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부는 지난해 12월 30일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을 문제로 1분기 전기 요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세부사항으로는 전력량 요금이 kWh 당 11.4원이 오르고, 기후환경 요금이 kWh 당 1.7원이 오른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올해 1월 말 요금 인상을 한 뒤 가격이 나오자 사회 뉴스면은 가스비로 뒤덮였다. 기존에 나오는 가스비보다 2배, 3배 이상의 가스비가 나온 것이다. 가스비 요금이 2만 원 나오던 것이 6만 원으로 뛰고 난방비만 70만 원이 나오는 집도 있다. 난방비 폭탄의 주요 원인으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가속화되자 도시가스 요금에 연동되는 LNG 수입 가격이 폭등했다. LNG란 가스전(田)에서 채취한 천연가스를 정제하여 얻은 메탄을 냉각하여 액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액화천연가스를 말한다. 난방비 요금의 폭발적인 증가로 국민들은 '이제는 집에서 패딩을 껴입고 다녀야겠다', '가스비가 이렇게 오를 거라고 누가 예상을 했겠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요금 인상이 국제적인 문제로 인한 불가피한 인상이라는 점은 모두가 인지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요금이 인상됐다는 점과 다가올 2분기 이후 인상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점
【 청년일보 】 지난 10월 27일,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했다. 그로부터 8일 뒤인 11월 4일 새벽,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직원 중 절반을 해고했다. 직원들은 사전 통보를 받지 못했고 당일 사내 메신저가 차단되면서 해고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해고 과정에서 일론 머스크의 ‘실수’ 또한 생겨났다. 원래 해고하기로 한 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이 해고되면서 업무에 차질이 생겼고, 3700여 명 중 일부가 실수로 해고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해고한 직원 중 일부에게 복귀해달라는 연락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머스크가 밝힌 해고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하루에 4백만 달러 이상의 적자가 나기 때문에 직원들의 해고는 타당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부 직원들은 일론머스크가 미국 연방법을 위반했다며 집단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 일론 머스크의 실수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 이어졌다. 트위터에는 유명 연예인, 정치인, 기업 등과 같은 유명인들과 일반인을 구별하기 위한 블루 틱(blue tick)이라는 사용자 인증이 완료된 표시가 존재한다. 일론 머스크는 블루 틱 서비스를 유료 서비스로 전환한 뒤 구독료만 내면 누구나 파란색 체크 표시를 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