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10일부터 데일리 와인 시리즈 ‘TASTY(테이스티)’의 네번째 와인 ‘풀리아 프리미티보’를 새롭게 출시해 1만4천900원에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TASTY No.4 풀리아 프리미티보는 이탈리아 남부를 대표하는 포도 품종 ‘프리미티보’로 만든 와인이다. 풍부한 과실향과 부드러운 탄닌, 그리고 은은한 스파이시함이 어우러진 깊은 맛을 지니고 있어, 파스타, 스테이크, 피자 등과 같은 일상적인 음식들과 곁들이기 좋다. 해당 와인은 롯데마트와 슈퍼가 이탈리아의 명성 높은 와이너리 ‘카를로 사니’와 협업해 이탈리아 와인의 매력을 부담없는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다. 롯데마트에서 이탈리아 레드와인으로 판매량 최상위권을 기록중인 ‘카를로 사니 수수마니엘로’와 동일한 주질임에도 가격은 약 30% 저렴한 초저가 수준으로 책정했다. 카를로 사니는 이탈리아 전역의 다양한 포도 산지를 관리하며, 전통적인 방식과 현대적인 기술을 접목해 품질 높은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한 와이너리다. 연간 1억병 이상의 와인을 생산해 전세계로 수출중이며, 국내 시장에서도 가성비가 뛰어난 와인으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
【 청년일보 】 롯데온은 러닝 트렌드에 발맞춰 러닝 전문관인 ‘러닝 스테이션(RUNNING STATION)’을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온은 본격적인 봄철 러닝 시즌에 맞춰 세분화된 고객 니즈 맞춤형 콘텐츠 제공에 중점을 뒀다. 롯데온은 지난 3월 10일 ‘러닝 스테이션’을 오픈해 러닝에 특화된 브랜드와 상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여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호카(HOKA), 써코니(SAUCONY), 나이키(NIKE), 아디다스(ADIDAS) 등 러닝 전문 브랜드의 상품을 늘렸다. 러닝 의류 및 액세서리 스타일 제안으로 쇼핑 경험을 차별화했다. 러닝 단계별로 입문용, 중급용, 전문가용 등 러닝화를 추천하고 키즈 러닝 아이템도 강화하는 방식으로 전문성을 높였다. 롯데온의 러닝 스테이션 오픈 및 이번 리뉴얼은 최근 전 세대로 빠르게 확산되는 러닝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됐다. 롯데온은 리뉴얼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4월말에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 ‘뽐런(RUN+뽐내다)’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객이 자신의 러닝 아이템과 기록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성 롯데온 스포츠레저팀장은 “러닝 전문관 리뉴얼을 시작으
【 청년일보 】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자사 물빛소리 합창단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 개막 공연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중증 시각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지난 2022년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장애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창단됐다. 지난 7일 시작한 '2025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는 관광 약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제주 전역에서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휠체어 이용객, 시각·발달 장애인 등 관광약자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안하게 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위해 코웨이, GKL사회공헌재단 등 유관기관 및 기업이 제주여행 지원 협업 기관으로 참여했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페스타 개막을 기념해 제주도립미술관에서 개최된 '열린 관광 콘서트'에 참가했다. '별은 너에게로', '벚꽃엔딩' 등 봄날의 정취를 담은 서정적이고 따뜻한 곡들을 선보이며 관광약자들에게 특별한 제주여행 경험을 선사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의미
【 청년일보 】 "역시, 카스는 카스다" 이 한마디면 충분했다. 11일 서울 성수동 엠엠성수 앞. 오전인데도 초여름의 무더위가 느껴졌다. 뜨거운 햇살 아래 푸른 외벽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자, 차가운 공기가 더위를 잊게 만든다. 푸른빛으로 물든 공간, 얼음을 형상화한 구조물 사이로 길이 나있고, 발밑엔 서늘한 조명이 퍼진다. 팝업스토어 '카스 월드'의 첫 장면, '얼음 동굴'이다. 카스가 자랑하는 0℃ 콜드 브루 공법을 시각과 촉각, 청각으로 구현한 이 공간은, 무더위 속에서 브랜드가 말하는 '신선함'을 가장 먼저 체감하게 만든다. 시작부터 달랐다. 단순한 브랜드 체험이 아니라, 하나의 '세계관 탐험'이었다. 지난 3월, 전 제품 패키지를 리뉴얼한 카스는 '신선함'이라는 브랜드의 본질을 디자인과 공간 모두에 녹여냈다. 팝업스토어 '카스 월드'는 이 리뉴얼의 실체를 직접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공간 '얼음 동굴'에 들어서면, 콜드 브루 공법으로 탄생한 카스가 얼음 속에서 재탄생하는 듯한 시각적 연출이 펼쳐진다. 여기에 세계적인 비트박서 '윙'과 '히스'가 만든 사운드가 더해져, 맥주를 따르는 순간의 청량감으로 공간이 채워졌다. 고객 참여형 프로그
【 청년일보 】 롯데마트가 고품질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앞세워 대형마트 업계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대형마트 업체들은 최근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의 부상과 고물가 지속으로 인해 매출 신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주요 대형마트 업체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형마트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비식품 분야 상품을 쿠팡과 같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주문하기 시작했다"며 "현재는 이와 같은 소비 패턴이 고착화돼 대형마트 입장에서는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을 올리기에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 됐다"고 짚었다. 실제 통계청의 2024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약 158조원 규모였던 이커머스 플랫폼 시장 규모는 이듬해 20.2% 급증해 190조원으로 확대됐다. 이후 2022년에는 211조원에 이른 이커머스 시장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229조원, 246조원으로 성장했다. 반면, 같은 시기 대형마트 시장은 되려 점진적으로 축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통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시장규모는 2020년 26조원에서 2022년 2.3% 감소한 24조원으로 내려앉았고, 작년까지 유사한 수준을
【 청년일보 】 호텔업계가 본격적인 벚꽃 시즌을 맞아 다양한 테마형 봄 패키지를 선보이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크루즈, 피크닉, 게임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호캉스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12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여의도 봄꽃여행’ 패키지를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도심 속 벚꽃여행을 테마로 객실 1박과 함께 ▲이크루즈 한강투어 승선권 2매 ▲호텔 리테일 상품권 ▲피크닉 매트 등을 포함했다. 패키지 혜택으로 제공되는 이크루즈 한강투어는 밤섬과 국회의사당, 서강대교 인근을 경유하며, 약 40분간 벚꽃이 흐드러진 한강변과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조망할 수 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윤중로 벚꽃길’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축제 현장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이랜드파크는 지역별 자연경관을 연계한 야외 체험형 패키지도 선보인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지리산남원, 서귀포 등 3개 지점에서 각각 현지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구성해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소노호텔앤리조트 전 지점을 통해 봄 시즌 한정 콘텐츠를 강화했다. 특히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야외주차장 인근
【 청년일보 】 패션·뷰티업계가 한국 스타를 앞세운 앰버서더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전략이 활발히 전개되는 모습이다. ◆ 삼성물산 패션 랙앤본, 첫 한국 로컬 앰버서더로 배우 '문가영' 발탁 12일 패션·뷰티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랙앤본(rag & bone)은 지난 7일 배우 문가영을 첫 한국 로컬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랙앤본은 지난 2002년 뉴욕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모던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브랜드 측은 문가영이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표현할 수 있는 인물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문가영은 이번 화보에서 랙앤본의 대표 라인인 '페더웨잇(Featherweight)'과 '미라마(Miramar)'를 착장했다. 페더웨잇은 리오셀 혼방 소재로 제작된 데님 라인으로, 가벼운 무게감과 유연한 착용감을 강조한 제품이다. 미라마는 레이저 프린팅 기법을 활용해 실제 데님처럼 보이지만 편안한 소재를 사용해 착시 효과와 활동성을 동시에 갖춘 라인이다. 랙앤본은 문가영을 앞세워 봄·여름 컬렉션 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브
【 청년일보 】 편의점 업계가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의 식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가성비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성비 중심의 즉석 섭취 식품이 적어도 1~2년간은 큰 인기를 끌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편의점 업체들은 초저가 식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저렴한 가격에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는 소비심리를 정조준하고 있다. 한 편의점 업체 관계자는 "고물가로 인한 불황형 소비가 확산하면서 식사 대용 식품과 저렴한 음료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주요 편의점들도 과거 단종된 상품들을 다시 내놓으면서까지 이 수요를 잡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GS25는 편의점 도시락 전성기를 이끈 혜자 도시락을 '혜자롭게 돌아온 시리즈'로 재단장해 선보인다. 먼저 GS25는 지난 2014년 큰 인기를 끌어던 혜자 도시락인 '혜자 돌아온등심돈까스'를 출시했다. 당시 두툼한 순살 등심 돈까스에 스파게티, 소시지, 닭강정 등 다양한 반찬으로 가성비 도시락의 대명사로 자리 잡으며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40만개를 기록했다. 이번에 재출시되는 상품은 11년 전 구성의 핵심을 유지하면서도, 최근 고객들의 입맛과
【 청년일보 】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2024년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한 번 경신하며, 2년 연속 성장을 이어갔다. 지난해 투썸플레이스의 매출은 5천200억원, 영업이익은 326억원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스초생’, ‘아박’ 등 시그니처 제품 캠페인과 함께 ‘아샷추’, ‘복숭아 생크림 케이크’ 등 신제품이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해 소비자 매출 11%, 동일 점포 매출은 7% 증가했으며, 신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62% 증가하며 신제품 전략의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지난 연말에는 홀리데이 캠페인을 통해, ‘화이트 스초생’을 새롭게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하고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이라는 메시지의 틀을 깬 광고 캠페인을 전개해 시너지를 더했다. 그 결과, 2024년 12월 홀케이크 판매량은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 ‘스초생 라인업’ 연간 판매량은 첫 캠페인 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브랜드 앱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반의 고객 접점 확대에도 주력한 결과, 디지털 매출은 49% 증가했고, 브랜드 앱 월평균 방문자 수(MAU)는 전년 대비 15% 상승했다. 매장 전략 측면에
【 청년일보 】 농심은 지난 9일, 구미시청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스폰서십을 맺고, 대회 기간동안 선수들에게 제공할 공식 생수로 백산수를 후원한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에서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육상대회로,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농심은 대회에 참가하는 아시아 45개국 선수단 약 1천200명을 대상으로 대회 기간동안 약 5만병의 백산수와 파워오투 등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아시아 최대 육상 축제인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백산수를 후원하기로 했다”며, “40년의 자연정수기간을 거치며 천연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한 깨끗한 물 백산수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1990년부터 구미시에 국내 최대 라면공장인 구미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농심 구미공장은 2023년 기준 연간 약 8천억원 규모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고용 및 구미라면축제 참가 등 구미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