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건강한 쌀로 만든 스낵 브랜드 '쌀로(SSALO)'의 신규 라인업 '쌀로칩'을 한국과 파키스탄에 론칭하고, 각국의 식문화를 반영한 맞춤형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키스탄 론칭은 '쌀로' 브랜드가 해외에서 생산되는 첫 사례다. 먼저, 고소하고 깊은 맛을 선호하는 국내에서는 '쌀로칩 들기름 김맛'을 선보였다. 파키스탄에서는 '쌀로칩 플레이밍 핫', '쌀로칩 스모크드 파프리카' 2종을 출시했다. 파키스탄 최초의 쌀 스낵으로, 롯데웰푸드는 건강 지향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는 현지에서 쌀 스낵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이번 론칭을 결정했다고 롯데웰푸드 측은 설명했다. 현지의 기존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맛도 특징이다. 익숙한 향신료 풍미에 한국적인 매운맛을 더해 새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롯데웰푸드는 현지 취향에 가장 적합한 맛과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파키스탄 법인 및 롯데중앙연구소와 협업했으며, 현지 소비자 조사와 시식 평가 등을 거쳐 가장 선호도가 높은 맛을 완성했다. 두 제품 모두 할랄(HALAL) 인증을 받았다. 제품 패키지에는 브랜드명 '쌀로'와 제품명 '쌀로칩'을 한글 그대로 표기하고, 뒷면
【 청년일보 】 한국콜마는 전 세계 최대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와 협업해 자외선 흡수 및 반사 기능을 동시에 지닌 자외선차단 원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신규 등록하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원료는 지난 9월 식약처의 개정고시에 따라 화장품에 적용할 수 있으며, 한국콜마는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자외선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바스프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원료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 종합 화학 기업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바스프는 자외선차단 원료를 개발하고, 한국콜마는 제품 내에서 해당 성분의 효과를 최적화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자외선차단제는 식약처가 지정한 원료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신규 원료 등록의 진입장벽이 높다. 한국콜마는 오랜 기간 축적된 자외선차단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원료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하고, 식약처 등록 절차를 완료해 상용화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규 등록된 원료는 '트리스-바이페닐트라이아진(Tris-biphenyl Triazine)'이다. 단일 성분임에도 자외선을 흡수하고 반사하는 이중 차단 기능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자외선을 흡수하는 화학적 구조와 초미세 입자 형태를
【 청년일보 】 오뚜기는 '오뚜기 스프' 출시 55주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북촌에서 '2025 오뚜기 잇 스프 그릇'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뚜기 잇'은 식품을 지칭하는 'eat(잇)'과 식사 도구를 뜻하는 'it(잇)', 이 두 가지 개념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은 오뚜기의 식문화 도구 개발 프로젝트다. 음식과 도구, 사람을 연결하며 식문화의 다양성과 풍요로움을 확장해온 '오뚜기 잇'은 2023년 '라면 그릇', 지난해 '카레 그릇'에 이어 올해 '스프 그릇'을 주제로 세 번째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탁 위 따뜻한 순간을 담아낼 '오뚜기 스프 그릇'을 제안한다. 서울대학교 공예과 도예전공 작가들이 참여해 오뚜기의 다양한 스프 제품(분말·컵·프레스코·냉장)을 직접 경험하고, 스프가 지닌 따뜻함과 여유로운 일상을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일상 속 사이와 자리를 채우는 스프'를 주제로 스프 볼&플레이트(도예가 유희송X작가 무과수), 스프 머그(서울대 도예가X롱블랙팀), 스프 볼&나눔 그릇(한정용 교수X가족), 양파 스프 볼(셰프 임기학X도예가 이준호) 등 협업
【 청년일보 】 SPC삼립은 겨울 대표 제품인 '삼립호빵'의 2025 시즌 신제품 14종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즌 삼립호빵 캠페인 슬로건은 '우리들의 겨울 호올릭'이다. 겨울철 일상 속의 다양한 순간에 호빵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나눈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삼립호빵은 다양한 패키지 구성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간식을 넘어 식사 대용으로도 좋은 제품들로 구성됐다. 올 시즌 삼립호빵은 1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맞춰 단팥·야채·피자 등 대표 제품을 '1입 포장 호빵'으로 처음 선보인다. 여러 개로 구성된 기존의 묶음형 제품과 달리 한 봉지에 1개만 담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조리 중 포장 내부의 증기 압력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자동으로 배출구가 형성되는 특허 기술로 포장을 미리 뜯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수분이 유지되는 '호찜팩' 포장을 적용했다. 1입 포장 호빵은 11월 초부터 편의점(CVS)을 통해 판매한다. 다양한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삼립호빵 호빵네빵' 구성도 새롭게 출시됐다. 스테디셀러 제품 4종(단팥·야채·피자·고구마)을 각각 3개씩 담아 총 12개로 구성됐다. 삼립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K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매년 진행하는 나눔 바자회 기증 물품 모집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 대상으로 의류·잡화·도서·음반·가전 등 재사용 가능한 기증 물품을 모집한다. 기증된 물품은 검수를 거쳐 오는 11월 25일 '부산사직점'에서 열리는 나눔 바자회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특별전'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올해 14번째 열리는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은 헌 물품의 기증을 통해 자원 재사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판매 수익금을 소외 이웃에게 기부하는 한편, 탄소배출 감소 및 환경보호 실천까지 함께하는 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2년부터 비영리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꾸준히 운영해온 하이트진로는 기증 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만 4천57점의 기증품이 모이는 등 최근 5년간 평균 3천800점 이상의 기부 물품이 판매되었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물품 기증 대신 소액 기부에 참여한 협력사와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 설화수는 뉴욕을 대표하는 셰프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지난 20일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한식 산업화와 인재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 '난로학원'과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뉴욕에서 활동 중인 셰프들의 한국 문화 체험을 위한 자리로, '난로 USA'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뉴욕의 한식 레스토랑 아토믹스(Atomix)의 박정은 대표도 함께 참여했다. 참여한 셰프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독창적인 미식 세계를 구축해온 인물들이다. 멕시코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코리마(Corima)'의 미슐랭 오너 셰프 피델 카바예로(Fidel Caballero), 프렌치와 일본 요리를 결합한 '레스토랑 유(Restaurant Yuu)'의 오너 셰프 유 시마노(Yuu Shimano), 모던 스시 바 '나미 노리(Nami Nori)'의 공동 창립자인 지한 리(Jihan Lee), 필리핀 요리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롤라스(Lola's)'의 오너 셰프 수잔 컵스(Suzanne Cupps)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한국의 단색화를 모티브로 한 설화수
【 청년일보 】 유통업계가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와 김치냉장고 등에 대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절임배추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앱 오더픽을 통해 예약하고 다음 달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매장에서 배추를 수령할 수 있다. 이마트는 작년 김장철 준비한 절임배추가 '조기 완판(완전 판매)'을 기록하자 올해는 전체 물량을 2만 박스(1박스는 20㎏) 더 늘려 모두 6만 박스를 준비했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1만원을 할인받아 3만원 미만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배추를 받은 이후 매장에서 쓸 수 있는 e머니 3천점도 추가로 적립받는다. 이마트는 일반 절임배추 외에 이색 품종 절임배추도 선보인다. 아삭하고 단단한 식감이 특징인 '베타후레쉬 절임배추'와 올해 처음 선보이는 고소한 맛의 '황금 절임배추'가 대표적이다. 올해 김치 양념은 중부식과 남도식을 각각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배추 정식(아주심기) 전부터 사전 물량 계약을 체결했고, 절임배추 공장 두 곳을 새로 확보해 최저가 수준의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다음 달 19일까지 절임배추 예약을 진행한다.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통합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ME:RACLE)'을 론칭하고, 이달부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미라클 캠페인(ME:RACLE Campaign)'을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라클'은 올리브영의 핵심 가치인 '건강한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나(Me)로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변화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꾼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사회공헌 브랜드다. 올리브영은 시설 보호 종료 이후 홀로 사회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을 '미라클' 브랜드의 파트너로 선정했다. 기회 불균형과 정서적 단절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K뷰티와 웰니스 분야 전문성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자립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리브영은 K뷰티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 '마이 퍼스트 미라클(My First ME:RACLE)'을 선보인다. 실무 중심의 뷰티 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은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되며, 총 50명의 교육생을 최종 선발해 전문 기관과 연계한 교육 활동을 운영한다. 공고는 올리브영 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후 전국
【 청년일보 】 무신사는 지난 2018년 이후 7년만에 새로운 스토어 로고와 브랜드 아이덴티티(BI·Brand Identity) 체계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업으로서 무신사와 온·오프라인 스토어 및 서비스로서 무신사의 정체성을 분리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글로벌 지역을 포함한 사업 영역 확장성을 강조하겠다는 전략이다. 무신사는 새롭게 달라진 무신사 스토어(MUSINSA STORE) BI를 선보였다. 기존에 영문 대문자 'MUSINSA'로 쓰였던 로고를 더욱 두껍고 단단하게 표현한 것이 핵심이다. 이는 무신사가 패션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 오프라인 등으로 사업 영역을 더욱 넓혀가며 한국을 상징하는 K패션 대표 기업으로서 상징성과 확장성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운 BI는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에서 운영중인 편집숍과 향후 오픈 예정인 신규 점포 내·외부에 부착할 안내판, 사이니지 등에도 적용된다. 특히 오프라인 스토어에 볼드한 새 BI를 적용하면 가시성이 높아져서 고객 관심을 제고하는 데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무신사 스토어 BI를 리뉴얼한 것은 단순히 로고를 업데이트하는 차원을 넘어, 무신사의 달라진 기업 규모와 비즈니스
【 청년일보 】 정수기가 단순한 생활 가전의 범주를 넘어 '물맛'을 평가하는 시대가 열렸다. 국내 정수기 보급률이 50%를 넘어선 가운데, 소비자들은 이제 '깨끗한 물'을 넘어 '맛있는 물'을 찾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물맛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하는 전문성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베스트 라이프 스타일 기업 코웨이는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 서 있다. 22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2019년 업계 최초로 설립한 '물맛 연구소'를 통해 물의 품질과 맛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정수기 기술에 반영해왔다. 그 결과 코웨이는 '먹는샘물·정수기 품평회'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물맛 명가'로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올해는 6년 연속 골드 이상 등급을 받은 기업에게 주어지는 '다이아몬드 상'을 업계 최초로 수상하며 물맛 기술의 정점을 입증했다. 올해 품평회에서 최고 등급 '그랑골드'를 차지한 '코웨이 스위치 정수기'는 코웨이의 연구 역량을 대표하는 제품이다. 핵심은 정전 흡착 기술을 적용한 '나노트랩 필터'다. 이 필터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중금속, 미세플라스틱 등 미세한 오염물질까지 걸러내며, 깔끔하고 청량한 맛을 구현한다.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