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불공정 거래를 뿌리뽑기 위해 칼을 뽑았다. 첫 사건 수사로 18일 오전 여의도 한 대형 증권사 본사 리서치센터에 인력을 투입해 불공정 거래의혹과 관련한 자료와 일부 직원 휴대전화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사경은 이 회사 애널리스트의'선행매매'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기업분석보고서 배포 이전에 주식을 사고파는 '선행매매' 등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사경 관계자는 "출범 이후 첫 사건을 맡아 압수수색 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혐의나 수사 방향, 일정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증권사 임직원이 증권투자를 할 경우 본인회사의 위탁계좌 1곳에서 매매를 할 수 있다는 점으로 볼때 사전에 선행매매를 걸러내지 못한것은 이 회사의 내부통제시스템이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본시장 특사경은 시세조종을 비롯한 주가조작이나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자본시장의 불공정 거래 행위를 수사하는 조직으로, 지난 7월 출범했다. 금융감독원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증권선물위원장이 긴급조치(패스트트랙)로 검찰에 이첩한 사건을 검사 지휘하에 강제
【 청년일보】 엔지켐생명과학이 NASH(비알콜성지방간염)에 대한 EC-18의 연구결과를 잇따라 발표했다는 소식에 장중 한때 4.9%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지만오후들어 상승분의 대부분 반납하고 14:25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0.19%) 상승한 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달11일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바이오팜 아메리카'(Biopharm America)와 12일 뉴욕에서 개최된 '메드테크 포럼'(NYC MedTech Forum) 등에서 NASH(비알콜성지방간염)에 대한 EC-18의 연구결과를 잇따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에 따르면 바이오팜 아메리카(Biopharm America)에서 NASH 치료제로서 EC-18의 작용기전과 전임상시험을 통해 확보된 효능자료를 공개해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엔지켐생명과학 측은 발표 직후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을 요청해 기술이전과 라이센싱, 협력개발을 협의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12일에는 뉴욕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제약포럼 '메드테크 포럼'(NYC MedTech Forum)에서도 연구결과를 발표해 행사에 참가한 투자기관
【 청년일보】 하나금융투자(대표이사 이진국)는 조기상환에 초점을 맞춘 더블찬스 리자드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3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약기간은 9월 20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까지이다. ▲ 주가연계증권(ELS) 10126회 :연4.00% 수익 추구 이 상품의 기초자산은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이며, 연4.00%의 쿠폰수익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90%이상(2차)/85%이상(3차~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2.00%(연 4.00%)의 쿠폰을 지급받는다.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4.0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더블찬스 리자드 ELS이다. (리자드 쿠폰은 일반쿠폰의 1.0배 지급) ▲ 주가연계증권(ELS) 10
【 청년일보】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7일 오후 연금공단 본부 사옥 1층 온누리홀(전북 전주시 덕진구)에서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3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노후소득보장 강화와 지속가능한 국민연금을 위한 연금개혁 논의를 계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연금개혁을 코끼리 옮기기에 비유하듯 차근차근 힘을 모아 움직이면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든든한 제도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이사장은 "고령사회에 대한 대응은 앞으로 긴 세월에 걸쳐 지속해서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사회적 논의를 거친 국민연금제도 개혁안은 이제 국회에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민연금 개혁방안은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산하 '국민연금 개혁과 노후소득 보장 제도 개선위원회'(이하 연금개혁특위)가 특위활동을 마치면서 단일안은 도출하지 못하고, 3가지 방안을 제시해 국회에 넘긴 상태다. 그러나 내년 4월 총선을 앞둔 국회가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법 개정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추진할지는 미지수다. 경사노위 연금개혁특위는 국민연
【 청년일보】신한금융투자는 중국 및 미국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에 투자하는 ‘신한 차이나그로스랩’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차이나그로스랩’은 임캐피탈파트너스(IM Capital Partners)의 자문을 받아 중국 우량기업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집중 투자하는 자문형 랩어카운트 서비스이다. 자문사인 임캐피탈파트너스는 홍콩 소재 현지 자문사로 핵심운용 인력의 운용 경력이 평균 14년으로 오랜 운용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대표 매니저는 중국펀드에서 모닝스타 펀드평가 최고등급을 받은 이력을 자랑한다. 신한금융투자 정정수 랩운용부장은 “차이나그로스랩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량주에 집중 투자하여 높은 수익을 추구하며, 오랜 운용 경력과 더불어 모닝스타에서도 호평을 받은 홍콩 현지의 전문가가 직접 자문하기에 중장기적으로 높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한차이나그로스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1억 원 이상이며, 수수료는 선취수수료 1.0% (최초 1회), 후취수수료 연 2.0% (분기후취, 자문수수료 0.75% 포함)가 발생한다.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과 환율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신한금융투자
【 청년일보】뉴욕증시가 소폭 반등했다. 뉴욕증시주요 지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동 결과를 앞두고 국제 유가 급등세도 진정되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1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98포인트(0.13%) 상승한 27,110.8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74포인트(0.26%) 오른 3.005.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2.47포인트(0.40%) 상승한 8,186.02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다음날 발표될 FOMC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이날 시작된 FOMC도 사우디 변수로 인해 전망이 더 불투명해졌다.그간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 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bp) 내릴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유가 급등에 따른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 전망 등으로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급부상했다. 연준이 추가 금리 인하를 시사하지 않으면 실망감이 부상할 수 있는 상황이다. 사우디 석유 시설 폭격으로 전일 14.7% 폭등했던 서부텍사스원유(WTI) 등 국제 유가 상승세는 진정됐다. WTI는 이
【청년일보】정부가콘텐츠산업을 혁신성장시대의 주력 산업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2022년까지 1조원 이상의 투·융자 정책금융을 추가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실감콘텐츠에 대한 과감하고 선도적인 투자를 통해 초기 시장을 개척하고 5세대(5G) 이동통신 킬러콘텐츠인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러한 내용으로 17일 오후 동대문구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박양우 문체부 장관, 최기영 과기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와 콘텐츠 기업과 창작·제작자, 신진·예비 창작자, 콘텐츠 창업초기기업, 콘텐츠 관련 학과·학교 학생, 벤처투자자, 한류로 수출 성과를 거둔 소비재 중소기업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이 같은 콘텐츠산업 육성 전략을 통해 2022년까지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 150조원, 수출액 134억달러를 달성하고 70만명의 고용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지난해 119조원, 수출액은 95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콘텐츠산업
【 청년일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관련주가 급등했다. 폐사율 최대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인 돼지열병이 국내에서 발생한 것은 처음이며, 농식품부는 17일 경기 파주시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증권시장에서는 이글벳, 우지비앤지, 하림, 대성미생물, 마니커 등이 가격제한폭 까지 올랐으며, 팜스토리가 20.36% 상승했으며, 이지바이오, 윙입푸드 등 도 각각 16.76%, 10.42% 의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
【 청년일보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시설 피격 영향으로 흥구석유가 강세를 보이며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흥구석유는 석유와 가스 등의 판매 회사로 1966년 설립되었으며, 1994년 코스닥에 등록했다. 주요 사업은 가스충전소를 포함해 12개의 직영주유소를 운영하면서석유제품과 석유관련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17일 증권시장에서는 중앙에너비스도 전일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21% 가까이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전일 급등했던 한국석유, 극동유화 등은 5% ~6%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며 석유관련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 청년일보=정준범 】
【 청년일보】 미래에셋대우가 영업점에서 유명 작가의 그림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10월 31일까지 WM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이수애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미래에셋대우 WM강남파이낸스센터가 그림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달의 노래전' 작품들은 꽃, 나무, 나비 등 자연 풍경이 달과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색감으로 표현 된 것이 특징이다. 이수애 작가는 "바쁜 일상속의 현대인들이 잠시나마 달을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래에셋대우 정찬우 WM강남파이낸스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는 역량 있는 중견 작가의 그림을 통해 고객과 소통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
【 청년일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정유시설이 반군의 드론공격으로 큰 피해를 입게 되자 국내에서도 드론 및 무인기 공격에 대한 대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원전인근지역에 비행 허가를 받지 않은 드론이출몰하는 등 원전 보안에도 가뜩이나 신경이 쓰이고 있는 상황이며, 관계 당국도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방위사업청은레이저를활용해드론이나무인기를잡는레이저대공무기체계 개발사업에착수했다고밝혔다. 레이저대공무기는광섬유로부터생성된광원레이저를표적에직접조사해무력화시키게 된다. 신개념무기체계이며, 근거리에서소형무인기및멀티콥터등을정밀타격할수있는장점이있다. 이 시스템은 눈에보이지않고소음이없을뿐아니라별도의탄없이도전기만공급되면운용이가능해1회발사비용이약2천원에불과할 정도로 저렴하다. 이러한기술을기반으로착수하는레이저대공무기체계개발사업은올해부터약880억원을투자해국방과학연구소주관으로2023년까지개발을완료하고전력화를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정준범 】
【 청년일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17일 경기 파주시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폐사율 최대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인 돼지열병이 국내에서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증권시장에서는 이글벳, 우지비앤지, 하림, 마니커 등이 11시 55분 현재 가격제한폭 까지 올라 거래되고 있으며, 대성미생물, 이지바이오, 팜스토리, 윙입푸드 등 도 10%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청년일보=정준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