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서남권의 지산학(지자체·산업계·대학) 다수 기관이 참여한 최초의 다자간 협력이 이루어졌다. 25일 금천구에 따르면 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 등 5개 자치구와 강서대·동양미래대·서울대·숭실대·중앙대·총신대 등 6개 대학, 서울경제진흥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한국산업단지공단 등 3개 기업지원기관은 23일 중앙대에서 '서남권 지·산·학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 창업 활성화에 나섰다. 14개 참여 기관은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최적화된 창업생태계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서남권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기로 했다. 자치구는 창업기업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한다. 대학은 예비 또는 초기 단계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한다. 기업 지원기관은 도약 단계에 있는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 서남권 지역의 청년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꿈을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정체성 함양 및 모국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역사 문화 체험, 서울·지방 탐방, 리더십 교육 등을 받고 국내 청년과의 네트워킹에도 참여하는 기회가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 주관으로 마련된다.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2024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겨울 모국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15∼18세의 청소년 250명은 내년 1월 13∼19일에, 18∼25세 대학(원)생 200명은 내년 1월 14∼20일에 연수를 시행한다. 18세 예비 대학생은 둘 중 원하는 연수를 택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항공료도 일부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내달 11일까지 코리안넷으로 신청하면, 거주국 관할공관이 최종 추천한다. 선발 결과는 11월 22일에 코리안넷에서 발표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25일 충남 아산시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주민 인구 통계'에서 2024년 1월 기준 아산시의 청년인구(18∼39세)는 9만5천727명으로 2021년 1월(9만1천304명) 대비 4천423명(4.84%) 늘었다. 충남도내 15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청년인구가 증가한 것이다. 저출생·고령화로 수도권 외 지방 도시들이 소멸 위기에 직면하는 등 전국적으로 청년세대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 시군에서 온 청년 전입자가 증가했다. 실제 같은 기간 전국의 청년인구는 1천468만9천994명에서 1천364만3천376명으로 104만 6천618명(-7.12%) 감소했으며, 충남도 역시 55만2천193명에서 51만3천780명으로 3만 8천413명(-6.96%) 줄었다. 아산시는 청년인구가 차지하는 비율도 높다. 올해 시의 청년인구 비율은 27.57%로, 전국 평균(26.59%)과 충남도 평균(24.12%)을 웃돌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아산에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하다는 점이 꼽힌다. 2019년 삼성디스플레이의 13조1천억원대 대규모 투자발표와 함께 인주면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전기차 생산시설 투자 확대로 아산은 차세대
【 청년일보 】 최근 공직사회의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입사 5년 미만의 MZ세대 공무원들이 직장 내 부조리한 문화와 위계질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가운데 MZ세대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조직 문화를 새롭게 바꾸기 위한 모임이 출범돼 이목을 모은다. 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충남 조치원에서 발대식을 열고 출범한 '조직문화 새로고침(F5)'은 공직사회에 발을 들인 지 5년이 안 된 저연차 MZ 공무원들의 전국 모임이다. 이 모임은 46개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 소속 MZ 공무원 10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공직사회의 변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할 것을 목표로 한다. 조직문화 F5 출범식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공직사회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한 10대 권고사항을 도출했다. 이 권고사항은 위계질서와 전통적인 업무방식이 지배적인 공직사회에서 MZ세대가 느끼는 부당함과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10대 권고사항은 ▲체계적인 인계인수 ▲근무시간 외 무분별한 연락 자제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언행 ▲직급과 연차
【 청년일보 】 청년층이 주를 이루는 새내기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남 고흥군이 지원에 나섰다. 고흥군은 신규 임용 공무원들에게 관사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고흥군은 고흥읍 내 옛 KT 사택(지상 4층·8세대)을 매입해 설비, 단열, 도색 공사 등을 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가전·가구 구비까지 마칠 계획이다. 올해 고흥군 신규 임용 50명 중 80%가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어 지역으로의 인구 유입과 군민 서비스 향상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된 시책이다. 고흥군은 오는 12월까지 직원 공동주택 운영과 관련한 조례 정비를 마치고 내년께 신규 임용 공직자와 1년 미만 근무자를 대상으로 입주자 16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도양·도덕·금산·풍양면 등 고흥 남부권에도 공동주택 5세대를 확보해 15명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등 오는 2027년까지 총 60여명에게 관사를 공급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많은 신규 공무원이 주택 임차를 위해 과도한 주거비를 부담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일정 소득·자산 요건을 충족한 무주택 미혼 청년이라면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한 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를 경북도에서 모집한다. 경북도개발공사는 무주택 청년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미, 경산, 포항에 있는 66세대를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며, 세부 사항은 경북도개발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4시까지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19~39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콘테스트가 경기 하남시 주최로 열린다. 하남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청년이 만드는 청년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이 최대 3점(분야별 1점)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분야는 숏폼 영상, 슬로건, 수기 등 세 가지다. 각 분야 출품작에는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영상, 청년정책 비전 또는 청년 삶을 응원하는 문구, 청년정책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수기를 담으면 된다. 하남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숏폼 영상 3팀(최대 200만원), 슬로건 5팀(최대 20만원), 수기 3팀(최대 40만원)을 선정해 총 11개 작품을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50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준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내·외국인이 모여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건강한 다문화 인식을 확립하는 소통의 장이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 주관으로 열린다. 영등포구는 오는 26일 우신초등학교에서 '아동·청소년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문화 체험 부스에서 여러 국가의 전통 의상을 체험하고 일본의 타마이레(공 던지기 놀이), 필리핀의 신발 던지기, 멕시코의 소시밀코(전통 뱃놀이)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같은 날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미디어 축제 및 영플 야시장'도 열린다. 청소년들이 유튜브 등 미디어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체험관과 함께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플리마켓이 진행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지역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다문화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립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사회학과, 법학부 등 6개 학과는 내년부터 대구대학교에서 볼 수 없다. 24일 대구대학교에 따르면 2025학년 학칙 개정안을 통해 사회학과, 법학부, 산림자원학과, 전자전기공학부(정보통신공학전공), AI학과, 주얼리디자인학과 등 6개 학과에 대해 폐과를 결정, 신입생 모집을 중지한다. 학칙 개정안에는 단과대학 명칭 및 행정실 통합, 일부 학과 모집 인원 조정, 전공 통합 등 교육 편제 조정안이 담겼다. 이에 대구대 사회학과 학생회는 내달 초 추모 형식 학술제인 '메모리얼 파티(장례식)' 행사를 연다. 사회학과 학생회는 메모리얼 파티 웹페이지를 통해 "올해 신입생들이 졸업할 2030년까지 사회학과는 형태만 남게 되고, 사실상 학과의 문을 닫는다"며 "(메모리얼 파티에서) 대구대 사회학과를 잘 보내주고, 문을 닫는 학과의 마지막을 기억하려 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대구대 관계자는 "학과 평가를 통해 결정된 신입생 모집 중지학과는 현재 재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학과 체제를 유지하고 전공 수업을 개설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학생이 원하는 경우 특별 전과 제도 등을 통해 다양한 학문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수업권 보호 조
【 청년일보 】 맞춤형 청년 정책 정보 플랫폼 '열고닫기'를 운영하는 도도한콜라보는 유스나우, 로글로와 함께 청년 문제 해결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스나우는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과 정책을 개발·운영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로글로는 로컬과 글로벌을 연결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및 로컬 관점에서 청년 정책과 연계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세 기관은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청년정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협력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청년정책을 연계해 청년들의 기회를 확대하고 상호 교류를 촉진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청년 활성화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공공사업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규희 도도한콜라보 대표는 "이번 협약은 국내외 청년들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글로벌 청년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