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대한노인회장으로서 초고령사회의 최대 난제인 '간병 인력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나섰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2025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1천84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5.7% 증가했다. 특히 70대 이상 1인 가구는 전체의 21.6%를 차지하며 독거노인 돌봄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정부가 오는 3월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인력 수급 문제와 제도적 한계는 여전히 걸림돌이다. 이중근 회장은 이러한 인력 공백을 메울 해법으로 '외국인 전문 인력 도입'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현재 100만명 이상의 노인이 요양 서비스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면서 "일본처럼 동남아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해 재택 요양과 임종을 돕는 모델을 선제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부영그룹은 국내에 전무한 외국인 전문 요양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동남아 현지에서 인력을 직접 선발해 한국어와 간호·요양 교육하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가동 중이다. 이미 부영그룹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우정 캄보디아 간호대학'을
【 청년일보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2026 CES'를 찾아 미래 국토교통 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국내 스타트업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국토교통부는 김윤덕 장관이 지난 6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6 CES에 참석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점검하고 참여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2026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다. 올해는 AI,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전 세계 4천5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김 장관은 방문 첫날인 6일 스타트업 전시관인 'Tech West' 내 K-스타트업 통합관 등을 찾아 자율주행, AI 기반 안전점검, 디지털 트윈 등 국토교통 분야에 접목 가능한 국내 중소·스타트업의 기술력을 확인했다. 이어 7일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아마존, 퀄컴 등 글로벌 기업 부스가 마련된 'Tech East'를 방문해 모빌리티와 스마트홈 등 핵심 기술 동향을 살피고 국토교통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김 장관은 현지에서 2026 CES 참여 기업 간담회를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계열사인 무주덕유산리조트와 태백 오투리조트가 겨울방학을 맞이해 스키를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스키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 스키 강습은 일반 강습과 차별화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보호자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강습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 강사진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체계적인 강습을 진행한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스키장 내 만선 강습장에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4~6세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유아 스키 학교'를 운영 중이다. 준비 운동, 보행부터 프로그 보겐까지 신체 발달 단계와 눈높이에 맞춘 놀이와 교육이 결합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1:6 기초 스키강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상시 동행하는 '케어형 스키 강습'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보드 스쿨의 강점은 압도적인 규모와 안전한 환경이다. 충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만선ㆍ설천 스키 스쿨 전용 강습장과 리프트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설천
【 청년일보 】 현대엔지니어링이 경남 양산시 물금읍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물금센트럴’의 견본주택을 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산 복지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25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162가구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76㎡ 19가구 ▲84A㎡ 73가구 ▲84B㎡ 70가구로 구성되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공급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물금센트럴이 들어서는 물금읍 일대는 양산시의 주거 중심지로 꼽히는 곳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전통시장 등이 위치해 있으며, 범어초등학교 주변 상권과 남양산역 일대에는 병원, 은행,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도보권 내에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의료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나다. 재활부터 치과,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대전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인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가 100% 완판됐다. 대전 최초로 도입한 스카이라운지 등 차별화된 특화 설계 승부수가 주택 수요자들에게 통했다는 평가다. 롯데건설은 대전 동구 가오동에 공급한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가 100% 계약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전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롯데캐슬 브랜드라는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춰 분양 전부터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상품성과 입지적 장점이 더해지며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롯데건설은 이번 단지에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특화 평면을 대거 적용했다. 특히 대전 아파트 최초로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게스트하우스를 도입해 입주민들의 주거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실내골프클럽, GX룸, 북카페,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마련했다. 세대 내부 역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는 대전천 시민현수공원과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대전천과 보문산, 식장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재개발 사업지 중 최초로 신설1구역에 이주지원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주민 지원에 나섰다. LH는 9일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 내 미영빌딩 2층에 토지 등 소유자의 의견 수렴과 이주 상담을 위한 이주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신설1구역은 신설동 일대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춘 곳으로, 지난 3월 공공재개발 사업지 중 가장 먼저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했다. 향후 재개발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299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LH는 이달 말 분양공고를 내고 2027년 4월 착공, 2029년 11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새롭게 문을 연 이주지원센터에는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며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보상과 이주 절차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세무·회계 자문과 분담금 산정 기준 안내 등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실질적인 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LH는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이주 기간에 맞춰 센터를 통해 구역 내 안전 및 공가 관리 업무도 맡는다. 고령자
【 청년일보 】 국내 10대 건설사에서 지난 1년간 3천600명이 넘는 인력이 짐을 쌌다. 대형 건설사 한 곳의 전체 직원 수와 맞먹는 규모로,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고용 한파'가 현실화했다는 분석이다. 9일 국민연금공단 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총 직원 수는 5만2천43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3천655명(6.5%) 급감한 수치다. 감소한 인원만 놓고 보면 10대 건설사인 SK에코플랜트의 전체 임직원 수(3천560명)를 웃돈다. 2023년에서 2024년 사이 인원 감축 폭이 1.6% 수준에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고용 붕괴'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업체별로는 DL이앤씨의 인력 이탈이 가장 두드러졌다. DL이앤씨의 직원 수는 5천512명에서 4천734명으로 1년 새 778명(14.1%)이나 줄었다. 현대엔지니어링 역시 7천643명에서 6천946명으로 697명(9.1%) 감소했고, GS건설도 5천865명에서 5천297명으로 568명(9.7%) 감원했다. 롯데건설(464명 감소)과 대우건설(332명 감소)이 그 뒤를 이었다. 10대 건설사 중 인원이 늘어난 곳은 S
【 청년일보 】 지난해 한국 해외건설 수주액이 472억7천만달러를 기록하며 제2의 중동 붐이 일었던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체코 원전 수주 등 굵직한 프로젝트 성공에 힘입어 유럽 시장이 급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472억7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2014년 660억달러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이며, 2015년(461억달러)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400억달러 선을 돌파한 수치다. 우리나라 해외건설은 지난 2021년 잠시 주춤한 이후 2022년 309억8천만달러, 2023년 333억1천만달러, 2024년 371억1천만달러에 이어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7% 이상 성장하며 뚜렷한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번 실적 호조는 유럽 시장의 약진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역별 수주 실적을 살펴보면 유럽이 전체의 42.6%인 201억6천만달러를 기록하며 전통적인 텃밭인 중동을 제치고 1위 지역으로 올라섰다. 이는 전년(50억6천만달러) 대비 무려 298% 폭증한 수치다. 유럽 시장의 급성장은 187억2천만달러 규모의 체코 두코바
【 청년일보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상승하며 시장 침체기에도 굳건한 '안전 자산'으로서의 입지를 증명했다. 강남과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한 핵심 요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간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단지 기준) 매매가는 평균 30.2%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주요 단지별 상승세를 살펴보면,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은 2020년 12월 11억원에서 2025년 12월 17억원으로 54.5% 뛰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원에서 25억1천500만원으로 57.1% 상승했다. 판교역 대장주로 꼽히는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7천500만원에서 38억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2천만원에서 8억8천만원으로 22.2%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 수주전에 공식적으로 뛰어들었다. 강남을 모방하는 것이 아닌 성수동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살린 '온리 원(Only One) 성수'를 짓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우건설은 9일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 입찰 참여를 공식화하고 본격적인 수주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성수4지구 재개발은 성동구 성수2가1동 219-4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65층, 1천43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예정 공사비만 1조4천억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으로, 한강변 랜드마크 입지라는 특성상 건설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곳이다. 대우건설은 현장설명회 참석과 사전 사업 검토를 마치고 현재 본입찰 준비에 한창이다. 회사는 성수동이 'K-컬처'의 중심이자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지역이라는 점에 주목해 기존의 강남권 단지들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맨해튼, 브루클린, 비버리힐즈, 조지타운등 대표적인 부촌들은 서로를 모방하려 하지 않고 각자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창출해왔다”면서 “많은 경쟁사들이 압구정, 반포, 청담과 비교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