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6월 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 59-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 84~162㎡, 총 4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264가구 ▲84㎡B 112가구 ▲114㎡A 108가구 ▲132㎡A 5가구 ▲162㎡A 2가구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10년 만에 봉곡동에 분양되는 신축 아파트로, 봉곡동에서는 지난 2016년 이후부터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가 입주하는 오는 2027년까지 입주물량도 전무해 희소가치도 돋보인다는 평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미시는 대형 개발호재가 많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지로 직주근접 여건이 우수하며,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구미에는 우리나라 최대 내륙공업단지이자 반세기 동안 산업 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온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위치에 있다. 지난해 7월 정부가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하면서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힐스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은 여름철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해 김회언 대표이사, 조태제 CSO 등 경영진이 주관하는 혹서기 대비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둔촌주공재건축 현장을 찾아 혹서기를 대비한 휴게시설 점검과 불볕더위에 취약한 옥외 마감작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HDC 고드름 캠페인'의 운영관리 기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김회언 대표이사는 올 연말 준공을 앞둔 현장을 방문한 만큼 마감 작업 근로자의 작업 안전성 확보 여부, 소규모 작업계획서 수립 여부와 현장 일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김회언 대표이사는 "마감 공종의 현장은 소규모의 옥외작업이 많아, 혹서기 온열질환에 매우 취약하다"라며 "곧 다가올 혹서기 기간에 고위험 직종 등에서 안전한 작업 환경이 이뤄진 상태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 점검에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같은 날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CSO도 광주학동4구역 현장과 A1 현장을 찾아 가설구조물의 구조 안전성 여부 확인과 현장 시공 일치화 여부 확인 등 기술 안전 중심의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아울러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내용이 위험성 평
【 청년일보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와 협업해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실외 로봇 배송 서비스인 '딜리픽미'를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의 자율주행 로봇은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한 제한적 공간 내 운영에 그쳤으나, 지난해 10월과 11월 도로교통법과 지능형로봇법이 각각 개정∙시행 되면서 허용 지역 외에도 운행안전인증과 보험을 가입한 로봇의 실외 배송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삼성물산이 선보이는 '딜리픽미' 서비스는 아파트 단지와 외부 상가를 연계한 실외 로봇 배송 서비스로, 지난 2020년 준공한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입주민은 주문과 동시에 자율주행 로봇이 픽업부터 복잡한 골목과 횡단보도를 건너 단지 내 배송까지, 클릭 한번으로 편리하게 인근 상가의 식음료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최소 주문금액의 제한 없는 무료 배송을 비롯해 입주민 전원에게 구매 쿠폰 증정과 매월 최대 이용자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오는 9월까지 시범 운영을 가진 뒤, 배송 범위를 확대하고 개인 짐과 택배를 세대 앞까지 배송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로
【 청년일보 】 감리용역비를 공공에 맡겨 민간 건축공사 감리가 건축주 눈치를 보지 않고 독립적으로 현장 감독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시 인허가 공사장 2곳(LG사이언스파크 2단계·여의도 생활숙박시설)과 서울시-건축주-감리자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민간 건축공사 감리비 공공 예치·지급 제도'는 건축주가 공사 감리용역비를 시나 자치구 등 공공에 맡겨뒀다가 공공이 감리자에게 용역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주택법에 따라 주택 건설 사업에서는 이미 시행 중이며, 이번 협약에 따라 민간 건축공사 현장까지 확대된다. 협약을 맺은 공사장 2곳을 시작으로 7월부터는 서울 25개 전 자치구로 제도가 확대된다. 제도 적용 대상은 연면적 5천㎡ 이상 또는 16층 이상 다중 이용 건축물 등 감리가 현장에 상주하는 공사장이다. 감리용역비를 공공에 예치하면 발주자인 건축주로부터 건설공사 감리의 독립적 활동을 담보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부실공사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민간 건축공사 감리비 공공 예치·지급은 현장별 허가권자-건축주-감리자 3자 간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진다. 서울시는 또 감리비 공공 예치의 안정적 운영과 정
【 청년일보 】 이르면 11월 개시되는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명은 '대왕고래'로 확인됐다. 4일 정부와 에너지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와 한국석유공사는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철통 보안을 위해 석유·가스가 대량 매장됐을 가능성이 높은 가스전 후보지에 이 같은 이름을 붙였다. 정부와 석유공사는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동해 8광구와 6-1광구 북부에 걸친 대왕고래 가스전 후보 해역에서 긴 탐사공을 바닷속 해저 깊숙이 뚫어 실제 석유와 가스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추 탐사에 나선다. 당국은 해저에 석유와 가스가 있을 가능성을 일차적으로 알아보는 물리 탐사과정을 통해 경북 포항 영일만에서 38∼100㎞ 떨어진 넓은 범위의 해역에 가스와 석유가 대량 매장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한 상태다. 한 정부 관계자는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 시작이라고 당부드리고 싶다"며 "이룬 것도 아니고 이제 시작"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예상 매장 자원은 가스가 75%, 석유가 25%다. 이에 따라 실제 대량의 자원이 발견된다면 석유보다는 가스의 비중이 훨씬 높은 가스전의 형태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한국이 얕은 동해 대륙붕에서 개발했던 소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가 부산에서 '더샵 리오몬트'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더샵 리오몬트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엄궁동 13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천305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72·84㎡, 86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80가구 ▲72㎡ 245가구 ▲84㎡A 311가구 ▲84㎡B 30가구로,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더샵 리오몬트는 포스코이앤씨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스페인어로 강을 뜻하는 '리오(Rio)', 산을 뜻하는 '몬트(Monte)가 합쳐진 단지명이다. 낙동강과 승학산을 모두 품고 있는 배산임수 명당 입지를 강조하는 의미를 담았다. 더샵 리오몬트는 다양한 교통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사업지와 도보로 약 400m 떨어진 곳(도보 5분거리)에는 사상~하단선 엄궁역(2026년 개통예정)이 개발되고 있어 역세권 입지를 갖출 전망이다. 여기에 인근에는 서부산과 부산 도심을 잇는 승학터널(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부산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주변에서는
【 청년일보 】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의 여파로 올해 들어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지역 내 최고 분양가 기록을 갈아치우는 단지가 나오고 있다. 3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올해 들어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 최고 기록이 나온 지역은 총 6곳이었다. 서울에서는 지난 1월 광진구 광장동의 '포제스한강'이 3.3㎡당 1억3천771만원에 분양해 같은 달 공급된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3.3㎡당 6천831만원)를 제쳤다. 이들 두 단지가 나오기 이전 최고가는 2022년 3월 공급된 송파구 송파동 '잠실 더샵 루벤'(3.3㎡당 6천509만원)이었다. 부산도 올해 1월 분양가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수영구 민락동 '테넌바움294Ⅱ'가 3.3㎡당 6천93만원에 공급됐으며, 같은 달 '테넌바움294Ⅰ'이 3.3㎡당 3천624만원에 분양돼 각각 부산지역 역대 1·2위 분양가를 기록했다. 대전에서는 4월 유성구 봉명동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가 3.3㎡당 2천452만원에 분양돼 지난해 8월 3.3㎡당 2천33만원에 공급된 서구 탄방동 '둔산 자이 아이파크'를 419만원 앞지르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충
【 청년일보 】 6월 전국에서 약 4만여 세대가 청약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전체 분양 예정 물량의 절반 이상이 경기도에 집중됐고 서울에서도 3천세대 이상이 시장에 나온다. 3일 직방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 44개 단지, 총 3만9천393세대(일반분양 2만9천340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만2천169세대로 가장 많다. 6월 분양예정물량 중 절반이 넘는 부분이 경기도에 집중된다. 다음으로 ▲서울 3천269세대 ▲인천 1천612세대 순이다. 지방에서는 ▲충남 2천309세대 ▲부산 2천303세대 ▲충북 1천708세대 ▲전남 1천557세대 ▲제주 1천401세대 ▲대전 1천81세대 ▲강원 792세대 ▲경북 491세대 ▲울산 475세대 ▲광주 226세대 순이다. 지역별 공급되는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마포구 공덕1구역 재건축 사업장인 마포자이힐스테이트와 성북구 장위6구역의 푸르지오라디우스파크 등이 6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6월 분양물량이 가장 많은 경기지역에서는 고양시, 과천시, 군포시, 성남시, 평택시 등 수도권 곳곳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5차가 6월 분양예정이다. 그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가 지난달 30일 송도 글로벌R&D센터에서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건설사 등 50여명이 모여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스마트안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7월 국토부 주관으로 스마트건설 확산방안과 주요 이슈들을 논의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여 출범한 협의체로, 300여개의 민간기업이 논의를 주도하고 학계 ‧ 연구원 및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실효적인 결과가 도출되도록 구성됐다. 포스코이앤씨는 6개 부문으로 구분된 기술위원회 중 '스마트안전'부문의 위원장 社로서 제도·정책 제안, 스마트안전 장비 기술 개발·적용을 위한 표준화, 우수 사례 현장 견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스마트 안전 장비의 수요처와 공급사가 기술 도입을 위한 협의 및 건설 현장에 시범적용해 사업화할 수 있는 내용들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리뉴얼한 체험형 안전 교육시설 'Smart Safety Academy'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안전교육방안, 스마트장비 기술 활용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항후에도 교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우수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은 이달 말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위동 25-55번지 일원에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장위뉴타운(장위재정비촉진지구) 6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5개동 총 1천637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84㎡ 71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는 장위뉴타운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다.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는 지하철 1호선·6호선 석계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더블 초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석계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청량리역까지 1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 등으로 진출입이 용이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E노선 등 교통 호재도 계획되어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GTX-C노선의 경우 경기 양주시 덕정역에서 출발하여 광운대, 청량리, 삼성역을 지나 경기 수원역을 잇는 노선으로 14개 정거장 모두 일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이다. 아울러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는 교육 환경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