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우울할때자신에게맞는향수를뿌리면기분이좋아지는것을경험해본적이있을것이다.어떤운동선수는경기전에향수를뿌리면긴장감을없애고최상의컨디션을만들어주어좋은결과를얻는다고한다. 이렇게향수는호르몬분비를촉진하여우울한기분을좋아지게하고,주변사람들에게호감을얻어대인관계를좋게만들며,의욕을상승시켜업무처리능력까지향상시켜준다.또한향을통해이미지를표현하고감정을전달하기도한다.따라서향수를'보이지않는액세서리'라고도부르는데,이런향을만드는사람들이조향사다. 대부분향이라고하면오직향수만을떠올릴수있다.하지만방향제나탈취제는물론화장품,샴푸,치약,음료,과자등에첨가되어있는독특한향,그리고다양한용도로이용되는향을만들어내는직업이조향사다.따라서조향사는향수를디자인하는‘퍼퓸디자이너(Perfumedesigner)’뿐만아니라화장품이나생활용품등의제품에향을입히는‘퍼퓨머(Perfumer)’,그리고과자나음료등식품의향을만드는‘플래버리스트(Flavorist)’로구분된다. <출처=pixabay>◆뛰어난후각과감각필요...프리랜서활동도많아져 향수는콘셉트를정하여원료를선정하고,수천번씩조합하는까다로운과정을거친후만들어진다.향에센스를혼합(blending)하고,알코올을첨가
최근반려동물을기르는사람들이증가하면서가족의일원또는삶의동반자로생각하는사람들도많아졌다.'반려동물'(伴侶動物,companionanimal)용어는1983년사람과더불어사는동물로그리고동물이인간에게주는여러혜택을존중하기위하여애완동물이라는용어대신에반려동물을사용하기시작하면서현재일본,미국,유럽등대부분의국가에서사용하고있다.국내에서도동물에대한학대행위방지등동물을적정하게보호·관리하기위한동물보호법을개정해2008년부터시행하고있다. 이처럼반려동물에대한사람들의인식이변화하면서반려동물장묘업과반려동물장의사라는직업이나오게됐다.반려동물의존재감이커지고그들의죽음을진심으로애도하는장례를치러주고자하는사람들이늘어나면서등장하게된것이다. 국내에서는1999년도에일본의애견장묘업체가소개되면서그사업성을내다보고몇몇업체가관련일을시작했고그뒤로국내업체를모델로후발업체들이생겨났다.그리고2001년부터본격적인장례서비스가이루어지고,2008년동물보호법이개정되면서동물장묘업에대한법적기반이마련되어애완동물장의사의본격적인활동이시작됐다. <출처=pixabay>◆"내새끼,마지막가는길아름답게해줘야" '반려동물장의사'는반려동물의장례와관련한모든것을책임지는전문가다.이들은반려동물의장례식을주관하
제조산업은우라니라의경제성장에가장큰비중을차지하고있습니다.그중에서도'반도체산업'은전체제조업시장의매출을끌어올릴정도로호황이며,앞으로도성장세가계속될전망입니다. 오늘은많은반도체기업중에서지난2017년'일학습병행제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대상을받은반도체산업의강소기업으로선정된(주)삼천을소개하려고합니다. (주)삼천은1997년글로벌반도체부품산업선도기업을목표롤창립했습니다.반도체부품개발및샌산에주력하고있으며,앞으로사회적기업으로의도약을준비하고있습니다. "정의를기초로정직하고정확하게만들자" (주)삼천은글로벌반도체부품산업선도기업과사회적기업이라는목표로'정의''정직''정확'이라는경영이념을추구하고있습니다. '정의'는형평을추구하는정신으로남직원과여직원의형평,잘하는사람과부족한사람의간극해소.'정직'은올바른삶의태도로단순하게거짓된행동을하지말자는것이아니라긍정적인방향이어느쪽인지명확하게알고행동하는것을말합니다. 마지막으로'정확'은자기일에대한깊은이해입니다.주어진업무를명확하게파악해품질이우수하고정확한제품을만들어고객의신뢰를얻는것. (주)삼천'일학습병행제'를운영하고있어요.일학습병행제
다양한토핑을더한떡갈비.대형마트로인해지역의전통시장이활력을잃고있습니다.오늘은대형마트에밀려침체된전통시장을다시활성화하기위한'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을소개하려고합니다. 첫번째로부천에위치한'상동시장'과'가톨릭대학교'의사례입니다. 전통시장의활성화를위해상인들의노하우와대학생들의참신한아이디어를점목해전통시장을활성화시키겠다는것입니다. 시장활성화에가장중요한것은상동시장만의특별한먹거리개발이필요했다고합니다.광장시장에마약김밥,통인시장에기름떡볶이처럼소비자들의발길을붙잡을차별화된먹거리처럼말이죠. 상동시장의상인들과대학생들은다른시장들과차별화를위해1인가구를공략할먹거리와다양한연령층을사로잡을신제품을개발하는것에집중했다고합니다. 위생적이고간편한떡갈비꼬치제작틀.먼저부천상동시장하면떠오르는'청정한우'를활용한수제떡갈비의색,맛,향을모두잡을비밀레시피를개발하고,1인가구를위해진공포장과소분판매로소비자들이안심하고먹을수있도록했습니다. 또떡갈비를걸으면서한입에먹을수있는꼬치형태로만들었습니다.여기에다양한연령층의입맛을잡기위해다양한토핑도준비돼있어요. 특히쉽고빠르게만들수있는특을제작해손이많이가는떡갈비의단점도보완했답니다.이틀의이름이'청정꿈틀'.떡갈비를손으로빚을필요가없는위생적
<제공=대한항공>청년들의새로운일자리인'글로벌항공법률전문가'길이열린다. 국토교통부는국제항공법의최고권위인네덜란드레이든(Leiden)대학이주관하는제9회국제항공법모의재판을12일부터15일까지4일간인천국제공항인재개발원에서개최한다고12일밝혔다. 국제항공법모의재판은국제적으로이슈가되는항공법분야의주제를선정하여해결방안을제시하기위한행사로국제기구등항공전문가및교수진이판사로참여하고세계각국의대학생들이검사와변호인단으로참여하여재판을진행하는대회이다. '원격조정비행기와여객기간공중충돌사고관련시카고협약적용에대한이견'이라는주제로열리는이번대회를통해우리나라청년들의국제민간항공기구인턴십진출을추진한다는게국토부의설명이다. 이번행사는국제컨퍼런스와모의재판으로구성되며국제민간항공기구(ICAO),국제항공운송협회(IATA),미연방항공청(FAA),유럽항공안전기구(EASA)등항공전문가외국인70명과외국대학생110명,국내주요관계자등총총200여명이참석한다. 12일개최되는국제컨퍼런스는항공시장자유화,드론안전,항공사이버안전의3개주제에대한전문가패널토론으로진행되며드론안전세션은김상도국토부항공안전정책관이좌장을맡아토론을진행할계획이다. 이어13~153일간진행되는모의재판시합은전세계22개국에서출전한25개팀이경
직원은물론그가족의복지까지생각하는회사가있습니다.누구나그런회사가있다면다니고싶겠죠?남녀육아휴직100%,가족친화기업LSK글로벌파마스가바로그런회사입니다. LSKGlobalPharmaServices(이하LSK글로벌파마스)는글로벌기업westatInc의한국지사CROBusiness로시작하여,합병과분리과정을거쳐현재는한국법인의로컬기업이되었습니다. CRO(ContractResearchOrganization:임상시험수탁기관)는의약품을개발할때필수적인임상시험을설계하고관리및승인등을대행하는회사입니다. LSK글로벌파마스의기본적인경영방침은'더불어서함께하는직업문화조성'입니다. 특히임상시험이라는전문영역에서유능한여성인력을확보하기위해여성친화적인무화와비전을실천하고있습니다. 또일과육아를병행해야하는여성은각부서장과논의해재택근무를선택할수도있어요.2016년에는21명의직원이재택근무를했다고합니다.이런복지혜택으로여성의경력단절이란사회적인문제가없어요.때문에LSK글로벌파마스는실제로회사내여성비율이상대적으로높은편입니다. 2017년12월국내CRO중최초로여성가족부가주관하는'2017년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선정될만큼국내CRO와비교했을때도우수한복지혜택을제공하고있습니다. 이외에도8시간근무를기본으로오전8시부터오전10시
<제공=중구청>이용자가줄어방치돼자칫범죄장소나탈선공간으로인식됐던도심의지하보도가청년창업공간으로변신한다. 서울중구는퇴계로충무초등학교앞지하보도에청년스타트업을도울'충무창업큐브'를완공하고본격운영에들어갔다고10일밝혔다. 충무창업큐브는창업에뜻을둔대학생이나예비청년창업자또는창업초기단계에있는청년등에게다양한지원서비스를제공하는시설로2개층에1256㎡(380평)규모로구며졌다. 지하1층에는전시,공연등이가능한개방형다목적공간과창업프로그램을운영하는서울창업카페충무로점이들어섰다. 지하2층은1~7인실까지15개의개별창업공간으로나뉜다.현재동국대와숭의여대학생들에게12개실이돌아갔다. 이들은1년간스타트업활동을하게되며사용료는매월1인당1만원씩만부담한다.실적이우수하면심사를거쳐입주를1년더연장해준다. 충무창업큐브는퇴계로지하에있는충무지하보도로길이27m,폭5m로1985년에개통돼인근초등학교어린이의통학로로이용됐으나학생이줄면서이용자도줄어방치됐던것을리모델링한시설이다. 중구일자리경제과관계자는"청년층을위한원스톱창업거점이자젊음,문화예술이공존하는복합공간으로키워갈계획"이라고말했다. 앞으로충무창업큐브에서는쥬얼리창업스쿨과예비창업자원스톱교육,맞춤코칭을비롯해창업CEO성공스토리특강,스타트업네트워킹데이
<출처=pixabay>정부가이공계대학을졸업했지만아직취업하지못한만34세이하미취업자를지원하는연수사업에참여할연수생을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2018년도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을수행할연수기관33곳을선정하고9일부터참여연수생2100여명을모집한다고밝혔다.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은이공계미취업자를대상으로기업현장에서필요로하는인력을양성하고취업까지연계지원하는산업계수요기반의맞춤형인재육성사업이다. 2003년도부터2017년까지총3만9457명의이공계미취업학사에게전문기술연수를지원했고평균취업률은73.9%로이공계청년실업해소에기여해왔다. 올해는92억원의예산으로2100명의이공계청년들에게전문기술습득기회를제공한다. 이번선정된한국생산성본부등33개연수기관은전기·전자,정보통신,기계·소재,화학·에너지,지식서비스등5개분야의특화된전문기술교육프로그램을운영한다. 특히올해는청년들의실업불안감을조기에해소하고구직난을겪고있는중소·중견기업의우수인력확보지원을위해'채용약정형연수'를도입한다. 한국품질재단,한국세라믹기술원,벤처기업협회등9개연수기관은연수생695명에대해관련기술분야의기업과채용약정을체결해연수의질제고와연수생들의취업
2016년캠퍼스특허전략유니버시아드시상식장면.<제공=특허청>청년들의취업에도움이될수있도록특허전략수립경진대회가열린다. 특허청은한국공학한림원,한국발명진흥회와공동으로'2018캠퍼스특허전략유니버시아드'를연다고10일밝혔다. 이대회는국내대기업및연구기관이출제한산업재산권관련이슈에대해대학(원)생이창의적인아이디어로특허전략을수립해상금및취업우대까지받을수있는산·학·연협력프로그램이다. 올해로11회째를맞는이대회는‘특허전략수립부문’으로진행되며총3개산업분야28개기업이직접문제를출제·심사하고,우수한답안에대해상금및취업우대등방식으로후원한다. 삼성전자·삼성SDI·LG디스플레이·서울반도체·SK하이닉스등은전기·전자분야,포스코·고려아연·두산인프라코어·휴롬·한국기계연구원(KIMM),현대중공업둥운기계·금속·환경분야,롯데케미칼·LG화학·한국원자력연구원(KAEIR)·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등은화학·생명·에너지분야다. 대회에참가하는
지난해10월25일코엑스에서열린'G푸드쇼'에서청년농부들이직접기른농산품을들고포즈를취하고있다.<제공=농림축산식품부>청년들의고용절벽을해소하기위해정부가'청년창업농'육성에본격적으로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9일올해신규로추진하는'청년창업농영농정착지원사업'대상자1200명중1168명을선발했다고밝혔다. 청년창업농영농정착지원사업은영농의지와발전가능성이큰만40세미만의영농경력3년차이하청년창업농을선발해월최대100만원을최장3년간지원하는사업이다. 농식품부는이번사업공모에3326명이지원했으며외부전문가서면평가와면접을거쳐최종지원대상자를선발했다고설명했다. 최종선발인원중비농업계졸업생이773명(66.2%)으로농고·농대등농업계학교졸업생395명(33.8%)이다.귀농인이838명으로재촌청년330명의2.5배수준이었다. 시도별로는경북이192명으로가장많았고전북(176명),전남(169명),충남(114명),경남(111명)순이었다. 영농경력별로창업예정자가502명으로43.0%를차지했고,독립경영1년차452명(38.7%),2년차144명(12.3%),3년차70명(6.0%)으로나타났다. 성별로는남성(968명)이여성(200명)보다압도적으로많았다. <제공=농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