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로 돌입했다. 26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9원 내린 달러당 1,197.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6거래일 만에 하락이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연준의 FOMC 정례회의 결과를 발표하는 가운데 환율은 전날보다 1.7원 내린 1,196.9원에 개장해 장중 1,195.4∼1,198.1원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은 미국 연준이 FOMC 정례회의에서 조기 금리 인상과 통화 긴축을 시사할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지만, 낙폭을 줄여 전날과 비교해 11.15포인트(0.41%) 내린 2,709.24에 장을 마감했다. 또한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51.58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52.88원)에서 1.30원 내렸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청년희망적금'이 내달 출시된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시중 이자에 더해 납입액의 최대 4%를 저축 장려금으로 지원하는 '청년희망적금'이 다음 달 21일 출시된다. 청년희망적금은 청년의 안정적인 자산관리 지원을 위해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이자소득에 대한 이자소득세나 농어촌특별세가 매겨지지 않는 비과세 상품이다. 가입 대상자 연령 기준은 적금 가입일 현재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청년이다. 다만 병역이행을 한 경우 병역이행기간(최대 6년)은 연령 계산 시 산입되지 않는다. 연령 기준에 더해 직전 과세기간(2021년 1∼12월)의 총급여가 3천600만원(종합소득금액 2천600만원) 이하의 개인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가입할 수 있다. 다만 국세청을 통한 소득금액 증명이 불가능하다면 가입이 어려울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매월 50만원 한도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만기는 2년이다. 만기까지 납입하는 경우 시중 이자에 더해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저축장려금은 1년차 납입액의 2%, 2년차 납입액
【 청년일보 】 금일 금융권 주요이슈는 금융감독원은 최근 기업형 브로커 조직이 개입한 보험사기를 공모한 의료인과 관련자들에게 사법당국의 무거운 처벌이 내려지고 있다며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는 소식이 선정됐다. 아울러 금융위원회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에 대해 부실 위험을 적극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은행권이 지난해 대출 규제로 조였던 신용대출 한도를 이전 수준으로 복원하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 "허위진료 보험사기 동참시 형사처벌"...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금융감독원이 최근 기업형 브로커 조직이 합법적인 기업 활동을 가장하고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대규모 환자를 불법 모집하고 있어 보험 소비자들이 보험 사기에 연루될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 금감원은 "보험소비자들이 브로커의 알선에 동조해 허위 서류로 실손의료보험금 등을 청구하는 경우 보험사기 공범이 돼서 함께 형사 처벌받는 등 불이익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 이어 기업형 브로커 조직의 환자 유인 또는 알선에 동조해 금전적 이익을 받아서는 안 되며, 다른 환자를 모집해오면 소개비를 주겠다는 잘못된 권유에 절대로 응해서는 안 된다고 부연.
【 청년일보 】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스테이킹 플랫폼 '코인원 플러스' 이용자 수가 지난해 말 기준 7만9천580명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테이킹은 투자자가 보유한 가상화폐를 블록체인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예치하면서 그 대가로 이익을 얻는 투자 방식으로, 코인원은 2019년 국내 최초로 스테이킹 서비스를 도입했다. 코인원 플러스 서비스는 스테이킹 서비스와 자유롭게 입출금 가능한 예치금에 대한 이자수익을 지급하는 데일리 서비스로 구성된다. 코인원에 따르면 지급된 이자 규모는 2019년 초부터 지난해 말까지 누적 781억원이다. 지급 이자는 서비스 초기인 2019년 1분기 3억 4천만원에서 매년 큰 폭으로 늘었다. 아울러 코인원은 예치금 규모도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어 약 3천754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차명훈 대표는 "앞으로 코인원 플러스를 통해 더 다양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의 블록체인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금일 금융권 주요이슈는 가상공간에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제조·발행·유통 관련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소식이 선정됐다. 아울러 저축은행중앙회 노동조합이 차기 중앙회장 후보자는 민·관 출신 여부를 떠나 회원사의 양극화 해소, 예보료 인하 등 과도한 규제로 지적되는 사항에 대해 분명한 성과를 내야 한다고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시장에서 연내 5차례 이상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한은 CDBC' 1단계 발행·유통 실험서 정상 작동 한국은행이 'CBDC 모의실험 연구사업 1단계 결과 및 계획' 보고서를 통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제조·발행·유통 관련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발표. 한은은 작년 8월부터 같은 해 12월 22일까지 진행된 1단계 실험에서 용역사(그라운드엑스)와 한은은 가상공간(공공클라우드)에 분산원장 기술 기반의 CBDC 모의실험 환경을 조성. 유희준 한은 디지털화폐기술반장은 "1단계 실험에서 제조, 발행, 유통 등 CBDC의 기본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언급. 아울러 한은은 앞으
【 청년일보 】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의 가상공간 속 제조·발행·유통 관련 실험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1단계 실험 성공 이후 한은은 올해 6월까지 오프라인 결제, 국가 간 송금 등 2단계 실험을 진행 중에 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CBDC 모의실험 연구사업 1단계 결과 및 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같은 해 12월 22일까지 진행된 1단계 실험에서 용역사(그라운드엑스)와 한은은 가상공간(공공클라우드)에 분산원장 기술 기반의 CBDC 모의실험 환경을 조성했다. 이곳에서 한은은 CBDC 제조·폐기 시스템, 참가기관에 CBDC를 발행하거나 환수하는 시스템, 참가기관이 이용자의 은행예금과 CBDC를 조정해 CBDC를 지급하는 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또한 이용자가 보유한 CBDC를 다른 이용자에게 앱을 통해 송금하는 시스템, 원장관리 시스템 등도 실험 대상에 포함됐다. 유희준 한은 디지털화폐기술반장은 "1단계 실험에서 제조, 발행, 유통 등 CBDC의 기본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은은 앞으로 올해 6월 22일까지 진행되는 2단계 모의실험에서는 여러 가지 CBDC의 추
【 청년일보 】 한국핀테크학회는 오는 27일 20대 대선을 앞두고 디지털 자산 글로벌 선도국 도약을 위한 '디지털자산위원회 설립 구체와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핀테크학회와 민형배·조명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가 주관한다. 포럼 주제는 장관급 정부 부처인 '디지털자산위원회'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다. 내년 대선 아젠다인 점을 감안해 더불어민주당 및 국민의힘 양당에서 대거 참여하여 디지털 자산 공약 등을 밝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포럼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물론 이준석 당 대표·김기현 원내대표,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인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및 윤창현 국회의원(국민의힘 가상자산특위 위원장), 마리안 오(Marin Orr) 미국 CrytoFED DAO의 축사도 이어질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 겸 암호화폐연구센터장)이 '국민소득 5만달러 달성을 위한 장관급 전담부처 디지털자산위원회 설립 구체화 방안'에 대해, 안유화 성균관대학교 교수(금융학)가 '세계 1위 디지
【 청년일보 】금융당국이 올해도 투자자 보호를 위해 소규모 펀드 정리 작업을 이어간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소규모펀드 정리 활성화 및 발생 억제를 위한 모범규준 시행을 내년 2월까지 연장한다고 공시했다. 소규모 펀드는 설정 및 설립 이후 1년이 되는 날에 원본액이 50억원 미만인 펀드로, 수익률 관리가 소홀하고 경영 비효율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많다. 금융당국은 소규모펀드 난립에 따른 금융 시장 혼란과 투자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산운용사의 소규모 퍼드 비율을 5% 이내로 줄이는 등 모범규준을 마련해 정리 작업을 벌여왔다. 그런데도 소규모 펀드가 쉽사리 줄어들지 않는 상황이다. 유행에 민감한 국내 펀드시장 특성상 특정 펀드 수익률이 높다고 하면 앞다퉈 비슷한 펀드를 출시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이 올해도 소규모펀드 정리 활성화 및 억제를 위한 모범규준 시행을 연장하기로함에 따라 자산운용사사는 소규모 펀드 정리 계획을 3·71·0월 말에, 이행 실적은 정리 계획상 각 기한 종료 후 3영업일 내에 제출해야 한다. 소규모 펀드 비율이 5%를 넘는 자산운용사는 공모펀드 신규 등록이 제한된다. 다만, 소규모 펀드가 아닌 모펀드의 자펀드 신설, 펀드
【 청년일보 】 금일 금융권 주요이슈는 정부가 1951년 이후 초유의 1월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하면서 올해 적자 규모가 7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소식이 선정됐다. 아울러 지난해 은행의 전세대출 증가액은 전년과 비교해 줄었지만, 가계대출 증가분 전체에서 전세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넘어서면서 금융권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미국의 긴축 정책 가속과 중국의 급격한 경기 둔화 속에 한국 경제에 '회색 코뿔소'(gray rhino)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사상 초유" 1월 14조원 추경...올해 적자 규모 70조원 '껑충'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소상공인 지원과 방역 보강을 위해 사상 초유의 14조원 규모의 1월 추경안을 의결. 정부가 연초부터 상당한 규모의 추경을 편성하고 재원 대부분은 빚을 내 마련하면서 각종 재정 지표는 더 악화할 전망. 607조7천억원 규모의 본예산에 14조원 추경까지 더해지면서 올해 총지출은 621조7천억원까지 늘어나게 됐으며, 나라살림 상태를 보여주는 통합재정수지 적자는 68조1천억원까지 증가. 더욱이 국가채무는 본예산 기준으로도 올해 처음 1천조원을 돌파해 1천64조4천억
【 청년일보 】 금일 금융권 주요이슈는 정부가 1951년 이후 초유의 1월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하면서 올해 적자 규모가 7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소식이 선정됐다. 아울러 지난달 8개 카드사 중 신한카드를 포함해 4곳의 장기카드대출(카드론) 평균 금리가 오르면서 카드론 평균 금리가 조만간 15%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MZ세대는 보험 상품을 가입하는 과정에서 신속성과 편리함을 가장 중요시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자기 주도성과 합리성이 높을 때 만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 "사상 초유" 1월 14조원 추경...올해 적자 규모 70조원 '껑충'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소상공인 지원과 방역 보강을 위해 사상 초유의 14조원 규모의 1월 추경안을 의결. 정부가 연초부터 상당한 규모의 추경을 편성하고 재원 대부분은 빚을 내 마련하면서 각종 재정 지표는 더 악화할 전망. 607조7천억원 규모의 본예산에 14조원 추경까지 더해지면서 올해 총지출은 621조7천억원까지 늘어나게 됐으며, 나라살림 상태를 보여주는 통합재정수지 적자는 68조1천억원까지 증가. 더욱이 국가채무는 본예산 기준으로도 올해 처음 1천조원을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