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늘날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핸드폰 앱은 무엇일까? 당신이 자주 사용하고 있는 앱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떠오르는 대답은 유튜브가 아닐까 생각한다. 유튜브의 인기는 어느 정도이며 인기를 얻는 이유는 무엇일까.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과 와이즈리테일이 1월 한 달간 유튜브 앱의 사용자 수와 사용시간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튜브 앱을 사용한 한국인은 총 4천41만명으로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4천568만명 중 88%가 유튜브를 1번 이상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사용시간은 12억3천549만 시간이었다. 1인당 한 달에 30시간30분, 하루에 약 1시간을 이용한 것이다. 유튜브는 최근 코로나시대를 겪으면서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취미로 급부상했고, 영상은 여러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수단이 됐다. 인기 콘텐츠가 유튜브로 넘어오고 티비에서 방영하는 드라마와 예능 조차도 하이라이트를 편집해 클립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무료함을 달래 주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주는 유튜브는 우리를 중독으로 이끈다. 마약을 경험하면 과한 도파민 분비로 인해 쾌감을 느끼게 돼 중독되듯이 유튜브도 관심 있는 동영상을 시청하면 도파민 분비로 인한 쾌락이 점차적으
【 청년일보 】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모나리자, 클로드 모네의 작품 건초더미, 반고흐의 작품 해바라기는 환경보호 활동가가 던진 음식물을 맞았다. 세계적 명화에 감자를 던지고 수프를 뿌리는 이들의 의도는 무엇일까? 할머니로 변장한 남성이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 중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모나리자’에 케이크를 던졌다. 이 남성은 케이크로 보호 유리를 더럽힌 후 “누군가 지구를 파괴하려 한다. 지구를 생각하라”고 소리쳤다. 이 남성은 영국 환경단체 ‘저스트 스톱 오일(Just Stop Oil)’의 소속 활동가이다. ‘저스트 스톱 오일’은 올해 초 영국에서 결성되었다. 결성 목적은 북해 화석연료 생산 허가 중단을 촉구하는 것이다. 이들을 모방한 환경단체들의 시위도 이어지고 있다. 독일 기후환경단체 ‘라스트 제너레이션(Letzte Generation)’도 독일 포츠담 바르베리니 미술관에 전시된 모네의 작품 ‘건초더미’에 감자를 투척했다. 환경단체의 예술품 시위는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인류 이익의 비판을 목적으로 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행위를 ‘비폭력 시민 불복종’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에 저항한다. 시위 방식에 대해선 찬반 의견이 대립하며 다양한 반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