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날로 심화되는 취업난으로 지난해 전북의 청년 유출이 7천명을 돌파하는 등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전북연구원이 발간한 정책브리프 '청년 인구 확대 방안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으로 유입된 청년(18∼39세) 인구는 2만4천236명인 반면, 3만1천351명이 빠져나가 순 유출 인구는 7천115명이었다. 수도권 전출 인구가 절반이 넘고 충청권과 전라권이 그 뒤를 이었으며 가장 큰 사유는 구직이라고 전북연구원은 전했다. 전북연구원은 청년 인구 유출을 막을 방안으로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지원, 문화 인프라 조성, 정주 여건 개선, 의료 확충, 교통편의 향상 등을 꼽았다. 전희진 전북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전북이 청년들에게 선택받으려면 질 좋은 일자리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이 '성장을 꿈꾸는 인재'를 찾아 나선다. 대웅제약은 올해 하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Draw & Write! Your Growth Story'의 모집을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인턴 사원 선발 부문은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 생산, 관리 등 이다. 이번 'Draw & Write! Your Grwoth Story'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원자가 자신이 꿈꾸던 직무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스스로 그리고(Draw), 실현(Write)해 나간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인턴들은 현업의 주요 프로젝트와 대웅제약의 기업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탐색하고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웅제약은 6개월간의 기간 동안 인턴 사원에게 현업의 주요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과제'를 부여하고, 멘토와 함께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 사원은 리더와 멘토로부터 수시로 '육성형 피드백'을 받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육성형 피드백은 리더와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잘한 부분은 강화하며 개선할 점은 보완하는 제도로, 직원들 사이에서도 큰
【 청년일보 】 청년 구직자들에게 기업·공공기관 채용정보 제공은 물론, 청년층의 취업 기회 확대와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취업 한마당이 강원도 원주에서 펼쳐진다. 원주시는 10월 2일 원주국민체육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벤처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24개 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 삼아제약(품질관리·보증 4명, 생산 1명) ▲ 만앤휴멜코리아(물류관리 1명, 생산 1명) ▲ 네오바이오텍(디지털 연구지원 1명, 제품 PM 1명) 등 24개 기업이 총 130명을 채용한다. 또 국립공원공단, 대한적십자사 혈액 관리본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사담당자가 직접 공공기관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MBTI 성격검사, AI 모의 면접, 퍼스널컬러, 취업 타로, 증명사진 촬영 등 흥미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강원 청년센터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취업 컨설팅도 지원한다. 참가업체와 각 기업의 상세 채용 조건은 원주시 홈페이지 취업 정보 게시판과 워크넷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 신청은 강원일자리정보망 누리집 온라인채용
【 청년일보 】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도 전략 산업에 부합하는 일자리 정책·취업을 위해 산·학·연·관 등 유관기관들과 '일자리 거버넌스' 협력 기구 출범식 및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 서거석 도교육감, 황정호 전주고용노동지청장,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22개 기관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거버넌스는 도 일자리민생경제과가 콘트롤타워를 맡고 전북일자리센터는 일자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 이에 참여하는 유관기관은 수요 맞춤형 인력개발 훈련, 일자리 정책 자문 및 분석, 산업체 일자리 수요 공유 등을 담당한다. 도는 출범식에서 도내 산업의 변천사, 신산업 발굴을 위한 노력, 민선 8기 이후 기업 유치 성과 등을 설명하고 미래산업의 일자리 개척 방향을 제시했다. 각 기관은 거버넌스 내 특화산업분과를 운영해 산업별 일자리 창출 계획을 점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 도지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거버넌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산업별, 시·군별, 연령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이 이뤄지도록 한 마음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
【 청년일보 】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이 모두 이뤄지는 실속형 채용박람회가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공동 주최로 열린다. 송파구는 오는 26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취업성공 1·9 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1·9 데이는 일(1)자리를 구(9)하는 날이라는 뜻으로,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사전에 매칭해 서류전형 없이 면접에서 채용까지 바로 진행하는 행사이다. 지난 6월 4일 올해 첫 1·9데이를 열어 구직자 182명을 기업과 사전 매칭한 결과 최종 2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1·9데이에는 이마트, 현대에쓰앤에쓰, KB골든라이프케어 위례빌리지, 태조엔지니어링, 씨팝코리아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상품진열원, 시설 미화원, 요양보호사, 토목설계기술자, 사무원 등 4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기업과 직무 관련 정보는 송파구 일자리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되고, 참여 희망 시 25일까지 '송파일자리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하거나 홍보물의 QR코드로 사전접수 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 대표 채용박람회인 '1·9데이'는 취업난을 겪는 주민과 구인난을 겪는 지역 기업 모두를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 청년일보 】 지난 2020년부터 서울시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중소기업에 실무 역량을 보유한 학사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운영해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특화 프로그램이 빛을 발하고 있다. 24일 ETRI에 따르면 'AI 반도체 설계 전문엔지니어 양성 프로그램'의 5년간 누적 취업 연계율이 91.6%를 기록했다. 산업체 전문가와 대학교수, ETRI 전문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교육 과정 개발 위원회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 과정을 개발하며, 교육생들은 통상 1년 6개월가량 걸리는 교육 과정을 10주 동안 몰입식으로 교육받는다. 전공 이론은 물론 프로젝트 수행과 발표, 전공 진로상담, CEO 특강, 잡페어 참여기업의 기업 소개 등으로 교육 과정이 운영되는데, 지난 5월 지원자 313명 가운데 88명이 교육생으로 선발돼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주간의 교육 이후 지난 8월 말 서울 AI 양재허브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에서 교육생 84명 중 72명(85.7%)이 반도체 IP 기업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이뤘다. 동국대 김다원 수료생은 "개인적으로 부족하다고 느꼈던 발표 능력을 매주 발표 평가를 통해 향상할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사회서비스 제공 확대에 당국이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문체부는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고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으려는 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이미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부처 지정)이나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지자체 지정)으로 지정받은 경우에는 중복으로 지정받을 수 없다. 오는 12월 최종결과가 발표되는 이번 공모의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 '알림·소식'에서 확인하면 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관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업 박람회가 충북 충주시에서 열린다. 충북 충주시는 오는 11월 7일 오후 2시 호암체육관에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취업 전문가 유명 강사를 초빙해 공공기관 취업 준비단계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인·적성 준비전략에 대한 취업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 컨설팅과 이력서용 사진 촬영, 지문 적성 검사 등 취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내달 11일까지 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최·주관하는 취업 한마당이 경남 창원서 펼쳐진다. 경남도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방위산업 채용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볼크, 대양전기공업, 케이피항공산업 등 경남 방산기업 22개 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업체들은 기업별 부스를 마련해 현장에서 일대일 상담과 면접을 진행한다. 주최 측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 등 맞춤형 진로상담,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제주시가 국가 공무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시는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일정 등을 공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2명이다. 분야는 법무지원과 주정차단속원이며, 응시 분야별 상세한 내용은 제주시 누리집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3일부터 25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이달 27일께 서류심사 결과를 거쳐 면접 후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원서는 방문 및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총무과 인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