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에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합정동 83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45~178㎡, 총 1천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45~112㎡, 59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며 타입별 가구수는 ▲45㎡ 32가구, ▲59㎡A 279가구, ▲59㎡B 103가구, ▲74㎡A 45가구, ▲74㎡B 27가구, ▲74㎡C 3가구, ▲84㎡A 14가구, ▲84㎡B 12가구, ▲84㎡C 80가구, ▲112㎡ 4가구로 구성된다. 수요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다양한 평면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1호선, 경부∙호남선(새마을, 무궁화열차) 등이 정차하는 평택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도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1정거장 거리에는 SRT가 다니는 평택지제역이 위치해 강남을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편리한 이동 여건을 갖췄다. 또한 평택역은 AK플라자 백화점과 연결돼 있어 CGV를 비롯해 다양한 쇼핑, 문화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공사를 다수 진행하는 시공 능력 상위 13개 건설사 임원를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주택공급 및 정비사업 신속 추진에 관한 계획을 공유했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시청에서 유창수 행정2부시장 주재로 건설사 13곳 임원과의 간담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건설사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디엘이앤씨, 지에스건설,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한화, 계룡건설산업, 서희건설, 금호건설이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건설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에서 추진하는 정비사업 행정 지원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간담회 참석자들은 신속하고 공정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건설사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이들은 공사비 원가상승으로 인한 애로사항·행정절차 간소화·시행자-시공사 간 공사비 갈등 해소 지원·주택 시장 안정화를 위한 관심과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시는 신속통합기획 등 정비사업 지원제도와 코디네이터 파견 등 각종 공사비 갈등 방지 제도를 소개하고, 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창수 2
【 청년일보 】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이하 CBSI)가 전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9월 CBSI가 전월 대비 6.4p 상승한 75.6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지혜 연구위원은 "9월 CBSI는 부동산 경기 개선의 영향으로 8월보다 다소 회복되었으나 여전히 체감 건설경기가 악화됐다는 응답 비중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부문별 실적지수 중 종합실적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신규수주지수가 전월 대비 4.6p 상승했는데, 공종별로 살펴보면 주택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고 토목지수는 하락했다. 기업 규모별 지수는 대기업지수가 100으로 전월보다 7.7p 상승했지만, 중견기업지수(64.5)와 중소기업지수(62.5)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 서울은 83.8, 지방은 77.0으로 서울과 지방지수 간 격차는 전월 대비 축소됐다. 한편 10월 전망지수는 9월 실적지수보다 7.9p 상승한 83.5이다. 신규수주와 공사기성, 수주잔고, 공사대수금, 자금조달, 자재수급 등 모든 세부 실적지수가 전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공사대수금지수와 자재수급지수가 각각 90.2와 90.9로 전망됐다. 【 청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올해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자사가 시공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의 경관조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3회째인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은 인공조명을 통해 빛공해 없이 서울의 밤 환경을 안전하고 품격 있게 개선한 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금회 우수상을 수상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단지로, 탁월한 경관 조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는 대우건설이 내년 발표 예정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5' 컨셉을 반영하여 차별화를 두었기 때문이다. '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서는 '자연을 더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주거'와 자연이 예술이 되는 '격이 있는 자연과 자연스러움'(가제)을 컨셉으로 상품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 경관조명 또한 '푸르지오 에디션 2025' 컨셉을 적용하여 품격있는 공간과 자연의 감상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했다. 단지 내 수공간 '워터플라자'에 적용된 경관조명은 물결과 수목이 예술작품처럼 표현되도록 연출했으며, 시간에 따라 적절한 조도를 구현하여 단지 내 조성된 자연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감상 수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8~9일까지 이틀 간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AMG 플레이그라운드(AMG Playground)' 클럽 멤버 초청 나이트 레이스 'Home of AMG Playground Night Rac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AMG 플레이그라운드'는 한성자동차에서 메르세데스-AMG 오너만을 위해 지난 2020년 6월 론칭한 커뮤니티 클럽으로, 레이싱 DNA를 가진 고성능차 메르세데스-AMG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레이싱 스피릿' 체험 등을 제공하면서 AMG 브랜드 가치 전달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4회째 진행한 '나이트 레이스 프로그램'은 'AMG 플레이그라운드'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멤버들이 안전한 야간 서킷 환경에서 AMG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4.3km 풀코스 주행의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마추어 자격으로 야간 4.3km 풀코스를 주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 중 한성자동차가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나이트 세션'에서는 '나이트 레이스 서
【 청년일보 】 최근 5년 동안 국내에서 세계 주요 15곳의 조세회피처로 송금된 자금규모가 4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법인규모별로 대기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주요 조세회피처 15곳에 대한 해외 송금액은 총 39조34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15곳은 지난 2월 유럽연합(EU)이 '과세 정보 공유에 비협조적이거나 공유 의무를 완전히 충족하지 않은 국가'로 발표한 곳에 버뮤다, 케이맨 군도, 마셜 군도 등 대표적 조세회피처를 추가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지역별 송금액은 에너지 수입 대금이 포함된 러시아(2조1천799억원)를 제외하고, 케이맨 군도가 1조6천964억원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케이맨 군도의 경우 전체 송금액의 44.5%에 해당하는 7천548억원이 한 번에 1천만달러 이상의 거액 송금으로 집계된 점도 이목을 끌었다. 카리브해의 섬들로 이뤄진 케이맨 군도는 법인세, 소득세, 상속세 등을 부과하지 않는 지역으로, 매년 전체 조세회피처 송금의 절반 가량을 차지해 왔다. 이어 버뮤
【 청년일보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11일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인근에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위치해 있다.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동, 2천54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번에는 3블록 1천24세대(전용면적 59~101㎡)를 먼저 분양할 예정이다. 면적별로는 ▲59㎡ 108세대 ▲71㎡ 378세대 ▲84㎡ 497세대 ▲95㎡ 2세대 ▲101㎡ 39세대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의 설계를 도입했으며, 100% 일반분양 분으로 저층부터 39층까지 수요자들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계약 조건으로 계약금 5%, 발코니 확장 기본 포함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후 일정으로 21일 특별 공급, 22일 1순위 청약, 2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에 진행되며,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 교통 호재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첫 번째 공급 단지다. 특히 삼성물산이 시행부
【 청년일보 】 이마트가 재정적 위기에 봉착한 신세계건설의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한다. 신세계건설의 최대주주인 이마트는 상장폐지 배경으로 대주주의 책임경영 강화,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제 구축을 통한 사업구조 재편 등을 거론했다. 공개매수가를 최근 1개월 주가 기준 29% 높여 소액주주의 피해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마트 측의 주장대로 신세계건설을 상장폐지해 사업구조 재편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의견 외에, 업계 일각에서는 경영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매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11일 건설 및 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약 388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현재 70.5%를 보유한 신세계건설의 지분을 전량 공개매수한 후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공개매수가는 1주당 1만8천300원으로 이는 이사회 의결 전일인 지난달 26일 종가 기준 신세계건설의 1주당 주가 1만5천370원보다 19% 가량 높은 금액이다. 이마트는 지난달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마트가 신세계건설 지분을 100% 확보함으로써 효율적인 경영 의사결정 체제를 구축해 사업구조 재편과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수립 전략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
【 청년일보 】 정부의 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이번 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 폭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10일 발표한 '10월 첫째 주(7일 기준)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10% 오른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아파트값은 29주 연속 상승세로 상승폭은 지난주와 동일했다. 수도권(0.06%→0.06%) 역시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 폭을 유지했고, 지방(-0.02%→-0.02%)은 하락 폭을 유지했다. 부동산원은 "최근 가격 상승세 둔화로 매수 관망심리가 견고해지며 매물이 증가하고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으나, 신축·학군 수요 등에 따른 국지적 상승거래가 관측되면서 상승세는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을 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0.20%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외 마포구(0.17%), 용산구(0.16%), 성동구(0.15%), 서초구(0.15%), 영등포구(0.14%) 등이 평균을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천(0.03%→0.02%)과 경기(0.05%→0.04%)는 지난주에 비해 상승 폭이 줄었다. 경기 지역에서는 김포(-0.06%),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싱가포르 현지 최대 공공사업 기술자문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에너지 신사업 진출 기반 확대에 나섰다. 1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리츠칼튼 밀레니아 호텔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MOU 체결식'에서 서바나 주롱(Surbana Jurong)과 '차세대 발전사업,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바나 주롱은 글로벌 도시, 인프라, 관리 서비스 컨설팅을 포함해 싱가포르 국책사업의 기술자문을 수행하는 최대 공공사업 기술자문기업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션 치아오(Sean CHIAO) 서바나 주롱 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한-싱가포르 비즈니스포럼에 이어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탄시렝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제2장관 등이 참석해 싱가포르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양국 정부 차원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현대건설과 서바나 주롱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차세대 발전사업 ▲수소·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CCS(탄소포집·저장) ▲건설 자동화
【 청년일보 】 경동나비엔이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78회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나비엔 환기청정기와 숙면매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코베 베이비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유아 전시회로, 400여 개의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베이비페어에서 '나비엔이 전해주는 쾌적한 공기와 온도'를 주제로 환기청정기와 숙면매트가 제공하는 실내 공기질 통합 관리의 필요성과 숙면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은 물론 환기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 시장의 새로운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하고, UV-LED가 탑재된 청정 필터시스템을 통과한 깨끗한 공기를 실내로 공급하는 원리이다. 덕분에 미세먼지 등의 입자형 유해물질만 제거하는 공기청정기와 달리, 환기로만 제거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까지 해결할 수 있다. 특히, 한정된 용량으로 제한된 공간만 관리하는 공기청정기는 각 방마다 둬야 하는데, 환기청정기는 단 한 대로 집안 전체의 공기질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비엔 숙면매트는 0.5℃ 단위의 세밀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24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24)'에서 브랜드 가치 230억 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혁신적 기술과 친환경 상품으로 브랜드 비전을 지속 실현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5년 동안 브랜드 가치가 141억에서 230억 달러로 63% 성장, 브랜드 순위는 36위에서 30위로 6단계 상승한 것이다. 지난 2005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현대자동차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년 연속 브랜드 가치 상승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 고성능 브랜드 'N'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며 글로벌 브랜드파워를 지속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모빌리티로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팬 층과 차별화된 문화를 지속 공유해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