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쉬하바트에서 개최된 CIET2024(건설⋅산업⋅에너지)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주요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5일 바이무랏 안나맘메도브(Baymyrat Annamammedov) 투르크메니스탄 건설⋅전력⋅생산담당 부총리를 비롯해 대외경제은행장, 아쉬하바트 시장, 투르크멘화학공사 회장 등 주요관계자들을 만나 지난 10월 낙찰자로 선정된 1조원 규모의 미네랄 비료공장 프로젝트의 사업 추진 및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이 낙찰자로 선정된 미네랄 비료공장 프로젝트는 현재 발주처와 계약 서류를 준비 중에 있으며 금융 조달 방안 등이 정리되는 대로 계약체결로 이어질 전망이다. 바이무랏 안나맘메도브(Baymyrat Annamammedov) 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정원주 회장은 "지난달 대우건설을 투르크메나밧 미네랄 비료공장 건설사업의 낙찰자로 선정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대우건설은 건설·화학·에너지·신도시건설 등 전 분야에 걸친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아크로 베스티뉴'의 주택전시관을 오는 15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천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면적별로는 ▲39㎡ 10가구 ▲59㎡A 286가구 ▲59㎡B 33가구 ▲74㎡B 21가구 ▲84㎡ 41가구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평촌에서 처음 선보이는 하이엔드 랜드마크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수요자 관심이 뜨거웠다. 단지는 롯데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등 지역 최대 상권을 갖춘 범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적용하면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독보적인 주거 가치를 구현할 전망이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이어 19일 1순위 청약 접수,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안양시
【 청년일보 】 기아가 '더 뉴 스포티지' 출시와 함께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손을 맞잡았다. 11일 기아에 따르면 회사는 고객들에게 더 뉴 스포티지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함께 더 뉴 스포티지의 브랜드 메시지를 재해석한 캠페인 영상을 선보인다. 또한, 각종 게임을 통해 차량의 첨단 기능들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팝업 쇼룸도 운영한다. 먼저,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의 'Open Road SUV(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당신으로부터)' 브랜드 메시지를 오징어 게임의 세계관으로 담아낸 티저 영상을 지난 7일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획일화된 이미지로 각인된 오징어 게임의 상징적 캐릭터 '핑크가드'가 더 뉴 스포티지를 만나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빌딩 옥상에서 핑크색 제복을 입은 가드가 더 뉴 스포티지의 운전석 앞에 서는 장면은 더 뉴 스포티지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핑크가드의 강렬한 비주얼이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한다. 기아는 티저 영상에 이어 이달 중 더 뉴 스포티지를 오징어 게임의 독특한 세계관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캠페인 본편 시리즈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 청년일보 】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서울의 신축 아파트와 구축 아파트 가격 차가 올해 6억원 가까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R114가 서울시내 아파트 110만3천가구를 표본으로 가구당 평균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 8일 기준 서울의 신축 아파트 평균가는 18억5천144만원으로, 구축 평균가 12억6천984만원보다 5억8천여만원 높았다. 통상 부동산 시장에서는 준공 1∼5년차는 신축, 10년 초과는 구축으로 분류한다. 2020년만 해도 신축 평균가는 14억5천287만원, 구축은 11억3천936만원으로 가격 차가 3억1천여만원 수준이었다. 이어 2021년은 2억6천여만원, 2022년은 2억원, 지난해는 1억7천여만원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까지는 격차가 줄었으나 올해 들어 급격히 벌어졌다. 이같은 격차 확대는 신축이 구축보다 더 가파르게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신축 아파트의 현재 가격은 평균 전고점 대비 117% 수준으로 기존 최고가를 훌쩍 넘겼다. 반면 10년 초과 서울 아파트의 현 가격은 전고점(2021년 13억2천393만원)의 96%인 상황이다. 6∼10년차의 준신축 아파트도 마찬가지로 전고점 대비 현재 가
【 청년일보 】 이달들어 부쩍 추워진 날씨에 일부 지역엔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건설업 등 옥외작업이 많은 업종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고용노동부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는 이달부터 산업재해 발생건수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 현황분석'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월과 10월 사이 2천건대를 유지하던 재해건수는 11월 들어 3천187건으로 뛰어 올라 당해년도 최다를 기록했다. 전달(2천517건)과 비교해 670건이나 늘어난 수치다. 특히 강풍과 빙판 등 동절기와 관련된 재해 유형인 떨어짐(7천912건)·넘어짐(4천990건) 사고의 발생 비율은 전체 3만1천245건 중 41%(1만2천902건) 가량을 차지하는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건설업계에 따르면 콘크리트 양생작업을 위해 갈탄 등을 피우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적잖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계절적 요인에 따른 산재예방 및 대응을 위한 매뉴얼을 마련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이상기후가 속출해 건설·제조업종 및 옥외작업 종사자 등의 노동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계절적 요인에 의한 산재 발생이 늘어 계절적 위험요인별 맞춤
청년 세대의 생활고가 시간이 지날수록 심화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정부 조사에 따르면, 전체 청년 세대의 연평균 소득은 2천162만원, 부채는 1천172만원에 달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50~300만원 수준의 소액 대출도 제때에 갚지 못하는 청년이 늘고 있다. 또한, 이동통신 요금도 제대로 납부하지 못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청년세대의 저소득·생활고 현상을 짚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알아본다. [편집자주] [글싣는 순서] (上) "친구 모임도 줄이는데"…'생활고' 허덕이는 청년층 (中) "소액 대출 갚기도 버겁다"…20대 신용유의자·연체율 급증에 '비상' (下) "신용도 하락 우려 점증"…2030세대, 통신비 연체 1·2위 【 청년일보 】 금융권에서 빌린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해 빚에 허덕이는 청년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들의 대출금액이 대체로 생활비 마련 명목의 소액임에도 불구하고,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어 청년층의 신용관리에 대한 당국의 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20대 신용유의자 급증…대부분 1천만원 이하 '생활비' 명목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원금과 이자를 3개월 이상 못 내는 등의 사정으로 한국신용정보원에 등록된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 5일 '8.8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조치로 양질의 주거와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서울과 서울경계로부터 약 10㎞ 이내 지역 4곳에 5만호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 등 책임자들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제와 금리 상승의 여파로 수도권 아파트 분양 전망이 얼어붙고 있다. ◆ 정부, 서울·수도권에 신규택지 4곳 조성…총 5만가구 공급 지역별로 신규택지는 서울 강남 생활권인 서초 서리풀 지구(2만호). 경기도는 개발압력이 높고 난개발 우려가 있어 체계적 개발이 필요한 고양대곡 역세권(9천호)과 의왕 오전왕곡(1만4천호), 군부대가 입지해 오랫동안 개발되지 못한 의정부 용현(7천호) 등 3개 지구 3만호를 선정. 국토부는 이들 후보지에 대해 "환경적 보전 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과 공장·창고 등이 난립해 난개발됐거나 난개발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계획적·체계적 개발이 필요한 곳"이라고 설명. 서리풀지구는 인근 신분당선(청계산입구역), GTX-C(양재역) 등이 위치해 철도 접근성이 뛰어나고 경
【 청년일보 】 고금리에 대출 규제에 따른 매수세 위축이 맞물리면서 지난달 경매시장에 나온 아파트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천493건으로 전달(2천933건) 대비 19.1% 증가했다. 이는 2020년 11월(3천593건) 이후 3년 11개월 만에 가장 많은 건수다. 특히 수도권 지역의 경매건수가 크게 늘었다. 서울의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80건으로 지난 2015년 4월(401건) 이래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는 809건으로 2014년 12월(845건) 이래 약 10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국 낙찰률은 40.0%로 전월보다 3.3%포인트 상승했으나 서울 낙찰률은 41.3%로 전달보다 4.3%포인트 떨어졌다. 다만 서울의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97.0%로 전월(94.3%)보다 2.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22년 6월(110.0%) 이후 2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지지옥션 한 관계자는 "강남권역의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면서 전체 낙찰가율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낙찰률이 48.7%로 전달보다 6.8%포인트 상승했지만, 낙찰
【 청년일보 】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환경 분야 혁신기술 발굴을 통한 중소기업·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2024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혁신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화·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개방형 기술 공모전이다. 지난 2020년 처음 시행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대학교, 한국무역협회, 서울 및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SK증권 등 공공·학술·투자기관도 공동주최사로 참여해 힘을 보탰으며, SK오션플랜트, 리뉴어스 등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도 수상기업과의 공동연구개발에 나선다. 이번 공모전에는 반도체·환경·에너지·스마트건설 분야에 총 87개의 기술이 접수됐으며,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발표 등 과정을 거쳐 ▲반도체 3개 ▲환경 1개 등 총 4개 기술이 최종 선정됐다. 평가는 접수된 기술의 혁신성, 사업성, 공동개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최종 수상기술은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1기 수료식 'See You Again H' 행사를 8일 개최했다.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교육봉사단으로 활동한 대학생 교사들을 비롯해 현대차그룹 한용빈 부사장과 사단법인 점프 은초롱 대표, 이의헌 CGO(글로벌 사업총괄) 등이 참석했다. ‘H-점프스쿨’은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성장하는 공정한 사회’를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봉사단으로 선발된 대학생 교사들이 소외 계층 청소년들에게 학습 및 정서 지원 활동을 펼치고, 현대차그룹 임직원을 비롯한 멘토들이 대학생 교사들의 진로 설계 등을 돕는 삼각구조 멘토링을 통해 교육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H-점프스쿨 11기 대학생 교사 300명은 활동 기간 동안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및 교육복지 기관 등에서 청소년 1천193명을 대상으로 약 4만시간 동안 교육 봉사를 진행했다. 현대차그룹은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교사 전원에게 장학금 200만원과 사회인 멘토링을, 우수 대학생 교사에게는 해외글로벌 현장 멘토링
【 청년일보 】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색채학회에서 주관한 '2024 한국색채대상' 건축·인테리어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학술단체인 학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한 색채 관련 시상식이다. 도시경관, 환경, 건축, 인테리어 등 사회문화예술 전 영역에 걸쳐 색채분야 우수 사례를 선정하며, 올해로 22회차를 맞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시상식에 이엑스희오와 함께 디자인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외관 디자인을 출품해, 건축·인테리어 부문 'GREEN상'을 수상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가 지역 개발로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는 청량리 인근의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랜드마크로서 주목을 끌 수 있도록 색채디자인을 계획했다. 고층부 주거공간 외벽에 밝은 색과 어두운 색을 함께 사용해, 색채의 대비와 조화를 통해 수직적 디자인을 강조하고 벽면의 패턴을 돋보이게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저층부의 상업시설은 안정감과 온화한 느낌을 주는 색상으로 연출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색채 디자인 외에도 주거평면, 조경, 시설물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디자인
【 청년일보 】 경동나비엔이 업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채팅 상담 고객센터 'AI 가이드 에벗'을 오픈한다. 경동나비엔은 고객의 불편함을 빠르게 해결하고자 AI가 답변을 제공하는 지능형 고객센터 AICC(AI Contact Center)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나비엔 하우스'에 접속해 'AI 가이드 에벗'을 찾아 채팅창에 문의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예를 들어, 고객이 '가스보일러 에러코드 E01이 뭐야?'라고 입력하면 AI 가이드가 에러의 원인과 조치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이후 서비스 접수가 필요할 경우 채팅창에 요구 사항을 입력하면, 하단에 표시되는 'A/S 접수' 또는 '실시간 채팅 상담하기' 링크를 통해 직접 서비스를 접수하거나, 상담사와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이외에도 '나비엔 케어서비스 신청 방법을 알려줘'와 같이 서비스에 대한 궁금증도 자유롭게 문의 가능하다. 경동나비엔은 이를 통해 상담 대기 시간을 없애며, 더욱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경동나비엔은 지난 9월부터 사내에서 상담사와 엔지니어를 위한 인공지능 챗봇을 우선 운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빠른 검색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