을 지원해 생산성과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화했다. '화면 녹화(Screen Recorder)'기능도 탑재해 사용중인 화면을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갤럭시 탭 A9+'의 데이터는 '삼성 녹스(Samsung Knox)'에 의해 안전하게 보관되고, 사용자는 '설정'의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메뉴에서 사용자의 데이터가 공유되는 항목들을 쉽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밖에
【청년일보】 SK그룹이 각 관계사 경영진에 대한 이사회의 적극적인 견제와 감독 기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거버넌스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주 및 투자자 등 시장과의 소통 강화를 통한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SK그룹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SK 14개 관계사의 사외이사 대부분이 참석한 가운데 ‘SK 성장을 위한 통찰력’을 주제로 'SK 디렉터스 서밋 2023'을 개최하고, 이 같이 뜻을 모았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SK 사외이사들은 각 관계사 경영진에 대한 견제∙감독 기능 확대를 위해 이사회 산하 감사위원회의가 회사 내부 감사기구를 직접 감독함으로써 경영 리스크를 사전 및 사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사회가 수립한 정책과 규정에 맞춰 경영진과 구성원이 투자 및 경영 관련한 구체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의사결정 시스템을 갖춰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사회가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서 제대로 기능을 하기 위해선 사외이사들 역시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통찰력을 높이는 한편 사후에 리스크를 체크하기 보다 사전에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감사를 위한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청년일보】 국내 수출기업들이 '고금리' 같은 금융애로가 해소되고 있지만 매출 규모별로 자금 조달 애로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는 지난 9월20일부터 21일까지 무역업계 542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3분기 무역업계 금융 애로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수출 기업의 금융 애로는 2분기 보다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금리 동결로 인해 고금리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반적인 자금 사정이 '매우 악화'됐다는 응답은 2분기 16.4%에서 3분기 12.7%로 3.7%p 감소했으며, 외부 자금조달 사정이 '어렵다'라고 응답한 기업도 2분기 54.0%에서 3분기에는 45.9%로 8.1%p 감소했다. 다만, 이자 비용이 '영업이익과 같거나 초과한다'라는 응답은 51.5%로 2분기(49.8%) 대비 소폭 상승해 높은 금리 수준에 따른 재무적 부담은 여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매출액 10억 원 미만 기업군의 70.2%가 자금 조달이 '어렵다'라고 응답한 반면, 매출액 300억 원 이상 기업군에서는 자금 조달이 어렵다는 응답이 30.8%에 불과해 자금 조달 애로가
【청년일보】 SK하이닉스가 문승재 한양대 교수를 포함해 산학연구과제 우수 교수를 선정했다.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제11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5명과 차선용 SK하이닉스 부사장(미래기술연구원담당), 김윤욱 부사장(지속경영담당), 하용수 부사장(특허직속), 김준수 팀장(R&D전략기획) 등이 참석했다. 이 포상은 SK하이닉스의 산학협력 대학에서 반도체 기술 연구과제 수행 중에 출원한 특허를 평가하고 우수 발명 성과에 포상하는 제도다. 연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 특허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포상은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최우수상에는 '이온 주입 공정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개발한 문승재 교수(한양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SK하이닉스는 선정 이유로 실제 제품 적용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밝혔다. 우수상은 '반도체 소자(트랜지스터) 최적화 조건을 정량화하는 AI 기술'을 개발한 백록현 교수(포항공대), 장려상은 정성욱 교수(연세대), 박은혁 교수(포항공대), 김예성 교수(DGIST)에게 수여됐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문승재 교수는 "연구자들에 대한 SK하이닉
【청년일보】 SK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한다. SK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1천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위한 신탁 계약 체결을 결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시가총액의 약 1% 수준이다. 신탁 계약으로 취득하는 자사주는 계약 종료 후 별도 이사회 승인을 거쳐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주주환원 정책 실천의 일환이다. 앞서 지난해 3월 SK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오는 2025년까지 기본배당 외 매년 시가총액의 1% 이상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3월 이사회에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매입한 자사주 전량 소각을 결정한 바 있다. 소각한 주식은 보통주 95만1천주로, 지난 4월 전량 소각을 완료했다. 이성형 SK 최고재무책임자는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매입을 결정했다"면서 "향후에도 주주환원 정책을 꾸준히 이행해 주주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청년일보】 엔씨소프트(NC)가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가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출시일을 공개한다. NC는 TL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을 내달 2일 오전 11시 TL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영상을 통해 ▲TL 론칭 일자 ▲비즈니스 모델(BM) ▲핵심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콘텐츠 개선 결과를 안내하고, 게시판과 커뮤니티에 남긴 질문에도 답변할 예정이다. NC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에 'TL ZONE'을 마련한다. 관람객은 'TL ZONE'에서 진행하는 현장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경품과 게임 내 재화를 선물 받을 수 있다. 내달 18일 오후 1시 진행하는 무대 행사에서 개발진이 TL 최신 버전을 시연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TL은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심리스(Seamless) 월드와 던전 ▲7종의 무기 중 두 가지를 선택해 변칙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무기 조합 시스템' ▲컨트롤의 재미를 느끼고 환경과 상호작용해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보스 몬스터가 특징이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청년일보】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3(SWC2023)' 월드 파이널이 내달 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SWC2023' 월드 파이널은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최강자를 선발하는 마지막 관문이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최강 8인 중 단 한 명의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자리로, 지난 8월부터 전 세계가 함께하는 e스포츠 축제 'SWC2023'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월드 파이널은 방콕 시내에 위치한 태국 최대 규모 e스포츠 경기장인 아이콘시암 내 트루 아이콘 홀에서 내달 4일 오후 2시(한국 시각 기준)부터 개최된다. 1천여 명 이상의 관객들이 오프라인으로 참석, 현장을 뜨거운 응원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소환사들이 한 데 모여 경기를 시청하는 뷰잉 파티도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된다. 또한 경기 전 매치가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태국어, 포르투갈어 등 총 13개 언어의 전문 해설과 함께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채널과 트위치 등을 통해서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는 8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두 번째 세계 제패에 나
【청년일보】 넷마블은 에픽스토어와 스팀을 통해 얼리액세스 중인 TPS MOBA PC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에 신규 영웅 '인'을 업데이트했다고 31일 밝혔다. 원거리 딜러 캐릭터 ‘인’은 채찍을 활용하는 동양풍의 캐릭터로 카잔 왕국 퍼스트 가디언인 '아이사'의 외동딸이자 카잔 왕국의 제4 왕녀다. 18세에 가디언 시험을 단번에 통과해 카잔 왕국 최연소 가디언으로 활동 중이며, 특권을 누리며 사는 일부 왕족들에게 깨우침을 주기 위해 전장에 참여한 배경을 지니고 있다. 보유 스킬로는 ▲채찍으로 적을 속박시킨 후 돌진하는 '공중 곡예' ▲일정 시간 동안 공격 속도를 증가시키고 범위 공격 상태로 전환하는 '바람의 채찍' ▲적 영웅을 일정 시간 공중에 띄우는 '회오리 바람' 등이 있다. 이 밖에 영웅, 아이템, 카르마 밸런스 조정 및 신규 스킨 2종([영웅 등급] 인 : 청운, [희귀 등급] 인 : 더 마스터)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11월 말 업데이트 전까지 경쟁전 핫타임 이벤트가 진행되며, 골드 랭크 이상을 달성한 이용자들에게는 벨리카의 드림캐쳐 스킨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경쟁전 내 드래프트 금지 영웅 수가 기존 2개에서 4개로 변경되며, 전설 등급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