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메리츠종금증권이 판매중인‘IBK 플레인바닐라 EMP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이 자산가들로부터 적잖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IBK 플레인바닐라 EMP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 (이하 IBK 플레인바닐라 펀드)는 글로벌 ETF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시장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자산을 배분해 대응하는 EMP(ETF Management Portfolio) 펀드다.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에서 자산배분과 ETF 포트폴리오에 대한 자문을 맡고 IBK자산운용에서 펀드를 운용한다. 운용대상은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인컴형 자산과 성장성이 큰 자산이 주를 이루고 있다. 우선 이 상품은 전체 자산의 50% 이하로 고배당 인컴 자산에 투자해배당수익만으로 연 2~3% 수준의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운용한다는 게 특징이다. 주로 국내외 부동산, 인프라, 리츠 자산과 신흥국 고금리채권, 배당성향이 높은 고배당주식 등이 해당된다. 또한 저평가된 고성장 국가와 글로벌 혁신성장 기업을 선별,투자하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는 시장위험을 헤지하고 특정 이벤트에서 차익기회를 찾는데 집중한다. 또한 저금리 기조, 경기침체 우려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국내외
【 청년일보】 수젠텍[253840]이 자사의 결핵 체외진단기술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됐다고 발표하자 이 회사 주가가 27일 장 초반 급등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수젠텍은 전 거래일보다 24.55% 오른 6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수젠텍은 결핵을 혈액으로 진단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자사의 '결핵균 특이항원 혈액검사'가 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체외진단검사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대상으로 지정받아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약 300여개)과 보건복지부 소속 의료기관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날 밝혔다. 회사 측은 "그동안 새로운 진단기술이 개발되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뒤에도 보건의료연구원의 신의료기술평가 등을 거쳐야 해 상용화까지 1년 이상 소요됐다"며 "그러나 당사 기술이 정부의 규제 개혁 일환으로 도입한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에 지정됨에 따라 한국 시장에 선보이게 됐고 내년부터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27일 10:30분 현재 상승율 상위 종목 종목명 현재가 등락폭 등락율(%) 거래량 수젠텍 6,900 ▲
【 청년일보】한국투자증권은30일 오후 3시부터 경북 포항에 위치한 포스코국제관(포항공대內)에서 개인투자자를 위한 ‘포항지역 주식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추희엽 투자전략부 부장과 최용화 Prime고객부 팀장이 ‘국내시황 전망 및 유망종목’과 ‘글로벌 투자전략 및 실전매매기법’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강의 후 투자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원옥 한국투자증권 WM전략본부장은 “전세계적인 금리인하 기조 속 미-중 무역 갈등 등 투자에 대한 호재과 악재의 공존으로 복잡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주식투자 설명회를 통해 유용한 투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식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대림그룹 지주사 역할을 하는 대림코퍼레이션 지분을 대량 인수해 2대 주주로 올라선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은 보유하고 있던 대림코퍼레이션 지분 32.6%(343만7천348주) 전량을 KCGI에 매각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KCGI는 공개 입찰을 통해 해당 지분을 인수한다. 인수가(價)는 3천억원 이내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KCGI는 이미 계약금 납부를 완료한 상태로, 이날 오후 잔금 지급 등을 포함해 딜 클로징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통일과나눔은 지난 10일 삼정KPMG를 매각 자문사로 두고 대림코퍼레이션 지분 전량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접수한다고 매각 공고를 낸 바 있다. 당시 재단 측은 증여세 부담에 지분을 매물로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통일과나눔은 지분 52.3%를 가진 이해욱 대림산업회장에 이은 대림코퍼레이션의 2대 주주다. 따라서 KCGI가 지분 인수 절차를 끝내면 대림코퍼레이션의 2대 주주가 된다. 이준용 대림그룹 명예회장은 2015년 8월 통일운동을 위한 공식 기부금 모집단체인 통일과나눔에 사재를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6년 10월 이 회장의
【 청년일보】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추진단은 27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출범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추진단은 블록체인 산업을 이끌어 갈 조직으로 운영위원회, 행정지원팀, 법률자문단, 기술혁신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정책 자문역할을 하는 운영위원회에는 전국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실증기간 동안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례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블록체인 관련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또 기술지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 문제를 다룬다. 부산시는 블록체인 특구 지정 이후 부산형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는 미래형 물류체계 구축, 스마트투어 플랫폼 구축, 공공안전 영상제보 및 데이터 플랫폼 구축, 디지털 바우처 발행 등에 관한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 또 규제 때문에 할 수 없었던 여러 사업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앞으로 7년이면 국내총생산의 10%가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발생하면서 관련 시장은 10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특구 사업에 한정하지 않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
【 청년일보】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정국 불안이 지속하는 가운데 또다시 중국과 무역협상 관련 불안감이 증가하며 발목을 잡았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59포인트(0.30%) 하락한 26,891.1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25포인트(0.24%) 내린 2,977.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6.72포인트(0.58%) 하락한 8,030.66에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0.53포인트(0.03%) 상승한 1,580.10 으로 마감했다.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정국, 주요 경제지표 등을 주시했다. 무역협상 관련 소식이 엇갈리면서 주가지수도 등락을 거듭하는 변동성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일 시장 예상보다 일찍 중국과 무역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고 말해 양국 협상에 대한 기대가 다시 커졌다. 다음 달 예정된 양국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중국이 미국산 대두와 돼지고기 수입을큰 폭 늘릴 것이라는 소식도 나왔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
【 청년일보 】세금 미납으로 공매에 나온 배우 겸 가수 박유천 소유의 고급 오피스텔이 첫 입찰에서 유찰됐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박유천 소유의 고급 오피스텔을 포함해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74건을 포함한 2,368억원 규모, 1,467건의 물건을 공매한 바 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박씨가 소유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삼성 라테라스' 1302호 (전용면적 182㎡)에 대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첫 공매 입찰에서 응찰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 오피스텔은 감정 평가액이 38억6천만원으로, 입찰서를 제출하기 위한 입찰 보증금은 감정가액의 10%인 3억8천600만원이다. 공매를 신청한 기관은 강남구청이다. 앞서 이 물건은 2017년에도 세금 미납으로 공매가 진행된 바 있다. 당시 감정가는 31억5천만원이었으나 박씨가 입찰 진행 전에 세금을 일부 납부하면서 공매가 취소됐다. 공매 2회차 입찰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찰 최저가는 최초 감정가보다 10% 낮아진 34억7천400만원이다. 장근석 지지옥션 기획홍보팀장은 "최근
【 청년일보】 코스피가 26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3포인트(0.05%) 오른 2,074.52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상승했다. 코스닥 종목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헬릭스미스는이틀 연속 하한가에 이어 이날도 대주주 지분 매각 소식에 큰 폭 하락했다. 헬릭스미스김선영 대표이사는 26일 이 회사 보통주 10만주(0.47%)를 주당 7만6천428원에 장내 매도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김 대표의 지분율은 종전 8.30%에서 7.83%로 줄었다. 회사 측은 김 대표의 주식 매도 배경에 관해 "신한금융투자에서 받은 240억원 중 140억원이 주식담보대출의 연장이 불가해 금일 10만주 매도자금과 보유현금으로 총 140억원의 주식담보대출금을 상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9월 26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마감현황 종목명 현재가 등락폭 등락율(%) 거래량 삼성전자 49,200 ▲ 300 0.61 8,362,322 SK하이닉스 83,300 ▲ 1,400 1.71 1,732,185
【 청년일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6일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자산관리회사(AMC) 12개 사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거래소가 공모리츠 상장 활성화와 관련해 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라성채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는 "저금리 현상이 지속하면서 안정적 배당투자 수단인 상장리츠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으나, 현재 상장리츠는 5개사에 불과해 리츠 상장 활성화가 매우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공모리츠가 더 활성화되도록 상장제도를 개선하고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상장도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리츠는 대표적 부동산 간접투자 형태로, 부동산투자회사로부터 배당을 받거나 이 회사가 주식시장에 상장돼 거래되면 보유한 부동산투자회사 주식의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리츠는 이리츠코크랩, 신한알파리츠등 5개가 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삼성증권은 올해 국제공인재무분석사(CFA) 시험에서 자사 직원 18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는 국내 단일 금융기관 중 최다"라며 "이번 합격자 배출로 재직 중인 CFA 자격증 소지자 역시 국내 금융기관 중 최다인 74명으로 늘게 됐다"고 소개했다. CFA 자격증 소지자 74명 중 절반이 넘는 40명은 본사의 투자은행(IB), 세일즈 및 트레이딩(S&T), 리서치, 홀세일 등 부문에 속한 직원이다. 삼성증권은 "올해 들어 기존 내부인력 육성에 CFA 자격증 등을 보유한 우수 외부 인력 영입이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CFA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재무 분야 자격증으로 이를 따기 위해서는 윤리, 회계, 금융상품 등의 과목이 포함된 3단계 시험을 통과하고 4년 이상의 유관 경력을 인정받아야 한다. 삼성증권은 "금융회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손꼽히는 인재 확보 차원에서 2000년대 초부터 직원들의 글로벌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왔다"며 "자산관리(WM) 부문의 대표 자격증으로 인정받는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의 경우 지금까지 48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이번 달 소비심리가 5개월 만에 반등했다. 8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사실상 마이너스로 떨어지면서 기대인플레이션율도 조사 이래 처음으로 1%대까지 낮아졌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6.9로 한 달 전보다 4.4포인트 올랐다. CCSI는 소비자의 체감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로 지수가 100보다 작으면 소비자들의 심리가 장기평균(2003∼2018년)보다 비관적임을 뜻한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올해 4월 101.6까지 오른 뒤 8월 92.5까지 4개월 연속 하락했다가 이번 달 상승했다. 다만 지수가 기준치인 100보다 작은 만큼 경기와 가계의 지갑 사정을 부정적으로 본 응답자들이 여전히 더 많았다. 한은은 소비자심리지수 상승 배경으로 무역분쟁 완화 기대, 주가 상승, 국내외 경기 부양책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소비심리 조사 기간(9월 10∼17일)에는 무역분쟁 낙관론이 퍼졌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유엔 총회 연설에서 중국을 고강도로 비판한 만큼, 미중 관계에 대한 불확실성은 커진 상황이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다시 커진 만큼
【 청년일보】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는 돈육선물 시장이 26일 휴장한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돈육선물 시장의 휴장 사유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돈육대표가격 관리기준'에서 정한 축산물 도매시장의 과반수 휴장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 재개 일자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돈육선물은 돼지 가격의 변동 위험을 위하여 사전에 약속된 미래의 특정시점에 1계약당 1,000kg에 해당하는 돈육 대표가격을 사거나 팔 것을 약정하는 선물거래이다. 실제 돼지를 사고파는 것이 아닌 돈육의 가격을 거래대상으로 하는 선물거래를 말한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