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16일 오전 2시 33분경 서울 관악구 신림동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명이 숨졌다. 소방 당국은 2시 45분께 불길을 잡았으나 이 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남성 1명은 사망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경북 영천시 대구∼포항고속도 상에서 화물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0여 명이 부상했다. 경북 영천시 임고면 덕연리 대구∼포항고속도로에서 15일 오후 6시 21분께대구 방향으로 달리던 4.5t 화물차 2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실려 있던 6m짜리 쇠 파이프 약 30개, 못 등이 반대쪽 차로로 쏟아졌다. 쏟아진 쇠 파이프 등이 포항 방향으로 달리던 승합차와 승용차를 덮쳐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8명이 부상했다. 화물차 운전자 2명도 경상을 입었다. 출동한 경찰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양방향 고속도로가 한동안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법원이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대장동 팀'으로부터 받았다고 의심되는 3억5천여만원을 처분하지 못하게 동결했다는 소식이다.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5일 이른바 '고발 사주' 및 '판사 사찰 문건 불법 작성' 의혹 등과 관련해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법조계 일각에서 공수처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압박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함께 경찰이 국민의힘 소속 한무경(비례) 의원을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농지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던 과정에서 추가로 확인된 사안에 이목이 집중됐다. ◆유동규 '대장동 뇌물'...법원, 3억5천만원 추징보전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양철한 부장판사)는 최근 유 전 본부장의 재산 가운데 3억5천200만원에 대한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의 추징보전 청구를 인용. 대상은 유 전 본부장의 임대보증금반환채권과 10개 안팎의 은행 계좌에 대한 예금채권 등. 추징보전은 범죄로 얻은 것으로 의심되는 수익을 피고인들의 유죄가 확정되기 전까지
【 청년일보 】심야에 주차된 대형 트럭과 추돌 사고가 발생한 승용차 안에서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가루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승용차 운전자는 생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3시 5분께 부산 기장군 정관읍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주차 중인 22t 화물트럭 뒷부분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승용차 뒷좌석에서 일회용 주사기 10개와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가루를 발견했다. 경찰은 가루 성분을 확인하는 한편 A씨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 사고로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생명이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을 다루는 송철호 울산시장 등에 대한 공판에 최초 고발자이자 이 사건의 피해자로 알려진 김기현 전 울산시장(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송 전 시장 등 관련자들이 작년 1월 재판에 넘겨진 이후 증인 신문이 열리는 것은 약 1년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 사건은 기소 이후에도 검찰의 추가 수사와 이를 이유로 한 수사기록 열람 제한 등 영향으로 재판이 지연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장용범 마성영 김상연 부장판사)는 15일 송철호 울산시장 등에 대한 공판을 열어 김 원내대표와 그의 울산시장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박모 씨를 증인으로 소환한다. 박씨는 오전, 김 원내대표는 오후에 각각 출석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 사건 의혹을 처음 검찰에 고발했다. 김 원내대표는 울산시장 재임 당시인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와대가 출마 예정이던 송 시장의 당선을 돕기 위해 불법·탈법을 저질렀다고 주장한다. 검찰은 수사 끝에 청와대가 울산지방경찰청에 김 원내대표와 관련한 비위 첩보를 전달해 수사를 지시하는 한편 송 시장 측에 중앙·지방정부의 정보를 넘겨 공약 수립에 도움을 줬다고 판단했다. 반면 송
【 청년일보 】서울 구로구 한 중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교 건물 일부가 소실됐다. 구로구의 한 중학교 필로티 주차장에서 15일 오전 0시 25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46대와 인원 130명을 투입해 오전 1시 22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학교에는 학생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로 불길이 학교 2층으로 번지면서 건물 일부가 소실됐다.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이 없어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서울시는 지난 13일 동대문 일대에서 열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 전원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들이 전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동대문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혐의로 고발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민주노총이 이번 집회와 관련해 서울 도심에서 약 1만명이 모여 행진하겠다는 계획으로 낸 신고에 대해 금지 통보를 했다. 하지만 민주노총은 13일 집회를 강행했다. 약 2만 명이 집결해 동대문 교차로 차로를 점거한 가운데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다만 행진은 하지 않았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전남 여수 해상에서 어선 충돌로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 여수시 남면 소리도 인근 해상에서 14일 오전 5시 18분께 9t 낚시어선 A호(여수 선적·승선원 18명)와 3t 어선 B호(여수 선적·승선원 1명)가 충돌했다. 사고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의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 이 사고로 3t 어선 B호가 전복되며 선장 김모(66)씨가 숨졌다. 사고 직후 A호에 구조된 김씨는 해경 구조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헬기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해경은 A호 선장과 승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지난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강원 고성의 바닷가 공중화장실에 태아를 출산 후 유기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라는 소식이다. 또한 대규모 환매 중단으로 파장을 일으켰던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에 연루된 김정수 전 리드 회장과 이강세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가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그간 근거자료 부족을 이유로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이상반응 사이의 인과성을 인정받지 못했던 심근염·심낭염 환자가 1인당 최대 3천만원의 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라진 산모...고성 바닷가 화장실서 갓 출산한 영아 유기 강원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께 고성의 바닷가 공중화장실에서 갓 출산한 영아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 영아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나, 위중한 것으로 전해져. 신고 주민은 경찰에서 "화장실을 찾았다가 뭔가 꿈틀거려, 살펴보니 갓 출산한 태아였다"고 진술. 경찰은 산모가 태아를 화장실에서 출산한 뒤 아무런 조치 없이 유기한 것으로 판단.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사라진 산모를 탐색 중. ◆'라임 로비·횡령'...이강세·김정수 2심 징역 5년 '라임
【 청년일보 】경북 경주시 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2개 동이 소실됐다. 경북 경주시 안강읍 한 공장에서 13일 오전 6시 19분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플라스틱 제품 제조공장으로 알려진 해당 공장은 화재로 건물 2개 동 3천900여㎡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전 7시 50분께 큰불을 잡고 잔불 정리 중이다. 화재 당시 공장에서 6명이 작업 중이었고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 등에 따르면 큰불을 잡고 중장비 등을 동원해 잔불 정리 중이나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