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화요일인 12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8~32도)과 비슷하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이 밖에 제주도와 해안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이날은 강수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 밤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충청권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1~12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중·남부 5㎜ 미만, 대전·세종·충남, 충북 5㎜ 안팎, 전남해안 20~60㎜(많은 곳 전남남해안 80㎜ 이상), 광주·전남내륙, 전북 5~40㎜, 부산·울산·경남 20~60㎜(많은 곳 경남남해안 80㎜ 이상), 대구·경북 5~40㎜, 제주도 10~60㎜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
【 청년일보 】 김건희 여사 관련 '집사게이트'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1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은 HS효성의 계열사 신고 누락 등 혐의에 대해 공정위가 '솜방망이 처분'을 내린 경위와 IMS모빌리티 투자와의 연관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특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내 공정위 기업집단국에 수사관과 검사를 투입해 자료를 확보했다. 아울러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하고 필요한 자료를 사실상 임의제출받는 형태로 전해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HS효성이 2023년 IMS모빌리티에 35억원을 투자한 시점과, 공정위가 같은 시기 계열사 신고 누락 건에 대해 '경고' 처분을 내린 배경을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IMS모빌리티는 김 여사의 '집사'로 불린 김예성 씨가 설립에 참여한 회사로, 순자산보다 부채가 훨씬 많은 자본잠식 상태에서 카카오모빌리티·HS효성·신한은행 등으로부터 총 184억원을 투자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HS효성은 마이스터모터스와 중앙모터스 등 2개 계열사를 기업집단 지정 신고에서 누락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공정위는 조현상 부회장에 대해 단순 경고만을 의결해 의혹에 비해 가벼운 처분이
【 청년일보 】 지난달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가 0.4개에 그쳐 1999년 이후 2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제조업 부진이 고용시장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며 일자리 찾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신규 구인 인원은 16만5천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6.9% 감소했다. 반면 신규 구직 인원은 41만1천명으로 5.5% 증가하며 구직자 대비 일자리 수(구인배수)는 0.40으로 하락했다. 이는 1999년 7월(0.39) 이후 최저치다. 천경기 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구인배수가 감소한 건 제조업 경기가 많이 부진한 게 원인"이라면서 "제조업 분야에서 일자리 숫자가 줄고 있고, 제조업의 구인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7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천559만9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8만명) 증가했으나, 증가 폭은 코로나19 이후 가장 낮다. 서비스업에서는 20만3천명 증가해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제조업과 건설업은 각각 5천명, 1만9천명 줄어들었다. 특히 제조업 분야 내국인 감소분은 외국인 노동자 고용허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 국내 여행 수요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을편은 오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겨울편은 1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각각 진행한다. 문체부와 관공공사는 이 기간에 제 2차 추가경정예산(147억원)으로 편성된 50만장을 포함해 236억원 상당의 숙박할인권 80만장을 배포한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의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7만원 이상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3만원, 7만원 미만의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2만원 할인권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할인 적용 시설은 호텔과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다. 대실 상품이나 미등록 시설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를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권을 발급받은 후에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유효시간 내에 예약·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할인권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할인권을 다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예약 취소 등으로 유효기간 내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전세사기 피해에 취약한 청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지원 현장설명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전문가 특강과 맞춤형 1대1 상담을 통해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지원 정보를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이달 19일, 20일, 9월 2일 서울광역청년센터(용산구 원효로97길 15, 2층)에서 진행된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퇴근 시간 이후인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특강이 운영되며, 1대1 상담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특강과 병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전세사기 피해 지원·예방 특강과 변호사, 법무사, 공인중개사 등이 참여하는 1대1 상담 부스로 구성된다. 특히 청년들의 피해 접수 절차와 서류 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장에서 서류 작성 방법을 교육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전세사기 피해 지원·예방 교육은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절차, 전세사기 특별법, 각종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임대차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기를 방지할 수 있는 예방 체크리스트도 교육한다. 1대1 상담 부스는 접수, 법률, 경·공매 등 3개 부스로 운영되며, 서울시 전월세종합지원센터 소
【 청년일보 】 월요일인 1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8~32도)과 비슷하겠다. 또한,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최저기온은 19~25도, 낮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보됐다.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부터 전라권과 경남서부에, 오후부터 그 밖의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11~12일 예상 강수량은 전남해안 20~80㎜, 광주·전남내륙 10~60㎜, 전북 5~40㎜, 부산·경남남해안 20~80㎜, 울산·경남내륙 10~60㎜, 대구·경북남부 5~40㎜, 제주도 20~80㎜로 예보됐다. 이 밖에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2.0m, 남해 1.0∼2.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 청년일보 】 일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남권에 비가 내리겠고, 새벽까지 충청권, 오후까지 전북과 경상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9~10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5㎜ 미만, 강원남부 5㎜ 미만, 대전·충남남부, 충북남부 5~40㎜, 세종·충남북부, 충북중·북부 5㎜ 안팎, 광주·전남 50~100㎜(많은 곳 전남해안 150㎜ 이상, 광주·전남내륙 120㎜ 이상), 전북남부 20~60㎜(많은 곳 80㎜ 이상), 전북북부 10~50㎜, 부산·울산·경남 50~100㎜(많은 곳 경남남해안 150㎜ 이상, 부산·울산 120㎜ 이상), 대구·경북남부 20~60㎜(많은 곳 80㎜ 이상), 경북중·북부 5~40㎜,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30~100㎜(많은 곳 120㎜ 이상)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5도, 최고 28~32도)과 비슷하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
【 청년일보 】 말복이자 토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9~10일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남 50~100㎜(많은 곳 경남남해안, 전남해안 200㎜ 이상, 부산·울산 , 광주·전남내륙 150㎜ 이상), 전북 30~100㎜(많은 곳 전북남부 120㎜ 이상), 대구·경북남부, 제주도 30~80㎜(많은 곳 100㎜ 이상), 대전·충남남부, 충북남부, 경북중·북부 10~60㎜, 세종·충남북부, 충북중·북부 5~40㎜, 울릉도·독도 5~20㎜, 경기남부, 강원중·남부 5㎜ 안팎, 서울·인천·경기북부, 서해5도 5㎜ 미만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5도, 최고 28~33도)과 비슷하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 청년일보 】 보건복지부가 사직한 전공의들이 기존 수련병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초과 정원 인정 등 특례를 부여하기로 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아쉬운 부분이 없지는 않으나 이해당사자들이 모여 결론을 도출해 낸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8일 입장문을 내고 "수련협의체 회의에서 전공의 복귀 방안이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향후 수련병원에 대한 지원책, 올해 3월 군입대 전공의들의 수련 재개 방안 등에 대한 정부의 전향적 지원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복지부는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의학회(이하 의학회) 등과 제3차 수련협의체 회의를 열고, 사직 전공의들이 같은 병원과 과목·연차로 복귀할 경우 초과 정원도 인정해주는 방안을 발표했다. 또 수련 중 군 입대가 불가피할 경우 제대 후 수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후 정원도 인정해주기로 했다. 의협은 전날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정 갈등으로 불편을 겪은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장관으로서 정부의 책임을 자인한 사과로서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향후 이재명 정부 의료 개혁 추진 과정에서 "이전과 같이 의료
【 청년일보 】 정부가 지난달 21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률이 18일 만에 95%를 넘어섰다. 1차 지급분의 신청 마감일은 내달 12일이며, 2차 지급은 같은 달 2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8일 0시 기준 전체 대상자의 95.2%인 4천818만명이 신청해 8조7천232억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지역별 신청률은 대구가 96.1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뒤이어 울산 96.10%, 인천 95.95% 순이었다. 수도권을 보면 서울이 94.47%, 경기는 95.05%를 각각 기록했다. 신청률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로 93.75%를 기록했다. 지급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3천369만7천649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 768만4천47명, 선불카드 570만2천723명, 지류 지역사랑상품권 109만3천600명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활발히 진행됐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총 19만8천893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18만8천402건에 대한 지급이 완료됐다. 다만, 지난 4일부터 신청을 시작한 부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