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부산시는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주관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이하 지스타) 개최지 중간평가'에서 차기(2025~2028년) 지스타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게임 전시회다. 총 8년(2021~2028년)중 4년 경과 후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적격 여부에 따라 향후 4년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부산시는 지난 2009년 지스타를 처음 개최한 이래,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16년간 지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다. 지스타는 국내외 주요 게임사들의 신작 발표와 e스포츠 대회, 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게임산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부산시는 지스타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벡스코를 비롯한 지역 내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및 편의 시설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개최도시 평가에서는 ▲지방비 투자 ▲전시 기반 시설(인프라) 지원 ▲숙박·교통 지원 ▲지자체·유관기관 협력 ▲공공 기반 시설(인프라) 지원 ▲비전제시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중간평가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 청년일보 】 목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8~2도, 최고 5~10도)보다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13~-2도, 낮최고기온은 0~7도로 예보됐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얼음(강, 호수, 저수지, 하천 등)이 녹아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산지 70㎞/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 대전, 충북, 전남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 사용을 최대한 삼가고, 화목 보일러와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19일 금융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금융산업을 구축하기 위해 연간 검사업무 기본방향과 중점 검사사항을 담은 '2025년도 금융감독원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검사업무 운영계획에 따르면, 금감원은 금융산업 및 시장에 내재된 잠재리스크 요인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리스크 대응 및 건전성 제고를 위한 검사 ▲금융소비자 피해 및 금융사고 방지를 위한 선제적 검사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검사 등 3가지 사항을 중점 검사할 계획이다. 먼저, 리스크 대응 및 건전성 제고를 위해 최근 시장영향력이 커진 빅테크(대형 전자금융업자), 온라인 플랫폼 판매채널, 가상자산사업자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대형 전자금융업자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소비자 피해 및 금융사고 방지를 위해 불건전영업으로 소비자 피해 유발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 영업점 및 GA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책무구조도에 기반한 내부통제 관리체계와 금융사고·불완전판매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운영실태를 중점 점검하는 한편, 단기 실적에 치중하는 경영문화를 개선하고 중장기적 경영방침을 수립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성과보상체계의 적정
【 청년일보 】 "한국은 1990년 1천537명이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를 2023년 14명으로 감소시킨 어린이교통안전 모범 사례를 몽골에 적극 전수하겠습니다." 국회어린이안전포럼은 1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한국보육진흥원, 녹색어머니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어린이집안전공제회 등 15개 유관기관이 주관하는 '제1회 국회어린이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기초지자체와 의회 부문, 초등학교·어린이집 부문, NGO, 어린이, 개인 등 5개 부문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한 20여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어린이안전대상을 수여했다. 국회어린이안전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건강한 공동체의 지속을 위해, 우리 아이들이 한 사람의 독립된 성인으로 성장하기까지 안전하게 지키고 훌륭하게 키워내는 것은 기성세대 전체의 책임"이라며 "가장 힘없는 사회적 약자인 아이들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는 물론 더욱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앞서 국회어린이안전포럼 윤호중·송석준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백인수(스피릿제로 대표)씨 별세, 백해영·김은선씨 자녀상 = 18일, 강서장례식장 매화실, 발인 20일 오후 2시. ☎ 02-2691-4414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는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지난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개최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설렘, 아트나잇'에서 최종 22커플이 성사돼, 매칭률 44%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최종 100명 모집에 2천356명이 신청해 약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아트(Art)'를 콘셉트로 한 영향인지 여성 참가자가 408명 더 많았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명화 선택을 기반으로 한 참여자 그룹핑을 시작으로 1:1 눈맞춤, 레크리에이션 게임, 미술관 데이트 콘셉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많은 이성과 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에 미술을 매개로 이성을 만난다는 점이 색다르면서도 재밌는 경험이었고 많은 이성을 만날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 "미술 작품(명화)이나 행위 예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프로그램 구성이 알차다고 느꼈다" 등 소감을 전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이성들을 1~3순위까지 선택했으며, 매칭이 된 당사자들에게는 행사 다음 날인 1
【 청년일보 】 박정희 전 대통령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던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재심이 열리게 됐다. 이는 1980년 김재규가 사형에 처해진 지 45년 만이다.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이재권 송미경 김슬기 부장판사)는 19일 김 전 부장의 재심을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10·26 사건에 대한 법적 재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 전 부장은 1979년 10월 26일 서울 궁정동 안가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차지철 전 청와대 경호실장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1심과 항소심, 대법원 판결을 거쳐 1980년 5월 사형이 집행됐다. 박 전 대통령의 피살은 대한민국 헌정사에 초유의 사건으로 기록됐다. 김재규의 유족들은 지난 2020년 5월 "김재규라는 인물에 대한 역사적 논의의 수준이 진화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다. 이후 법원은 청구 약 4년 만인 지난해 4월 첫 심문기일을 열고 10개월간 재심 개시 여부를 검토해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리부트 월드 '오크'를 출시한다. 19일 엔씨(NC)에 따르면, '오크'는 희귀 아이템의 획득 확률을 늘려 사냥의 즐거움을 높인 리부트 월드다. 희귀 아이템을 용해해 다양한 성장 재화를 제작할 수 있고, 일부 콘텐츠가 제한된 상태로 출시되어 성장 부담을 낮춘 게 특징이다. 이용자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오크 월드를 이용할 수 있다. 리니지W는 오크 월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전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오는 4월 16일까지 지정된 이벤트 사냥터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두다마라의 토템', '이투바의 토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토템을 활용하면 ▲두루마리를 제작해 퀘스트를 받고 보상을 얻는 '오크의 성장 두루마리' ▲칼투란의 표식을 강화해 '전설 변신 도전권'을 제작할 수 있는 '칼투란의 표식' ▲강력한 버프(Buff, 강화효과)를 제공하는 물약을 만드는 '하이 오크 강화 물약' 등 다양한 연계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이외에도 보스 몬스터를 처치해 모은 '칼투란의 집념'으로 영웅 등급 장신구를 확정 제작하는 이벤트가 내달 12일까지 열린다. 오는 4월 30일까
【 청년일보 】 '블루 아카이브'가 최근 4주년 이벤트가 일본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모바일 게임 매출 1위를 재탈환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처 RPG로 2021년 2월 4일 일본에서 선출시됐으며, 이후 한국 등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 출시됐다. 이 게임은 일본의 가상 학원 키보토스를 배경으로 플레이어가 선생님이 되어 그곳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미스터리를 해결해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는 19일 발표한 리포트를 통해서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 선출시 후 글로벌 진출에 이르는 약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천300만, 누적 매출 약 6억5천만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누적 매출의 73.1%는 일본 시장에서 발생했으며, 한국(10.5%), 미국(6.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일본은 다운로드당 매출(RPD)이 약 110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주요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였으며 전 세계 평균치인 50달러에 훨씬 웃도는 수준이었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2023년 1월 출시 후 두 번째로 높은 월매출, 8월에는 최고 월매출을 경신하며 일본 출시 초반
【 청년일보 】 위메이드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가 19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이용자들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 공식 사이트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PC와 모바일 버전을 미리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는 오는 20일 정오에 시작한다. 런칭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 세계관 속에서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MMORPG다. 게임 완성도(Quality), 경제적 가치(Economy), 본질적 재미(Originality) 등 MMORPG의 변치 않는 가치를 추구한다. 또한, 위메이드는 무기, 장신구 등 최상위 등급 아이템을 NFI(Non-Fungible Item)로 제작하고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을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도입했다. 사전 다운로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이 19일 성장 지원 이벤트 'NEO DAY'를 진행한다. 19일 엔씨(NC)에 따르면, 'NEO DAY'는 이용자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이벤트로 BNS NEO 서버에서 내달 12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신규 이용자는 게임에 접속만 해도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이용자에게는 'NEO DAY' 기념 출석 보상과 무료 시즌 패스를 선물로 제공한다. 패스에서 제시한 미션을 완료하면 '영웅 무공∙무기'를 비롯해 다양한 성장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에픽 퀘스트 3막을 완료한 이용자는 '던전 수련비급'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월평원 최상급 던전 4종과 수월평원 영웅 던전 3종을 각각 완료할 때마다 '수련비급'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획득한 수련비급은 '공격력 옵션 인장'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신규 이용자의 던전 공략 지원 이벤트도 선보인다. 던전 최초 공략에 성공한 이용자와 최초 공략을 지원한 파티원 모두에게 보상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내에 문파에 가입한 이용자는 추가 선물도 받을 수 있다. BNS NEO 서버는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
【 청년일보 】 지난해 3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 증가 폭이 6년 만에 가장 작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설업을 비롯한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20대와 40대의 임금 일자리 감소 폭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1년 전보다 24만6천개 증가했다. 이는 2018년 3분기(21만3천개) 이후 가장 적은 증가 폭이다. 임금근로 일자리는 근로자가 점유한 '고용 위치'를 의미하며, 취업자 수와는 다소 다른 개념이다. 예를 들어, 주중에 회사에 다니면서 주말에 학원 강사를 병행하는 경우 취업자는 1명으로 집계되지만, 일자리는 2개로 계산된다. 임금근로 일자리 증가 폭은 2022년 3분기(59만7천개)와 2023년 3분기(34만6천개)에 이어 3년 연속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14만6천개)와 40대(-6만7천개)에서 일자리 감소 폭이 가장 컸다. 두 연령층 모두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7년 이래 모든 분기 중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전체 인구 감소와 더불어 제조업 및 건설업 등 주요 산업에서 고용 둔화가 지속되면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