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는 매일, 하루 한번 카카오뱅크 앱에서 적금을 납입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고, 자금 사정에 따라 매일 납부 금액을 새롭게 설정할 수 있는 '한달적금'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달적금은 31일 동안 매일 하루에 한번 최소 100원부터 3만 원까지 1원 단위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적금 상품이다. 또한 많은 고객들이 실패 없이 적금 만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최소 100원부터 1원 단위로 납부 금액을 설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유돈이 많지 않거나, 더 많은 금액을 납부할 수 있는 경우에는 설정 금액을 매일 변경할 수 있다. 기본 금리 연 2.5%에 매일 적금을 납입할 때 마다 우대금리(0.1%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5회/10회/15회/20회/15회/31일 등 최대 6회의 보너스 우대금리 제공으로 최고 연 8.0%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달적금은 최대 3계좌를 동시에 개설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매일 적금 납입 시 마다 우대금리 제공으로 고객들에 새로운 적금 습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고금리'에 따른 조달비용 상승이 올 3분기 은행권 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조달비용 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비은행권 계열사의 부진이 겹치면서 올해 3분기 4대 금융지주의 순익규모가 대체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24일 은행권 등에 따르면 이날 KB금융을 시작으로 우리금융(26일), 신한·하나금융(27일)이 잇따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4대 금융지주 중에서는 KB금융지주를 제외한 신한, 하나,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증권가의 실적전망은 대체로 저조한 모습이다. 이는 마진 개선에 대한 기대보다 신용 리스크 확대 우려가 큰 시기라는 게 증권가의 대체적인 판단이다. 우선 증권가 등에 따르면 KB금융의 올 3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1조2천4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69%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4대 금융지주 중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늘어나는 금융지주는 KB가 유일하다. 이러한 전망은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순이자마진(NIM) 방어력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양호한 대출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자 이익을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23일 '임원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본점 누리마당에서 열린 이날 워크샵에는 준법감시인을 비롯해 BNK경남은행의 전 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 임원들은 금융감독원 성수용 선임교수로부터 '금융윤리 회복과 내부통제 강화'라는 주제의 강의를 들었다. 특히 내부통제제도 개요와 관련 법규 그리고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내부통제 강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금융권 내부통제 제도개선 TF와 내부통제 혁신 방안에 관한 내용도 함께 공유했다. 준법감시인 정윤만 상무는 "이번 워크샵이 임원으로서 조직의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내부통제 이행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내부통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방카슈랑스 전체 프로세스를 디지털창구에 구현한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창구 서비스는 영업점에 방문한 고객이 종이 서식 대신 창구에 비치된 태블릿PC로 전자서식을 작성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해당 서비스를 지난 2016년 처음 도입했으며 현재 대부분의 창구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방카슈랑스 업무 서식들은 보험사별, 상품별 형태가 다르고 표준화 되어 있지 않아 ‘디지털창구 서비스’ 도입이 다른 상품에 비해 어려워 지금까지 종이 서식을 통해 업무처리가 이뤄져 왔다. 신한은행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1차적으로 올해 5월 은행서식 분야에 대한 디지털창구 서비스를 시행해 관련 서식 23종을 전자 문서로 대체했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신한은행과 제휴된 모든 보험사(30여개)의 업무서식과 방카슈랑스 전체 프로세스를 은행권 최초로 디지털창구에 적용해 완전한 전자문서화에 성공했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절약되는 종이 문서는 방카슈랑스 신규업무 기준 1건당 최대 200매 수준이다. 신한은행은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 서비스 전면 확대 시행으로 ▲연간 약 200만장 이상의 종이 절약에 따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 서울시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와 함께 상담사를 위한 '감정노동 존중 실천약속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콜센터 상담사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서울 감정노동센터에서 제작한 콜센터 노동자 편 6컷 만화를 전시함으로써 상담사의 감정응대 상황을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훈 고객행복센터장은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상담직원들을 포함한 협력사 직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2021년부터 고객행복센터 내 심리상담실을 상시 운영 중이며 올해는 분산센터(광주, 대구)까지 확대 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울산광역시와 '시금고 업무 취급 약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예경탁 은행장은 지난 20일 울산광역시 김두겸 시장과 '울산광역시 금고업무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 약정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제1금고로서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총 4년간 울산시의 일반회계 및 기타 특별회계, 기금 등 약 5조원 규모의 예산을 관리하게 된다. 이날 BNK경남은행은 울산시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도 함께 체결해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 확대와 주요 핵심 사업에 대한 업무 연계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BNK경남은행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보이며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경탁 은행장은 "BNK경남은행에 보내주신 신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경상남도 2금고로도 선정돼 올해 1월 1일부터 3년간 도금고 업무를 수행 중에 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전 계열사 CEO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윤리강령 준수 서약식'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윤리강령 준수 서약식은 그룹 윤리강령 가이드라인에 맞춰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우리금융그룹 CEO들이 올바른 윤리강령과 행동기준을 반드시 실천해 '내부통제 실효성을 강화하고 이를 조직문화로 삼을 것'을 대내외에 약속하는 자리다. 금번 제정된 그룹 윤리강령 가이드라인은 조직구성원이 우리금융그룹이 설정한 윤리 수준을 이해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체적인 행동기준이다.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윤리문제를 사례 등을 활용해 쉽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윤리경영 정착을 중요 과제로 선정하고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윤리강령과 행동기준 재정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며 "윤리강령 가이드라인은 업무수행 과정에서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우리의 발목을 잡았던 금융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CEO들이 솔선수범해서 윤리경영 문화를 완성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윤리강령 가이드라인을 책자와 전자문서 형태로 임직원들에게 배부하고, 직무연수, 임직원 간담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이 IT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작업에 돌입했다. 이는 우리금융그룹 내 우리에프아이에스의 주요 IT 개발 및 운영 업무를 은행과 카드사가 직접 수행하는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것인데, 이 같은 계획 발표 후 3개월 만에 계열사 노사 합의에 성공한 셈이다. 우리금융은 20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고정현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와 박봉수 우리은행 노조위원장, 장문열 우리카드 노조위원장, 이호성 우리에프아이에스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IT거버넌스 개편을 위한 노사합의 서명식을 진행했다. 지난 8월 이후 3사 노사는 총 4회에 걸친 공동협의를 진행했으며,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직원 설명회를 개최하고 공동협약서를 작성하는 등 신속하게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번 개편으로 은행, 카드사의 기획과 IT업무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그룹의 디지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현업과 개발자가 기획단계부터 공동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애자일(agile) 조직을 통해 개발 신속성을 확보하고 외주 개발을 자체 수행으로 전환함으로써 조직과 인력의 중복을 해소해 IT 비용 효율화도 기대할 수 있다. 향후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오는 12월 29일까지 퇴직연금 개인형IRP '절세끝판왕, KB IRP로 무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퇴직연금 TDF상품 전체,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상품(초저위험제외)으로 퇴직연금을 신규, 계좌이체 또는 추가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퇴직연금 개인형IRP를 신규 가입하거나 타 금융회사 퇴직연금을 KB국민은행으로 계좌 이체 시 2천명, 개인형IRP를 기존에 보유한 고객이 추가 입금 시 1천5백명을 추첨해 CU 편의점 모바일 금액권을 제공한다. 또한 경품 추첨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148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도 증정한다. 신규, 계좌 이체 고객은 최소 10만원 이상의 금액으로 가입해야 하며, 추가 입금 고객은 50만원 이상 납입해야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당첨된 경품은 내년 1월 22일 지급될 예정이며,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2023년 연금계좌 세액공제 납입한도가 900만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고객님들의 절세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연말정산을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상생금융 지원을 위해 충청북도 내 4곳의 전통시장(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충주 자유시장, 제천 내토시장, 단양 구경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충북지역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정선욱 중기부 충북지청장, 석준원 금감원 충북지원장, 장종환 NH농협은행 부행장,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금(場金)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써,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통시장과 금융권이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상생금융 지원에 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NH농협은행은 결연시장과 협력하여 전통시장 소상상인들을 위해 금융사기피해시 영업점으로 바로 접수가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금융사기 피해 사례 및 정보 알림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결연 영업점에서는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대출 등 상생금융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NH농협카드를 전국 전통시장(약 1천400개소)에서 이용하면 2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올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