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혹한기 건설 현장의 안전 공백을 메우기 위해 경영진이 직접 나서는 현장 점검에 돌입했다. 박상신 대표가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전사적인 안전 혁신 의지를 다졌다. DL이앤씨는 동절기 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가 추진하는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강풍과 결빙 등 겨울철 고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지난 10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1공구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 대표는 암반 굴착 작업 등 고위험 공정의 안전 관리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앞서 박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 바 있다. 실제로 DL이앤씨는 박 대표와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등 주요 경영진 주도로 현장 밀착형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경영진이 직접 수행한 현장 안전 점검 횟수는 650회를 넘어선다. 동절기 특성에 맞춘 근로자 건강 관리 프로그램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단순한 주차 공간을 넘어선 새로운 문화·편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롯데건설은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 'INTG(인테그)'와 협업해 아파트 지하공간 특화 설계인 'LIVEGROUND(리브그라운드)'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INTG는 브라이튼 한남, 브라이튼 N40 등 고급 주거 시설 설계에 참여한 크리에이티브 전문 기업이다. 이번에 선보인 LIVEGROUND는 'LIVABLE(살기 좋은)'과 'UNDERGROUND(지하공간)'의 합성어다. '일상생활 속의 여정'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주차장과 주거동, 커뮤니티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입주민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IVEGROUND는 크게 통합 드롭오프존인 '웰컴 콩코스(Welcome Concourse)'와 드라이브스루 기능을 갖춘 '파크 앤 라이드(Park and Ride)'로 구성된다. 전체적인 공간 구조는 지상 조경과 이어지는 선큰(Sunken) 형태로 설계돼 지하에서도 자연 채광과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시멘트 벽 대신 유리 벽을 적용해 시각적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단지 진입부에 위치하는 웰컴 콩코스는 로봇 서비스가 결합
【 청년일보 】 지난해 임대차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신청하는 임차권 등기명령 건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을 강타했던 전세사기 피해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신호로 풀이된다. 12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집합건물(아파트, 오피스텔, 연립·다세대 등) 기준 전국 임차권 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총 2만8천4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2024년 4만7천353건 대비 약 40.8%(1만9천309건) 감소한 수치다. 임차권 등기명령 신청은 2021년 7천631건에서 전세사기 사태가 본격화된 2022년 1만2천38건으로 늘어난 뒤, 2023년 4만5천445건, 2024년 4만7천353건으로 급증했으나 지난해 들어 확연한 감소세로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됐던 수도권의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서울은 2024년 1만1천318건에서 지난해 5천333건으로, 인천은 8천989건에서 3천178건으로 줄어들며 전년 대비 절반 이하 수준을 기록했다. 경기도(1만2천672건→7천710건), 부산(5천424건→3천825건), 대구(888건→462건) 등도 건수가 크게 줄었다. 반면 광주광역시(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국에 산재한 사이버 견본주택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시작한다. LH는 12일 사이버 견본주택 통합 플랫폼 '하나로 내집'을 정식으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하나로 내집은 그동안 지역이나 단지별로 개별 운영되던 사이버 견본주택 사이트를 일원화한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수요자들은 전국의 모든 LH 분양 단지 정보를 한곳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 플랫폼은 사용자 중심의 검색 기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지역, 평형, 분양 시기 등 원하는 조건을 설정해 관심 단지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세대 내부 이미지와 평면도, 주변 인프라 등 핵심 정보를 통일된 양식으로 제공해 단지 간 비교와 분석이 용이하도록 구성했다. 접근성도 대폭 개선됐다. PC 환경은 물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웹 접근성 인증을 획득해 장애인과 일반인 모두 불편 없이 이용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플랫폼은 공식 홈페이지(https://hanaro.lh.or.kr)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하나로 내집’ 플랫폼은 누구나 편
【 청년일보 】 전 세계 산업계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폭증에 직면했다. 특히 챗GPT 등 대화형 인공지능 등장 이후 속도가 붙은 생성형 AI 열풍은 천문학적인 전력을 집어삼키며 에너지 수급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 문제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만으로는 기상 조건에 따라 변하는 발전량(간헐성) 탓에 24시간 멈추지 않는 서버의 부하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탄소중립과 안정적 전력 공급, 이 두 가지 난제를 해결할 주요 대안 가운데 하나로 '소형모듈원자로(SMR)'가 급부상한 이유다. 정부 역시 AI 시대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SMR을 핵심 대안으로 지목하고 총력 지원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SMR 선도국 도약을 목표로 독자 기술 개발과 생태계 조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단순한 테마를 넘어 실질적인 전력망의 핵심 퍼즐로 자리 잡은 SMR의 실체를 7가지 핵심 포인트로 분석했다. 1. [소형화] 트럭에 실리는 원전...축구장 1/100 크기의 혁신 SMR(Small Modular Reator)이 '소형'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일까. 기존 대형 원전이 여의도 면적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거대한 플랜트라면, SMR
【 청년일보 】 국내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1천만명을 돌파하고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면서 대한민국이 '초(超)고령화'에 직면했다. 이러한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대한노인회장)의 '발상의 전환'이 다시금 재조명받으며, 국가적 난제를 풀어나갈 해결의 실마리로 떠오를 지 적잖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행정안전부의 '2025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1천84만822명으로, 이는 전년(1천25만6천782명)보다 58만4천40명(5.69%) 증가했다. 전체 주민등록 인구 5천111만7천378명 가운데 고령 인구 비중은 21.21%로, 우리나라는 2024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유엔(UN)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하고 있다. 일각에선 초고령화 문제가 우리 사회 전반에 활력은 물론 노동인구 감소로 생산성을 저하시켜 자칫 저성장 기조를 고착화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경쟁력 약화로 귀결될 수 있다며 이를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익
【 청년일보 】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급감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가 12월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12월 10일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584건으로, 신고기한이 아직 남아 있는 상태에서 이미 11월 거래량(3,335건)을 넘어섰다. 이 추세라면 12월 전체 거래량은 최소 6천 건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지난해 10·15 대책 발표 이후 전 지역이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9월·10월 각각 8,485건, 8,456건이던 거래 신고가 11월에는 3,335건으로 급감했다. 그러나 12월 들어 거래가 회복세를 보이는 것은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충격으로 잠시 위축됐던 실수요 중심 매수 심리가 되살아난 결과로 분석된다. 거래 회복의 또 다른 배경으로는 ‘토허제 시차’가 꼽힌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계약 약정 후 지자체 허가 및 계약서 작성까지 최소 15~20일, 신고까지는 30~40일이 소요돼 11월 계약이 12월로 이월되는 사례가 많았다. 실제 강남3구와 용산구, 은평구를 제외한 21개 구는 모두 12월 거래량이 11월을 웃돌았다. 노원구는 11월
<서울 구석구석: 공간에 새겨진 도시 변화의 서사> 시리즈는 서울의 역동적인 변화를 '공간의 재구성'이라는 프리즘으로 분석한다. 과거의 유산과 현재의 삶, 그리고 미래를 향한 도시의 전략이 교차하는 지점을 찾아, 그 현장의 모습과 변화를 입체적으로 다룬다. 도시의 물리적 변화가 개인의 일상, 경제, 문화, 심지어 정치적 지형까지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살펴봄으로써,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의 다층적인 정체성을 탐구하는 데 의미가 있다. 12번째 장소로, 철거민의 눈물과 고시생의 땀방울이 서린 땅에서 청년 벤처의 요람으로 변모하는 관악구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 청년일보 】 서울의 남쪽 관문, 웅장한 바위산인 관악산이 병풍처럼 둘러싼 관악구는 산의 모양이 마치 '갓(冠)을 쓴 모습'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험준한 산세만큼이나 이곳은 지난 반세기 동안 서울에서 가장 치열한 삶의 투쟁이 벌어졌던 현장이기도 하다. 관악구의 현대사는 '이주'와 '생존'의 기록이다. 1960년대 서울 도심 재개발과 청계천 복개 공사 등으로 갈 곳 잃은 철거민들이 대거 이주해 정착한 곳이 바로 관악산 자락의 봉천동과 신림동이었다. 가파른 언덕배기에 판잣집들이 다닥다닥
【 청년일보 】 내주 전국 분양시장은 총 7천 가구 규모의 공급이 예정된 가운데, 공공분양 물량이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둘째 주에는 전국 14개 단지에서 총 7천4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1천631가구에 그치며, 상당수가 공공분양·공공임대 물량으로 구성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더샵분당센트로'를 비롯해 과천시 주암동 '과천주암 C1블록', 남양주시 진접읍 '남양주진접2 B1블록' 등에서 청약이 진행된다. 이 중 과천주암 C1블록과 남양주진접2 B1블록은 공공분양 단지다. 과천주암 C1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4개 동, 총 1천3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유형별로는 공공분양주택 120가구, 신혼희망타운 812가구, 행복주택 406가구로 구성된다. 이번 본청약에서는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공공분양 전용 84㎡ 24가구와 신혼희망타운 전용 46·55㎡ 216가구가 공급된다. 단지는 양재천과 청계산 등 자연환경이 인접해 있으며, 양재대로와 강남순환로, 경부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수월한 입지로 평가된다. 부동산R114는 "이번 주 분양 시장은 수도권과
【 청년일보 】 정부가 침체된 건설 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올해를 건설투자 반등의 해로 선포했다. 3기 신도시를 포함해 총 5만 가구의 주택을 연내 착공하고,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와 보증 제도를 전방위로 투입한다. 다만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연장 여부는 이번 대책에서 빠졌다. 정부는 9일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 및 부동산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올해 건설투자 성장률이 2.4%를 기록하며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고, 727조9천억원 규모의 올해 예산을 통해 이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OC(사회기반시설) 예산을 증액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70조 원의 공공기관 투자를 집행한다. 또한 727조 9천억 원 규모의 올해 총지출을 신속히 풀어 전반적인 경기 부양에도 나선다. 주택 공급 분야에서는 속도전에 방점이 찍혔다. 정부는 수도권 주택 공급의 핵심축인 3기 신도시 1만8천 가구를 포함해 총 5만 가구의 공공주택을 올해 안에 착공한다. 분양 물량 또한 2만9천 가구 규모로 풀리며 대기 수요 해소에 나선다. 건설 생산성을 높이고 공기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