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상조기업 보람상조가 2025 국가소비자중심브랜드대상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12년 연속 소비자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보람상조는 1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인정받아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객관적인 소비자 평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국가소비자중심브랜드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국가소비자중심브랜드대상 평가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브랜드 리더십, 브랜드 경영, 소비자 만족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의 브랜드를 가려낸다. 18일 보람상조에 따르면, 회사는 창립 이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상조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왔다. 업계 최초로 가격정찰제를 도입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가격 정책을 정착시켰으며 국내 주요 도시에 13개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의리무진 서비스(링컨 컨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도입), 사이버 추모관, LED 영정액자, 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 등 고객 편의를 고려한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지난해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집계된 공연 관람권 예매 데이터를 분석한 '2024년 총결산-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를 18일 발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국내 공연시장의 관람권 총판매액은 1조4천537억원으로, 이는 전년(1조2천697억원) 대비 14.5% 증가한 수치다. 공연 건수는 2만1천634건으로 전년 대비 6%, 공연 회차는 12만5천224회로 7.4%, 총 관람권 예매 수는 2천224만매로 6.1% 증가했다. 평균 관람권 판매가는 지난해보다 5천원가량 상승해 1매당 약 6만5천원이다. 대중예술을 제외한 분야(연극, 뮤지컬, 클래식 음악, 국악, 무용, 복합)의 공연 건수는 전체 시장의 77.5%, 관람권 예매 수로는 68.5%를 차지했으나 관람권 판매액의 비중은 전체의 과반 이하인 45.9%를 기록했다. 이는 순수예술 분야의 낮은 관람권 가격 및 유료 점유율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 대중음악 관람권 판매액 31.3% 증가…연극 분야도 16.5%↑ 대중음악은 지난해 가장 큰 성장을 기록한 분야로, 관람권 판매액은 전년보다 31.3% 상승하며 총 7천569억원
【 청년일보 】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조성 위탁개발사업 설계공모' 심사 결과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 컨소시엄 작품 '센텀스테이지업'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게임융복합스페이스'는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마지막 유휴부지에 조성하는 게임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인프라)로 부산시 최초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해당 부지는 산업단지 준공 이후 장기 미개발된 시유지로, 시는 이곳을 게임콘텐츠 관련 기반 시설로 개발하기 위해 전문기관의 타당성 조사,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시의회 동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2023년 12월 부산도시공사와 위수탁계약체결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게임융복합스페이스'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식산업센터로 게임 등 콘텐츠 기업과 관련 지원시설을 입주시켜 창의적인 게임콘텐츠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게임 관련 기업 성장의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설계 공모는 수탁기관인 부산도시공사에서 지난해 10월 설계 공모 공고를 진행하고, 올해 1월 23일 접수된 응모 작품 7개를 대상으로 이달 11일 1차
【 청년일보 】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상 우수(雨水)이자 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8~2도, 최고 4~10도)보다 낮겠다. 특히,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겠고, 한파특보가 강화 및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또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10~-1도, 낮최고기온은 0~6도로 예보됐다. 오전까지 전남서해안에,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1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의 소셜 플랫폼 스토브가 인디게임 최대상 중 하나인 '2024 스토브인디 어워즈(이하 스토브인디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토브인디 어워즈'는 한 해 동안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플랫폼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간 게임을 조명하는 어워즈 행사로, 2022년 시작해 인디게임 창작자와 팬들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어워즈 후보작과 수상작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확대했다. '2024 스토브인디 어워즈' 수상 후보에는 '샌드 오브 살자르', '올드 월드', '이프선셋, '사니양 연구실, '화산의 딸' 등 지난해 인디게임 팬들의 사랑을 받은 다양한 장르 27개의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해당 작품들은 스토브인디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27일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스토브는 '스토브인디 어워즈' 수상작 선정에 앞서 올해 후보작과 이전 년도 수상작 외에도 내년 어워즈에 도전하는 올해 출시작에 중복 적용할 수 있는 쿠폰을 23일까지 제공한다. 지난해 후보작은 최대 20%, 2022년·2023년 수상작은 2천400원 할인되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기 수상작 중 '블루 웬즈데
【 청년일보 】 17일 오전 전산시스템 장애로 KB국민은행의 모바일뱅킹 앱(스타뱅킹) 이용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이후 11시께까지 약 1시간 인터넷·모바일뱅킹 사이트와 앱에서 접속 지연 또는 중단 현상이 나타났다. KB국민은행 측은 "예상하지 못한 거래량 증가로 로그인 거래가 일시적으로 지연됐다"며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게임사 중 시가총액 1위인 크래프톤이 직원들의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최대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복지 정책을 도입한다. 17일 게임업계 등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6천만원을 일시 지급하고, 이후 8년 동안 매년 500만원씩 추가로 지급해 총 1억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최근 사내에 공유했다. 이는 국내 게임업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수준의 혜택으로 평가된다. 크래프톤은 구체적인 지급 방식 등을 조만간 확정한 뒤 사내에 추가로 공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정책은 크래프톤 창업자이자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장병규 의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상장 게임사 중 영업이익 1위를 차지한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직원 복지 강화에 적극 나선 것이라는 평가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매출 2조7천98억원, 영업이익 1조1천825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한편 크래프톤 측은 "현재 검토 중인 사안으로, 세부 사항에 관해선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국내 제조업 중 조선, 반도체, 자동차 업종의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섬유 업종의 일자리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17일 국내 10개 주력 제조 업종(기계, 조선, 전자, 섬유, 철강,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금속가공, 석유화학)에 대한 상반기 일자리 전망을 발표했다. 업종별 경기 전망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조선업은 글로벌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와 수주잔량 유지 등의 요인으로 5천 명(4.1%)의 일자리 증가가 예상됐다. 조선업 일자리는 2023년부터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 상반기 6.1%, 하반기 6.3%의 증가율을 기록한 바 있다. 반도체 업종은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과 인공지능(AI) 시장 성장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시장 호황으로 인해 3천 명(2.2%)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업종은 신모델 출시와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 확산 등의 영향을 받아 6천 명(1.6%)의 고용 증가가 전망됐다. 반면, 섬유 업종은 글로벌 보호무역 강화와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기업의 해외 이전, 내수 부진 등의 영향으로 4천 명(2.3%)의 일자리가 감소할
【 청년일보 】 고가 아파트를 취득하면서 부모로부터 거액을 지원받고도 증여세 신고를 하지 않는 등 다양한 수법으로 세금을 회피한 이들이 적발됐다. 국세청은 17일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변칙적·지능적 탈루 혐의자 156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강남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일부 거래자들이 세금 회피를 위해 점점 더 정교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의 고가 아파트를 수십억 원에 매입한 A씨는 본인의 소득 수준을 고려할 때 자력으로 해당 아파트를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조사 결과, A씨의 부친이 아파트 취득 직전 고액 배당금을 수령하고 상가를 매각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A씨가 부친의 지원을 받아 아파트를 구입한 것으로 보고 증여세 신고 여부를 정밀 검증할 방침이다. 2주택자가 친척에게 서류상으로만 주택을 이전하고, 나머지 한 채에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을 적용해 양도세를 회피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이 같은 '가장매매' 수법을 활용한 37명이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아파트 분양권 전매 과정에서 양도소득세를 축소 신고하기 위해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37명도 적발됐다. 예를
【 청년일보 】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으로 논란을 빚었던 딥시크 앱의 국내 서비스가 잠정 중단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딥시크 앱의 국내 서비스가 잠정 중단됐으며, 국내 개인정보 보호법(이하 보호법)에 따른 개선·보완이 이루어진 후에 서비스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지난달 31일 딥시크 서비스 출시 직후 곧바로 딥시크 본사에 개인정보 수집·처리 방식 관련 공식 질의서를 보내고, 서비스에 대한 자체 분석에 착수한 바 있다. 자체 분석 결과, 국내외 언론 등에서 지적된 제3사업자와 통신 기능 및 개인정보 처리방침 상 미흡한 부분이 일부 확인됐다고 개인정보위는 밝혔다. 딥시크 사는 지난주 국내 대리인을 지정한 데 이어, 글로벌 서비스 출시 과정에서 국내 보호법에 대한 고려가 일부 소홀했으며, 앞으로 개인정보위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해 왔다. 개인정보위는 보호법에 따라 딥시크 서비스를 시정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 소요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추가적인 우려가 확산되지 않도록 우선 잠정 중단 후 개선·보완하도록 딥시크 사에 권고했으며, 딥시크 사가 이를 수용해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국내 앱마켓
【 청년일보 】 2025 LCK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가 승리하면서 결승전에 한 발 더 다가갔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가 농심 레드포스와 젠지를 격파하면서 결승 직행전인 상위조 3라운드에 올라갔다고 17일 밝혔다. 12일과 13일 진행된 플레이오프 1라운드는 이변의 연속이었다. 그룹 대항전을 치를 때 장로 그룹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kt 롤스터와 농심 레드포스의 대결에서는 전력이 약하다고 평가됐던 농심 레드포스가 kt 롤스터를 3대0으로 완파하면서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 최대의 이변을 만들어냈다. 바론 그룹에서 각각 4승1패와 3승2패를 기록하면서 1, 2위로 마친 T1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13일 맞대결에서는 양 팀이 일진일퇴하며 시소 게임을 펼쳤고 한화생명e스포츠가 5세트 후반 '제우스' 최우제의 올라프를 앞세워 대역전극을 선보이며 승리, 2라운드에 올라갔다. ◆ '파죽지세' 디플
【 청년일보 】 네오위즈는 '피망 쇼다운 홀덤'이 국내 포커페이스(포커페이스 글로벌 토너먼트 이하, PFGT)와 협력한 제2회 PFGT X 피망 쇼다운 홀덤 토너먼트의 새틀라이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해 첫 번째 경기다. 새틀라이트는 대회 참가 티켓을 지급하는 토너먼트 게임의 일종으로, 이번 경기는 피망 쇼다운 홀덤에서 이달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열린다. 19세 이상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해 전략적인 홀덤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경기 참여자 중 총 4천200명의 엔트리를 선발한 뒤 12명 당 1명의 당첨 비율을 적용, 총 350장의 참가권 지급한다. 준비된 참가권이 모두 지급되면 경기는 자동으로 종료된다. 참가권을 획득한 이용자는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내달 15일과 16일 양일간 열리는 오프라인 메인 이벤트의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메인 이벤트의 총 상금 규모는 2억 개런티(GTD)다. 오는 2분기에는 두 번째 토너먼트도 예정돼 있다. 한편, 피망 쇼다운 홀덤은 정통 텍사스 홀덤 방식의 모바일 포커 게임이다. 국제 토너먼트 룰인 TDA(The Poker Tournament Directors Association, 포커 토너먼트 디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