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검찰과 경찰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검∙경의 칼이 향하고 있다. 층간 소음을 이유로 위층에 사는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A(34)씨에 대해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마약 투약 전력이 있는 애인에게 경찰 수사를 받게 된 것처럼 겁을 줘 수억원을 뜯어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징역 4년 6개월이 선고됐다. ◆ 경찰, 화천대유 전담수사팀 구성…검찰은 압수수색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수사중인 경찰은 경기남부경찰청을 중심으로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본격 수사에 나섰고, 검찰은 특혜 의혹을 받는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와 관련자들의 사무실·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경기남부경찰청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은 반부패수사대 27명, 서울청 11명 등 수사인력 38명의 전담수사팀을 구성.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도 화천대유와 성남도시개발공사,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로 알려진 남욱 변호사의 청담동 회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 등을 확보
【 청년일보 】경쟁사 bhc를 상대로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1천억원대 소송을 제기한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1심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권오석 부장판사)는 29일 BBQ가 bhc와 박현종 bhc 회장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 금지 등 청구의 소송'에서 원고 전부 패소 판결했다. BBQ는 2018년 11월 자사 정보통신망에 bhc 관계자가 몰래 침입해 사업 매뉴얼과 레시피 등 영업비밀 자료를 빼간 것으로 나타났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제기 당시 BBQ가 자체 추산한 피해액은 7천억원에 달한다. BBQ는 소송에서 일단 1천1억원을 bhc에 청구했다. BBQ는 과거 자회사였던 bhc를 2013년 미국계 사모펀드에 매각했고, 이후 각종 고발과 소송으로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BBQ는 퇴사한 직원이 bhc에 입사해 BBQ 내부 자료를 영업에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bhc는 영업비밀을 침해한 적이 없다며 전 BBQ 직원이 가지고 나온 자료들은 양식만 참고했을 뿐 업무에 활용한 적은 없다고 대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와 천하동인 4호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29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을 받는 자산관리사 화천대유와 연루자들의 사무실·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 수사팀(팀장 김태훈 차장검사)은 이날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로 알려진 남욱 변호사의 청담동 소재 회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 등을 확보 중이다. 화천대유 최대주주인 김만배씨와 대장동 개발사업 전반을 지휘하며 배당수익 구조를 설계한 인물로 알려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의 주거지를 비롯해 천화동인 2∼7호 실소유주들의 주거지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화천대유를 민간사업자로 선정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직무대리를 출국금지하고, 민간사업자 공모 참여 때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천화동인 5호 대표 정양학 변호사를 27일 불러 조사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포함한 9명에 대해 국민의힘이 '배임 혐의'를 적용해 고발장을 제출함에 따라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와 관련한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배달 기사로 일하며 손님들로부터 받은 신용카드를 결제하는 척하며 카드를 불법 복제한 뒤 판매한 배달 기사 A씨 등 5명이 검거됐다. 중고수입차 사업 투자를 미끼로 11억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다. ◆ '대장동 의혹' 이재명 外 9명 '배임 혐의'...국민의힘, 검찰에 고발 국민의힘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 등 9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 혐의로 고발. 국민의힘 김형동·박수영 의원은 대검찰청을 방문해 이 지사와 유동규 전 성남 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 천화동인 2∼7호 투자자 등 9명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 주요 혐의는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으로, 박 의원은 이 사건과 관련해 "이 지사가 설계하고 유 전 본부장이 실무적으로 집행한 단군 이래 최대 게이트"라며 "검찰이
【 청년일보 】충북 음성군 한 버섯 재배시설 화재로 소방서 추산 8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충북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충북 음성군 생극면 A 버섯재배 공장에서 전날 오후 3시 2분께 발생한 불이 이날 오전 5시 10분께 완전히 꺼졌다. 화재로 샌드위치 패널로 된 연면적 2천907㎡ 규모의 본동이 전소됐다. 소방 당국은 집기류, 기계류, 버섯 종균을 배양하는 '입병' 등이 타 8억원(소방서 추산)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버섯 재배에 사용되는 톱밥 등이 많아 화재 진화가 늦어 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지구 개발 사업에서의 특혜시비 의혹를 받고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의 최대주주로, 의혹의 핵심인물로 지목받아 온 전직 기자 출신 김만배씨가 12시간 동안의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김 씨는 이날 오후 10시 20분께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후 "추후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의혹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현 무소속) 아들의 화천대유 근무 중 산업재해와 관련해서는 "산재 신청을 안했으나, 중재해를 입었다"면서 '그 당시 회사는 중재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곽 의원의 아들은 산업재해를 당했으나,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신청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는 "병원 진단서를 갖고 있다"면서 '개인 프라이버시라 함부로 공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화천대유 특혜 의혹과 관련 야당이 설계자로 지목하고 있는 현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인연에 대해서는 지난 2014년 언론 인터뷰 이후로 만난적이 없다고 밝히는 한편 대장동 개발사업을 구상한 인물로 알려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의 개인적 인연에 대해서는 즉답을
【 청년일보 】 27일 오후 6시 10분께 충남 청양군 정산면 애경화학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37분여만에 진화됐다. 청양소방서와 도 소방본부는 화재신고 4분여 뒤 곧바로 소방서 인력 전체를 출동시키는 대응 1단계를 내리고 화재 진압했다. 다행히 연료가 들어있는 용기 외 주변 건물로 불이 옮겨붙지 않으면서 대형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고, 소방본부는 대응 1단계도 해제했다. 충남도는 혹시 모를 화학물질 유출에 대비해 "유해 화학물질 유출이 우려되니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고 실내에 대기해 달라"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석유를 취급하는 과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하고, 화천대유 고문을 맡은 혐의로 권순일 전 대법관이 고발인 조사에 출석하며 화천대유를 둘러싼 조사에 경찰과 법조계가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미성년 손녀를 4년 동안 수차례 성폭행하고 이 과정을 불법 촬영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부 A씨(74)에게 검찰이 “극히 반인륜적일 뿐만 아니라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이 외에도 산책하던 커플에 흉기를 휘둘러 큰 상처를 입힌(특수상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인 소식이 전해졌다. ◆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경찰 출석..."정치권 로비 없었다"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사업에서 막대한 배당을 챙겨 특혜 논란과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 김씨는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하면서 '대장동 게이트'가 아니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런 것(정치권 로비)은 전혀 없었다"고 밝히면서 30여명으로 추정되는 초호화 법률고문단 구성과 관련해서도 "좋아하던 형님들이고 정신적, 심리적으로 많은 조언을 해주시
【 청년일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증거물 분석을 마무리하고 사건 관계인 소환에 나섰다.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27일 오전 과천 공수처 청사에 이 사건 최초 제보자이자 공익신고인인 조성은씨를 불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공수처 정문 앞에 설치된 차폐 시설을 통해 청사로 출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설은 사건 관계인 비공개 소환 때 공수처가 쓰는 통로다. 공수처의 조씨를 소환한 것은 증거물 포렌식 조사를 마무리하고 사건 관계인을 상대로 의혹 전반에 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작업에 돌입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9일 조씨를 1차례 불러 문제의 고발장 등이 오간 텔레그램 메신저가 담긴 조씨의 휴대전화, USB 등을 확보하며 정식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이어 10일과 13일에는 조씨에게 텔레그램으로 고발장을 전달한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 피의자로 입건된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을 압수수색했다. 공수처는 이날 조사에서 분석물을 토대로 텔레그램 대화가 오간 작년 4월 기점으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씨는 공수처의 수사 대상인 윤석열 전 검찰총
【 청년일보 】강원도 춘천시 대형마트 인근 한 차량 정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570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강원 춘천시 퇴계동 한 대형마트 인근의 차량 정비소에서 지난 26일 오후 8시 29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건물 216㎡가 소실됐다. 소방당국 추산에 따르면 5720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감식을 진행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