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목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11~0도, 최고 2~9도)보다 3~10도가량 낮아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북내륙, 경상권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하(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북부 -15도 이하),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 -5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7~-4도, 낮최고기온은 -2~5도로 예보됐다.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북서해안에, 밤부터 전북내륙과 전남권, 경북권, 경남북서내륙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6~7일 예상 적설량은 충남서해안, 충남남부내륙, 전북, 광주·전남(동부남해안 제외) 5~10㎝(많은 곳 15㎝ 이상), 울릉도·독도, 제주도산지 5~10㎝, 경기남부,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북부내륙, 충북, 제주도중산간 3~8㎝, 서울·인천·경기북부, 서해5도, 전남동부남해
【 청년일보 】 최근 중국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DeepSeek)'가 사용자 기기 정보 및 키보드 입력 패턴 등을 과도하게 수집한다는 논란이 제기되면서 국내 기업 및 기관들이 연이어 이용 금지 조치를 내리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딥시크의 사내 업무 목적 이용을 금지한다"고 사내에 공지했다. 이는 국내 주요 정보기술(IT) 기업 중 최초로 딥시크 사용을 금지한 사례다. 카카오는 딥시크가 이용자의 기기 정보와 IP 주소, 키보드 입력 패턴 등을 수집해 중국 내 서버에 저장하는 등의 보안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도 이날 딥시크 사용 금지에 대한 정보보안 안내문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사내망에서 딥시크를 업무용으로 활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딥시크의 보안 안정성이 확인될 때까지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직원 개인 PC를 이용해서도 딥시크 사용을 자제하는 편이 좋다고 권고했다. 또, 쓰더라도 중요하거나 민감한 정보는 입력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에서도 딥시크 사용 금지 사례가 나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일 사내 업무망에 '중국 AI 서비스 딥시크 사용 금지'라는 제목의 공문을 게시했다. 한
【 청년일보 】 오스템파마의 프리미엄 덴탈케어 전문 브랜드 '뷰센'에서 올해 첫 신제품 '뷰센 라이트 칫솔'을 선보인다. 5일 오스템파마에 따르면, 치아 틈새까지 빈틈없이 세정해주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칫솔보다 얇고 슬림해진 콤팩트 헤드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작은 구강 공간에서도 어금니 안쪽까지 칫솔질할 수 있어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깔끔하게 제거해 준다. 헤드 중앙에는 단단한 모가 밀도 있게 심어 있어 꼼꼼한 양치가 가능해 상쾌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뷰센 라이트 칫솔'은 이중 미세모로 제작되어 치아와 잇몸 모두 케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안쪽의 하드모는 치아 표면의 세균막인 치태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바깥쪽의 부드럽고 미세한 소프트모는 치간과 잇몸주머니(치주포켓)까지 깔끔하게 관리해 준다. 또 칫솔 보호캡이 포함돼 위생과 휴대성이 뛰어나며 99.9% 음이온 향균모를 적용해 칫솔모 표면의 세균이나 곰팡이 서식을 방지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구강이 작은 사람들을 고려해 2년 넘게 300회가 넘는 샘플 테스트 진행한 후 개발된 제품"이라며 "'더블와이드 칫솔', '울트라 칫솔'에 이어 '라이트 칫솔'까지 뷰센 칫솔
【 청년일보 】 넵튠은 5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매출 1천217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6년 상장 이후 연간 기준 최대 수준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351.1% 올랐다. 이중 게임 사업 매출은 27.5% 성장했으며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에서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UA(User Acquisition) 마케팅 사업을 하는 '리메이크' 사업 유닛의 전년 대비 연간 광고거래액이 35.8%로 유의미한 증가 수준을 보였다. 기업용 채팅 솔루션 '클랫(KLAT)' 매출도 전년 대비 58.7% 상승헸으며 EBS, 롯데이노베이트와 같은 대형 파트너사와의 계약도 체결했다. 게임 사업에서는 개발 자회사 트리플라의 모바일 게임 '고양이 오피스'가 3분기에 이어 연속적인 매출 호조를 보였다.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이터널 리턴'을 서비스하는 자회사 님블뉴런은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연결 기준 누적 EBITDA는 162억원으로, EBITDA는 무형자산 상각비, 감가상각비, 이자, 세금 등의 차감 전 이익으로, 기업이 순수하게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이는 현금 창출 능력을
【 청년일보 】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낮추고 있다. 고환율과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제 성장 둔화 가능성이 더욱 짙어지는 분위기다. 5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IB 8곳이 제시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12월 말 평균 1.7%에서 올해 1월 말 1.6%로 0.1%포인트(p) 하락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달 초 제시한 전망치(1.8%)를 밑돌며, 한국은행이 1월 중순 기준으로 거론한 1.6~1.7%의 하단과 같은 수준이다. IB 평균 전망치는 지난해 9월 말 2.1%에서 10월 말 2.0%로 하락한 이후 네 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바클리는 1.8%에서 1.6%로, 씨티는 1.6%에서 1.5%로, JP모건은 1.3%에서 1.2%로 각각 전망치를 조정했다. 반면 UBS는 1.9%, 뱅크오브아메리카와 골드만삭스는 1.8%, HSBC와 노무라는 1.7%를 유지했다.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비상계엄 사태로 더욱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글로벌 무역 갈등이 지속되면서 한국의 성장 전망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
【 청년일보 】 청호나이스가 '커피정수기 휘카페' 고객을 대상으로 '휘카페 멤버십' 라운지를 오픈했다. 5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휘카페 멤버십' 라운지는 청호나이스 공식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멤버십 가입 시 청호나이스 브랜드 스토어에서 커피캡슐을 구매한 금액에 따라 회원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별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가입비는 무료이며 가입 시 커피캡슐 할인쿠폰을 모두에게 증정한다. '커피정수기 휘카페'는 세계 최초로 얼음정수기를 개발한 정수기 원조기업 청호나이스가 국내 유일하게 선보이고 있는 제품이다.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의 모든 기능을 다 담고 있는 프리미엄 올인원 제품으로 정수·냉수·온수·미온수에 얼음은 물론 커피까지 추출이 가능하다. 휘카페 커피캡슐은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 ▲아르떼 ▲콜롬비아 ▲디카페이나토 ▲프렌치바닐라 ▲아라비카100% ▲모닝으로 총 7종을 선보여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커피는 영국 왕실 커피로도 널리 알려졌으며 희소성으로 인해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판매되는 귀한 커피로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 캡슐은 커피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
【 청년일보 】 가성비를 내건 중국 AI스타트업 '딥시크'가 전세계 AI 시장에 '스푸트니크 모먼트', '딥시크 쇼크'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AI 핵심강국' 진입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최고 AI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글로벌 기술 패권전쟁의 막이 오른 지금, 대한민국 경제와 첨단산업 중심지 서울이 나서 대한민국 AI 시장의 돌파구를 찾겠다는 선제적인 행보이자 의지로 해석된다. 서울시는 5일 서울시청 본관 8층 간담회장에서 AI분야 대기업·스타트업 대표와 교수 등 전문가(10명)을 초빙해 'AI산업육성 전략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응 국가AI연구거점 센터장,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장병탁 서울대 교수, 정송 카이스트 석좌교수와 지기성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배순민 KT AI lab 상무,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 유수연 네이션에이 대표, 하헌석 CUBIG CTO가 참석했다. 서울시는 민선 8기 오세훈 시장 취임 후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산업으로 AI에 주목, '서울을 AI 실증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관련 AI산업 전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생
【 청년일보 】 전국 팔도를 무대로 한 '서울청년의 지역창업 도전기'와 지역에 새 숨을 불어넣은 '창업 스토리'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가 창업 희망 청년과 지역을 이어주는 '넥스트로컬' 성과공유회로, 지난해 7개월간의 활동에 막을 내린 6기와 올해 활동할 7기가 한 자리에 모인다. 서울시는 5일 오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넥스트로컬(Next Local) 6기 우수 창업가의 노하우·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최종 우수팀으로 선정된 16팀의 상품을 전시했다. 이들 상품은 내달부터 넥스트로컬 누리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서울청년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넥스트로컬'은 시가 최대 7천만원 창업사업비부터 비즈니스 코칭·교육, 홍보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발된 16개 창업팀은 앞으로 10개 지자체와 협력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더 견고히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넥스트로컬'을 통해 지난 6년간 서울청년 995명이 40개 지자체에서 지역조사 활동을 진행했으며 222개 팀이 창업·사업화에 성공해 고용 642명, 매출 394억원, 투자유치 118억의 성과를 냈다. 6기에 참가한 청년들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5일 서울 강남구 소재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서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디지털(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쉬었음' 청년의 증가, 첫 구직기간 증가 등 청년들이 체감하는 고용 시장의 어려움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 우리 청년들이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고용부는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협업하기로 함께 뜻을 모았다. 먼저, 청년 구직자 대상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고용부는 디지털 직업훈련 교육(한국형 디지털 훈련 'K-디지털 트레이닝' 등) 확대 등을 추진하고 과기정통부는 청년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단계별 성장을 위한 실무-전문·인재 양성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관련 정보를 청년들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이를 통해 양 부처에서 올해 청년 구직자 대상 디지털 교육을 5만명 이상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양 부처의 디지털 인재양성과 직업능력개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출시 4주년 기념 팬 페스티벌 '거짓의 카니발'의 티켓 예매를 오픈했다. 5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거짓의 카니발'은 '쿠키런: 킹덤'이 4주년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선보인 쉐도우밀크 쿠키를 주제로 한 팬 페스티벌로, 최대 5천명의 이용자와 함께하는 쿠키런 역대 최대 규모의 단독 오프라인 행사다. 팬 페스티벌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무대 공연, 체험 부스, 2차 창작물 상점, 굿즈 스토어 등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모든 공간은 쉐도우밀크 쿠키가 지휘하는 거짓의 세상을 컨셉으로 꾸며지며, 그간 이 쿠키의 등장을 간절히 기다려온 이용자에게 설레는 경험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눈길을 끄는 무대 공연 프로그램도 구성됐다. '쿠키런: 킹덤'의 김이환 PD(프로젝트 디렉터)의 토크쇼, 강수진 성우와 김예림 성우 초대석, '쿠키런: 킹덤' OST 합주, 쉐도우밀크 쿠키의 스토리를 담은 탈춤 퍼포먼스 등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작된 사전 티켓 예매는 쿠키런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이 베일을 벗고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 지역에 소프트 론칭했다. 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중세 로우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어두운 던전 안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위험 요소을 극복하고 궁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해야 한다. 던전 내에서는 다양한 보물과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다른 모험가들과의 경쟁을 통해 더 희귀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탈출에 실패하면, 이용자는 모든 소지품을 잃게 된다. 또,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물리 기반의 전투 시스템을 채택해 현실적인 무기 사용 및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 각 무기는 고유의 형태와 무게가 있고, 공격하는 부위에 따라 대미지가 다르게 적용돼 이용자는 전략적으로 다양한 무기를 활용하게 된다. 가령, 적의 다리를 노려 공격하거나, 대검을 휘두르는 적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웅크릴 수 있으며, 원거리 공격을 피하기 위해 던전 내 배치된 나무통을 들어 엄폐물로 활용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오랜시간 집중하고 있다. 시간이
【 청년일보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벤처·스타트업 청년 대표들과 만나 신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기획재정부는 5일 최 권한대행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경제안보 및 기술패권 경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 관계 부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청년 대표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최 권한대행은 "청년이 대한민국 신산업의 게임체인저"라며 "정부가 부처 간 협업을 넘어 민관이 함께하는 '원팀' 체계를 구축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청년 대표들은 기술 격차 해소를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전문 인력 양성, 정책자금 확대 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