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어느 연구와 마찬가지로 모든 패러다임의 연구에는 마땅히 따라야 할 법률이 있다. 1995년에 개정된 후 본격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생명공학육성법과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등을 시작으로 이러한 법률에 맞추어 생명공학기술 발달이 진행되고 있지만 윤리에 어긋나는 많은 사건들로 인해 법무정책연구원 등 많은 지식인은 생명과학 관련 법, 제도의 정비가 시급하다는 목소리를 내세웠다. 또한, 현재 생명공학 기술의 발달을 더 이끌어갈 수 있을 만한 미래의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새로운 법 제정 역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다. ◆ 생명공학기술의 윤리와 관련한 다양한 법률 개정의 목소리 2005년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연구가 모두 거짓이었다는 전말이 밝혀지면서 생명과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윤리적인 실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법적 장치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피험자의 자발적 동의 여부 문제, 난자 매매 여부 문제 등 뚜렷한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아 어떤 방향으로 어떠한 법을 준수하며 실험해야 할지에 대해 연구자들이 많은 혼란에 빠지게 된 것을 계기로 국회 생명공학 연구 윤리대책 특별위원회 토론회에서는 생명공학연구
【 청년일보 】 인간 세포 아틀라스(HCA) 컨소시엄이 2016년부터 진행해온 인간 세포의 기능 연구를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게시하였다. 이후, 유전체학과 AI를 결합해 각 세포의 기능을 나타내는 지도를 그려 나가고 있다. 고통스러운 질병으로 많은 사람들이 항암과정을 견디고 있는 와중, 최근 들어 줄기세포 치료라는 방안은 큰 희망과 치료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인간 세포 지도를 통해 질병 발생 기전, 약물의 약동학적 효과를 이해한다면 치료법 개발의 첫 단추를 꿰맬 수 있는 것이다. ◆ 인간세포지도 연구의 주요 성과 인간 세포 지도는 위장관, 골격, 흉선에 대한 연구를 구체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만들어졌다. 먼저 위장관 연구에서 입에서 식도, 위, 대장까지 이어지는 지도를 규명함으로써 대장염이나 크론병 등의 염증을 악화하는 세포를 발견하였다. 둘째, 골격 연구에서는 자궁 내 인간 골격 형성 지도를 규명하고 골관절염 등과 관련 있는 발달 세포를 발견하였다. 마지막으로 흉선 연구에서는 면역 반응에 관여하는 흉선의 발달 지도를 규명함으로써 임신 초기가 평생 면역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와 같은 인간세포지도의 확립은 인체 내 생리 작용의 세부사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