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챗GPT(ChatGPT)는 오픈AI(OpenAI)가 공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AI) 챗봇이다. 'ChatGPT'에서 GPT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미리 훈련된 생성 변환기'라고 할 수 있다. 챗GPT는 기존에 입력된 스크립트로만 대화를 진행하는 연산형 변환기에서 진일보해 딥러닝을 통해 스스로 언어를 생성하고 추론하는 능력을 갖췄다. 이처럼 질문에 대한 답변은 물론 문서 작성이나 프로그래밍 코드 작성 등 수준 높은 결과물을 내놓는다. 현재 구글의 검색은 주제어를 입력하면 관련 정보가 나열돼 이용자가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수동형'이다. 이와 달리 챗GPT는 대화형으로 질문하면 곧바로 적합한 대답을 내놓는 '자동형'이다. 아울러 챗GPT는 기존 의학 논문들을 참고하고 결합해 답변을 주고 전문가 못지 않은 수준의 글을 쓴다. 심지어 명문 로스쿨 과경영전문대학원(MBA) 시험도 통과했다. 이러한 챗GPT의 등장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AI가 아주 직접적으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는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교육 분야에 있어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 청년일보 】 최근 카페 열풍이 불며 MZ세대들의 감성을 저격하는 다양한 카페들이 등장하고 있다.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것이 아닌 보드게임 카페, 방탈출 카페, 만화 카페, 사주 카페와 같이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콘셉트의 카페가 등장했다. 일반 카페 컨셉으로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들의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에 카페와 여러 종류의 활동들을 결합시키는 것이다. 또 카페 내 인테리어를 통해 손님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카페들도 등장했다. SNS가 발달한 시대에 카페 내의 포토존을 만들어 음료를 마시러 오는 것뿐만 아니라 사진을 찍으러 오게끔 마케팅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카페 인테리어에는 식물원 컨셉, 욕실 컨셉, 기찻길 컨셉, 우주 컨셉 등 수많은 컨셉을 가지고 인테리어 된 카페들이 존재한다. 이처럼 카페 문화가 무궁무진하게 발달하고 있는 시대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얼마전부터 이러다 10년 후에는 진짜 공사장에서 커피 마시는 것 아니냐라는 우스갯소리가 돌기 시작했다. 이는 카페 콘셉트에만 열중한 나머지 위생 관념이나 손님의 안전, 편리 등을 무시한 일부 카페를 비꼬는 말이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현재 공사장 컨셉의 카페가 등장했다. 외관은 실제 공사장의 형
【 청년일보 】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부터 겨울뿐만 아니라 냉방기가 틀어진 여름에도 차가운 손과 발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들은 양말을 신거나 장갑을 끼었을 때 몸이 더 차가워지기도 한다. 이처럼 수족냉증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 발에 지나친 냉기를 느끼는 것을 말한다. 증상이 심한 사람은 몸이 차가워지다 못해 저리거나 아프며 소화불량, 만성피로, 식욕저하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먼저 이 수족냉증의 원인 먼저 살펴보면 원인을 정확하게 어떤 것 때문이라고 정의 내릴 수는 없지만, 원활하지 않은 혈액순환이 주요한 원인이다. 추위 같은 자극에 혈관이 심하게 수축하면서 손발 등 말초 부위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 냉증이 생기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혈액순환 외에도 이상지질혈증, 당뇨, 출산과 폐경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긴장, 불규칙한 생활습관, 레이노증후군, 류마티스성 질환, 말초신경염, 갑상선 질환 등에 의해서도 수족냉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수족냉증을 단순한 질환이라 여기고 쉽게 넘겨서는 안 된다. 구체적으로 한의학에서는 수족냉증의 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