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마켓은 오는14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우수 식품 소상공인 브랜드를 알리는 ‘올해의 TOPS 상생푸드 페스티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추진하는 ‘2025년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이하 TOPS)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G마켓은 올 초 TOPS 수행기관으로 선정, 참여 민간 플랫폼 가운데 최대 규모의 지원 사업을 맡았다. 4월부터 식품 소상공인 400개사의 온라인 판매 활동을 지원했고, 이 중 총 40개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풀필먼트 등의 추가 지원을 전개, 마지막으로 최종 선정된 우수 4개사와 함께 이번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올해의 TOPS 4’로 선정된 브랜드는 ▲완도맘 영업조합법인(전복) ▲농업회사법인 영주마실푸드엔헬스(사과) ▲호재에프에스(족발) ▲31건어물(건어물) 총 4곳이다. 팝업스토어는 고객들이 직접 브랜드 및 제품을 체험하고, 실제 구매는 G마켓 내 기획전을 통해 이뤄지는 구조다. 브랜드 스토리 소개, G라이브(라이브방송) 스튜디오 체험존, 현장 참여 이벤트, 시식 프로그램 등 ‘경험 중심’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현장 라이브방
【 청년일보 】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의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 ‘열린 아트 공모전’은 8회를 맞아 한층 더 정교한 심사 체계를 도입, 도심 속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의 가치와 예술적 깊이를 더욱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열린 아트 공모전은 역량 있는 창작자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시작한 이래 총 90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매년 대상작은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별마당 도서관에 전시해 대중과 문화예술을 연결하는 열린 문화예술 플랫폼이자 공공미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스타필드 내부 위원의 심사를 새롭게 도입해 출품작의 완성도와 예술성을 공간 기획자의 시각으로 검토한다. 작품이 안정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지를 중점으로 구조적 완성도 및 예산 적정성 등을 평가하는 동시에 공간에서의 울림, 관람 경험의 흐름 등 감각적 요소까지 섬세하게 살핀다. 외부 심사는 예년과 동일하게 예술계 전문가와 아티스트가 참여해 스토리·창의성·공감성을 중심으로 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블라인드로 평가한다. 올해 공모전은 ‘자유 주제’ 또는 ‘책 이야기에서 얻은 영감’ 중 하나를 선택해 출품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J.D.밴스 부통령이 주최하는 성탄절 만찬에 참석한다. 12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지시간 12일 밴스 부통령의 관저에서 열리는 성탈전 만찬에 참석한다. 신세계그룹은 "이날 행사에는 미국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밴스 부통령이 설립한 록브리지네트워크 인사들도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정 회장은 록브리지네트워크의 아시아 총괄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10월 싱크탱크 형태로 정식 출범한 록브리지네트워크 코리아에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그간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가 신세계그룹의 성장과 한국 경제 발전에 도움되는 방향을 계속 고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의 치즈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54% 급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같은 성장의 기폭제는 지난 8월 선보인 신메뉴 '카이막 치즈볼'이다. bhc는 튀르키예 전통 디저트 '카이막'의 고소한 풍미를 치즈볼에 접목해 MZ세대의 입맛을 정조준했다. 그 결과, 출시 3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60만개를 돌파하며 가파른 매출 상승곡선을 그렸다. bhc는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달콤바삭 치즈볼'을 출시하며 치킨 업계에 '사이드 메뉴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5천만개에 달한다. bhc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시그니처 시즈닝을 더한 '뿌링 치즈볼'에 이어 이번 '카이막 치즈볼'까지 연달아 히트시키며, 메뉴 경쟁력을 입증했다.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라인업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bhc 관계자는 "bhc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치즈볼은 이제 치킨의 맛을 완성해 주는 최고의 파트너이자, 브랜드 매출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핵심 메뉴군"이라며 "원조 브랜드로서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 청년일보 】 무신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업무 영역별로 'C-레벨(Chief-level)' 책임제를 도입해 의사결정의 속도를 더 높일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무신사는 내년 1월부터는 비즈니스(사업) 실행과 사업지원을 담당하는 2인의 각자대표 아래 CCO(최고커머스책임자), CBO(최고브랜드책임자), CGO(최고글로벌책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CFO(최고재무책임자), CLO(최고법무책임자), CPRO(최고홍보책임자), CHRO(최고인사책임자), CDeO(최고디테일책임자) 등 영역별 'C레벨 책임제'를 도입해 책임 경영에 나설 방침이다. 무신사는 이번 개편으로 재무, 법무, 홍보, 인사 등의 사업지원을 총괄하는 조남성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CHRO를 겸임하는 조남성 신임 CEO는 사업 실행을 빠르게 지원하는 한편,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무신사스러운 조직 체계를 글로벌로 이식시키기 위한 지원의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무신사는 영역별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C레벨의 책임 임원들은 1년 단위의 성과를 기반으로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더 큰 책임과 권한을 부여할 방침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가빛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 2025)'에서 3개 부문 6개 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매년 300편 이상이 출품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창의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올해 롯데웰푸드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 영상, '2025 설레임런' 디지털 영상, 빼빼로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엑스), 유튜브 채널 '맛깔스튜디오', 저당 아이스크림 '백 투 더 퓨어' 이벤트, 빼빼로 글로벌 서포터즈 '빼빼로 AGENT:P(에이전트 피)' 등 총 6개 캠페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캠페인은 각각 CSR 부문 금상, 디지털영상(숏폼) 부문 은상, SNS 마케팅 부문 동상 및 우수상, AI스토리 부문 우수상, 프로모션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 영상은 2년 연속 CSR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롯데 자일리톨껌 수익금의
【 청년일보 】 오뚜기는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2025)'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더핫 열라면'과 'WOW 컵면' 광고가 각각 디지털 사이니지 부문과 디지털영상(숏폼) 부문에서 은상을, 오뚜기 라면 인스타그램이 SNS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국내 디지털 광고 분야를 대표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360편 이상이 출품된다. 오뚜기는 이번 수상을 통해 AI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SNS를 통한 소비자 소통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더핫 열라면 광고는 '7,500SHU 도파민 터지는 매운맛'을 콘셉트로, 경북 영양군과의 지역 상생 스토리를 결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성형 AI로 제작한 로컬 히어로 캐릭터와 영양고추 아이덴티티를 반지에 형상화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매운맛의 세계관을 독창적으로 구현했다. 여기에 세계적 비트박서 윙(WING)의 곡 '도파민(DOPAMINE)'을 BGM으로 활용해 시각·음향적 완성도를 높였다. WOW 컵면 광고는 '큼지막한 건더기, 놀라운 맛!'이라는 제품 특성을 블록버스터 영화 예고편 스타일
【 청년일보 】 농심은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청계천과 우이천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서울빛초롱축제'에 참가해 K라면의 글로벌 위상 홍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농심은 청계천 장통교에서 삼일교 사이 전시공간에 '농심이 펼치는 꿈'을 주제로 작품을 전시한다. '너구리' 등 농심의 인기 캐릭터들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의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앞두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한 5미터 높이의 대형 신라면 패키지 조형물을 특별 제작했다. 또한 '인생을 울리는' 신라면의 가치와 새로운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를 시각적으로 연출해, 관람객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농심의 위상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외 관람객의 발길이 모이는 서울빛초롱축제에서 K라면의 글로벌 위상과 신라면의 새로운 글로벌 슬로건을 알릴 계획"이라며 "서울의 밤을 밝히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연말연시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는 서울빛초롱축제는 '나의 빛, 우리의 꿈, 서울의 마법'을 주제로 개최된다. 지난해에
【 청년일보 】 쿠팡에서 개인 정보가 유출된 지 9일이 지난 뒤, 이용자 수가 유출 전 이용자 수 규모로 복구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달 8일 기준 쿠팡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 추정치는 1천591만9천359명으로 유출 전 규모와 비슷했다. 쿠팡 이용자 수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발생 이전 일주일간 1천570만∼1천625만 사이에서 움직였는데,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직후인 지난 1일 1천798만까지 늘어난 바 있다. 이후 4일부터는 이용자 수가 1천695만으로 감소한 데 이어 6일에는 1천594만으로 줄어 유출 사태 이전과 비슷한 규모의 이용자 수를 보이고 있다. 쿠팡 유출사태 직후 쿠팡 로그인 이력, 안내문, 공지문 확인, 비밀번호 변경 등 시스템 점검 차원에서 쿠팡 앱을 접속한 소비자가 늘어난 것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아울러 개인 정보 유출로 소비자의 실망감이 크더라도 쿠팡 이외 다른 곳으로 옮길 말한 대체 플랫폼을 찾기 어려운 점은 이용자 수 유지의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풀무원은 천영훈 영업총괄본부장을 풀무원식품 신임 대표에 선임하고, 풀무원을 포함한 계열사 임원 1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풀무원은 사업 단위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AX 혁신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생활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위해 이번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그동안 풀무원식품 대표를 겸직해 온 이우봉 총괄CEO는 미래 비즈니스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신설한 미래사업부문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국내 및 해외 전체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또, 급변하는 AI 시대를 맞아 전사 AX(AI Transformation)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AX혁신실은 김성훈 실장이 이끌게 됐다. 신임 천영훈 풀무원식품 대표는 서울대학교 축산학과와 서강대학교 마케팅 석사를 거쳐 1990년부터 CJ제일제당에서 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국내식품제조유통 전문가다. 지난 2019년 풀무원식품에 합류한 이후 영업본부장, 영업총괄본부장을 맡아 안정적 조직 운영과 전략적 실행력을 바탕으로 수익 성장을 주도해 왔다. 김성훈 풀무원 AX혁신실장은 아주대학교 경제학 학사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정보학 석사를 마치고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