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 신반포 8천여 가구의 자이(Xi)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메이플자이'의 견본주택이 오픈한다. GS건설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일대 신반포8·9·10·11·17차 아파트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 등을 통합한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하는 메이플자이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메이플자이는 지하 4층 ~ 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3천30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3~59㎡ 162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43㎡A 38가구 ▲43㎡B 11가구 ▲49㎡A 53가구 ▲49㎡B 27가구 ▲49㎡C 12가구 ▲49㎡D 15가구 ▲59㎡A 2가구 ▲59㎡B 4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해당지역, 7일 1순위 기타지역,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자격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 이상, 지역별 예치금액 이상 납입해야 한다. 무주택 또는 1주택 세대주만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고, 과거 5년 이내 세대주 및 세대원 전원 청약에 당첨된 이력이 없어야 한다. 또한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2023년 연간 매출 7조 9천945억원, 영업이익 3천312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일 DL이앤씨에 따르면 2023년 연간 매출은 지난 2022년 대비 6.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신규 수주는 2022년 보다 25.2% 증가한 14조 8천894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14조 4천억원을 4천억원 이상 초과 달성했다. 특히, 설계 특화와 같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토목과 플랜트 사업 분야의 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토목사업은 창조적인 설계 차별화를 통해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수주하는 등 142.5% 증가한 1조 4천290억원을 기록했다. 플랜트사업은 고도의 기술력과 사업수행 경험이 요구되는 샤힌 프로젝트 등을 수주하며 98.2% 증가한 3조 4천606억원의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주택경기의 극심한 침체에 대응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민첩하게 조정한 결과다. 주택사업도 전년 대비 수주 실적이 개선되었다. 지난해 3분기 수주한 2조 3천881억원 규모의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6.2% 증가한 6조 7천192억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그리고, 자회
【 청년일보 】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28주 만에 상승세를 접고, 보합(0.00%)으로 돌아섰다. 또, 매매가는 10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낙폭이 더 커졌다. 한국부동산원이 1일 발표한 '1월 다섯째 주(1월 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0.00%를 기록해 27주 연속 이어져 온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수도권은 상승 폭을 유지하고 있으며, 서울은 상승 폭이 다소 축소됐다. 그러나 지방에서는 하락 폭이 확대되고 있는 양상을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매매시장의 관망세로 전세수요가 계속되고, 갱신 계약을 선택하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신규 매물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학군 및 역세권 등의 좋은 조건을 갖춘 선호단지에서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부동산원 측은 설명했다. 서울에서는 성동구(0.14%), 노원구(0.14%), 용산구(0.10%) 등의 상승률이 높았지만, 강동구는 0.05% 내리며 하락 전환했습니다. 인천은 상승 폭이 0.03%에서 0.07%로 확대됐다. 경기 지역에서는 상승과 하락이 혼재돼 오산(-0.26%), 시흥(-0.17%), 성남 수정구(-0.16%) 등에서는 하락이 지속됐
【 청년일보 】 GS건설이 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법적 최고 수위인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을 받았다. GS건설은 전날 서울시로부터도 1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아 영업정지 기간은 9개월에 이른다. GS건설은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시공사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법적 대응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앞서 서울시의 1개월 영업정지 처분과 관련해서도 공시를 통해 "행정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 및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혀 이러한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됐다. GS건설은 아울러 "행정처분 취소 소송의 판결 시까지 당사의 영업활동에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행정처분 취소 소송 판결 시까지 영업활동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실제로 HDC현대산업개발은지난 2021년 6월 9명의 사망자를 낸 광주 학동 재개발 구역 철거현장 붕괴 사고로 서울시로부터 16개월 영업정지(부실시공 혐의 8개월·하수급인 관리 위반 혐의 8개월)를 받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하수급인(하도급을 받은 업자) 관리 의무 위반' 혐의에 대한 영업정지는 과징금으로 갈음했으며, 부실시공 혐의로 인한 영업정지 처분은
【 청년일보 】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남양주 구간 건설사업이 지연되면서 설 전 개통이 불투명하다. 1일 국토교통부와 사업 시행사인 포천화도고속도로에 따르면 포천 소흘읍 무봉리에서 남양주 화도읍 창현리까지 28.7㎞ 민자도로를 건설하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 건설사업은 사실상 공사가 끝난 상태다. 공사는 통행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진행돼 일부 마무리 공사만 남겨놓고 있다. 시설에 대한 보완사항만 이행하면 준공이 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보완사항 이행이 마무리되지 않으며 개통 일정이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다. 현재는 개통 시기를 특정하기 어려운 여건이다. 포천화도고속도로 관계자는 "공사는 거의 다 끝내가지만 언제 개통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며 "국토부와 협의를 계속하고 있으며 도로 개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 화도∼포천 구간은 보완사항 이행과 함께 요금이 결정되고 준공 승인이 나면 화도∼양평 구간 17.6㎞ 중 미개통 구간인 화도∼조안 4.9㎞와 함께 33.6㎞를 개통하게 된다. 조안∼양평 12.7㎞는 지난해 5월 개통했다. 포천∼남양주 구간은 당초 지난해 12월 28일 개통 예정이었으나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은 중국국영기업 CCCC Tianjin Dredging China와 지난 1월 31일 중국 상하이 푸동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상하이 호텔에서 해상풍력 주기기 설치 전용선박(WTIV) '강항핑 5호'의 국내독점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 앞서 지난 1월 30일 대우건설 김용해 토목사업 본부장은 중국 짱수성 난퉁시 강해연동개발시범지구에 위치한 Jiangsu Dajin Heavy Shipyard 조선소를 방문해 '강항핑 5호'의 선박의 건조 상황을 확인했다. 이후 1월 31일 실시된 협약식에는 대우건설 김용해 토목사업본부장과 CCCC Tianjin Dredging China의 조 광타오(Zhou Guangtao)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풍력사업 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대우건설은 CCCC Tianjin Dredging China가 건조 중인 '강항핑 5호'를 5년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대우건설이 추진하는 국내 해상풍력개발에 필요한 해상장비를 적극 공급하고 사업 공동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강항핑 5호'는 길이 133m, 폭50m, 높이 11m로 바다 위에서 1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관내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임직원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 가운데 1억 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1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과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날 기탁한 1억 원은 서울시 관내 조손가정의 노후 거주지의 리모델링과 같은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매칭그랜트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하나로 HDC현대산업개발 각 임직원들의 매달 급여에서 1만 원 미만의 금액을 모아 회사가 이와 같은 금액을 출연하는 방식이다. 올해 모금된 금액은 임직원 1억 원 회사 측 1억 원으로 총 2억 원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한국해비타트에 1억 원을 기탁하고 2월 중 추가 기부처를 발굴해 나머지 금액을 전달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매칭 그랜트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해서 진행한 만큼 의미가 깊다"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ESG 경영의 근간인 만큼 더욱
【 청년일보 】 삼성물산은 31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8천702억원으로 전년보다 13.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41조8천957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다. 순이익은 2조7천191억원으로 6.8%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천2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0조997억원과 5천713억원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GS건설에 대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건설산업기본법 제82조 제1항 제6호 다목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0조 제1항 에 따라 '건설기술 진흥법' 제55조에 따른 품질시험 또는 검사를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은 경우 영업정지 1개월을 처분할 수 있다. GS건설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은 지난해 4월 29일 '인천검단 AA13-1BL 5공구, AA13-2BL 6공구 건설현장'의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처분요청에 따른 조치다. 서울시는 시공사인 지에스건설이 품질시험 또는 검사를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아 이번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관련 부실시공을 야기했다고 보고 이와 같은 행정처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처분을 통해 현장에서의 안일한 품질·시공관리 등 잘못된 관행에 경각심을 주겠다고 덧붙였다. '품질시험 불성실 수행' 외 추가 위반혐의로 논의 중인 '안전점검 불성실 수행' 혐의에 대해서는 오는 3월 청문 진행 후 구체적인 위반 사실 등을 검토해 행정처분을 결정할 예정이다. 영업정지 기간 동안 GS건설은 입찰참가 등 건설사업자로서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가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에 짓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가 완판됐다. 포스코이앤씨는 31일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4블록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총 1천140가구가 지난 26일 진행된 예비당첨자 계약 1일차에서 100% 계약 완료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진행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64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만 3,969명이 몰려 평균 52.6대 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하며 흥행은 청약서부터 예견됐다. 청약성적은 같은 기간 두 번째로 많은 청약이 접수됐던 ‘천안 성성 비스타동원’의 1만 254건 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최근 2년 간 충남에 공급된 단지 중 최대 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단지의 높은 상품완성도 및 도시개발구역 미래가치 등을 알아 봐주신 수요자 분들이 몰려 계약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아산·천안 지역에서 검증된 브랜드로 이번 분양 성과를 통해 브랜드 가치의 인정과 함께 올 4월 분양 예정 3블록도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총 1,14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