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이슈는 겨울철 산행 중 수락산 금류폭포 인근에서 60대 등산객이 추락사했다는 소식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서울시의회가 오세훈 시장의 과거 재임시절 진행된 '파이시티' 개발 건과 관련해 행정사무조사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복합유통단지 건설계획은 특혜·비리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밖에 동료 여성 의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부산 한 기초의원이 벌금형을 선고받고 정식재판을 청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수락산서 60대 등산객 추락사...경찰 수사 중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30분께 남양주시 별내면 수락산 금류폭포 인근에서 60대 A씨가 낙엽을 밟고 산비탈 아래로 추락. A씨는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 가족과 함께 이날 수락산을 찾은 A씨는 간식을 먹기 위해 잠시 앉을 자리를 찾다 실족한 것으로 파악.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 ◆서울시의회, 파이시티 행정사무조사 결정 파이시티 사업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에 백화점·업무시설·물류 시설 등 복합유통단지를 개발
【 청년일보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52)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추가기소됐다. 검찰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57)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48) 변호사, 정민용(47)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실장을 유 전 본부장의 공범으로 보고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은 김씨 등과 공모해 화천대유 측에 최소 651억원 가량의 택지개발 배당 이익과 상당한 시행 이익을 몰아주고 그만큼 공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1일 유 전 본부장을 특경가법상 배임과 부정처사 후 수뢰 혐의로 추가기소하면서 유 전 본부장의 불법 행위로 공사가 수천억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판단했다. 검찰은 이들이 화천대유 측에 유리하도록 서로 결탁해서 공모지침서를 작성하고,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도록 불공정하게 배점을 조정했다고 봤다. 사업협약, 주주협약 등 개발이익 분배 구조를 협의하면서 공사는 확정 수익만 받게 하고, 분배 대상인 예상 택지개발 이익은 축소 평가한 것으로 판단
【 청년일보 】1일 오전 0시 33분쯤 경북 영천시 도남동 한 전선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인해 공장 직원 1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공장 내부에 있던 기계 1대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3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 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지난주 사건사고 주요 이슈로 검찰이 무소속 곽상도(62) 의원의 아들 병채(31)씨가 퇴직금과 위로금 등 명목으로 화천대유 측에서 받은 50억원을 처분하지 못하게 동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공정한 수사와 관련 이목이 집중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부산 남구 부경대학교 체육관 증축공사장에서 방수작업을 하던 작업자 3명이 시너에 질식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부부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생후 7개월 된 아들의 갈비뼈를 부러뜨리고 이를 방치하기까지 한 20대 부부가 재판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공분이 일었다. ◆검찰, 곽상도 아들 '50억 퇴직금' 동결…추징보전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무소속 곽상도(62) 의원의 아들 병채(31)씨가 퇴직금과 위로금 등 명목으로 화천대유 측에서 받은 50억원을 처분하지 못하게 동결. 지난 2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곽 의원과 병채씨의 재산 가운데 50억원을 한도로 하는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의 추징보전 청구를 받아 들여. 대상은 병채씨 명의 은행 계좌 10개. 법원은 곽 의원과 병채씨가 공모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 청년일보 】법원이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려 도박자금으로 사용한 30대 회사원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동부지법 제12형사부(박상구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53억원의 배상 명령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재산을 모두 탕진한 뒤 생활비를 마련하려 자신이 과거 수년간 일했던 회사에 지난해 3월 재입사했다. 이후 회사에서 자금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 A씨는 올 3월까지 1년간 137회에 걸쳐 회계상 허위지출 내역을 만들고 이 돈을 자신의 은행 계좌에 이체하는 수법으로 회삿돈 120억원 가량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지출 증빙 자료를 첨부하지 않아도 상사가 별다른 의심 없이 지출내용을 결재해주자, 이를 범행에 악용했다. 회사의 공인인증서와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카드를 활용해 지출 전표까지 조작했고, 이렇게 횡령한 돈은 도박과 주식투자에 썼다. A씨의 회사는 당시 누적 적자 규모가 840억원 상당에 이르면서 직원들의 급여가 5년간 동결되고, 최대주주가 개인 재산 수백억원을 출연할 정도로 사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횡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이슈는 경찰과 대치 중이던 피의자가 추락사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다. 헬멧착용 의무를 위반한 채 전동킥보드를 타던 고교생이 전봇대와 추돌 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전동킥보드 사용에 경고등이 켜졌다. 또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자회사 '천화동인 1호'가 소유한 타운하우스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절도 피의자, 추락사...경찰과 대치 중 7m 아래로 추락 경찰과 대치 중이던 50대 피의자가 미곡처리장 지붕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 2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7분께 전북 정읍시 정우면 한 미곡처리장 지붕에서 A(58)씨가 7m 아래로 추락. A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A씨는 절도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 경찰은 지붕으로 올라간 A씨에게 내려올 것을 요구했으나 그는 미곡처리장 뒤편으로 이동해 시야에서 사라지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져. 정읍경찰서 관계자 등에 따르면 타지역 경찰관들이 피의자와 대치하던 중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며 지붕에 올라가 있던 A씨가 실족해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
【 청년일보 】서울 금천구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소화약제 누출 사고와 관련 고용노동부가 참고인을 소환하는 등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공사가 원청과 중간단계의 발주자, 하청, 재하청 등 여러 단계에 걸쳐 있어 현황 파악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노동부 관악지청은 지난 27∼28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사고가 발생한 공사장을 현장 감식했다. 아울러 숨진 근로자들이 속한 하청업체 관계자와 사고 목격자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노동부 수사는 공사 관계자들이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지키기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규정을 준수했는지 여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산업안전보건규칙 제628조는 '사업주는 지하실 등 통풍이 불충분한 장소에 비치한 소화기·소화설비에 탄산가스를 사용하는 경우 손잡이가 쉽게 작동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노동부는 이번 공사의 도급 관계를 파악한 뒤 이 조항을 포함해 책임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규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원청이 하청에 일을 맡기는 도급 구조일 경우 각각의 업체가 안전조치 의무를 다했는지 확인해야 하지만 이번 공사의 경우 원청과 중간단계의 발주자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이슈는 전남 순천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달아난 60대 남성이 검거됐다는 소식이다. 이어 광주 경찰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상부 조직원 등을 무더기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부부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생후 7개월 된 아들의 갈비뼈를 부러뜨리고 이를 방치하기까지 한 20대 부부가 재판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자발찌 끊고 도주 60대...함양서 검거 경남경찰청은 28일 오후 1시 37분께 경남 함양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최근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김모(62)씨를 체포. 도주 후 함양에 도착한 그는 한 여관에서 투숙한 뒤 28일 오전 11시에 퇴실,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하다 잠복 중이던 형사에 의해 현장에서 긴급체포. 경찰 관계자는 "경찰은 조사 권한이 없고 단지 검거까지 협조만 한다"며 "나머지 구체적인 조사는 밀양준법지원센터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 ◆보이스피싱 상부 조직원 검거...광주 경찰, 14명 영장 성과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8일 중국에서 보이스피싱 사기 조직을 운영한 혐의(범죄단체조직·활동, 사기 등)로 A(31)씨 등 14명
【 청년일보 】전남 순천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달아난 60대 남성이 사흘 만에 붙잡혔다. 경남경찰청은 28일 오후 1시 37분께 경남 함양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최근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김모(62)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7일 전남 벌교에서 무궁화호에 탑승한 뒤 진주 반성역에서 하차했다. 이후 함양 한 여관에서 투숙한 뒤 함양시외버스터미널로 가던 도중 터미널 근처에 잠복하던 형사에게 붙잡혔다. 김씨는 지난 25일 오후 10∼11시 사이 경북 고령에서 전남 순천으로 자신의 차를 이용해 이동했다. 그는 야간에 외출 제한 명령을 받았지만, 차량으로 순천으로 이동했으며 이날 오전 2시 55분께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종적을 감췄다.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법무부는 공조 요청을 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또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는 김씨를 공개수배하고 사진을 공개했다. 김씨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전과 35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헌법재판소가 '사법농단'에 연루된 임성근 전 부장판사 탄핵소추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 국회가 올해 2월 4일 헌정사상 처음으로 법관인 임 전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를 결정한 지 8개월여 만에 나온 결론이다. 헌재는 28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임 전 부장판사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을 열어 재판관 5(각하)대 3(인용) 의견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재판관 1명은 심판 절차를 종료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임 전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로 재직하던 2014∼2015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추문설'을 칼럼에 쓴 혐의(명예훼손)로 기소된 일본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 재판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다. 그는 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변호사들의 대한문 앞 집회 사건 판결문을 수정하도록 지시하고, 프로야구 선수들의 원정도박 사건을 약식명령으로 종결하도록 하는 등 재판에 개입한 의혹이 있다. 국회는 이 같은 이 같은 이유를 들어 임 전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79표·반대 102표·기권 3표·무효 4표로 가결했다. 당시 현직이었던 임 전 부장판사는 2월 말 임기 만료로 퇴임했다. 다수 의견을 낸 재판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