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제이테크놀로지는 상장폐지를 앞두고 33% 하락했으며, 진매트릭스, 동원시스템즈우, 젬백스, DB하이텍1우, 수성 등이 10% 넘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상장 첫날인 태웅로직스는 급락으로 마감했다. 이날 태웅로직스는 시초가(8천170원) 대비 25.21% 내린 6천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4천500원)보다는 35.78% 오른 수준이다. ▲ 코스피, 코스닥 하락율 상위 종목 종목명 종가 등락폭 등락율(%) 제이테크놀로지 682 -348 - 33.79 진매트릭스 2,260 -420 - 15.67 동원시스템즈우 28,450 -5,100 - 15.20 젬백스 33,200 -5,150 - 13.43 DB하이텍1우 46,200 -5,700 - 10.98 수성 2,510 -280 - 10.04 큐브엔터 4,090 -440 - 9.71 두올산업 1,425 -145 - 9.24 리메드 1
【 청년일보 】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용혈성요독증후군 피해 사례에 적극 대응해 온 '법무법인 혜' 소속의 황다연 변호사가 소비자단체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10일, ‘법무법인 혜'에 따르면, 법인 소속 황다연 변호사는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한 법률 자문에 기여한 공로로 사단법인 '소비자와 함께'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황다연 변호사는 용혈성요독증후군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2017년 7월부터 의료진과의 협업을 통해 용혈성요독증후군 어린이 가족을 대리하여 민·형사소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고, 올해 11월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주재 아래 양측 간 조정이 성립된 바 있다. '법무법인 혜' 관계자는 "용혈성요독증후군 국내 첫 소송을 오랜 기간 헌신적인 노력으로 진행해 소비자 권익 증진에 앞장서왔고,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한 법률 자문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표창장을 수상한 황다연 변호사는 "소송을 맡아 3년 이상 끌어온 사건으로 소비자권익을 위해 최선의 해결을 이끌어 오기 위해 노력한 건 당연한데 상을 수상하니 더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또한 박명희 (사)소비자와 함께 공동대표는 "이날 맥도날드햄버거 피해어린이 엄마인 최OO
【 청년일보 】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9일(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6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기업혁신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경영혁신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미래에셋대우는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 점,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 등을 통해 증권업이 사양산업이 아닌 매력적인 성장산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실제로 미래에셋대우는 중소, 혁신 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통해 현재까지 약 1.16조의 투자를 진행했으며 네이버, 셀트리온 등과 함께 투자펀드를 조성해 신성장 산업의 혁신기업 발굴과 투자에 앞장서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대우는 중소혁신기업 투자와 금융 수출을 통해 한국경제에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고객의 부를 증대시키고 평안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와 글로벌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신한금융투자는 자산관리 비서 콘셉트의 챗봇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의 대표앱인 신한 알파에서 이용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는 단순한 고객지원을 넘어 넘어 밀레니얼 세대의 자산관리를 편리하게 돕고자 시황정보, 증시뉴스 등을 고객의 성향에 맞추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챗봇을 이용하는 고객은 미국 증시 급등락 등 시장 이슈, 리서치센터의 리포트, 청약 및 기타 증시 일정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의 자산 현황, 맞춤 추천 종목, 상품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질문의 자동완성 기능, 고객들이 자주 문의하는 내용과 답변이 포함되어 고객편의성도 높였다. 신한금융투자 박상용 디지털기획팀장은 “전화 통화보다 채팅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성향에 맞춰 챗봇을 통해 고객이 기다리는 시간 없이 24시간 365일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서비스를 구현했다.”라고 밝히고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그룹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발맞춰, 챗봇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잠재된 니즈를 확인하고 고객 맞춤형 정보제공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직장인들을 위한 은퇴설계 지침서가 나왔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는 10일 ‘대한민국 직장인 은퇴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직장인 은퇴백서’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2,000만 직장인들을 위한 지침서로, ‘노후생활비, 얼마나 될까’ 등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10가지 사항을 담고 있다. 동 서적은 장수시대를 맞아 노후준비 중요성이 부각되어 감에 따라 3층 연금을 중심으로 한 연금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또한 노후준비에 활용하기 좋은 금융투자상품들도 ‘시니어 재테크 비밀노트’라는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 있어 대중들의 금융투자 상식을 넓히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다. ‘대한민국 직장인 은퇴백서’는 모 경제주간지에 기획연재 된 ‘NH투자증권과 함께하는 은퇴백서’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독자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자료들을 업데이트하고 읽기 쉽도록 재구성한 것이다. 박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100세 시대가 리스크가 아닌 축복이 되려면 길어진 기대수명만큼 경제수명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나 대부분 노후준비를 막연하고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직
【 청년일보 】 코스콤과 한국오라클이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양사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연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코스콤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오라클과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 클라우드 기술 교류 ▲ 금융 클라우드 공동 마케팅 ▲ 코스콤 내부 서비스의 클라우드 이용에 관한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가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DBMS는 방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응용프로그램이 데이터를 잘 활용하기 위한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코스콤은 지난 10월 네이버의 클라우드 전문 자회사인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와 함께 금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오라클과 금융 클라우드에 대한 기술교류와 공동 마케팅을 확대해 치열한 시장 경쟁에 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업들의 나눔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식품기업 대상의 사회공헌활동이 이웃사랑은 물론 환경분야까지 다채롭게 이루어 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상은 체계적인 사회공헌 지원을 위해 지난 2006년 사회공헌팀을 신설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푸드뱅크 식품기부는 물론 저소득층 대상 장학사업, 청정원 봉사단 운영 등 폭 넓은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활동을 보면, 12월 들어 첫번째 수요일인 지난 4일 서울 광화문 북광장에서 13년째 이어가고 있는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19개의 행복’ 나눔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대상의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행사는 끼니를 거르거나 부실한 식사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식료품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단순한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대상㈜ 임직원, 청정원 주부봉사단, 대학생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약 250여 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일일 산타로 변신해, 대상㈜의 장류와 조미료, 김, 홍초, 카레여왕, 파스타 소스 등 총 24종의 식료품으로 구성된 나눔박스를 직접 포장하며
【 청년일보 】 재개발, 재건축사업에 대한 서울시와 정부의 규제강화로 한남3구역 주택조합이 결국 무릎을 꿇었다. 시공사 재입찰을 유도한 정부의 규제로 한남동 686번지 일대 38만6천395.5㎡에 총 5천816가구를 짓는 매머드급 사업인 한남 3구역 재개발 사업이 표류하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1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3구역 조합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어 시공사 선정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밟는 재입찰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럴경우 시공사 선정은 빨라야 내년 총선 이후가 될 전망이다. 한남3구역 조합 이사회는 조합이사 10인 전원 동의로 시공사 재입찰을 가결했으며, 이달 15일 열기로 예정됐던 시공사 선정 총회도 연기하기로 의결했다.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은 애초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입찰 중단과 시정조치 요구에 대한 대응으로 '위반사항 수정'과 '재입찰' 방안 사이에서 고민했으나, 서울시의 권고를 받아들여 늦어지더라도 재입찰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사실 한남3구역 조합원 대다수는 사업을 최대한 빨리 진행할 수 있는 위반사항 수정 쪽으로 가기를 희망했다. 하지만, 조합은 현실적으로 이를 적용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서울시가 한남3구역 시공사
【 청년일보 】 엔지켐생명과학이 신약물질 EC-18의 호중구감소증(CIN) 치료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글로벌 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EC-18의 '호중구감소증(CIN) 치료방법'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허로 엔지켐생명과학은 2035년까지 미국에서 EC-18을 이용한 호중구감소증 치료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보장받게 됐다. 기존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는 암세포에 많이 발현되는 G-CSF 수용체 문제를 풀지 못한 상태로, 혈액암, 방사선 병합치료시의 엄격한 사용제한이 있어, 경구용 치료제로 적용가능한 새로운 기전의 신약물질 'EC-18'이 유력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약물질 'EC-18'은 염증해결종결 및 호중구이동조절을 수행하는 혁신신약(first-in-class) 기전으로, '항암제로 인한 호중구감소증'에 대한 글로벌 임상 2상을 수행중이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대표는 "호중구감소증에 대해 작년 일본과 호주에 이어, 올해 미국, 캐나다, 유럽, 러시아까지 EC-18 특허가 등록됨에 따라 특허 포트폴리오가 마무리돼, 글로벌 제약회사와의 기술이전 협의시 관련 질환 지
【 청년일보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9일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5.46포인트(0.38%) 하락한 27,909.6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95포인트(0.32%) 내린 3,135.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4.70포인트(0.40%) 하락한 8,621.83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이 중국산 추가 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한다고 예고한 시점이 오는 15일이다. 양국이 1단계 무역합의를 타결하거나, 관세 부과 여부에 관해 결정을 내려야 할 마감 시한이 임박했다. 최근 양국에서 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들이 있었고, 시장에서도 적어도 관세 부과는 연기될 것이란 기대가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는 경계심도 작용했다.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대형 이벤트가 많은 점도 관망 심리를 강화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되어 있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 취임 이후 첫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가 열린다 또 12일 실시될 영국 총선 결과도 시장을 흔들 수
【 청년일보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9일 오후 11시5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김 전 회장이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부터 건강이 나빠져 1년여 간 투병 생활을 했으며 평소 뜻에 따라 연명치료는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경영 신화'의 몰락 이후 주로 베트남에서 지내던 김 전 회장은 지난해 말 건강 악화로 귀국했으며 대우그룹이 해체된 지 20년 만에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대우 관계자는 김 전 회장이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GYBM 교육사업의 발전적 계승과 함께 연수생들이 현지 취업을 넘어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체계화해줄 것"을 유지로 남겼다고 밝혔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유족은 부인 정희자 전 힐튼호텔 회장, 장남 김선협 ㈜아도니스 부회장, 차남 김선용 ㈜벤티지홀딩스 대표, 장녀 김선정 (재)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사위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등이 있다. 빈소는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고 조문은 10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영결식은 12일 오전 8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예정됐으며 장지는 충남 태안군
【 청년일보】 KB금융지주가 9일 주가 상승으로 시가총액 20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KB금융지주는 전일대비 1050원(2.23%) 상승 마감하며 시가총액 20조902억원을 기록했다. 무려 304일만에 시가총액 20조원을 탈환한 셈이다. KB금융지주는 앞서 지난 2월 8일 시가총액 20조1111억을 기록했으며,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8월에는 15조9927억원까지 떨어진 바 있다. KB금융지주 강세의 배경에는 주주환원정책에 적극 나선 것도 한 몫했다. KB금융지주는 지난 6일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230만 3617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