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은 21일 오전 충북 충주시 관아골에서 생활권 단위 로컬 브랜딩 사업을 추진 중인 행정안전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활권 단위 로컬 브랜딩 사업은 각 지역의 자연 환경, 역사, 문화, 관광지 등 특색 있는 고유 자원을 활용해 살고 싶고 방문하고 싶은 경쟁력 있는 생활권을 만들기 위한 국정과제 사업이다. 신한금융은 행정안전부의 이번 사업 중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금융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에너지 요금 부담 경감 ▲설비 효율화 통한 냉난방 효율 개선 ▲친환경 용품 및 거리 조성 지원을 위해 올해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아껴요’를 통해 모금한 성금 20억원을 후원하기로 했으며 향후 그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함께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 브랜딩 사업 공유회와 함께 진행됐다.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이번 사업은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 청년일보 】 은행연합회는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은행회관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함께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은행권은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2조원+α' 수준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내놓았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몇년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수익을 거둔 국내 은행권이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조원+α' 수준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내놓았다. 은행연합회는 이번 지원 방안에 대해 은행권 상생 금융 활동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지원액은 모두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은행연합회는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은행회관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함께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은행연합회에 속한 20개 은행의 은행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이날 간담회 인삿말에서 "은행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계층을 위해 의지가 되는 버팀목이자 재기를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민생금융지원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주신 사원은행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해 주신 은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내 우리금융미래재단을 통해 향후 10년간 총 300억원을 투자해 발달장애인 1천500명을 정직원으로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우리가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Together, with WOORI)' 사회공헌 비전 발표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 우리금융은 그룹의 사회공헌 3대 조직(16개 그룹사, 우리금융미래재단,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통해 ▲발달장애인 분야-굿윌스토어 ▲ 소상공인 분야-우리동네 선한가게 ▲미래세대 분야-우리루키 프로젝트 ▲다문화가족 분야-우리누리 프로젝트 등 4대 핵심분야와 시그니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우리금융은 밀알복지재단과 손잡고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이는 전국적으로 21만명에 이르는 발달장애인 중 취업률이 29%에 그친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게 우리금융의 설명이다. 우리금융은 향후 10년간 300억원을 지원해 현재 전국에 26개 수준인 굿윌스토어를 2033년까지 100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360명 규모의 정직원을 1천500명으로 늘리는 한편, 정기 물품 기부업체를 10개에서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는 연말을 맞아 마련한 사내 송년회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조성한 기부금 7천만원을 자립준비청년 지원 목적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부터 매년 주요 행사로 개최하고 있는 송년회에서 '동료애 카드'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동료애 카드는 1년 동안 함께한 동료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온라인으로 카드를 전달하는 행사로, 임직원들이 주고받은 카드를 한 장당 5천원의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동료애 카드' 발송 대상으로 동료 임직원이 아닌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을 선택할 경우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임직원들의 기부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플리마켓에서는 전자기기, 가전제품, 의류 등 임직원들이 기증한 약 5백개의 물품을 판매해 성금을 모았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송년회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한 성금에 회사의 기부금을 더해 총 7천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한다. 카카오뱅크의 기부금은 내년 초 보호종료를 앞둔 아동 10명에게 침대, 냉장고, 세탁기 등 경제적 자립에 필요한 가구 및 가전을 지원해 자립준비청년의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고객 중심 통합서비스 제공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 내부통제 강화 등에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먼저 고객 중심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고객기획본부와 고객마케팅본부를 신설했다. 이어 미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는 기존 신탁사업단을 연금신탁사업단으로 재편했다. 이를 통해 퇴직연금 시장 확대에 따른 연금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경남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또 본부별로 흩어진 비대면 조직을 디지털마케팅부로 일원화해 체계적인 디지털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바른경영 실천과 내부통제 혁신을 위한 윤리경영부(상시감시팀)도 신설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조직개편과 더불어 경영진 및 부점장급 인사도 실시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강화된 내부통제를 통해 더 안정적이고 든든한 지역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금융지주는 19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경위)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 및 지주회사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시장 불확실성 확대, 예측 불가능한 잠재적 리스크 증가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일선 자회사의 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기초체력과 현장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 사장단에 대한 리더십 변화를 최소화했다. 특히 금일 자경위에서 연임 시 1년씩 임기를 부여하던 관례를 깨고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과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사장에게 2년의 임기를 부여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그룹의 자본시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를 실시했다. 또한 ▲박우혁 제주은행장, ▲정운진 신한캐피탈,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사장, ▲조경선 신한DS 사장, ▲정지호 신한펀드파트너스 사장, ▲김지욱 신한리츠운용 사장, ▲이동현 신한벤처투자 사장 등이 모두 임기 1년으로 연임 추천됐다. 반면, 배진수 신한AI 대표는 신한AI가 계열사 청산 대상에 오른 만큼, 자연스럽게 재선임 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진옥동 회장은 "성과와 역량을 검증 받은 자회사 CEO를 재신임함으로써 C
【 청년일보 】 BNK금융그룹이 19일 빈대인 회장 취임 이후 첫 정기인사를 통해 대규모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BNK금융지주와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의 경영전략 부문에서 재무기능을 분리해 최고재무책임자(CFO) 산하에 배치하고, 권재중 전 JB금융지주 CFO를 그룹재무부문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 또 디지털 기반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BNK금융지주에 그룹미래디지털혁신부문을 신설하고 박성욱 전무를 부문장으로 발탁했다. 이어 금융권 최초로 전체 그룹사에 윤리경영부를 신설하는 한편, 회장 직속으로 지역상생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지속 가능한 상생금융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이사회의 경우 직속으로 사무국을 신설해 지배구조의 독립성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 고객기획부와 고객데이터분석팀을 신설해 맞춤형 마케팅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성 임원 중용도 눈에 띈다. 경남은행 출신인 최명희 준법감시인(상무)이 BNK금융지주 사상 처음으로 여성 임원으로 발탁 됐다. 또 부산은행 동부·울산영업본부장으로 문정원 상무가 선임됐고, 경남은행 김양숙 상무가 동부·수도권영업본부장을 맡는 등 양쪽 은행이 나란히 1명씩 여성임원
【 청년일보 】 지난 2017년 판매를 시작해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야기한 '이탈리아헬스케어' 펀드 판매를 주도한 전직 하나은행 직원이 법원으로부터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명재권 부장판사)는 19일 자본시장법·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등)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신모 전 하나은행 차장에게 징역 9년과 벌금 2억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5천775만원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범행 피해액이 1천100억원 이상으로 실로 대단히 큰 규모고, 증권 등 전문직 종사자로서 범행 수법이 매우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들이 각자 수십억 원 내지 수억 원의 큰 피해를 입었고 이로 인한 고통도 커 보임에도 피해 회복이 온전히 이뤄지지 않았고 피고인은 피해 회복을 위해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재판부는 "피해가 확대된 것은 오로지 피고인의 범행 때문만은 아니고 자산운용사의 부실과 하나은행의 관리·감독 해태 등이 병합돼 발생한 점, 피고인이 직접 범행으로 취득한 금원은 없는 점, 피해액 중 810억원이 하나은행에 의해 회복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의 배경을 설명했다. 신씨는 앞서 2017년 10월부터 2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열린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관경위)에서 하나손해보험 및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등 2개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하나금융그룹은 관계회사 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 했다. 이 날 관경위에서는 신임 하나손해보험 사장 후보로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을, 신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후보에는 정해성 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부사장을 각각 추천했다. 차기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으로 추천된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후 삼성화재에 입사해 GA사업부장 및 장기보험부문장 등을 역임하는 등 손해보험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기획 및 영업 분야 등에서 전문 역량을 갖추고 있어 새롭게 하나손해보험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추천됐다. 정해성 차기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후보는 1967년생으로 Jones Lang LaSalle, 신영에셋, H&S RE Asset Management를 거쳐 2012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에 합류한 뒤 현 개발투자부문장(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며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관경위는 정해성 부사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