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광동제약이 국내 최초 발매 ‘트레할로스’ 점안제인 ‘아이톡점안액’ 모델로 김유정을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며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 한다. 이번 광고는 아이톡점안액의 주 성분인 트레할로스의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먼지 공해는 밀고 수분은 당긴다’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김유정이 자동차 매연, 황사, 먼지, 컴퓨터 등의 눈에 피로를 주는 요소를 손으로 밀어내고 수분을 당기는 장면이 아이톡점안액의 ‘밀당눈물’ 컨셉을 전달하고 있다. 광동제약의 아이톡점안액은 극히 건조한 환경에서도 생존 가능한 아열대작물 카사바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트레할로스’를 함유하여 보습력이 강점인 제품이다. 2017년 눈의 윤활막 형성에 도움을 주는 첨가제 히알루론산을 보강하여 사용자들의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아이톡점안액은 식약처 권고사항에 따라 NON-리캡 용기로 제작되어 개봉 후 1회 점안에 알맞은 용량으로 나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출시 후 2017년부터 작년까지 국내 트레할로스제재 1회용 점안액 중 가장 많이 판매가 된제품으로 봄 철 미세먼지로 인한 눈 관리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저우 의과대학 연
【 청년일보 】 신세계아이앤씨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수요예측 플랫폼 '사이캐스트'의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사이캐스트는 상품별 맞춤형 알고리즘 학습을 기반으로 일자·상품별 판매량을 예측하고 발주도 자동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예측에는 기존 판매 데이터 외에도 날씨·가격·할인행사·계절 등 수백가지 변수가 들어간다. 상품 폐기율·재고관리 비용 등을 낮출 수 있고,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이라 초기 구축 비용의 부담이 적고 별도 개발 기간 없이 데이터 확보 후 즉시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이마트 매장 2곳이 지난해 11월 사이캐스트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양윤지 IT2담당 상무는 "사이캐스트는 실제 대형 유통매장에서 효과를 입증한 만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코로나19 여파로 경영환경이 급격히 악화한 가운데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위기 극복을 위한 세가지 방안을 강조했다. 신 부회장은 6일 사내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는 이제 세계적 대유행이 돼 비즈니스 환경을 넘어 일상까지 변화시키며 혼란스러운 상황을 만들고 있다"며 "다만, 이번 위기도 다르지 않다. 생존을 넘어 우리의 능력을 더 알리고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부회장은 현재의 경영상황을 초불확실성의 '뉴 앱노멀(New abnormal)' 시대라고 평가하면서도 "70년 이상 우리는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함께 해내자"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위기 극복을 위해 세 가지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신 부회장은 "당장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며 "전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선택지는 외부의 상황이 바뀌기를 기다리거나, 내부에서 해결 가능한 문제부터 풀어 가거나 두 가지 뿐이다"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당장 활용 가능한 도구로 '효율성'을 제시하며, 실패 비용은 줄이고 생산성과 구매 효율은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신 부회장은 현금흐름을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
【 청년일보 】 K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손잡고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감염병 대응 공모전 ‘포스트코로나 AI 챌린지’를 6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스트코로나 AI 챌린지는 AI를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유입예측 알고리즘 모델링’, ‘앱 서비스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총 2가지 분야로 진행한다. ‘유입예측 알고리즘 모델링’ 분야는 해외의 감염병이 국내로 유입될 위험도를 산출해 모델링 하는 것으로 국가별 혹은 일자별 유입되는 확진자 수를 예측해야 한다. KT는 지원자들에게 모델링 개발을 위해 전 세계 질병 관련 뉴스데이터와 가입자 로밍 통계 데이터를 제공한다. ‘앱 서비스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분야는 AI를 활용해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에 기여하는 서비스를 발굴해야 한다. 이번 공모전은 AI 및 감염병 확산 방지에 관심이 있는 개인과 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다. 공모전 신청 및 상세한 내용은 한국정보화진흥원 AI Hub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스트코로나 AI 챌린지는 총상금 1억원으로 과학기
【 청년일보 】 KT 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는 국내 PC/모바일 인터넷 이용자의 주요 서비스 이용 행태 및 광고 수용 행태를 분석한 ‘2020 인터넷 이용자 조사’를 6일 발표했다. 2020 NPR 조사 내용에 따르면, 온라인 동영상 시청 시 유튜브를 이용한다는 응답은 93.7%로, 유튜브 중심의 동영상 시청 행태는 지속해서 확대되는 모습이었다. 또한, 넷플릭스 이용률은 28.6%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9년 11.9% 대비 2배 이상 급격히 성장한 모습이었다. 나스미디어는 "이러한 성장에는 콘텐츠 구독 서비스에 대한 이용 보편화와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니즈 증가가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조사 대상자의 과반수 이상인 51.3%가 유료 동영상 서비스(OTT)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이용률은 8%가량 증가했다. 더불어 유료 동영상 서비스(OTT)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콘텐츠의 다양성(49.0%)’과 ‘서비스별 독점 콘텐츠 제공(43.6%)’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료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자의 30.0%는 스마트 TV/뷰어 등을 활용해 TV로 OTT 서비스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나스미디어는 "이
【 청년일보 】 4월 6일부터 헬로모바일에 가입하면 '신선한 백신푸드'가 고객의 식탁으로 찾아간다. LG헬로비전은 고객과 함께하는 ‘경북농가 응원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날부터 10일간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유심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경북 영주시에서 재배한 ‘명품 풍기인삼’이 직배송된다. 아울러, 풍기인삼 홍보와 고객 판매도 지원한다. LG헬로비전은 지역기반 사업자로서 경북농가의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동참하고자 영주시와 손을 잡았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면역증진에 좋은 인삼제품 소비가 늘고 있으나, 영주시 대표 특산물인 '풍기인삼'의 경우 뛰어난 효능에도 불구하고 재배산지가 경북에 위치한다는 이유로 최근 판매량이 급감하는 상황이다. 경북 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상심이 큰 경북농가를 위해 뜻 깊은 캠페인을 제안해 주셔서 감사하다. LG헬로비전과 고객들의 응원이 얼어붙은 농민의 마음을 녹이고 농가살림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의 '착한 소비'로 완성되는 1대1 매칭 나눔 캠페인이다. 가령, 고객 한 명이 유심 요금제에 가입하면 헬로모바일이 산지에서 수확한 ‘햇인삼’ 한 세트를 구매해 고객에
【 청년일보 】 [편집자주]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글로벌 공급충격과 소비절벽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제 위기 상황이 도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안전자산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장기화될 경우 신흥국의 자본유출 피해가 불가피해 보인다. 이에 현대경제연구원(이하 현경원)은 최근 글로벌 경제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이하 현경원)은 첫번째 이슈로 '바이러스로 멈춘 세계 경제'를 선정했다. 현경원은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가 중국에서부터 전 세계로 확산되고 확진자가 많은 경제 대국에서 이동 제한과 금지 등의 상황까지 발생해 경제 충격이 심할 것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5만 명이 넘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유럽과 미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민들의 이동을 제한하는 수준을 넘어 엄격히 금지하는 대책까지 시행하고 있다. 현경원 홍준표 연구위원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유럽 및 미국 등 세계 주요 소비 시장에서 민간 소비 활동 위축이 심화되는 글로벌 수요절벽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경기
【 청년일보 】 JW중외제약이 시니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액티브라이프’ 눈 건강 제품을 선보였다. JW중외제약은 노안 예방과 눈 영양 공급에 도움을 주는 ‘액티브라이프 눈건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액티브라이프 눈건강’은 루테인, 아스타잔틴 등을 주원료로 눈 건강에 필요한 9가지 성분이 함유된 복합 기능성 제품이다. 마리골드꽃에서 추출한 루테인은 망막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 밀도를 증가시켜 눈의 노화를 막는데 도움을 준다. 또 아스타잔틴은 눈 근육의 수축·이완 조절력을 돕고, 망막의 혈류를 개선해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이밖에도 어두운 곳에서 시각적응을 위해 필요한 비타민A,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E, 결명자추출물분말, 빌베리추출물분말, 정제어유 등 6종도 더해 복합적인 눈 건강관리를 돕는다. 또 하루 1정으로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 제품은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장시간 사용으로 눈이 쉽게 피로해지거나 노화로 사물이 희미해지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며 “기존에 출시된 액티브라이프 제품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내과 의사가 3일 숨졌다. 국내 첫 의료인 사망 사례로 국내 사망자는 175명으로 늘었다. 대구시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내과 의사 A(60) 원장이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A 원장은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 중이었다. 기저질환으로는 당뇨와 고혈압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입원한 A씨는 중환자로 분류돼 신대체요법(CRRT) 치료까지 받다가 지난 1일 심근경색으로 스탠트 삽입 치료를 받았다. 김신우 대구시 감염병 관리지원단장은 "A 원장이 병원에 왔을 때 폐렴이 심했다"며 "합병증으로 심근 등에 문제가 있었어도 결론적으로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첫 의료진의 사망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애도를 표했다. 의협은 3일 "오늘 코로나19에 감염된 의사회원 한 분을 잃었다"며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으로 13만 의사동료들과 함께 고인을 추모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A씨는 지역사회에 코로나19 감염이 만연한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자리를 지키며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다가 코로나19
【 청년일보 】 SK케미칼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진행하는 11개 국내 의료기관에 기관지천식 예방적치료제 '알베스코'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등에서 이달부터 만 18세 이상 코로나 19 경증환자에 알베스코를 처방해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자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알베스코의 성분인 시클레소니드가 세포 실험에서 '렘데시비르', '칼레트라', '클로로퀸' 등과 유사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연구자 임상시험은 국내 11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증상이 발생한 지 7일 내 또는 진단 후 3일 내인 환자 141명을 대상으로 수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서 SK케미칼이 판매하는 알베스코는 최근 일본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승선했던 코로나19 환자의 치료에 사용됐다고 알려져 주목받았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네이버는 그룹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밴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시작된 '2020 신학기 밴드 캠페인'을 통해 개설된 밴드는 현재 4만여개를 넘었고 이용자는 약 33만명에 달한다. 네이버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출석 체크·라이브 방송·과제 제출 등이 가능해 수업 관리 및 교사와 학생 간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유용하다"며 "학교와 학원을 위주로 사용성이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대면 문화 확산과 함께 '라이브 방송' 기능을 이용하는 그룹의 수는 3월 들어 1월 대비 10배 넘게 증가했고 방송 수는 12배가량 늘었다. 김정미 네이버 책임리더는 "제한된 멤버들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어 불특정인에게 노출될 위험이 적기 때문에 선생님과 학부모가 모두 안심하고 수업 목적에 맞춰 온라인 학습과 모임을 이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가 미국 메릴랜드 주 정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2일 메릴랜드 주 정부로부터 주문서를 접수하고, 메릴랜드 주 정부의 지정 협력업체인 JK ICT사에 납품하기로 했다. 판매금액은 한화 기준 80억으로 전년 매출액 대비 2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메릴랜드 주는 인구 600만의 대서양 연안의 주로, 미국 수도 워싱턴DC와 인접해 있다. 메릴랜드 주는 코로나19 발병초기부터 주지사의 행정명령으로 강력한 확산방지 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최근 확진자의 증가로 인해 검사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현재 FDA 승인 신청을 완료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세계적인 확산 추세에 따라 미국, 유럽, 아시아, 남미 등 해외에서 공급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라며 "일 생산량 10만 테스트에서 20만 테스트로 1차 증설을 완료하여 월 400만 테스트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미 FDA 승인 이후 증가할 공급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2차 생산라인 증설 및 근무형태 조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