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는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2024년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2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노사 공동 실천 결의식'을 가졌다. 24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이날 결의식에는 전중선 사장과 신경철 경영지원본부장, 김윤중 노경협의회 대표, 김원훈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 18명이 참여했다. 결의 내용에 따르면, '회사'는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직원이 심리적 안정을 느끼며 업무에 몰입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노사 합동 직원 성장·발전 지원 TF'를 하반기에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 TF를 통해 시대 변화에 따라 점차 다양화되는 직원들의 라이프 스타일 대응 등 회사만의 시그니처 복리후생제도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임원·직책자'는 회사 경영목표 달성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필사적인 노력과 각오로 업무에 임하며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실제 포스코이앤씨 임원들은 임금의 10~15% 자진 반납 및 회의비 30% 감축 등 자기 희생적 자세로 회사 위기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직원'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2024
【 청년일보 】금호건설은 오는 27일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A8블록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24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충북 청주시 송절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1천450가구로 테크노폴리스 내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84㎡AL 475가구 ▲84㎡ALD 8가구 ▲84㎡AH 110가구 ▲84㎡BH 185가구 ▲84㎡CL 132가구 ▲84㎡CH 83가구 ▲113㎡A 239가구▲113㎡B 47가구▲113㎡C 164가구 ▲138㎡P1 2가구▲138㎡P2 5가구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10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2~28일까지 7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고, 금호건설의 새로운 주거 브랜드인 '아테라'가 첫 적용되는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청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에는 주택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1
【 청년일보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부산 수영구 광안3재개발정비사업 (이하 광안3 재개발)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광안3재개발조합은 지난 22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부산 수영구 광안동 539-1번지 일대에 지하4층~지상35층 아파트 7개동 1천8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5천112억원 규모이다. 지하철 2호선 광안역과 2·3호선 수영역 더블 역세권 입지로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도보 3분 거리에 호암초, 동아중, 수영중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코스트코 등 생활 인프라 또한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뒤로는 황령산과 금련산이 있고 도보 15분 거리에 광안리 해수욕장이 있어 산과 바다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삼성물산은 수영구 최초의 래미안이자 수영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주거단지를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광안3재개발의 새로운 콘셉트로 '래미안 수영 더 퍼스트 (THE FIRST)'를 제안했다. 글로벌 건축 디자인 그룹 저디(JERDE)와 협업하여 외관에는 폭포 물결을 형상화 한 버티컬 디
【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이 첨단 물류 기술 기반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제8회 TES 글로벌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4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CJ대한통운 본사를 비롯해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미국), CJ 다슬(인도), CJ제마뎁(베트남), CJ센추리(말레이시아) 4곳의 글로벌 계열사 임직원 145명이 화상회의를 통해 참석했다. TES 글로벌 워크숍은 TES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국내 본사의 선진 물류기술을 해외 법인에 전파하고, 글로벌 계열사 간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TES 마스터플랜은 CJ대한통운의 기술(Technology), 엔지니어링(Engineering), 시스템 및 솔루션(System&Solution)을 기반으로 자동화, 최적화, 지능화를 위해 설계한 중장기 로드맵이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워크숍에서는 특히 해외 주도 프로젝트가 두드러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법인은 콜드체인으로 영역을 확장한 새로운 창고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 AI 기반 디바이스로 작업자가 피킹할 제품의 위치를 쉽게 파악해 시간과 비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AI 비주얼 피킹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환경 가전 전문기업 힘펠과 공동 개발한 주방 후드인 '디 사일런트 후드(D-Silent Hood)'가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조선시대 과학자인 장영실의 이름을 딴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기업의 우수 연구성과를 발굴해 시상한다. 24일 DL이앤씨에 따르면 디 사일런트 후드는 기존 주방 후드 제품 대비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이다. 소음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저소음 팬(Fan)과 방음력이 뛰어난 팬 케이스(Fan Case)를 개발해 활용했다. 특히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인 라인(In Line) 구조'를 활용한 특허 기술을 개발해 적용했다. 기존 제품은 팬과 배관의 방향이 90도로 꺾여 있어 연기가 배관에 여러 번 부딪히며 소음이 증폭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디 사일런트 후드는 연기가 들어오는 방향과 팬의 위치를 일직선으로 정렬시키는 인 라인 구조를 채택해 소음을 크게 줄였다. 실제 이 제품의 작동 소음은 30~52데시벨(dB) 수준이다. 기존 제품 대비 20dB 이상 낮다. 가장 낮은 단계로 후드를 작동할 때 발생하는 소음은 도서관 수준(32dB)에 불과하다. DL이앤씨와 힘펠은 후드의 소음을
【 청년일보 】 건설경기 침체로 지난해 건설업의 주요 경영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한국은행 자료를 토대로 내놓은 '2023년 건설업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성장성 지표인 건설업 매출액 증가율은 지난 2022년 15.04%에서 지난해 4.76%로 10.28%포인트 급락했다. 아울러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과 세전 순이익률은 2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2021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영업이익률은 지난 2021년 6.2%에서 2022년 4.8%, 2023년 3.0%로 하락했고, 세전 순이익률은 2021년 7.3%, 지난 2022년 5.4%, 2023년 3.4% 등으로 떨어졌다. 또한 총자산 증가율은 전년 대비 2.90%포인트 하락한 7.99%에 그쳐 건설업의 성장성이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된 고금리로 이자보상비율(영업이익·이자 비용)은 지난 2022년 462.69%에서 지난해 197.63%로 급락했다. 수익성 악화는 건전성 지표인 유동비율과 차입금 의존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건설업 유동비율(유동자산·유동부채)은 지난 2022년 155.50%에서 지난해 150.46%로 5.04%포인트 하락했고
【 청년일보 】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부동산 투자뿐 아니라 개발까지 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정부는 리츠 활성화를 통해 국민에게는 높은 배당으로 안정적인 소득 마련을 지원하고 기업에는 AI·헬스케어 등 신산업 투자 기반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정부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총 12만 가구의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매입임대주택의 70%를 수도권에 집중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 조합과 시공사간 공사비 증액을 놓고 벌어진 갈등이 서울시와 서울주택공사(SH공사)의 중재로 마무리됐다. ◆ "국민 소득 증진·기업 투자 지원"…정부, 리츠 활성화 추진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국민소득 증진 및 부동산 산업 선진화를 위한 리츠 활성화 방안'을 발표. 현재 국내 리츠 자산규모는 98조원(상장 리츠 16조원)으로, 투자대상이 주택·오피스(76%)에 집중돼 있고 일본, 싱가포르 등에 비해 규모가 작은 편. 이에 정부는 리츠가 부동산을 직접 개발해 임대·운영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리츠'를 도입하기로. 프로젝트 리츠는 부동산 개발 단계의 특성을 고려해 규제를 대폭 완화한 형태. 등록제를 적용해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330-226번지 외 2필지 일원에 들어서는 '블랑 써밋 74'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2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아파트 3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3개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세대를 이번에 분양하고, 84~118㎡ 오피스텔 1개동 276실은 추후 분양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 998세대는 전용면적별로 ▲94㎡A 92세대 ▲116㎡A 92세대 ▲117㎡A 242세대 ▲117㎡B 242세대 ▲130㎡A 92세대로 ▲138㎡A 234세대 ▲247㎡A(펜트하우스) 4세대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7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 9일이며, 정당 계약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블랑 써밋 74'는 BLANC(순백의), SUMMIT(정점), 74(랜드마크 층수·지상 69층, 지하 5층)의 합성어로,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다. 단지는 백동백을 모티브로 한 절제된 디자인과 최고 69층부터 49층의 동별 높이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의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서울 중구 신당동을 중심으로 인근에 쌀 3t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21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 중구청에서 열린 기부 전달식에는 이상훈 중구 부구청장과 이춘배 중구청 복지정책과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강경민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이 기부한 쌀은 신당동 쪽방촌 현장인 명인마을을 포함한 서울 중구 일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서울 중구청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에서 기부한 쌀 3t은 신당동을 중심으로 서울시 중구 일대 6곳 등에 전달되어 여름철 취약계층 지원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서울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이웃을 위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단발적이고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꾸준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하반기에도 도움이 필요한 전국 곳곳에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등 지역사회와 지속해서 상생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
【 청년일보 】 광명시 최초 리모델링 추진단지인 철산한신 아파트가 건축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속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쌍용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지난 11일 광명시 최초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개최된 광명시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기술적 검토 보완을 이유로 재검토를 통보받았으나 이후 광명 철산한신 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의 신속한 대응을 통해 1년만에 건축심의 통과를 이루어 낸 것이다. 조합은 건축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7월 도시계획심의 완료 후 권리변동계획수립과 승인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10월 이후부터는 사업계획승인 신청을 위한 동의서 75% 확보에 나선다. 오는 2025년도에 사업계획 승인과 이주를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지난 1992년 준공된 철산한신 아파트는 지하1층~25층, 12개동 1천568가구 규모로 용적률이 294%로 높아 리모델링이 유리한 단지다. 지난 2021년 3월 조합은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쌍용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최고 층수와 동수는 변함없이 수평증축 리모델링 방식을 통해 235가구가 늘어난 1천803가구로 재탄생 된다. 추가로 늘어나는 가구는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