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신한금융투자가2019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본사영업(IB, S&T, Wholesale), 디지털, 위험관리(리스크 매니지먼트) 등 7개 분야를 모집하는 이번 공개채용은 국내 및 해외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며 서류전형, AI 면접,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입사가 확정된다. 신한금융투자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접수는 신한금융투자 채용 홈페이지에서 10월 7일(월)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신한금융투자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의 노사갈등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대신증권 지부는 오는 26일 오전 대신파이낸스센터 앞에서 고강도 집회를 예고했다. 대신증권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대신증권 경영진이 24일인사위원회를 열어 이남현 전 지부장에 대해 정직 6개월의 중징계를 확정했기 때문이다. 이남현 전 지부장은 지난 2015년노동조합 활동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해고되었다가대법원에서 해고가 부당하다는 판결을 받아 2019년 1월 무려 38개월만에 복직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노조를 설립했다는 이유로, 사측으로부터 표적감사를 받고 징계 조치돼 결국 해고를 당한 바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표창장을 수여한지 3개월만에 6개월의 정직이라는 중징계는 다소 심하다는게 증권가의 중론이다. 대신증권은 지난 7월에도 영업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인 사내 프레젠테이션(PT) 대회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놓고 노사 간에 논란이 벌인바 있다. 당시 노조는 "경영진이 발표한 대회 참가 대상자 125명의 명단을 보면 본사에서 영업점으로 발령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은 직원을 비롯해 수익 기준 하위 직원 등 회사로부터 저성과자로 낙인찍힌 이들이
【 청년일보】국내에서 네 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왔다는 소식에 24일 장 초반 동물 의약품과 축산물 관련 업체 등이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동물의약품 업체인 진바이오텍[086060]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3%)까지 치솟은 7천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니커,하림, 백광소재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임상3상결과 도출에 실패한 바이오회사 헬릭스미스(084990)이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 24일 주가 상승율 상위 종목 [10:00분 현재 ] 종목명 현재가 등락폭 등락율(%) 거래량 진바이오텍 7,770 1,790 29.93 1,352,526 모바일어플라이언스 6,420 1,210 23.22 3,313,099 대한제당3우B 38,400 6,650 20.94 29,064 THE MIDONG 2,565 405 18.75 1,517,912 디알텍 2,085 325 18.47 16,296,965 두올산업 1,235
【 청년일보 】 임상3상결과 도출에 실패한 바이오회사 헬릭스미스(084990)이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24일 증권시장에서 장이 개장하자마자 하한가인 120,000원으로떨어졌다. 헬릭스미스는 전일 자사의 치료제 엔젠시스의 임상 3상에서 일부 환자가 위약(僞藥·placebo)과 약물을 혼용했을 가능성이 발견돼 별도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공시했다. 헬릭스미스는 첫 번째 임상 3상을 마치고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관련 데이터를 정밀 분석하는 과정에서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엔젠시스의 유효성에 대해 "위약과의 혼용 가능성 때문에 엔젠시스의 효과가 왜곡돼 명확한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이번 주로 예상됐던 글로벌 임상 3상 톱라인 발표 역시 불가능해졌다. 톱라인은 임상의 성패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데이터여서 업계 안팎의 기대가 컸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청년일보】KB증권은 24일 매일유업의목표주가를 10만3천원에서 11만3천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애란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별도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5.5% 증가한 3천519억원, 영업이익은 12.1% 증가한 23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조제분유 의존도가 낮아지고 수익구조가 다변화해 호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수익성이 뛰어난 컵 커피와 유기농 '상하'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과거 부진했던 발효유 수익성이 대용량 '매일바이오' 판매 호조를 중심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웰빙 트렌드 속에서 확대된 곡물 음료의 이익기여도도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올해 별도 매출액은 작년보다 5.8% 증가한 1조3천752억원, 영업이익은 23.3% 증가한 95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나 유업계 내 실적 흐름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코스피 지수가 12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국내 주식형 펀드에도 다시 자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4억원이 순유입됐다. 441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437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자금이 순유입된 것은 13거래일 만이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52억원이 빠져나가면서 이틀째 순유출세를 이었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7천768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117조3천622억원, 순자산은 118조5천239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독일의 경제지표가 엇갈리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92포인트(0.06%) 오른 26,949.99에 거래를 마쳤다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29포인트(0.01%) 하락한 2,991.7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21포인트(0.06%) 내린 8,112.46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과 주요국 경제지표 등을 주시했으며,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제지표가 부진했던 점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했다. 독일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 123개월 만의 최저치인 41.4로, 전달 확정치인 43.5와 전문가 전망치 44.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포괄하는 합성 PMI 예비치는 49.1로, 경기 확장과 위축의 기준선인 50 아래로 떨어졌다. 합성 PMI는 최근 83개월 이내 최저로 추락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9월 제조업 PMI 예비치도 45.6으로, 83개월 내 최저로 추락했다. 주요 지수는 글로벌 경기 상황
【 청년일보】울산시가 차기 시 금고 선정에서 경남은행과 농협은행을 각각 1금고와 2금고로 선정했다. 울산시는 23일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경남은행과 농협은행, 국민은행이 제안한 내용과 시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등을 평가한 결과 1금고에 경남은행, 2금고에 농협은행이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10월 중 금고지정 결과 공고와 통지를 거쳐 최종 금고 약정을 체결한다. 이번에 선정된 시 금고는 앞으로 4년 동안(2020∼2023년) 울산시 금고를 맡는다. 1금고로 결정된 경남은행은 울산시 일반회계와 7개 기타 특별회계, 13개 기금을 맡아 운영한다. 2금고 농협은행은 공기업 특별회계(상수도사업 특별회계,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지역개발기금, 농어촌육성기금을 맡는다. 앞서 울산시는 현 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말로 만료됨에 따라 금고 지정을 위해 8월 1일 공개경쟁 신청 공고를 했다. 공고 결과 1금고에는 현재 1금고를 맡은 경남은행과 국민은행이, 2금고에는 현재 2금고인 농협은행과 국민은행이 각각 신청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코스피가 23일 소폭 올라 12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마감하며,올해 3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13거래일 연속상승 기록을 갱신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8포인트(0.01%) 오른 2,091.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을 코스피지수 연속 상승 기간동안 분석한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16.5%), 삼성전자(14%), 삼성전기(13.9%), 삼성엔지니어링(10.8%), 삼성중공업(9.6%) 등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LG이노텍(6.1%), LG전자(5.5%), LG유플러스(4.2%), LG생활건강(2.6%) 등 LG그룹 관련주는 상대적으로 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상승율은 보인 종목은 현대엘리베이터로 19.8% 상승했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고려아연,현대글로비스,두산밥캣,에스원, 카카오, 아모레퍼시픽, 제일기획, 팬오션,삼성SDI, 웅진코웨이,엔씨소프트, BGF리테일,포스코케미칼 등은 오히려 주가가 하락했다. ▲ 9월 3일 ~ 9월 23일 까지 주가 변화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
【 청년일보 】유안타증권이금융권에서 처음으로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 유안타증권은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을지로 맥주거리 일대에서Beer Festival인 ‘2019 YUANTA Octoberf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지역 골목상권 지원 및 홍보를 통한 사회적 기업 역할을 이행하고 참석자들이 지인과 함께 맥주 한 잔을 기울이며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맥주 축제를 기획했다. 행사가 개최되는 을지로 맥주골목은 도심 한가운데 노포거리가 조성되어 일명 ‘힙지로’라 불리며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이다. 저녁 시간에 접어들면 20여개 호프 상점이 입점해 있는 맥주거리 곳곳으로 간이 테이블이 펼쳐지고 을지로 맥주골목의 대표 먹거리 명물인 노가리와 마늘치킨 등 다양한 안주 메뉴를 저렴한 가격으로 맥주와 함께 맛볼 수 있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오후 7시부터 무대공연을 진행한다. 국내 락밴드 노브레인을 비롯해 테너 류정필과 국악인 안소은의 콜라보 팝페라 공연, 아하림 퀄텟의 재즈공연, 바닐라 어쿠스틱 및 정흠밴드의 어쿠스틱 공연, DJ도로시의 뮤직파티,
【 청년일보】 코오롱생명과학이 하루 20% 넘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공문을 둘러싸고 엇갈린 해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1시 0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3.75% 뛰어오른 1만6천600원에 거래됐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장 초반에는 전장보다 5.63% 하락한 1만5천1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가 1만8500원(15.63%) 상승하기도 했다. 하루 변동폭만 20%가 넘는다. 앞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이 미 FDA로부터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임상 중단(Clinical Hold) 상태를 유지한다는 공문을 받았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FDA는 이 공문에서 임상 중단을 해제하려면 임상시험용 의약품 구성 성분에 대한 특성 분석 자료를 추가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코오롱티슈진은 "FDA가 요청한 자료는 향후 실험 등을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내용"이라며 "임상 중단은 지속되지만 이는 재개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의 절차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FDA에서는 인보사의 성분이 뒤바뀐 경위에 대해서는
【 청년일보】검찰이 23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대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위한 삼성그룹 차원의 경영권 승계 작업이 있었다고 판단한 지 한 달 만이다. 검찰이 옛 삼성물산 대주주로서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결정적 역할을 한 국민연금을 압수수색한 점에 비춰 수사가 '이 부회장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의 부정 의혹'이라는 종착점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2015년 7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에 찬성하기로 결의할 당시 판단 근거가 된 보고서 등 관련 문건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이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국민연금을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본부와 박영수 특검이 2016년 11∼12월 연달아 국민연금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외관상 검찰 수사는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을 캐고 있지만, 본질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삼성바이오 회계 변경, 유가증권시장 상장으로 이어지는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과정의 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