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부산에서 무면허 10대가 몰던 차량이 정차 중이던 차량 4대와 추돌하며 보행자까지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4일 부산진구 신암로 한 도로에서 오전 2시 30분께 고등학생 A군이 몰던 차량이 도로에 주차된 차량 4대와 연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돌된 차량 1대가 밀려나면서 보도를 걷던 30대 보행자 2명을 충격했다. 고등학생인 A군은 무면허 상태에서 친구 3명을 태우고 가족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군을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20대 코치가 여중생 선수를 성폭행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라는 소식과 음주 상태로 운전 중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30대 여성 변호사가 입건됐다는 소식이다. 또한 부산에서는 하룻밤 사이 아이스크림 무인매장 여러 곳에서 절도 사건으로 현금 3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경찰은 1시간 동안 1톤 트럭을 약 16km 운전한 초등학교 3학년생을 붙잡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與 정치인, 수감중 감방동료 성추행 의혹으로 수사중 서울남부지검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여권 정치인 A씨가 동료 수감자를 성추행한 혐의와 관련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혀. 검찰은 A씨의 동료 수감자로부터 "두 달간 A씨에게 20∼30회가량 지속해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져. ◆ 인천 남동구청장 '토지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이 과거 시의원 시절 현직 교사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그를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혀. 경
【 청년일보 】고위공직자범죄비리수사처(공수처)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공소 제기를 검찰에 요구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절차에 따라 부서 배당과 주임 검사를 지정할 것으로 보인다. 조 교육감은 즉각 반발했다. 공수처는 3일 조 교육감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서울중앙지검에 그에 대한 공소제기를 요구했다. 조 교육감 수사 자료와 증거물 등도 함께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사건 기록을 검토한 후 혐의 입증에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면 자체적으로 재수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수처는 조 교육감에 대한 공소 제기가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지만, 검찰이 최종 불기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이번 첫 사례를 계기로 앞으로 공수처와 검찰 간 명확한 업무 협의 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수처법상 공수처는 판사와 검사, 고위 경찰공무원에 대해서만 기소권을 가질 뿐 그 외 고위 공직자에 대해서는 직접 기소할 권한이 없다. 한편 서울교육청은 조 교육감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공수처 기소 의견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공수처가 세심하게 증거를 살펴봤다면 감사원 감사 결과가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면서 “그럼에도 공수처
【 청년일보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혐의를 받고 있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에 대한 수사 결과가 공개된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일 오전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 수사 결과를 공개한다. 조 교육감은 2018년 해직교사 5명을 내정해 부당 특별채용하는 데 관여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국가공무원법 위반)를 받는다. 공수처는 그를 지난 4월 '출범 1호 사건'으로 삼아 입건해 약 4개월간 수사했다. 공수처는 판사·검사·고위 경찰관에 대해서만 기소권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조 교육감에 대해 혐의가 있다고 판단한다면 검찰에 공소제기를 요구해야 한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발표에서 검찰에 조 교육감을 기소할 것이란 의견에 무게가 실린다. 앞서 공수처 공소심의위원회는 지난달 조 교육감을 기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위원 대다수가 기소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져, 공수처가 이를 거스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다. 한편 공수처는 부당 심사위원 선정 등 특채 실무를 담당한 혐의를 받는 시교육청 전 비서실장 A씨도 함께 입건한 만큼, 그에 대한 처분도 이날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제주시 한 주택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3일 0시 26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단독 주택 건물이 전소되 소방서 추산 92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화재는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주택 거주자는 텔레비전을 보던 중 낙뢰 소리와 함께 차단기에 불꽃이 튀었고,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새벽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 점 등으로 미루어 낙뢰로 인한 화재 발생을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여성 2명을 살해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강윤성(56)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는 소식이다. 또한 평소 알고 지내던 30대 여성을 살해·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된 피의자 A(69)씨가 구속 송치되는 과정에서 자신의 살해 혐의를 부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밖에도 경남 창녕의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묘소를 훼손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힌 소식이 주요 기사로 알려졌다. ◆ 여성 2명 살해∙전자발찌 훼손한 피의자 신상공개…56세 강윤성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강윤성(56)의 신상정보가 공개돼. 서울지방경찰청은 2일 오후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통해 강씨의 신상정보를 사진과 함께 공개. 성범죄 등 전과 14범인 강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9시 30분께 집에서 40대 여성을 살해, 이튿날 오후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뒤 29일 오전 3시께 50대 여성을 차량에서 살해한 혐의로 31일 구속돼. 그는 성범죄로 수감돼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중 지난 5월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출소한 지 4개월 도 되지 않아 이 같은 범행을
【 청년일보 】지난달 30일 노조를 원망하는 유서를 남기고 숨진 CJ대한통운 대리점주 사건과 관련 전국택배노조가 일부 조합원의 괴롭힘 행위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택배노조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원들의 일부가 고인에게 인간적 모멸감을 줄 수 있는 내용의 글들을 단체 대화방에 게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조측은 다만 "폭언·욕설 등 내용은 없었고, 소장에 대한 항의의 글과 비아냥·조롱 등 내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노조측은 숨진 대리점주 A씨가 운영했던 CJ대한통운 경기 김포 장기대리점에서 노동조합이 설립된 지난 5월부터 4개월여 동안 단체 대화방에서 나온 대화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A씨는 노조가 물품 배송수수료 인상을 요구하면서 갈등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조합원들이 일부 물품을 배송하지 않는 등 업무를 거부하면서 가족과 함께 그 공백을 메우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원청인 CJ대한통운에 대리점 포기 각서를 냈는데, 포기 기한은 숨지기 전날이었다. 이를 두고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회 측은 노조가 대리점 설립을 위해 분구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다 갈등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택배노조는 "노조는 공문, 집회, 단체 대
【 청년일보 】 만취한 20대 여성이 산책하던 가족의 가장에게 무차별 폭력을 행사해 피해 가족 아이들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서울 성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7월 30일 오후 11시경 서울 성동구 아파트 단지에서 아버지와 어머니, 중학생 아들, 유치원생 딸 일가족이 산책을 하던 중 술에 취한 20대 여성이 다가와 40대 아버지에게 맥주캔을 건네고 이를 거부하자 무차별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40대 가장 A씨가 20대 여성이 건넨 맥주캔을 거절하자 이 여성은 맥주캔을 던진 뒤 휴대전화기와 주먹으로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 다른 가족들에게도 달려들려고 하자 A씨가 이를 막았고, 여성의 행패는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10분간 이어졌다. A씨는 혹시라도 방어하다 신체 접촉이 생길 경우 성범죄 가해자로 몰릴까 우려해 폭행을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여가 지났지만 가해자인 20대 여성은 피해 가족에 사과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건 이후로 7살 딸과 중학생 아들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근 가해 여성에게 상해 혐의를 적용 사건을 검찰
【 청년일보 】군산시 한 부직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내부가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부직포 공장에서 지난 1일 오후 5시 5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펌프차 등 장비 41대와 인력 120여 명이 투입되 큰 불길은 화재 발생 한 시간 만에 잡혔지만, 가연성 물질인 부직포가 공장 곳곳에 쌓여 있어 완전 진압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밤샘 진화를 통해 이날 오전 5시께 공장 내부 불길을 모두 잡았다. 이 불로 공장 내부(2천908㎡)가 모두 타고 부직포 원료 등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화재 규모로 수억원대 이상의 재산피해가 추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 20일 만에 경찰이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을 구속했다. 경찰은 2일 오전 5시 28분께 영장 집행을 위해 민주노총 사무실이 입주한 중구 정동 경향신문 사옥에 경력을 투입,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을 구속했다. 양 위원장은 올해 5∼7월 서울 도심에서 여러 차례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감염병예방법 위반 등)로 지난달 13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민주노총 사무실이 입주한 중구 정동 경향신문 사옥에 진입한 경찰은 엘리베이터와 비상계단 등을 이용해 곧바로 내부 수색에 착수 진입 40여 분 만인 오전 6시 9분께 양 위원장의 신병을 확보하고 구속 절차에 착수했다. 이날 집행에는 40개 부대가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위원장은 오전 6시 29분께 경찰과 함께 사옥에서 나와 호송차에 탑승했다. 양 위원장은 차에 타기 전 "10월 총파업 준비 열심히 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양 위원장을 석방하라"고 소리쳤으나 큰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양 위원장은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