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일 금융권 주요이슈는 새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영향권에 600만명에 이른다는 조사가 나왔다는 소식이 선정됐다. 아울러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내년에 무리 없이 5%대 중반 수준에서 가계부채 증가 관리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올해 가상자산 업계에서 가장 화제가 된 키워드로 비트코인 8천만원 등 다섯 가지를 선정했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 개인별 DSR 대상자 600만명 육박..."저소득 실수요자 대출 '절벽' 우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 등에 따르면 내년에 차주단위(개인별) DSR 규제에 포함되는 대출자는 593만명에 육박. 더욱이 그 중 20.9%(124만명)가 소득이 상대적으로 적은 20대 이하 청년 또는 60대 이상 고령층으로 나타나. DSR이란 소득 대비 갚아야 할 원리금 비율을 뜻하는 지표로, 주택담보대출 한도만 계산하는 담보인정비율(LTV)과 달리 신용대출과 카드론 등 모든 금융권 대출의 원리금 부담을 보는 좀 더 포괄적인 개념. 따라서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약 263만명
【 청년일보 】 새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영향권에 600만명에 이른다는 조사가 나왔다. 특히 고정수입이 상대적으로 적은 20대 이하와 60대 이상은 추가 대출을 받기가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 등에 따르면 내년에 차주단위(개인별) DSR 규제에 포함되는 대출자는 593만명에 달하며, 그 중 20.9%(124만명)가 소득이 상대적으로 적은 20대 이하 청년 또는 60대 이상 고령층으로 나타났다. DSR이란 소득 대비 갚아야 할 원리금 비율을 뜻하는 지표로, 주택담보대출 한도만 계산하는 담보인정비율(LTV)과 달리 신용대출과 카드론 등 모든 금융권 대출의 원리금 부담을 보는 좀 더 포괄적인 개념이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10월 말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총대출액이 2억원을 초과하는 대출자에게 차주단위 DSR 규제가 적용되고, 7월부터는 1억원 초과 대출자까지 확대된다. 금융위는 NICE평가정보의 9월 말 가계대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총 대출액이 2억원을 초과하는 가계대출 차주는 13.2%, 1억원을 초과하는 차주는
【 청년일보 】 금일 금융권 주요이슈는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배당액 역시 최대 규모로 예상된다는 소식이 선정됐다. 아울러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부담이 높아지면서 세입자에게 조세 부담이 전가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세계 양대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통화정책이 엇갈리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세계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외신 보도에 이목이 집중됐다. ◆ "역대급 실적에 배당도 최대"...4대 금융지주, 3.8조원대 배당 전망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는 올해 배당성향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의 26% 안팎 수준으로 되돌리기로 내부 방침을 결정. 배당성향이란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을 의미하는데, 코로나19 전인 2019년도 기준 각 금융지주사의 배당성향은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가 각각 26%, 우리금융지주가 27%. 인포맥스 집계에 따르면 올해 4대 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은 총 14조6천억원(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무려 35% 증가할 것으로
【 청년일보 】 지난주 금융권 주요이슈는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가계 부문의 레버리징(차입에 따른 GDP 대비 부채비율 상승) 기간이 매우 길고 부채비율도 세계적으로 높다는 입장을 내놨다는 소식이 선정됐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에 따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원금상환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지원이 100만건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금융권 이목이 집중됐다. 이와 함께 매년 적자를 면치 못하는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을 이대로 방치할 경우 10년간 100조원이 넘는 적자가 발생, 보험업 전반에 건전성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소식이 충격을 줬다. ◆ 한은 "한국 가계부채 16년째 증가세"..."세계에서도 이례적인 현상" 한국은행이 공개한 '매크로(가계·기업·정부) 레버리지 변화의 특징 및 거시경제적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우리나라를 포함한 42개국의 레버리징 기간은 평균 3∼4년. 그러나 한은은 "우리나라의 경우 2005년 이후 무려 16년이나 가계 레버리징이 이어졌다"며 "이는 세계적으로 이례적 현상"이라고 진단. 한은이 보고서에서 인용한 BIS(국제결제은행)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 청년일보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0일 국제상공회의소(ICC)에서 열린 ‘Corporate Startup Stars Awards(이하 CSS Awards)’에서 아시아 금융사 최초로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저’ 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CSS Awards’는 국제상공회의소가 주관해 스타트업과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글로벌 기업 50개사를 선정 및 시상하는 행사다. 신한금융은 이번 행사에서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운영 및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한 국내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교류 지원 등의 노력을 인정 받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신한금융이 그동안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온라인 뉴스팀 】
【 청년일보 】 금일 금융권 주요이슈는 정부가 매출이 감소한 320만명의 소상공인에 100만원 상당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선정됐다. 아울러 기업의 해외채권 발행 관련 자금 예치 등이 늘면서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기존의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정부, 매출감소 320만 소상공인에 100만원 지원금 정부가 매출이 감소한 320만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신규 지원하는 방역지원금 및 손실보상·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발표문에서 "기정예산과 각종 기금, 예비비 등을 총동원해 4조3천억원 규모의 3대 패키지 지원 방안을 마련해 올해 말부터 신속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 손실보상 대상 업종도 확대되는데, 기존 손실보상 대상이 아니었던 이·미용업과 키즈카페 등 인원·시설 이용 제한업종 12만곳을 손실보상 업종에 신규 포함. 정부는 매출 감소만 확인되면 매출 규모, 방역 조치 수준과 무관하게 100만원을 지급.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영업시간 제한을 받지는 않지만,
【 청년일보 】 금일 금융권 주요이슈는 국내 가구당 평균 부채가 8천801만원으로 작년보다 6%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이 선정됐다. 아울러 금융당국이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 문제에 대해 연내 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가 지주 부회장으로 승진함에 따라 KB금융그룹은 윤종규 회장 아래 양종희, 허인, 이동철 부회장 삼각구도가 형성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국내 가구당 빚 8천801만원...40대·자영업자 부채 최다 올해 3월 말 기준 국내 가구당 평균 부채는 8천801만원으로 1년전(8천256만원)과 비교해 6.6% 증가한 것으로 집계. 소득분위별 평균 부채를 보면 최상위층인 5분위가 1억9천679만원, 4분위 1억942만원, 3분위 7천189만원, 2분위 4천441만원, 1분위 1천755만원. 가구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가 1억2천208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1억74만원, 39세 이하 9천986만원, 60세 이상 5천703만원 등의 순서. 종사상지위별 증가율을 보면 상용근로자 가구의 부채가 전년보다 10.8% 늘었으며 자영업자 가구는 0.6%
【 청년일보 】 가상자산은 회계적으로 무형자산보다는 금융자산에 가깝다며 이제는 GAAP(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이 새로 제정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장(한양여대 교수)은 16일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가 주최한 '가상자산 산업 제20대 대선, 아젠다 무엇인가'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을 비롯해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장, 구태언 변호사 등 국내 가상자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오문성 회장은 이날 포럼에서 "가상자산의 과세가 2023년 1월로 유예가 이뤄졌다"며 "과세 형태가 현행법대로 기타소득으로 분류될지가 지대한 관심사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현재 가상자산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기타소득으로 분류되고 있다. 가상자산은 현재 일반적인 교환 수단으로 사용되지 않고 가치변동 위험이 크며, 거래 상대방에게 현금 등 금융자산을 수취할 계약상의 권리에도 해당하지 않는 논리다. 이에 대해 오 회장은 "최근 회계기준원은 한중일 회계기준제정회의에서 가상자산을 무형자산으로 분류하는 현행 국제회계기준에 문제가 있다는 일본의 지적에 동의함으로써 가상자산을 무형자산으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 문제에 대해 연내 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를 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사모펀드 사태에 금융당국이 미온적으로 대처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금융당국은 속도보다는 정해진 절차와 규정을 준수해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금융당국 관계자는 "독일 헤리티지 펀드는 주 판매사인 신한금융투자에 대한 제재가 확정됨에 따라 연내 분쟁조정위원회 개최를 추진 중"이라면서 "독일 언론 보도와 관련해 분쟁조정위원회 결정 후 취소 사유가 확인되면 계약 취소가 가능하도록 조정문에 반영할 방침"이라 전했다. 금융감독원은 신한금융투자에 대한 종합 및 부문 감사 결과, 독일 헤리티지 펀드 판매 과정에서 부당권유 금지 규정을 위반한 점을 적발해 지난 2일 제재했다. 독일헤리티지 DLS펀드는 독일 현지 시행사인 돌핀트러스트(현 저먼 프러퍼티 그룹, German Property Group)가 현지 고성, 유적지 등을 주택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위해 발행한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재간접형 사모펀드다. 운용사는 싱가폴 소재 반자란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 】 금일 금융권 주요이슈는 매년 적자를 면치 못하는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을 이대로 방치할 경우 10년간 100조원이 넘는 적자가 발생, 보험업 전반에 건전성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는 소식이 꼽혔다. 아울러 내년에 카드론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적용되는 가운데 카드론 대출을 더 많이 받기 위해 약정 만기를 과도하게 늘리는 꼼수가 차단된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재난지원금 지급 등의 영향으로 가계의 유동성이 늘면서 10월 통화량이 38조원이나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실손, 방치시 10년간 112조원 적자...보험硏, 업계전반 건전성 위기 '경고' 보험연구원 정성희 산업연구실장은 앞으로 10년간 실손보험 재정 전망을 분석해 지난 4년간(2017∼2020년) 평균 보험금 증가율과 보험료(위험보험료) 증가율이 계속 유지될 경우 2031년까지 실손보험 누적 적자가 112조3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 더욱이 부족한 보험료는 2023년 4조8천억원, 2025년 7조3천억원, 2027년 10조7천억원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나타났는데, 10년 후 2031년에는 한 해 적자가 무려 22조9천억원에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