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우수한 개발 인력을 확보를 통해 거래소 서비스를 고도화를 위해 '2022 코인원 개발자 집중 채용'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코인원은 상반기 공격적인 채용을 통해 개발자 규모를 연초 대비 50% 이상 확대한 바 있다. 이번 집중 채용 분야는 프론트엔드 개발, iOS 개발, 안드로이드 개발, 백엔드 개발(Kotlin·Node.js), 풀스택 개발, 블록체인 지갑 개발, 백오피스 시스템 개발, 서버엔진 개발, 클라우드 보안 엔지니어, 서비스 보안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DevOps 개발, QA 테스터, QA 엔지니어로 16개 분야에서 총 50여 명의 전문 개발 인재를 모집한다. 채용 전형은 서류심사 후 과제평가,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내달 24일까지 총 1개월 간 코인원 채용 사이트 내 '개발자 집중 채용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적극적인 지원 유도를 위해 다양한 입사 베네핏을 제공한다. 집중 채용 기간 내 최초 입사자에게는 최신 안마의자 및 애플 M2 노트북을 증정할 예정이며, 8월까지 입사한 모든 개발자에는 이 중 한가지를 입사
【 청년일보 】 서민금융진흥원이 행정안전부의 국민비서 알림서비스(구삐) 이용자를 대상으로 휴면예금 보유 여부 확인 및 지급 신청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29일 서금원에 따르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는 행정정보를 민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려주는 대국민서비스 기능이다. 현재 약 1천485만명이 이용하는 명실상부 국민 앱 서비스인 셈이다. 서금원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이용자 및 신규 이용자 중 휴면예금 조회 동의 1차 신청자 73만명(6월 26일 기준)을 대상으로 휴면예금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휴면예금 보유자에 대해 6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알림메세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알림메세지를 받은 휴면예금 1천만원 이하 보유고객은 별도의 영업점 방문 없이 서금원 모바일 앱 또는 휴면예금 찾아줌, 정부24 등의 사이트를 활용해 평일 24시간 언제든지 쉽고 편리하게 휴면예금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평일 9~18시까지 서민금융콜센터를 통해 지급신청을 할 수도 있다. 이번 1차 신청 이후에도 국민비서(구삐)를 통해 지속적으로 휴면예금 조회 동의 신청을 받아 휴면예금 알림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금원은 2020년부터 휴면예금 조회
【 청년일보 】금일 금융권 주요 기사는 금융감독원장이 사모펀드와 같이 위험 요인이 내포될 수 있는 부분에 검사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선택과 집중 방식의 사전 예방적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토스뱅크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모임통장과 금융상품 추천 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소비자 물가 상승 등 향후 물가 흐름과 관련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는 전반적으로 상방 리스크가 우세한 상황이라며 물가 중심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사모펀드 전수조사"...금감원장 "선택과 집중 통한 예방적 감독"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8일 "사모펀드 전수조사와 같이 위험 요인이 내포될 수 있는 부분에 검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언급. 이 원장은 이날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투자권역 최고경영자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선택과 집중 방식의 사전 예방적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한 언급에 대한 부연 설명 요청에 이같이 답변. 이 원장은 라임·옵티머스 사모펀드 사태 관련해 지난 8일 '시스템을 통해 혹시 볼 여지가 있는지 잘 점검하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선 "취임 직후 말했던 것은 원론적인 것이었
【 청년일보 】 달러와 같은 법정통화에 연동하도록 설계된 가상화폐 스테이블 코인 중 시가총액 순위 1위 '테더'에 대한 공매도(주가 하락에서 생기는 차익금을 노리고 실물 없이 주식을 파는 행위) 공격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전문 투자회사를 대상으로 한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 업체인 제네시스 글로벌 트레이딩을 인용해 헤지펀드 업체들이 테더에 대한 공매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제네시스 글로벌 트레이딩은 정확한 거래 규모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공매도의 명목가치는 수천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테더 공매도에 대한 헤지펀드 업계의 관심이 증가한 이유는 지난달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의 폭락이 계기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실제로 코인 1개당 가치가 1달러에 고정된 테더의 가치는 한때 0.95달러로 떨어지기도 했다. 다만 테더는 알고리즘으로 코인의 가치를 고정한 테라USD와 달리 실제 지급준비금을 확보한 가상화폐이기 때문에 더욱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더에 대한 공매도 공격이 증가한 것은 복합적인 요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우선 경제 자체에
【 청년일보 】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한국은행이 앞으로 4번(7·8·10·11월) 남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각 25bp(1bp=0.01%포인트)씩 올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모건스탠리는 26일(현지시간) 아시아 태평양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이에 따르면 연말 기준금리는 2.75%에 도달한다. 이는 모건스탠리의 지난달 전망(연내 3회 25bp씩 인상해 연말 2.5% 도달)보다 높아진 것이다. 한편 또다른 글로벌 금융기관인 골드만삭스 역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올해 4차례 연속 0.25%포인트씩 기준금리를 인상해 연말 2.75%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모건스탠리는 "물가 상승률이 높고, 한국은행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지속해서 표명해 왔다"고 이러한 전망치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모건스탠리는 '빅스텝(한 번에 50bp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서 모건스탠리는 "한국은행이 빅스텝에 나설 수 있겠느냐는 논쟁거리"라면서도 "한국은행은 25bp 이상 금리 인하를 한 적은 있지만, 25bp 이상 금리 인상을 한 적은 없다"고 언급했다. 다만 일말의 가능성은 열어뒀다. 모건스
【 청년일보 】 한국산 가상자산 루나(LUNA) 폭락 사태와 더불어 비트코인 가격 급락 등 연이은 가상화폐 시장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는 원화 마켓과 코인 마켓으로 양분, 주도권 다툼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고팍스·빗썸·업비트·코인원·코빗 등 가상화폐 원화 거래소가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igital Asset eXchange Alliance, DAXA)’를 설립하자, 코인 마켓 위주의 거래소로 구성되어 있는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이하 KDA)가 반발하면서다. 28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5개 DAXA 회원사 준법감시인과 학계 전문가 등으로 협의회를 구성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투자 위험성 제고, 상장 및 상장폐지 공통 기준 마련, 정보 비대칭성 완화 등을 논의한다. DAXA는 디지털 자산 거래지원 개시부터 종료까지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강화된 규율 방안 마련, 위기대응 계획수립을 통한 공동 대응, 투자자에게 충분한 정보제공 및 투자 위험성에 대한 인식 제고, 디지털 자산 기본법 제정을 위한 법안 검토 및 지원 활동을 협력한다. 이에 KDA측은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협의회를 5개 원화거래소들만으로 구성하는 것은
【 청년일보 】 금일 금융권 주요이슈는 우리은행 한 지점에서 통상적인 범위를 벗어난 8천억원 규모의 외환거래가 지속돼온 정황이 파악돼 금융감독원이 수시검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저신용자가 제도권 금융에서 돈을 빌리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저신용자의 16% 가량은 연 240%가 넘는 금리의 불법 사금융을 통해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 때문에 100여 년 만에 외화표시 국채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지 못해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우리은행 지점서 8천억원 외환거래 의심 정황...금감원 수시검사 착수 금융감독원은 우리은행으로부터 외국환 거래 관련 이상 거래 현황을 보고 받고 지난 23일 이 지점에 대한 현장 검사에 착수. 우리은행은 서울의 한 지점에서 최근 1년 동안 8천억원 가량이 외환거래를 통해 복수의 법인에서 복수의 법인으로 송금된 사실을 내부 감사를 통해 포착, 금감원에 이를 보고. 수입대금 결제 명목으로 이뤄진 이번 거래 규모가 해당 지점의 통상 다루던 수준보다 크고, 거래한 법인 자체를 봐도 훨씬 큰 수준이어서 의심 거래로 판단. 다만 이
【 청년일보 】 러시아가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는 서방 측과 대립각을 세워 왔다. 또한 서방 측 제재로 국채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는 지경에 빠졌다. 실제로 러시아는 1억달러(약 1300억원)가량의 외화표시 국채 이자를 약정 시기인 투자자들에게 지급해야 하지만 이번에 이를 이행하지 못했다는 게 블룸버그의 보도 골자다. 해당 이자는 원래 지난달 27일까지 지급해야 했지만, 이날 채무불이행까지 30일간 유예기간이 적용됐고 결국 이 완화된 조건조차 맞춰주지 못했다. 한편 러시아 정부는 이미 국제예탁결제회사인 유로클리어에 이자 대금을 달러와 유로화로 보내 상환 의무를 완료했으며, 유로클리어가 개별 투자자의 계좌에 입금할 것이라는 원론적 입장을 반복 중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제재로 인해 돈을 전달받지 못해 디폴트 성립으로 보는 데 무리가 없다. 블룸버그 통신은 러시아의 디폴트가 1918년 이후 104년 만이며 1998년에는 모라토리엄(채무지급 유예)을 선언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세의 대부분이 수입물가와 생산자물가,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것이며, 환율이 과거와 달리 소비자물가 악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보험연구원이 26일 발표한 '소비자물가에 대한 거시변수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는 2006∼2022년 4월 소비자물가와 주요 거시경제 지표를 분석했다. 유성훈·전용식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자료 분석 결과 이 같은 특징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두 선임연구위원은 "소비자물가에 대한 기여도 측면에서 수입물가와 생산자물가의 기여도 부침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장기 추세는 기대 인플레이션에 의해 좌우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특히 "코로나19 발생 기간 중 높아진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75% 이상이 수입물가, 생산자물가 및 기대인플레이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물가를 낮추던 방향으로 작용하던 환율이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를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하기 시작했다는 점도 보고서는 분석해 냈다. 이를 종합해 보고서는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경기보다는 수입물가, 생산자물가,
【 청년일보 】 금융권이 디지털 금융 산업의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금융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각 금융사들은 자사의 특장점을 메타버스에 접목, 메타버스 내 콘텐츠를 속속 내놓으면서 신규 고객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유통·통신 등 타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실생활과의 연계도 확대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금융은 전통적인 규제 산업인 만큼, 가상환경에서의 금융거래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특히 메타버스 속 아바타에 대한 인증 절차에 대한 제도 마련부터 보안 문제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메타버스(Metaverse)란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세계에 구현된 일종의 가상 세계를 뜻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메타버스 관련 시장은 오는 2030년 약 1천700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청약부터 모의투자까지...메타버스 금융체험 '눈길' 24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금융권 최초로 자체 구축 메타버스 플랫폼인 '시나몬(Shinamon)'의 2차 베타 서비스 오픈했다. 시나몬은 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