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21일 올해 공공분양 아파트의 사전청약 대상지와 공급 물량, 공급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국토부는 7월부터 연말까지 4차례에 걸쳐 총 3만200호의 사전청약을 진행한다. 월별 물량은 7월 4400호, 10월 9100호, 11월 4천호, 12월 1만2700호 등이다. 사전청약은 본 청약 1∼2년 전에 아파트를 조기 공급하는 제도로, 당첨되고 나서 본 청약 때까지 무주택자 요건을 유지하면 100% 입주를 보장한다. 이는 무주택 실수요자 주택 마련 기회를 앞당겨주고 수도권 청약 대기수요를 상당부분 해소하려는 취지로 도입됐다. 물량 중 절반가량인 1만4천호는 신혼부부 등을 위한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한다. 신혼희망타운 입주 기본자격은 혼인 기간이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 1년 이내에 혼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한부모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신혼희망타운 물량 중에서도 30%는 혼인 2년 이내 신혼부부나 예비신혼부부에게 1단계로 가구소득, 해당 지역 연속 거주기간, 입주자저축 가입 횟수 등을 평가해 가점제로 우선 공급·배정하며 나머지 70%는 1단계 낙첨자와 잔여자를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21일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별도의 오프라인 행사 없이 특집방송을 제작해 임직원들이 사내방송으로 기념식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지난 10년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을 이끈 혁신의지와 도전정신을 계승하고 협업문화를 더욱 강화해 2030년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30년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 도약’이라는 비전을 공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미션인 'Driven. For Life'(생명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를 공개했다.. 회사측은 새로운 미션이 인류의 더 나은 내일에 기여한다는 사명(使命)과 헌신을 담은 새로운 메시지이자 고객과의 약속이라고 전했다. 존림 사장은 "Driven. For Life는 단순히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것이 아닌 사람을 살리는 약을 만들고,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 모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제조업체 특별 불시 점검 결과, 종근당이 의약품 제조 시 변경 허가 없이 첨가제를 임의 사용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해 21일 9개 의약품을 잠정 제조·판매 중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3년 주기로 의약품 제조소의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정기 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 연중 불시 점검을 위해 이달부로 ‘의약품 GMP 특별 기획점검단’을 구축해 운영중이다. 기획단은 허가 사항과 다르게 의약품 원료를 사용하거나 제조방법으로 의약품을 제조, 제조기록서 허위 작성·폐기, 제조관리자 적정 근무 여부 등을 집중 점검중이다. 식약처는 4개 업체를 점검해 약사법을 위반한 종근당의 9개 품목 의약품을 잠정 제조·판매 중지했다. 종근당 외에 1개 업체는 미생물 한도시험에 사용하는 배지의 성능시험을 실시하지 않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돼 행정처분 예정이나 업체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나머지 2개 업체는 약사법 위반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종근당의 경우 문제가 된 의약품의 환자 처방을 제한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업체명을 공개한 것"이라며 "나머지 1개 업체는 위반사항이 확인되긴 했
【 청년일보 】 GC녹십자는 새로운 사전 경구용 피임약 ‘디어미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디어미순은 3.5세대 사전 경구용 피임약으로, 주 성분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을 국내 최저 함량으로 함유해 피임약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였다. 또한, 총 28정으로 구성돼 있어 24일 동안 노란색의 피임약을 복용하고 4일간은 흰색의 위약을 복용해 휴약기가 따로 없으며, 휴약기를 일일이 계산해야 했던 기존 제품의 불편함을 없애, 소비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민정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디어미순은 사전 경구용 피임약을 처음 복용하거나 피임약 부작용으로 불편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제품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어미순’은 지난 12일 자체 공식홈페이지를 론칭해 복용 안내, 자주하는 질문, 판매처 찾기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디즈니 위니 더 푸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다양한 세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디즈니 위니 더 푸’ 캐릭터를 활용해,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팬시·포장용품, 주방용품 등 총 20여 종이다. 팬시·포장용품으로는 귀여운 디자인의 ‘위니 더 푸 돈 봉투’나 자수노트, 캐스팅 스티커 등 가정의 달과 관련된 상품들로 준비됐고, 아이들을 위한 식기로는 공기, 대접, 접시, 찬기 등이 같은 디자인 톤의 세트느낌으로 출시됐다. 또한 ‘위니 더 푸 머그컵’은 모노톤으로 상품이 디자인돼 가정에서나 사무실 등에서 사용하거나 가까운 지인에 선물용으로도 좋다. 이 밖에도 수납·캠핑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위니 더 푸 다용도 폴딩박스’나 가성비 높은 에코백인 ‘위니더 푸 와이드백’ 등이 있다. 다이소는 디즈니 위니 더 푸 시리즈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5일간 다이소 매장에서 디즈니 시리즈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고 다이소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총 1만명에게 디즈니 위니 더 푸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다이소 전용 모바일 쇼핑몰인 '샵(#)다이소'에서
【 청년일보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오는 22일 다이소 전용 모바일 쇼핑몰인 샵(#)다이소를 통해 ‘4월 ON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샵(#)다이소에서만 진행되며, 내일 단 하루 동안 샵(#)다이소 구매 고객 전원에게 조건 없이 다이소 멤버십 포인트 30배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는 별도로 내일 오후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다이소 멤버십 1,000포인트 추가 적립을 진행한다. 또한, 4월 22일 샵(#)다이소 이용 고객 중 구매 금액이 높은 5명을 선정해 다이소 상품으로 이뤄진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샵(#)다이소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샵(#)다이소에 보내주시는 고객님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샵(#)다이소는 고객님께 감동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지난 18일 개최된 인천 용현3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처음 진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지인 미추홀구 용현동 146-275번지 일원은 1호선 제물포역, 인천IC, 도화IC 등 광역교통망이 우수하고 인근 지역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 등에 따라 주거 선호도 상승이 예상되는 곳으로 2018년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 해제 후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재추진됐다. DL이앤씨는 총 공사비 약 856억원(입찰가 기준)을 투입해 지하 5층~지상 38층, 3개 동, 총 3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시설을 조성한다. 단지명은 ‘e편한세상 용현 퍼스트마크’로 내년 12월 착공해 2월 준공이 목표다. DL이앤씨는 힐링포레스트, 로비계절정원 등 프리미엄 조경설계를 적용하고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GX룸, 독서실, 라운지카페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이앤씨의 첫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만큼 e편한세상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최상의 주거철학을 투영해 e편한세상 용현 퍼스트마크를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
【 청년일보 】 일동제약은 독일 연방 의약품·의료기기 관리기관(BfArM)에 자사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IDG-16177’ 임상 1상 시험 계획에 대한 승인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IDG-16177은 췌장 베타세포의 GPR40(G단백질결합수용체40)을 활성화해 인슐린 분비를 유도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진 GPR40 작용제(agonist)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특히 고혈당 시에 선택적으로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약물 투여로 인한 저혈당 발생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이번 임상 1상 시험에서는 건강한 사람과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IDG-16177의 안전성 및 유효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먼저, 건강한 사람으로 구성된 시험군에 IDG-16177을 단회 및 반복 투여한 후 약물 동태, 안전성, 내약성 등을 관찰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제2형 당뇨병 환자군에서 IDG-16177의 치료 효과를 탐색적으로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동물시험 등 IDG-16177과 관련한 그동안의 비임상 결과, 혈당 강하와 같은 유효성은 물론, 독성 문제 등 안전성 측면에서 경
【 청년일보 】 법원은 21일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을 상대로 국내 법원에 제기한 두 번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각하' 판결을 내렸다. 지난 1월, 위안부 피해자들이 1차 소송에서 동 내용으로 승소했던 것과는 상반된 결론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민성철 부장판사)는 21일 오전 고(故) 곽예남·김복동 할머니와 이용수 할머니 등 피해자와 유족 20명이 일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각하했다. 재판부는 일본 정부에 '국가면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보고 이같이 판결했다. 재판부는 2차 세계대전 후 독일을 상대로 유럽 여러 국가에서 피해자들이 소송을 냈으나 국가면제를 이유로 각하된 사례 등을 언급하며 "국가면제의 예외를 인정하면 선고와 강제 집행 과정에서 외교적 충돌이 불가피하다"고 판결을 설명했다. 각하란 소송상 신청이 부적법해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내리는 결정을 말하며, 국가면제는 한 주권국가가 다른 나라의 재판 관할권으로부터 면제되는 것을 뜻한다. 아울러 재판부는 2015년 이뤄진 위안부 합의에 대해 "외교적인 요건을 구비하고 있고 권리구제의 성격을 갖고 있다"며 "합의 과정에서 피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등 내용과 절차에서 문제가 있지만
【 청년일보 】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전기차 전환이 이어지면서 국내에서도 보조금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고가 전기차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수입차 브랜드들이 1억원대 이상의 전기차 모델들을 국내 출시하면서 보조금 혜택 범위에 해당되지 않는 고가 럭셔리 전기차 경쟁이 뛰어드는 모습이다. 2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억원 이상 전기차 모델 국내 판매량은 1304대(테슬라 제외)로 전년 대비 약 14배 늘었다. 올해 1분기 판매는 44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6배 증가했다. 벤츠는 지난해 6월에도 가격이 1억원에 육박하는 순수 전기차 '더 뉴 EQC 400 4MATIC 프리미엄'을 출시하며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했다. EQC 400 4MATIC는 작년 한 해 동안 608대 판매됐으며 올해는 총 25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아우디코리아도 비슷한 시기인 지난해 7월 첫 전기 SUV인 e-트론 55 콰트로를 출시했다. 1억원이 넘는 고가에도 e-트론 55 콰트로는 출시 이후 약 3개월 만에 601대가 팔리며 작년 수입 물량이 완판됐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44대가 판매됐다. 포르쉐가 지난해 말 출시한 첫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
【 청년일보 】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하향세다. 다만 여전히 가장 활발하게 서울의 아파트 거래에 나서고 있는 연령층은 30대로 나타났다. 21일 한국 부동산원 월별 아파트거래현황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거래는 작년 12월 8764건에서 올해 1월 5945건으로 32.2% 급감한 데 이어 2월 5435건(-9.4%), 3월 4495건(-17.3%)로 매달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간 아파트 매매가가 많이 올랐고 비수기가 겹쳤으며 정부 2·4 주택 공급대책 추이 관망세가 겹치면서 거래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본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연령대별로 30대가 1622건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227건, 50대 695건, 60대 276건, 20대 이하 203건, 70대 이상 50건 등의 순이었다. 지난달 30대 거래 비중은 전체 36.1%로, 올해 1월 39.6%로 2019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고 2월 35.9%로 감소했다 지난달 다시 반등했다. 30대 이하로 범위를 넓히면 거래비중은 40.6%다. 이들은 지역별로 영등포구 49.7%, 성동구 49.6%로 절반에 육박했고 동대문구 47.2%, 관악구47.1%, 노원구 46.5%, 종로구 46.4%,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는 20일 청소·경비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실거주용 1주택 또는 2주택에 대해선 생필품에 준하는 보호를 해야 한다”며 "주택 정책의 핵심은 (주택이) 실거주용이냐, 투기 수단이냐에 따라 구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종합부동산세 지방세 전환, 100% 공동과세 등 부동산과 관련된 각종 세제 개편을 정부에 건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서대문구·충남 천안시·인천 동구·중구·경기 광명시·충남 서산시·전북 김제·전주·정읍시·경북 경주시·성주군·경남 고성군·제주 서귀포시 등 15곳이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 이재명 “2주택이라도 실거주 시 생필품에 준하는 보호 필요” 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20일 부동산 정책 관련해 “실거주용 1주택 또는 2주택에 대해선 생필품에 준하는 보호를 해야 한다”며 "주택 정책의 핵심은 (주택이) 실거주용이냐, 투기 수단이냐에 따라 구분하는 것"이라고. 이어 "우리는 가구당 몇 채를 가지고 있냐, 가격이 얼마냐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 "실거주용 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