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행복권은 지난 1일 제115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5, 7, 12, 20, 25, 26'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8'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2명으로 22억5천784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141명으로 각 3천203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4천549명으로 99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20만1천847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310만779명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토요일인 1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상권과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이른 새벽까지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 오후까지 충청권, 저녁까지 전라권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날부터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북중·북부,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산지 1~5㎝,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중·북부내륙·산지, 세종·충남북부내륙, 충북남부, 전남동부내륙, 경북남서내륙 1㎝ 내외로 예보됐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 제주도 20~70㎜,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5~30㎜, 전북 5~20㎜, 대전·세종·충남, 충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10㎜, 경기남부, 강원남부내륙·산지 5㎜ 미만,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중·북부내륙·산지1㎜ 내외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내리는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 청년일보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국회를 통과한 두 번째 '내란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이는 최 권한대행이 대행직을 수행하면서 국회가 통과시킨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7번째 사례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헌법 질서와 국익의 수호, 당면한 위기 대응의 절박함과 국민의 바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의 요청을 하는 게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법안이 기존에 정부로 이송된 특검 법안보다 일부 위헌 요소를 보완했으나, 여야 합의 없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한 점을 지적하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특별검사 제도가 삼권분립의 예외적 제도라는 점을 강조하며 "수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이 의심되는 경우에 한해 예외적으로 도입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 권한대행은 현재 비상계엄 관련 수사가 진전되면서 현직 대통령을 포함한 군·경 핵심 인물들이 구속 기소되고 재판 절차가 진행 중인 점을 언급하며 "현시점에서 추가적인 특검 도입 필요성을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법안의 위헌적 요소와 국가 기밀 유출 가능성을 우려하며 "헌법 질서와 국
【 청년일보 】 코스피가 31일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충격을 반영하며 2,510선까지 밀려났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43포인트(0.77%) 하락한 2,517.37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소폭 하락 출발한 후 딥시크 관련 악재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이 더해지며 낙폭을 키웠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1천21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천928억원, 1천62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지난해 9월 19일(1조1천713억원) 이후 최대치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4천20억원 규모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반도체 및 전력기기 업종은 딥시크 쇼크의 직격탄을 맞으며 급락했다. SK하이닉스는 9.86% 하락한 19만9천2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지난해 8월 5일(-9.87%)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2.42%), 한미반도체(-6.14%), LS ELECTRIC(-5.33%), HD현대일렉트릭(-7.87%) 등 관련 종목들도 동반 하락했다. 반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신규 캐릭터 '요정의 수호자 아저씨 킹'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규 캐릭터 '요정의 수호자 아저씨 킹'은 지혜 속성 딜러로 자신의 전방 범위에 피해를 가하고 공격 성공 시 적군에게 최종 피해를 증가시키는 필살기를 보유했다. 이용자들은 픽업 소환권이나 다이아를 활용해 '요정의 수호자 킹' 및 기존 영웅 '천의 먼지 게르다' 소환에 참여할 수 있다. 근력 속성 서포터 '천의 먼지 게르다'는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시켜 전투를 보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영웅 최대 각성 이후 공격력, 치명 저항, 방어력 등 여러 능력치 중 하나를 선택한 뒤 영웅 조각을 소모해 초각성을 진행할 수 있는 '초각성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외에도 '수호석'을 활용해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는 성좌 시스템이 3단계까지 확장됐으며, 얼티밋·아케인 등 '신기'의 신규 등급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가 함께 진행됐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달 11일까지 랭킹 경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매일 드로우, 스테이지, 투급 성장 3
【 청년일보 】 지난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피스 임대 수요가 증가하면서 임대료가 상승한 반면, 상가는 오프라인 매출 감소로 인해 임대료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3.22% 상승했다. 이는 서울과 경기 지역의 중심업무지구에서 임차 수요가 집중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서울의 경우 강남업무지구(GBD)와 신흥업무지구인 용산역을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증가하며 임대가격지수가 4.78% 상승했다. 이는 전국 오피스 임대가격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서울 외 지역에서는 경기(2.60%), 대구(0.53%), 대전(0.19%) 등에서 상승세를 보였으나, 그 외 지역에서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오피스 시장과는 달리 상가는 전반적인 시장 침체 속에서 임대가격지수가 하락했다. 중대형상가(-0.16%), 소규모상가(-0.50%), 집합상가(-0.44%)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만 서울에서는 뚝섬과 용산역 등 인기 상권의 영향으로 중대형상가(1.59%), 소규모상가(2.00%), 집합상가(1.00%)의 임대가격지수가 상승했다. 반면 경기(중대형
【 청년일보 】 넥슨은 31일 자사 MMORPG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오랜 사랑을 받아온 넥슨의 대표 IP '마비노기'의 신작 모바일 MMORPG로, 원작 특유의 낭만과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마비노기 모바일'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차원문을 지나 미지의 적들과 만난 플레이어의 모습이 그려지며, '마비노기 모바일' 속 모험을 예고하는 듯한 다양한 전투 장면들이 스쳐 지나간다. 이후, '마비노기'의 추억을 자극하는 대표 캐릭터 '나오'와 마주하게 되며, 영상 말미에는 론칭월로 예상되는 '2025년 3월' 일정이 공개되며 '마비노기 모바일'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마비노기 모바일'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 수가 지난해 10월 말 기준 230만2천587명으로 1년 전보다 25만3천912명(12.4%) 늘어나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31일 이러한 내용의 외국인 고용에 대한 신고 상황을 정리해 발표했다. 외국인 고용 현황 신고 제도는 노동정책의 종합적인 추진 및 노동자의 고용 안정과 직업 생활 충실을 목적으로 하며, 모든 사업주는 외국인을 고용하거나 퇴직 시, 이름, 체류 자격, 체류 기간 등을 확인하고 후생노동대신(고용안정센터, 하로워크)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사업주에게 고용된 외국인 노동자(특별영주자, 체류 자격 '외교' 및 '공용' 해당자 제외)이며, 본 수치는 사업주가 제출한 신고 건수를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말 기준 고용 상황을 집계한 것이다.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수는 230만2천587명으로 전년 대비 25만3천912명 증가했으며, 신고 의무화가 도입된 2007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12.4%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외국인을 고용하는 사업장 수는 34만2천87곳으로 전년 대비 2만3천312곳 증가했으며, 이 역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네이버웹툰 인기작 '신의 탑'과 콜라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는 '【자유로운 영혼】 우렉 마지노'와 '【홍염의 공주】 연 이화' 등 콜라보 영웅 2종을 새롭게 이용 가능하며, '【슬레이어 후보】 쥬 비올레 그레이스', '【자하드의 공주】 하 유리 자하드', '【숨겨진 층】 데이터 자하드' 등 기존 콜라보 영웅 3종을 다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용자들은 300 마일리지 달성 시 SSR 영웅을 확정 소환할 수 있으며, 600 마일리지 달성 시 콜라보 영웅 5종 중 1종을 선택해 획득 가능하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내달 20일까지 스페셜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각 미션 클리어 시 콜라보 소환 티켓 10장, 성장 재화 등 다양한 보상을 선물하며, 5개의 미션 모두 완료하면 콜라보 영웅 '【슬레이어 후보】 쥬 비올레 그레이스'를 제공한다. 같은 기간동안 콜라보 '시련의 탑' 이벤트도 진행한다. 총 10층으로 이루어진 3개의 탑으로 구성됐으며
【 청년일보 】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고려아연 등을 공정거래법 위반 협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영풍·MBK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려아연과 최 회장은 물론 이에 동조한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 선메탈코퍼레이션(SMC)의 이성채 최고경영자(CEO), 최주원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금지·탈법행위금지 위반 혐의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 등은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 전날인 지난 22일 최 회장 측이 지배하는 영풍정밀과 최씨 일가가 보유한 영풍 주식(발행주식총수의 10.3%)을 SMC에 양도하는 데 관려된 이들로, 영풍과 MBK는 이들이 의도적으로 신규 상호출자를 만들어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하려는 목적이었다고 주장했다. SMC는 고려아연의 100% 손자회사로, 호주에 설립된 해외 법인이다. 최씨 일가 등이 보유한 영풍 지분이 SMC로 넘어가면서 '고려아연-SMC-영풍-고려아연'이라는 신규 순환출자 고리를 형성했고, 이에 따라 영풍은 임시주총에서 고려아연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됐다. 공정거래법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내 계열회사간 상호출자(21조)와 이를 회피하는 탈법행위(36조)를 모두 금지
【 청년일보 】 지난해 4분기 생활필수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맛김 가격이 23.6%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추장, 간장, 참기름, 케첩 등도 6~10%가량 가격이 올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서울과 경기도 내 420개 유통업체에서 판매된 39개 생활필수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1% 상승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사 대상 품목 중 19개 품목의 가격이 오르며 평균 상승률은 4.1%로 나타났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맛김(23.6%)이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가격 변동이 크지 않았던 맛김은 원재료인 김 원초 가격이 기후 변화 등의 영향으로 급등하면서 지난해 6월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동원F&B의 '양반 좋은 원초에 그윽하고 향긋한 들기름김&올리브김'은 28.7%, 풀무원의 '들기름을 섞어 바삭바삭 고소하게 구워낸 파래김'은 19.2% 각각 인상됐다. 물가감시센터는 "수산업관측센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김 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며, 올해 생산량도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맛김 가격 상승세가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 청년일보 】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지난해 4분기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31일 공개했다. 공정위는 다단계 판매로 인한 소비자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매 분기마다 다단계 판매업자의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다단계판매업 등록업체는 121개사로, 4분기 중 신규등록 6건, 폐업 4건, 상호·주소·피해보상보험 변경 13건 등 총 23건의 변경사항이 발생했다. 해당 기간 중 인산헬스케어, 셀럽코리아, 엔지엔, 하담스, 메타웰코리아 등 5개 업체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을, 리만코리아는 직접판매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을 통해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체결하고 관할 시·도에 신규등록 했다. 다단계판매업자는 소비자피해보상을 위하여 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거나 은행·보험사 등과 채무지급보증계약 등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해당 기간 중 폐업한 다단계판매업자는 에코프렌, 씨엔커뮤니케이션, 브레인그룹, 비앤하이브 등 4개사다. 아울러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최근 3년간 한 업체가 5회 이상 상호·주소를 변경한 경우는 아이야유니온, 테라스타 등 2개사였다. 한편, 공정위는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