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앱에서 15일 오전 한때 접속 지연이 발생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앱 접속 지연은 현재 정상화 된 상태다. 앱 접속 지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40분간 발생했다. 이는 금일 진행한 마케팅 푸쉬 알림으로 고객들이 몰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케이뱅크는 보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매일 일상적으로 고객들에게 마케팅 알림을 발송하는데 이벤트에 트래픽이 몰리면서 일부 고객이 앱에 접속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현재는 정상화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지난 1일부터 크리스마스 출석 이벤트, 13일부터는 아파트 관리비 캐시백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는 14일 개최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 임추위)에서 하나캐피탈,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이상 3개 주요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했다고 밝혔다. 그룹 임추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불확실성이 여전히 증대됨에 따라 조직의 안정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하여 이에 적합한 인물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개최된 그룹 임추위에서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박승오 현 하나캐피탈 사장을 추천했다. 하나캐피탈 사장으로 연임 추천을 받게 된 박승오 후보는 1964년생으로 1993년에 하나은행에 입행하여 개인여신심사부장, 중앙영업본부장, 기업사업본부 전무, 여신그룹 부행장 등을 거쳐 2022년 3월부터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그룹 임추위는 박승오 후보에 대해 "은행의 여신 분야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신전문금융업계에서 하나캐피탈의 CEO로서 위험관리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임추위는 하나생명보험 신임 대표이사 사장 후보에는 남궁원 현 하나은행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을 추천했다. 남궁원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 창업기업 육성 및 ESG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ESG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ESG 전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양수산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창업기업 협력을 통한 ESG 신사업 추진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가치 창출 등 2025년까지 총 10억원을 투입해 사회·환경분야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신사업들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의 첫 사업으로 창업기업 '쿨베어스'와 '유해 해적생물 수거·리사이클링을 통해 친환경 의류 제작 및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해양 유해생물인 불가사리를 수거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분쇄 및 가공을 거쳐 추출한 원사로 친환경 의류를 제작해 농어촌 지역의 청년·고령층에게 후원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의생활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상혁 은행장은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이 환경보호와 사회적가치 기여를 동시에 아우르는 ESG 실천의 대표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고객, 사회와 상생하며 미래 세대에게 더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전라남도 본청 정약용실에서 전라남도와 함께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배달앱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전라남도는 지역내에서 배달앱 땡겨요 사용을 확대하면서 ▲가맹점 중개수수료 2% 적용 ▲각 시·군별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등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 소재 소상공인의 땡겨요 입점 시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직접 마케팅 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하며 키오스크 설치로 운영비용이 증가하는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배달앱 땡겨요가 전라남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ESG 경영에 진심을 담아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이 양종희 회장 취임 이후 첫 계열사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12월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8개 계열사 중 6개 사의 대표를 내부 승진을 통해 발탁했다. KB금융그룹은 14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개최하고, KB증권 등 8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대추위는 12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8개 계열사 중 6개 계열사인 KB증권(WM부문),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부동산신탁, KB저축은행은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내세웠다. 신임 대표이사 후보는 KB증권 WM부문에 이홍구 현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 부사장, KB손해보험에 구본욱 현 KB손해보험 리스크관리본부 전무, KB자산운용에 김영성 현 KB자산운용 연금&유가증권부문 전무, KB캐피탈에 현 빈중일 KB국민은행 구조화금융본부장, KB부동산신탁에 성채현 현 KB국민은행 영업그룹 이사부행장, KB저축은행에 서혜자 현 KB금융지주 준법감시인 전무 등 총 6명이다. 대추위는 "전문성에 기반한 세대 교체를 바탕으로 예측 가능한 경영승계 구조 확립 및 안정적인 거버넌스 정착, 계열사 핵심 인재 발탁을 통한 그룹 인적 경쟁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기업고객 전용 뱅킹 앱인 '우리WON기업'에서 중소기업 고객 '사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지원 서비스는 예비창업자, 초기사업자, 임대사업자에게 필요한 비금융서비스 및 노하우를 제공한다. ▲각종 창업정보 ▲가맹사업 준비 및 통계데이터 조회 ▲임대사업자를 위한 임대물 및 임대료 수납관리 ▲정책자금 정보 및 기업컨설팅 신청서비스 등 창업 준비부터 기업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기능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한국평가데이터, 로움아이티, 아미쿠스렉스, 엑스바엑스 등 다양한 제휴업체와 업무협약으로 ▲거래 기업 정보 및 신용정보 제공 ▲기업 세무업무 지원 ▲법률 문서 작성 및 전자계약관리 제공 ▲식자재 모바일 구매 서비스 할인 및 포인트 적립 등을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용 비대면 컨설팅을 신청하면 우리은행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와 중소기업 컨설팅팀으로부터 창업과 기업운영에 대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제휴업체 추가와 지속적인 상호협력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향후 기업인터넷뱅킹에서도 사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의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쿠팡·쿠팡페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혁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둔화 및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을 제공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쿠팡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4개사는 소상공인을 위해 ▲디지털 금융상품 및 서비스 공동 기획 ▲혁신적 금융서비스 제공 ▲수출입 시장 개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쿠팡에 입점한 소상공인의 사업 성장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특히, 이번 협력의 첫 사례로 쿠팡의 판매사업자 전용 앱에서 ‘셀러월렛 빠른정산 서비스’가 13일부터 오픈되며 서비스 이용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9월 금융위원회가 신규 지정한 혁신금융서비스로,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판매사업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판매자 전용 앱에서 판매/지출 내역 확인은 물론 계좌 개설, 계좌 이체 등의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판매사업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 서울본부는 1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사랑의 기부금' 전달 행사에서 서울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4억3천3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은주 농협은행 서울본부장, 신혜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 취약계층 시민 지원 및 독거노인들의 고독사 예방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농협은행이 전달한 사랑의 기부금은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이념에 맞도록 추운 겨울 사회적 약자와 온기를 나누는 동행 사업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주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 동반자로서 서울시와 서울시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앞으로 금융지주와 은행들이 최고경영자(CEO)의 임기 만료 최소 3개월 전부터 후임 선정을 위한 경영승계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후임 CEO 평가 방법이나 시기는 현직이나 내부 출신에 비해 외부 인사가 불리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체계적인 CEO 승계계획을 마련해 이를 문서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아울러 현직 CEO나 기관의 거수기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사외이사의 전문성 및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금융감독원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지주·은행(이하 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best practice)'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금감원은 그동안 이사회의 경영진 견제 및 감시 기능 미흡, CEO 선임 및 경영승계 절차의 투명성·공정성 결여, 이사회의 집합적 정합성(collective suitability) 부족 등으로 국내 은행의 지배구조가 글로벌 기준에 미흡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은행의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를 통한 성장을 위해서는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이 필수적이라고 판단, 지난 7월부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모범관행 수립을 논의해왔다. 모범관행은 사외이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2023년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 활동에 대한 유공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적극적인 사고예방 활동을 독려하고자 최초로 마련된 행사다.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이 최초로 주관한 행사로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경찰청, 중소벤처기업부가 참여해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에 기여한 바가 큰 총 8개 기관 및 개인 7명에게 시상했다. 신한은행은 ▲업무의 적극성 ▲참신성 ▲업무수행 성과 ▲기관간 협업 ▲정부정책 이행 ▲경영진 관심도 ▲전파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금융감독원장이 포상하는 기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지난 3월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취약 계층을 위해 300억원을 출연해 생활비, 법률·심리상담 비용, 보험가입 등을 지원했으며, 가족간에 미리 암호를 만들어 지인사칭 메신저피싱에 대비하자는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캠페인'을 그룹사 전체로 확대해 실제 메신저피싱 비율을 감소시킨 점 등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