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때 추진한 대장동 공영개발사업에 참여해 특혜 의혹이 제기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최대 주주 김만배씨가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7일 김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지난 4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화천대유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김씨는 장기대여금 명목으로 이 회사에서 473억원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거액의 회삿돈을 빌린 경위와 사용처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하며 돈의 정확한 성격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4월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화천대유와 관련해 수상한 자금 흐름이 발견됐다며 경찰에 통보했다. FIU는 언론인 출신인 김씨와 이성문 화천대유 대표 등의 2019년 금융 거래에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천대유에서 26억8천만원을 빌렸다가 갚고, 다른 경영진과 함께 12억원을 빌린 이성문 화천대유 대표도 1차례 불러 돈을 빌린 경위 등을 조사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화천대유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까지 장기대여금 명목으로 473
【 청년일보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대책위)는 노조를 원망하는 유서를 남기고 사망한 CJ대한통운 대리점주의 극단적 선택에 부각된 전국택배노조에 대한 노조 비판과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 대책위는 27일 오후 1시 서울 서대문구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리점주가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와 사실관계 등을 설명하고 대리점장 사망 후 언론과 정치권 등에서 나온 노조 비판·의혹에 대한 입장과 향후 계획 등을 밝히기로 했다. 앞서 경기 김포에서 CJ대한통운 택배 대리점을 운영하던 40대 A씨는 지난달 30일 한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그의 옷 주머니에서는 노조원들의 이름과 이들의 집단행동을 원망하는 내용이 적힌 유서가 발견됐다.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회 관계자는 "A씨는 지난 4월 말께 노조에 가입하고 불법 태업에 나선 구성원들과 갈등을 빚었으며 이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며 경찰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택배노조는 일부 조합원이 A씨를 괴롭힌 것으로 확인됐다면서도 A씨의 극단적 선택의 원인은 원청인 CJ대한통운이 대리점 포기를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택배노조는 지난달 31일 "A씨와 노조의 갈
【 청년일보 】지난 25일 오후 경기 의정부교도소 정문에서 입감 대기 중 탈주했던 20대 A씨가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6일 오후 8시 20분께 하남경찰서에 아버지와 함께 찾아와 자수했다. 자수 당시 A씨는 수갑이 풀린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도주 직후 수갑을 스스로 빼고 차량을 이용해 이동한 것으로 보고 의정부경찰서로 이송해 도주 경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지난 25일 의정부교도소 정문에서 입감 대기 중 도주한 20대를 수사당국이 이틀째 수색하고 있지만 검거하지 못했다. 26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검찰과 경찰은 지난 25일 사건 발생 직후부터 이틀째 인원 150여명과 탐지견, 드론 등을 동원해 교도소 주변 일대를 수색했으나 도주범 A씨 검거에는 실패했다. 수색 당국 관계자는 "교도소 인근 지역을 여러 번 수색했으나 별다른 단서가 없었다"며 "이미 주변 지역을 벗어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며 일대 수색에서 동선 추적 쪽으로 무게를 실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3시 45분께 경기 의정부교도소 정문 인근에서 입감되기 전 코로나19 검사 대기 중 도주했다. 당시 A씨는 사복 차림에 수갑을 앞으로 차고 있었으며 휴대전화는 도주 직후 버린 것으로 확인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주 사건사고 주요이슈는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항소심에서 1심의 징역 2년 6개월보다 감형된 징역 2년을 선고받아 관련 의혹이 제기된 지 2년 10개월 만에 항소심 선고를 받게 된 소식이다.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관계사 화천대유 자산관리에서 고문을 지낸 권순일 전 대법관이 변호사법 위반 등으로 고발 당한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에 이첩됐고, 같은 날 권 전 대법관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를 찾아 당시 받은 보수 전액인 1억5천만원을 기부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성범죄 전과자 강윤성(56)이 경찰에 자수한 지 약 한 달 만에 재판에 넘겨진 소식이 전해졌다. ◆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前장관, 2심도 실형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항소심에서 1심의 징역 2년 6개월보다 감형된 징역 2년을 선고받아. 서울고법 형사6-1부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장관에게 이 같은 선고를 내려. 함께 기소된 신미숙 전 청와대 균
【 청년일보 】경기 의정부시에서 교도소 입감을 대기하던 20대가 탈주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25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5분께 의정부교도소 정문 인근에서 20대 A씨가 수갑을 찬 채 도주했다. 앞서 A씨는 절도 등 혐의로 의정부지법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출석하지 않아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이날 서울 강서 경찰서는 재판과 별건의 사건으로 A씨를 검거했다.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된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의정부교도소 앞에서 A씨의 신병을 의정부지검 측에 인계했다. 검찰 관계자들이 A씨를 의정부교도소에서 입감시키기 위해 교도소 정문 인근에서 대기하던 중 A씨는 코로나19 검사 등을 하던 틈을 타 수사관들을 밀치고 달려 도주했다. 경찰과 검찰은 약 150명의 인력을 동원해 A씨의 도주 경로 등을 파악하며 행방을 쫓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강원시 원주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돈사 소실과 함께 돼지 1500여 마리가 폐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 원주시 지정면 한 돈사에서 지난 24일 오후 8시 51분께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화재는 3시간 20여 분만인 25일 오전 0시 11분께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로 인해 돼지 1500여 마리가 타 죽고, 돈사 2200㎡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 관계사 화천대유 자산관리에서 고문을 지낸 권순일 전 대법관이 변호사법 위반 등으로 고발 당한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에 이첩된 소식이다. 또한 검찰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성범죄 전과자 강윤성(56)에 대해 반사회성 성격장애(사이코패스)를 가지고 있다고 분석, 강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음주 측정 당시 눈빛이 선명해 보였다는 등 이유로 1심에서 이른바 '윤창호법 위반' 혐의가 적용되지 않았던 음주 운전자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다. ◆ 서울중앙지검 '화천대유 고문' 권순일 수사 착수...보수 전액 기부 서울중앙지검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에서 변호사 등록을 하지 않은 채로 고문을 맡아 논란이 되고 있는 권순일 전 대법관에 대한 수사에 착수. 대검찰청은 24일 "권 전 대법관에 대한 변호사법 위반 등 고발 사건을 오늘 서울중앙지검에 이첩해 직접 수사하도록 지휘했다"고 밝혀. 한편 전날 권 전 대법관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를 찾아 당시 받은 보수 전액인 1억5천만원을 기부. ◆ 수사 무마 대가 '뇌물수수' 前사천서
【 청년일보 】 자신을 꾸중했다는 이유로 할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A(18)군과 A군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동생 B(16)군이 구속기소 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 관계사 화천대유 자산관리에서 고문을 지낸 권순일 전 대법관이 대검찰청에 고발당하는 등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아울러 퇴근하던 남성을 별다른 이유 없이 폭행하고 강제로 운전을 시키며 끌고 다닌 혐의로 20대 3명이 입건돼 조사 중이라는 소식이 금일 주요 사건사고 기사의 주요 내용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대학원생 조교들 앞으로 나온 인건비를 유용한 혐의를 받는 서울대 서어서문학과 전·현직 교수 6명이 각각 벌금 1천만원에 약식 기소됐다. ◆"꾸중했다는 이유로"...친할머니 흉기 살해한 10대 형제 구속기소 대구지검 서부지청 여성·강력범죄전담부는 자신을 꾸중하는 할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A(18)군을 구속기소. A군의 범행을 도운 혐의(존속살해 방조)로 동생 B(16)군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혀. A군은 지난달 30일 오전 집에서 자신의 할머니가 꾸중하거나 잔소리를 하는 것에 화가 나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 청년일보 】 지난주 사건사고 주요이슈는 일명 '데이트 폭력'으로 알려진 사건에서 말타툼 끝에 자신의 여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는 소식과 출산 후 자신의 아이에게 흉기로 상처를 낸 뒤 식당 음식물 쓰레기통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A(25)씨에 대해 검찰이 살인미수죄를 적용해 구속기소했다는 소식이다. 또한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25)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는 소식이다. 이 밖에도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는 하정우(본명 김성훈)씨가 1심에서 벌금 3천만원을 선고받고, 추징금 8만8천749원도 함께 명령받았다는 소식이다. ◆ '데이트폭력 상해치사' 30대男 구속 서울서부지법은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말타툼 끝에 자신의 여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상해치사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지난 15일 구속영장을 발부. 이에 따라 A씨는 경찰에 구속돼. 취재진의 눈을 피해 법원에 들어갔던 A씨는 심문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호송차에 올라 탔으며, 얼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