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 아파트값이 강남3구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체적으로 상승 폭을 확대했다. 한국부동산원이 20일 발표한 2월 셋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0.02%에서 0.06%로 상승 폭을 키웠다. 특히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 지역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송파구는 지난주 0.14%에서 0.36%로 0.22%포인트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강남구(0.08%→0.27%)와 서초구(0.11%→0.18%)도 각각 0.19%포인트, 0.07%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마포구(0.02%)와 광진구(0.01%→0.05%)도 상승세를 보였지만, 강남3구와는 상승 폭에서 차이를 보였다. 반면, 동대문구(-0.05%), 노원·도봉구(-0.04%), 금천·구로구(-0.01%) 등 일부 지역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서울시가 지난 12일 강남구 삼성동, 대치동, 청담동과 송파구 잠실동 등 291곳의 아파트 단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한 것이 강남3구 아파트값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겠다고 운을 띄웠었던 1월부터 관심이 높았던 가운데 실제 발표가
【 청년일보 】 넥슨이 온라인 RPG '바람의나라'에 신규 인도 지역 '왕들의 땅'을 업데이트했다. 20일 넥슨에 따르면, '환골탈태2' 3차 업데이트로 선보이는 '왕들의 땅'은 8차 승급 이후 즐길 수 있는 신규 최상위 사냥터로, 실제 인도 신화에 존재하는 지역을 새롭게 해석해 구현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지역 보스로는 신성한 코끼리 '아이라바타', 불의 신 '아그니', 물의 신 '바루나', 파괴의 신 '시바' 등 인도 신화에 기반한 4종의 신규 지역 보스가 등장한다. 이와 함께, 캐릭터 성장 구조를 더욱 체계적으로 다듬고 그 과정에서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먼저, '내공강화' 시스템에 방어 계열 능력치를 추가하고 '환수의 모험'의 전반적인 이용 경험을 보완한다. '장비 재련'에는 축복 시스템을 도입해 축복 포인트 최대 누적 시 확정 강화가 적용되는 기능을 추가하고 '장비 연마'에서는 진척도를 다른 장비에 이전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 명중 회피 발동 조건과 일부 몬스터의 밸런스를 조정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달 5일까지 100레벨부터 700레벨까지의 1+1 레벨업 혜택을 지원하는 '바린이나르샤'
【 청년일보 】 위메이드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PC와 모바일로 즐길 수 있다. 20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 세계관 속에서 9천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북유럽 신화 특유의 거친 감성을 표현한 진중한 아트 ▲전투 스타일과 무기에 따른 클래스 4종 ▲타격감과 과정에 중점을 둔 전투 시스템 ▲자동과 수동 플레이로 즐기는 다채로운 콘텐츠 등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문법과 기술을 활용해 MMORPG의 경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아이템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장비 생산과 강화 등에 필요한 주화의 총량을 한정했다. 또한, 최상위 등급 아이템은 위변조가 불가능한 NFI(Non-Fungible Item)로 제작하고 고유 번호를 부여해 역대 소유주 아이디, 생성 날짜 등 아이템 정보를 모두에게 공개한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출시를 기념해 내달 2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용자는 14일 동안 매일 게임에 접속해 디시르·발키리 소환 카드, 물약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 청년일보 】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이 음식점에 앱 주문 최저가를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무죄가 확정됐다. 20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던 위대한상상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공정거래법 위반죄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거나, 판단을 누락하는 등의 잘못이 없다"며 검찰의 상고를 기각했다. 위대한상상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배달 음식점에 '최저가 보장제'를 강요하고, 이를 어길 경우 계약 해지 등의 불이익을 준 혐의로 기소됐다. 최저가 보장제는 음식점이 요기요에서 전화 주문이나 타사 배달앱보다 높은 가격으로 음식을 판매할 경우, 고객에게 차액의 300%에 해당하는 쿠폰을 지급하고 음식점에는 가격 수정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한, 위대한상상은 '배달앱 이용 고객에게 동일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해야 하며, 온라인·모바일 결제 고객과 현장 결제 고객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는 차별금지 조항을 준수하도록 음식점에 요구한 바 있다. 검찰은 이러한 정책이 음식점의 경영에 과도하게 간섭하고 부당한 불이익을 준다고 판단
【 청년일보 】 국가인공지능위원회(이하 위원회)가 20일 서울스퀘어 국가인공지능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민관 합동 국가 인공지능정책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 출범한 국가인공지능위원회는 그간 5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하며, 민·관이 함께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해왔다. 이날 회의는 최근 급변하는 세계 인공지능 시장 동향을 진단하고,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범정부 정책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최근, 미국·유럽연합·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은 수백조원 규모의 인공지능 분야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하며 세계 인공지능 주도권 확보를 위한 국가 간 총력전이 전개되고 있다. 더욱이, 스타급 인공지능 핵심인재를 보유한 중국 인공지능 신생기업 딥시크가 소프트웨어·연산방식(알고리즘) 혁신으로 기존 정보기술 거대기업 주도의 인공지능 경쟁 구도를 극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전세계 인공지능 기술 혁신과 투자 경쟁은 가속화되고 있다. 이번 3차 위원회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하 최상목 권한대행)을 비롯해, 정부·민간위원과 네이버, 모레, 라이너 등 40여
【 청년일보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3%포인트(p) 차이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만 18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37%, 민주당은 3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변동이 없고, 민주당은 2%p 하락한 수치다. 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의 지지를 받아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0%, 오세훈 서울시장이 8%, 홍준표 대구시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각각 5%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370명) 내에서는 김문수 장관이 23%로 1위를 기록했으며, 오 시장(16%), 홍 시장(12%), 한 전 대표(12%)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337명)에서는 이 대표가 75%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동연 경기지사가 각각 2%를 기록했다. 차기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인물들의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호감이 간다'는
【 청년일보 】 지난해 하반기 시 지역 가운데 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 서귀포시로 나타났다. 반면, 실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였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고용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시 지역의 취업자는 1천406만2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만6천명 증가했다. 하지만 시 지역의 고용률은 62.4%로 0.1%포인트(p) 하락했다. 군 지역에서는 취업자가 전년보다 211만5천명 증가하며 고용률 69.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하반기 기준 최고치다. 또한, 7개 특별·광역시 구 지역의 취업자도 9만3천명 증가하며 고용률이 0.3%p 상승했다. 시 지역 중에서는 제주 서귀포시(71.4%)가 가장 높은 고용률을 보였으며, 이어 충남 당진시(71.3%), 전북 김제시(68.8%) 순이었다. 군 지역에서는 경북 울릉군(83.5%), 전남 신안군(79.1%), 전북 장수군(77.7%)이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다. 특별·광역시 군·구 지역 중에서는 대구 군위군(75.3%), 인천 옹진군(74.5%), 부산 강서구(70.3%)가 고용률 상위권에 올랐다. 시 지역의 실업률은
【 청년일보 】 엔에이치엔(이하 NHN)이 올해 1분기 중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의 OBT(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자체 개발해 준비 중인 오픈월드 기반의 슈팅 RPG다. 20일 NHN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전세계 PC 및 모바일 이용자의 최종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이후 1분기 내에 OBT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NHN은 이날 '다키스트 데이즈'의 OBT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시작하는 한편, 스팀 스토어 페이지를 새로 오픈하고 광활한 아포칼립스를 느낄 수 있는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다키스트 데이즈'의 사전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서 진행 가능하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모든 생존자(이용자)에게 광활한 지역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생존 필수품 중 하나인 특수 차량 '택시'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사전예약 보상은 OBT 출시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다. PC 버전은 스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인 만큼, '다키스트 데이즈'의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도 다양한 게임
【 청년일보 】 넥슨은 20일 자사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신규 혜택을 포함한 '콤보패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콤보패스'는 일일 퀘스트를 수행하고 레벨을 성장시켜 각종 게임 아이템과 최대 300% 추가 경험치 혜택을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신규 혜택과 함께 출시된 이번 '콤보패스'에서는 '서든패스'와 함께 보유 시 기존 혜택에 더해 'G350(MG) Chroma 영구제', SP 등 추가 보상이 주어지는 '콤보 부스트' 혜택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이제 '마이건2'의 레벨을 적 처치 뿐만 아니라 '제작재료' 아이템을 사용해 상승시킬 수 있도록 개선한다. 이제 게임 내 연구소에서 정해진 수량의 '제작재료'를 소모해 '마이건2'의 레벨을 높일 수 있으며, 개조가 가능한 '마이건2'는 최대 레벨 달성 시 개조 기능을 이어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콤보패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그리고 25일에 하루 한 번 정해진 문구를 전체 채팅에 입력하면 '영구제 밀봉'과 경험치를 제공하는 채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내달 6일까지 정해진 게임 플레이 미션을 달성하고 최대 2천 SP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같은 기간, 게임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카밤에서 개발한 신작 수집형 전략 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에 신규 영웅 '샬롯'을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샬롯'은 대지와 생명의 신을 자신의 몸에 봉인한 공격형 영웅이다. 과거 '멀린'은 강제로 '샬롯'의 몸에 '유노'를 강림시켰고, 이에 복수를 꿈꿨던 '샬롯'은 브리튼의 노예로 위장한 후 '루시우스'를 도운 끝에 황비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는 배경을 갖고 있다. 신규 장비 던전 '포다르게의 성소'도 함께 추가됐다. '포다르게의 성소'는 로마의 영토 로레인 골짜기에 숨겨진 비밀의 유적이자 '유피테르'를 비밀리에 모신 사원으로, 올림포스의 신족인 하피들의 고향이다. '포다르게의 성소'에서는 ▲예방 ▲방진 ▲고양 등 신규 세트 효과를 가진 전략형 장비 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던전의 경우, 이번에 추가된 영웅 '샬롯'이 뛰어난 광역 공격 기술과 지속 피해 추가 데미지 능력을 통해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포다르게의 성소' 클리어 이벤트도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포다르게의 성소' 클리어 점수에 따라 '픽업 소환서', '5-6성 고양 장비 상자(희귀~전설)',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 리마스터(이하 리니지)'가 PC방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 엔씨(NC)에 따르면, 이용자는 내달 19일까지 PC방에서 리니지를 즐기고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추첨으로 선정된 100명의 이용자에게는 '스페셜 후드티'도 선물한다. 이용자는 PC방 주간 접속 기록에 따라 던전 입장 아이템(열쇠), 성물 강화 이벤트 재료(고대의 운석 조각)를 보상으로 얻는다. 이벤트 전체 기간 누적 플레이 시간으로 성장 지원 아이템 '엘릭서(EXP)'도 최대 20개까지 획득 가능하다. 엔씨(NC)는 지난달 이용자 소통 방송에서 약속했던 '스페셜 후드티'를 제작했다. 이벤트 기간 PC방 누적 플레이 20시간마다 응모권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최대 4회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오는 4월 9일 발표한다. 장정관 리니지 사업실장은 "지난 오프라인 행사와 라이브 방송에서의 약속을 지키고자 '스페셜 후드티'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소통하며 리니지를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PC방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 공식 홈
【 청년일보 】 넥슨이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최상위 신규 보스 '발드릭스'를 업데이트했다. 20일 넥슨에 따르면, 탈라하트 지역에 등장한 '발드릭스'는 290레벨 이상 캐릭터로 최대 3인이 함께 도전할 수 있는 신규 보스다. 보스 처치 보상으로는 '광휘의 보스 장신구' 신규 펜던트 아이템 '죽음의 맹세'를 비롯해 '맹세의 에테르넬 방어구 상자', '영원한 충성의 흔적', '발드릭스로이드', '발드릭스의 소울 조각'이 새롭게 추가된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부터 '발드릭스' 등 주요 상위 보스 콘텐츠 참여 시 월드 통합 보스컨텐츠 '차원의 전장'에서 다른 월드의 이용자와 함께 처치에 도전할 수 있다. 넥슨은 '발드릭스'의 등장을 기념해 최초 격파 도전 이벤트 '격돌! 사도의 전장'을 진행한다. 20일 오후 7시부터 하드 모드 '발드릭스' 처치에 성공한 선착순 5개 파티에게 ''종말에서 희망으로' 칭호' 등의 기념 보상을 지급한다. 더불어 이를 최초로 성공한 파티에게는 캐릭터의 외형을 본뜬 NPC가 주요 마을에 배치되는 혜택을 제공하고 해당 NPC와 대화한 모든 이용자에게 '극한 성장의 비약' 등의 기념 선물과 'VIP 버프 선택 교환권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