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신진작가 지원 프로젝트인 'IBK&GMoMA 영 아티스트 2023'의 네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IBK&GMoMA 영 아티스트 2023은 기업은행과 경기도미술관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유망한 신진작가를 발굴해 신작 제작비 지원, 개인전 개최, 작품 홍보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은행은 오가영, 전현선, 이창운 작가에 이은 네 번째 전시로, 미디어 설치작가 얄루의 개인전 '피클 챔버(Pickled Chamber)'를 오는 12월 29일까지 본점 로비에서 선보인다. 얄루 작가는 프로젝션 맵핑, VR, 미디어 월, 디지털 몽타주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세계관과 시각언어로 디지털 영상 이미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며 독창적 스토리텔링으로 확장하는 실험을 해왔다. 그는 또 신화적 상상력과 과학적 단서를 기반으로 제작된 기존 작업 '수중 3부작(Underwater Trilogy)'인 '호모 폴리넬라 더 랩(Homo Paulinella the Lab)', '생일정원(Birthday Garden)', '피클 시티(Pickled City)'를 토대로, 세 작품의 세계관이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상생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추진될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과 취약계층의 대출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방안이다. 이에 따라 BNK경남은행 가계대출 고객들은 대출기간 중 원금의 일부 또는 전액을 상환할 경우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받게 됐다.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여신영업본부 박상호 상무는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중도상환수수료 면제가 저신용자 등 취약계층 부담 완화와 가계대출 안정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은 물론 어려울 때 함께하는 따뜻한 은행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 금융소비자의 대출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모든 가계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면제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은행 가계대출 이용 고객은 대출받은 지 3년 이내에 본인 자금으로 해당 금액을 상환하는 등 기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요건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감면받을 수 있다. 단, 주택도시기금 및 주택금융공사 대출 등 타 기관과 협약을 통해 위탁 판매하거나 양도되는 일부 상품은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연말 지역고객과 소외계층의 대출 상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체 가계대출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상생금융 방안을 지속 검토 및 발굴 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는 광주신용보증재단과 100억원 규모 특별 보증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와 광주신용보증재단은 광주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를 통해 사업자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았다. 카카오뱅크는 재단과 함께 100억 규모의 특별보증 대출 상품 '광주 특별보증 대출'을 이날 출시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595점 이상(NICE 신용점수 기준)이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앞서 6개 지역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총 30억 원을 출연해 이를 재원으로 5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상생 협약 보증을 시행했다. 이어서 경남,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특별 보증 상품을 취급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 상품을 꾸준히 출시해오고 있다. 지난 8월 출시한 '부산시 상생보증대출'과 '대구시 상생보증대출' 상품은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의 자금 경색을 해소하며 출시 3달 여 만에 한도가 빠르게 소진되기도 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와 같이 내년에
【 청년일보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금까지 성장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지만,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어느 시점에서 잠시 숨을 골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 회장은 지난 1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열린 '그룹 출범 18주년 기념식'에서 300여명의 임직원들을 뒤돌아 앉게 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어 "쉼이라는 것은 성장을 멈추는 게 아니다"라며 "미래를 위해 우리의 부족한 것을 찾고, 세상을 볼 줄 아는 시선이 필요한 데, 지금이 바로 그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하나금융은 기념식 슬로건을 'NEW 하나 모두의 행복, 미래를 꿈꾸다'로 정했다. 이는 진심의 하나(손님가치)는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하나금융그룹의 창업정신을 기반으로 하나금융그룹을 거래하는 손님을 넘어 전 국민을 위해 진심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함 회장은 "하나금융만의 성장동력에 기반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손님, 직원, 사회공동체를 포함한 우리 사회 구성원의 행복과 미래를 꿈꾸게 하는 동반자가 돼야 한다"고 슬로건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 외에도 함 회장은 'CEO Talk' 시간을 통해 직원들에게 먼저 받은 다양한 희망메시지 등을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조병규 우리은행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E-Waste Zero,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내용연수가 경과하였거나 폐기 예정인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서 운영 중인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기부하고, E-순환거버넌스는 기부받은 제품을 다양한 분야에 재활용함으로써 순환경제를 실천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전기‧전자제품 회수와 재활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전국 영업점에서 사용 중인 자동화기기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회수‧재활용을 위해 올해 내용연수 경과 자동화기기 약 100여대를 은행권 최초로 기부한다. 우리은행은 이미 지난 2022년부터 환경부 유관기관인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내용연수가 경과한 사무용 가구와 집기류를 수거해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자원多잇다' 사업을 실시해왔으며,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전자제품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조병규 은행장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지속가능한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은 1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이 서울역 쪽방촌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및 그룹사 CEO들은 쪽방촌 주민 생필품 나눔 매장인 '온기창고'에 방문해 1천8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온기창고'는 서울역쪽방상담소가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기업이나 각종 단체로부터 후원 받은 생필품을 진열해 놓고 필요한 물품을 주민들이 각자 부여 받은 포인트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가져가게 하는 창고형 매장이다. 신한금융그룹 CEO들은 즉석국, 밑반찬 등의 간편식 및 샴푸, 치약 등 20여종의 후원 물품을 온기창고 선반에 진열하고, 거동이 어려워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대신 필요한 물품을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 CEO 및 임직원들은 2008년부터 매년 연말에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사랑의 김장 나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케이크 만들기 등 지역사회와의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금융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 청년일보 】 주요 은행 가계대출이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를 중심으로 지난 한 달 새 약 4조4천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철 대출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집단대출 실행이 몰리면서 주담대 잔액이 5조원 가까이 뛰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1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690조3천856억원으로 전월(686조119억원)대비 4조3천737억원 증가했다. 이달 가계대출 증가폭은 월간 증가 폭 기준으로 지난 2021년 7월(+6조2천9억원) 이후 2년 4개월 만에 가장 컸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 5월 1년 5개월 만에 처음 늘어난 이후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증가 폭 역시 5월(+1천431억원), 6월(+6천332억원), 7월(+9천755억원), 8월(+1조5천912억원), 9월(+1조5천174억원), 10월(+3조6천825억원) 등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가계대출 증가분은 주담대가 견인했다. 실제로 11월 말 주담대 잔액은 526조2천223억원으로, 한 달 새 4조9천959억원 불어났다. 주담대 증가 폭 역시 5월(+6천935억원), 6월(+1조7천245억원),
【 청년일보 】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법인 기부자 대표로 참석해 이웃사랑 성금 200억원을 전달했다. 희망나눔캠페인은 우리사회의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개최하고 있는 성금 모금 캠페인으로, 매년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되어 왔다. KB금융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국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욱 키워 나가고자 작년 기부액의 2배인 총 200억원을 기부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누적 기부액은 1천710억원에 이른다.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모두가 손을 맞잡고 나눔의 온도계를 높인다면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KB금융그룹도 상생금융과 나눔을 통해서 따뜻한 사회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사랑성금 이외에도 KB금융그룹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교육부와 함께 지난 5년 간 총 2천265개의 국공립
【 청년일보 】 조용병 15대 은행연합회장이 "현재 은행은 국민의 냉엄한 평가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무신불립의 각오로 국민의 신뢰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조용병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은행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은행연합회장으로서의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은행연합회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제15대 은행연합회 회장으로서 첫발을 내딘 오늘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 경제 상황으로 은행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에 저를 믿고 정책을 맡겨주시기 바란다"고 인삿말을 대신했다. 이어 "은행 산업이 한 단계 더해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김광수 회장님께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임자에 대한 치하도 잊지 않았다. 조 회장은 국가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기에 은행은 국민의 냉엄한 평가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기본·혁신·상생 등 3가지 키워드를 강조했다. 조 회장은 또한 3가지 키워드에 대해 "기본을 튼튼히 하고,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은 상생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국민 눈높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