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직원 참여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사내 헌혈 문화 확산에 나섰다. 엔씨(NC)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판교 R&D 센터와 알파리움 타워에서 정기 헌혈 캠페인 'NC [DONATION] PLAY'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엔씨(NC) 직원들은 대한산업보건협회 산하 한마음혈액원에서 준비한 헌혈 버스에 탑승해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사내 헌혈뱅크 제도와 한마음혈액원을 통해 수혈이 시급한 환자와 사회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엔씨(NC)는 매년 헌혈 및 헌혈증 기부 행사를 진행해 사내 헌혈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미래세대 지원 등 다양한 주제의 직원 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내대리인을 의무적으로 지정해야 하는 해외 게임사 기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게임산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6월 4일까지다. 문체부는 지난해 10월 22일 게임산업법을 개정해 일정 규모 이상의 해외 게임사에 대해서는 국내에 대리인을 지정하도록 하는 의무를 새롭게 부여했다.(법 제31조의2) 이는 국내 게임이용자들이 언어장벽 등의 어려움 없이 해외 게임사에 편리하게 연락할 수 있게 하고, 해외 게임사가 국내 게임물 유통 질서를 위반한 경우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게임산업법 개정의 후속 조치로서 법률에서 위임한 대상 기준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는 연구용역과 국내외 게임계에서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국내 이용자 수가 많은 인기 게임물을 배급·유통하는 게임사는 포함되도록 할 것 ▲국내대리인 지정으로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부담이 가능한 규모의 게임사일 것 ▲국내대리인 지정제도 관련 타 입법례의 대상 기준에 준할 것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마련한 것이다. 문체부는 해외 게임사가 충
【 청년일보 】 대한표준원외탕전은 지난 21일 의료봉사단체인 보건의료통합봉사회(이하 봉사회)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침 2천만원 상당을 보건의료통합봉사회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에 기반한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현장 중심의 진료를, 대한표준원외탕전은 한약 및 약침을 지원함으로써, 농촌 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리셀약침'은 소염작용을 통한 만성통증 완화와 면역력 증진 등에 활용되는 한의약 추출제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자사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가 24일 오후 2시(한국시간)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PC 및 모바일에서 글로벌 오픈 베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기반의 슈팅 RPG다.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만나며 생존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한국어를 기본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 총 7개의 언어를 지원하며, 다양한 국가의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 밖에도 전 세계 이용자들은 글로벌 오픈 베타 기간부터 '다키스트 데이즈'의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글로벌 오픈 베타 기간 플레이한 계정정보는 정식 출시 이후에도 유지된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총 2차례의 국내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 Closed Beta Test)와 PC(스팀) 및 모바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테스트 이후 완성도 높아진 게임성으로 이용자들을 맞이한다. 먼저 UI·UX 개선 등 PC에서의 플레이 환경
【 청년일보 】 넷마블에프앤씨는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젝트 유닛 'Priz-V(프리즈브이)'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We! (with you)'를 24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고 밝혔다. 프리즈브이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버추얼 유닛으로, 풍부한 음색과 가창력을 지닌 버튜버 5인(구슬요, 따린, 모라라, 엘시, 해리)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We! (with you)'는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너'와의 인연을 기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경쾌한 리듬과 밝은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우리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이 곡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연결과 연대의 힘을 노래하며, 프리즈브이만의 희망적이고 순수한 세계관을 담아냈다. 타이틀 곡 'We! (with you)는 이무진 '청춘만화', 윤하'스무살 어느 날', 워너원 'Nothing Without You' 등에 참여한 작곡팀 팩티스트(Factist)가 맡았다. 이 밖에도 프리즈브이는 내달 3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디지털 싱글 무대가 최초로 공개되며, 각 멤버들의 매력을 발산
【 청년일보 】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4월 23일(현지시간)로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정확히 20년 전인 이날, 공동 창업자 자베드 카림이 올린 19초짜리 영상 'Me at the Zoo(동물원에 있는 나)'는 온라인 영상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역사적 순간이었다. 유튜브는 2005년 2월 페이팔 출신 세 명의 개발자(자베드 카림, 스티브 첸, 채드 헐리)에 의해 설립됐으며, 같은 해 4월 23일 첫 영상을 세상에 공개했다. 이듬해 구글은 유튜브를 16억5천만달러(당시 약 2조3천500억원)에 인수했다. 20년이 흐른 현재 유튜브는 단순한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서 글로벌 미디어 제국으로 성장했다. 시장조사기관 모펫네이선슨(MoffettNathanson)에 따르면, 유튜브가 별도 기업으로 존재했다면 기업가치는 최대 5천500억달러(약 785조원)에 달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구글 인수 당시보다 333배 상승한 수치다. 또 다른 조사기관 시밀러웹(SimilarWeb)은 유튜브가 구글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방문자가 많은 웹사이트라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유튜브에는 20조개가 넘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마이클 네이선슨 모펫네이선슨 창립 파트너는 "유
【 청년일보 】 목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3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예보됐다. 경상권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0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의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는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중장년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BEREX, Reboot your life(비렉스, 리부트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장년층의 활기찬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다. 비렉스의 안마의자, 안마베드 등 힐링케어 제품과 시니어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더뉴그레이'의 전문 스타일링을 결합해 감각적인 외적 변신은 물론 신체와 내면의 활력을 동시에 선사하는 감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기념해 가족 화보 촬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SNS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5월 6일까지 코웨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후, 우리 가족만의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코웨이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기재된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당첨된 가족에게는 메이크오버를 위한 패션 및 헤어메이크업 스타일링과 함께 트리플체어, 페블체어, 리클라이닝 안마베드 등 비렉스 대표 힐링케어 제품을 활용한 스타일리시한 가족 화보 촬영 기회가 주어진
【 청년일보 】 넥슨은 어린이의 놀 권리 증진 및 건강권 향상을 위한 '단풍잎 놀이터' 2호를 의정부시에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 넥슨 '메이플스토리'와 넥슨재단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뛰놀며 상상력을 발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낡고 위험한 공공 놀이터를 리모델링하거나, 놀이터가 부족한 지역에 신설하는 공공형 놀이터 조성 사업 '단풍잎 놀이터'를 추진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성남시에 위치한 '나들이 어린이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하여 '단풍잎 놀이터' 1호를 개장한 바 있다. 넥슨은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에 위치한 '하늘빛 어린이공원'을 새롭게 조성하여 '단풍잎 놀이터' 2호를 개장했다. 해당 부지는 아동 시설에 인접하여 접근성이 좋지만 시설이 노후해 위험도가 높고, 놀이 요소가 부족해 이용률이 낮은 점을 고려하여 선정됐다. 넥슨 '메이플스토리'와 넥슨재단은 지역 어린이들로 구성된 '단풍잎 용사단'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단풍잎 놀이터' 2호를 설계했다. 모래, 풀, 벌레 등으로 인한 위생 문제, 파손된 시설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재미있는 놀이 기구와 아동 쉼터의 부재 등 기존 놀이터의 불편 사항에 대한 어린이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 청년일보 】 넷마블이 MMORPG '레이븐2'(개발사 넷마블몬스터)의 첫 대회 이벤트 '레이븐2 길드 챔피언십' 조 추첨 라이브 방송을 오는 25일 오후 8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23일 넷마블에 따르면, '레이븐2 길드 챔피언십'은 참가 신청한 길드 중 전투력 기준 상위 16개 길드가 참여하는 '레이븐2' 최초의 대회 이벤트로, 오는 26일 하루 동안 온라인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상금으로는 우승 800만 크리스탈, 준우승 400만 크리스탈 등 총 2천만 크리스탈을 제공하며, '고대 성채' 콘텐츠에서 '수요의 정령 파르나크'를 먼저 처리하는 길드가 승리하게 된다. 25일 오후 8시 조 추첨 라이브 방송은 레이븐2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은 CM 리엘의 사회로 진행되며,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26일 대진표와 일정이 확정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이번 대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25일까지 '길드 챔피언십 우승 길드 예측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 시 '상급 11회 소환서 선택 상자'를 지급하며, 우승 길드 예측 성공 시 '최상급 성의·사역마·스텔라 11회 소환서'를 특별 보상으로 제공한다
【 청년일보 】 우리나라 국민들의 기대수명 증가가 민간소비 성향을 낮추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래 사는 만큼 노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이에 따라 소비보다는 저축에 무게를 두는 경향이 뚜렷해졌다는 설명이다. 23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인구 요인이 소비성향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20년간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77.8세에서 84.3세로 6.5세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평균소비성향은 52.1%에서 48.5%로 3.6%포인트(p) 하락했다. KDI는 이 가운데 기대수명 증가만으로도 평균소비성향이 3.1%p 하락한 것으로 추정했다. 기대수명이 1년 늘어날 때마다 소비성향이 약 0.48%p 떨어진다는 계산이다. 보고서는 "소비성향 하락은 퇴직 이후 길어진 생애에 대비한 저축 동기 강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퇴직 연령은 큰 변화가 없지만, 기대수명은 증가하면서 고령층이 소득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생계를 이어가야 하는 기간이 길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민간소비의 증가세가 경제성장률을 지속적으로 밑도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경제 전반의 성장
【 청년일보 】 조국혁신당 조국(59) 전 대표의 딸 조민(33) 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3부(재판장 조은아 부장판사)는 23일 허위작성 공문서 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 씨에게 1심과 같은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법리 오해 주장에 대해 원심 판단과 기록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며 "피고인의 유불리한 정황을 고려한 원심의 양형은 적절하며, 특별한 사정 변경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검찰과 피고인 양측의 항소는 모두 기각됐다. 조 씨는 2014년 어머니 정경심(62) 전 동양대 교수와 함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허위 서류를 제출해 입학전형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제출된 서류에는 위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과 자기소개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3년에는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 지원 당시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 명의의 허위 인턴십 확인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포함된 입시 서류를 제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