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태양광 이동식 건설 근로자 쉼터 'ECO & REST'를 개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속에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휴게 공간 부족 및 전력 수급 문제를 겪고 있는 건설현장의 니즈를 반영해 친환경 근로자 쉼터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설계와 디자인은 포스코이앤씨 직원과 외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협의체인 P-GRT(POSCO E&C Green Round Table)와 사내학습동아리 COP(Community of Practice)를 통해 자체적으로 수행했다. 'ECO & REST'의 냉∙난방 등 에너지원은 태양광 패널로 생산된 에너지를 100% 활용했으며 현장근로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얻도록 스포트조명과 내부 마감을 통해 편안한 카페 분위기를 적용했다. 창호 확장을 통한 개방감도 확보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태양광 이동식 근로자 쉼터 제작에 사용되는 재원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하며 이달 말까지 전국 9개 인프라 현장의 11개 협력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현장 근로자를 위한 폭염예방
【 청년일보 】 DL이앤씨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오는 9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택지개발지구 A94블록에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18개 동·총 1천2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74·84㎡ 907가구는 공공분양으로, 전용면적 95·115㎡ 320가구는 민간분양으로 공급한다. 단지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GTX-A 노선 개통(수서~동탄)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동탄2신도시에 조성된다. 호수공원과 각종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호수공원생활권 위치했다. 이솔초·서연중·서연고·서연초·이솔고 등이 단지 반경 500m 내 위치해 있다. 가구 내부에는 e편한세상만의 기술·상품·디자인·철학이 집약된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구조 변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대단지 e편한세상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 소식에 수요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후분양 단지로 입주 예정일은 2024년 6월이다
【 청년일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남양주 별내 등 지하주차장 철근을 누락시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15개 단지를 공개했다. 국토부는 31일 철근 누락 LH 아파트 명단과 시공사, 감리 담당사를 공개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LH 공공주택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가장 안전하고 튼튼해야 할 공공주택에서 국민 안전의 기본이 지켜지지 못한 점을 통렬히 반성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15개 아파트 단지 중 남양주 별내(A25 분양), 파주 운정(A34 임대), 아산 탕정(2-A14 임대), 음성 금석(A2 임대), 공주 월송(A4 임대) 등 5곳은 주민들이 이미 입주를 마친 단지다. 입주 중인 단지는 수서 역세권(A-3BL 분양), 수원 당수(A3 분양),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RH11 임대) 등 3곳이다. 공사를 마치고 입주 예정인 단지는 오산 세교2(A6 임대) 한 곳이다. 공사 중인 곳은 파주 운정3(A23 분양), 양산 사송(A-2 분양), 양주 회천(A15 임대), 광주 선운2(A2 임대), 양산 사송(A-8BL 임대), 인천 가정2(A-1BL 임대) 등 6곳이다.
【 청년일보 】 올해 시공능력 평가에서 삼성물산이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의 시공능력 평가액은 20조7천296억원으로 2위인 현대건설과 평가액 기준 5조원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수주 실적이 좋았던 대우건설은 1년 새 6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7만7천675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31일 공개했다. 시공능력평가란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 상태·기술 능력·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매년 7월 말 결과를 공시한다. 평가 결과는 공사 발주자가 입찰 자격을 제한하거나 시공사를 선정할 때 활용되며 신용평가·보증심사 때도 쓰인다. 올해 1위는 시공능력평가액 20조7천296억원을 기록한 삼성물산이다. 지난해(21조9천472억원)보다 평가액은 소폭 줄었지만 2014년부터 10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현대건설은 시공능력평가액 14조9천791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2조3천750억원 증가했다. 대우건설(9조7천683억원)은 평가액이 5천378억원 늘면서 지난해 6위에서 3계단 상승한 3위로 올라섰다. 4위는 현대엔지니어링(9조7천
【 청년일보 】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음 달 전국에서 아파트 2만여 가구가 입주한다. 직방은 8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385가구(임대·연립 제외, 총 가구수 30가구 이상 아파트 포함)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수도권에서 1만460가구, 비수도권 9천925가구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6천171가구로 입주 물량이 가장 많다. 화성 1천874가구, 의정부 1천22가구, 가평 977가구 등 순이다. 다음으로 입주 물량이 많은 서울은 3천71가구가 입주한다. 특히 2천990가구 규모의 래미안원베일리가 입주해 눈길을 끈다. 래미안원베일리는 신반포3차와 경남을 통합 재건축한 단지로 다음 달 말 입주를 시작해 서초구에서 3번째로 규모 큰 단지가 된다. 비수도권은 경남에서 3천14가구, 대구 2천834가구, 부산 1천338가구, 전남 1천213가구 등 순으로 입주한다. 경남은 창원(1천538가구)과 김해(1천400가구)에서 대규모 단지가 입주하며 2020년 7월(4천223세대 입주)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올해 하반기 서울 입주 물량이 상반기보다 늘면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당분간 전셋값 약세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하반기 서울 입주 물량은 1만
【 청년일보 】 분양 물량이 줄어들면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4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사들이 시장 상황을 고려해 하반기로 분양 일정을 늦춘 가운데,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미분양 물량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꾸준히 늘어 9천호를 넘어섰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6천388호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3.6%(2천477호) 줄어든 수치다. 미분양 주택은 올해 초 7만5천가구까지 불어 10여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3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수도권 미분양이 1만599호로 2.2%(240호) 감소했고, 지방 미분양도 5만5천829호로 3.9%(2천237호) 줄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전달보다 1.9% 감소한 8천230호였고, 85㎡ 이하 미분양도 5만8천158호로 3.8% 줄었다. 미분양 감소에는 우선 분양 물량 자체가 줄어든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6월까지 누적 공동주택 분양은 전국 6만6천447호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0% 줄었다. 수도권 분양이 34
【 청년일보 】 서울을 중심으로 예비 청약자들의 수요가 몰리며 청약 열기가 식지 않는 모습이다. 내주 전국에서 5천500여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5천565가구(일반분양 3천18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먼저 서울은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이스트폴'이 청약을 진행한다. 앞서 올해 4월 이후 서울 분양 단지는 전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되며 청약열기가 되살아났다는 분석이다. 1·3 부동산대책 이후 첫 규제지역에서 일반분양을 진행한 서울 용산구 '호반써밋에이디션'의 청약 열기를 이어갈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호반써밋에이디션'은 최근 1순위 청약 결과, 65가구(특별공급 25가구 제외) 모집에 1만명 이상 몰리며 평균 1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1순위 청약 결과, 65가구(특별공급 25가구 제외) 모집에 1만명 이상 몰리며 평균 1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의 '지역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자 10명 중 6명은 3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 추첨제 비율이 늘고,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오는 9월 서울 강동구 천호동 천호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8개 동·전용면적 44~115㎡ 총 5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44~84㎡ 중소형 평형 26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타입별 가구 수는 ▲44㎡ 17가구 ▲47㎡A 28가구 ▲47㎡B 21가구 ▲59㎡A 4가구 ▲59㎡B 33가구 ▲59㎡C 22가구 ▲74㎡A 11가구 ▲74㎡B 50가구 ▲74㎡C 29가구 ▲84㎡A 39가구 ▲84㎡B 9가구 등이다.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 구성으로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단지가 위치한 천호동 일대는 5호선, 8호선 더블 역세권의 교통 허브인 천호역과 인접해 있다. 천호역세권 일대의 쇼핑·문화생활, 한강공원을 품은 쾌적한 주거환경 등을 누릴 수 있다. 향후 2024년 별내선 8호선 연장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천호재정비촉진지구(1~3구역)를 포함해 천호(4, 8구역)·성내(3, 5구역)재정비촉진지구 등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일대에 약 3천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가
【 청년일보 】 다음달 분양예정인 5대 광역시의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올들어 처음 수도권 물량을 넘어설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다음 달 전국에서는 2만7천609가구(임대 및 오피스텔 제외, 사전 청약 포함, 1순위 청약 기준)가 공급된다고 28일 밝혔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8천335가구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6천557가구(35.8%)이며, 5대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는 7천421가구(40.4%), 기타 지방은 4천357가구(23.8%)다. 5대 광역시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7월 실적(3천528가구) 대비 2배가 넘는 것으로, 수도권 물량을 웃돈다. 올해 들어 해당 광역시 물량이 수도권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시도별로는 광주가 3천155가구(17.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부산 2천913가구(15.9%), 경기 2천778가구(15.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광주는 신축 공급 부족 현상, 부산은 에코델타시티 등 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서 시작된 분양 시장 회복 기대 심리가 지방으로 확산하
【 청년일보 】 서울 강동구 대표 주거지인 명일동 고덕현대아파트가 재개발된다. 1980년대 개발된 서울 고덕택지개발지구 명일동 일대에 첫 재건축 단지다. 서울시는 강동구 명일동 고덕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명일동 일대는 5호선 고덕역세권 상업지구·6개 초·중·고등학교·경희대병원·강동아트센터·강동그린웨이(명일공원)등 기반 시설과 녹지 공간이 풍부한 강동구의 대표 주거지다. 고덕현대아파트의 경우 지난 2018년부터 재건축을 추진해 왔으나 연접한 한양아파트와의 통합 재건축 여부 등 주민 간 갈등으로 속도를 내지 못했다. 이번에 신통기획으로 '개별 재건축'과 '통합 재건축' 대안 모두를 고려한 계획지침이 제시되며 재건축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특히 기획안은 지하철 9호선 연장(2028년 개통 목표)이후 신설 역세권으로 대상지 입지가 변화하는 데 발맞춰 주변을 고려한 선제적 개발 지침을 제시했다. 명일2동 일대는 지난 1980년대 중반 7개 민영아파트 단지가 건설돼 30여년이 지난 현재 재건축 시기가 도래했다. 고덕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대부분의 단지가 재건축을 앞두고 있다. 기획안에 따라 고덕현대아파트는 3만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