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연말 대출총량관리 차원에서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섰던 시중은행들이 내년 초부터 비대면 신용대출을 재개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내년 보증지원을 올해보다 12조원 늘려 80조원으로 설정했다. 미국 최대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리플 출범을 주도한 리플 랩스와 최고경영자(CEO) 등이 미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과 관련해 이미 리플 거래를 일부 제한했고 1월부터는 완전 중단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원·달러 환율은 미국 달러화 약세와 미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 속에 전날 종가보다 5.8원 하락해 1,086.3원에 장을 마쳤다. 30일 은행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세계 4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미국의 TPG캐피털과 홍콩계 사모투자펀드인 앵커에쿼티파트너스를 새 주주로 참여시켜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 은행권, 연초 비대면 신용대출 속속 재개 예정 연말 대출총량관리 차원에서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섰던 은행권이 내년 초부터 우대금리 한도 축소,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 판매 중단 등 일부 조치를 원래대로 되돌릴 예정. NH농협은행은 지난 11월부터 연말까지 영업
【 청년일보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당시 사모펀드 규제완화가 논의될 때 우리가 좀 더 소신껏 '브레이크'를 밟았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윤 원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금융사고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이를 통해 금융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어떤 것이 효과적인 금융감독체계인지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같은 재난 상황 속에서 금융권의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윤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 금융지원 축소 시 예상되는 절벽효과(cliff effect)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금융회사의 손실흡수 능력 제고를 촉구해 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하고, 자본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금융회사의 손실흡수 능력 제고를 촉구해 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하고, 자본관리를 강화하도록 하며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지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포용금융에 대해 "앞으로 코로나19 금융지원이 마무리되면 자영업자와 취약차주들이 일시에 과중한 채무부담을 떠안게 될
【 청년일보 】 신용보증기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내년 보증지원을 올해보다 12조원 늘려 80조원으로 설정했다. 한군은행은 올해 3분기 한국은행, 기획재정부 등 외환당국이 외환시장에 개입한 순거래 내역(총매수에서 총매도 차감)은 0.0억달러였다고 발표. NH농협금융지주는 농협 은행장의 경영공백 상태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집중적인 심사를 거쳐 권준학 現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 본부장(상무)을 내정했다. 산업은행은 내년부터 녹색금융과 '한국판 뉴딜'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정책·녹색기획부문'으로 확대 개편하고 정책·녹색기획부문 아래에는 'ESG·뉴딜기획부'를 신설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내년 신년사를 통해 "고용 상황을 통화정책 운용에서 중요한 판단 요인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 신보 "코로나 위기극복 위해 내년 보증지원 80조로 확대"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코로나19 대응과 중점 정책부문 등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위해 2021년 보증총량을 올해보다 12조원 이상 늘린 80조원으로 설정했다”고 언급. 특히 창업기업, 수출기업 등 중점 정책부문에 대한 보증공급을 올해 계획 대비 2조5천억원
【 청년일보 】 연말 대출총량관리 차원에서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섰던 시중은행들이 내년 초 비대면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대출 재개할 예정이다. 은행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세계 4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미국의 TPG캐피털과 홍콩계 사모투자펀드인 앵커에쿼티파트너스를 새 주주로 참여시켜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IBK기업은행은 ‘IBK-BNW 산업 경쟁력 성장지원 펀드’의 1‧2호 투자기업으로 살균용 LED 칩(chip) 제조 기술을 보유한 포톤웨이브와 디스플레이 제조용 검사 장비에 사용되는 광학시스템을 국산화한 뮤텍코리아에 투자를 완료했다. ◆ 중기부, 소상공인 지원에 4조원 투입 중기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발표하고 내년 4조2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위기 극복 지원, 소상공인의 경영혁신 지원 등 3가지에 방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 먼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스마트상점·스마트공방 보급 예산을 올해 56억 원에서 내년 514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스마트상점은 올해 55곳에서 내년 100곳으로 스마트공방은 같은 기간 82곳에서 600곳 정도로 늘릴 계획.
【 청년일보 】금융감독원은 30일 올해 소비자 보호 실태 평가를 발표했다. 올해 '미흡' 등급을 받은 기관은 11곳으로, 작년의 2곳에서 크게 늘었다. 미흡 등급은 종합등급 5단계(우수-양호-보통-미흡-취약)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등급이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평가에서 '미흡' 등급을 받은 금융사 11곳으로부터 개선 계획을 제출받아 이행 사항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은행 5곳(기업·부산·신한·우리·하나)과 증권사 4곳(대신·신한금융투자·KB·NH투자)이 미흡 등급을 받았다. 라임 펀드·옵티머스 펀드·독일 헤리티지 펀드·디스커버리 펀드·이탈리아 헬스케어 펀드 등 각종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2년 연속 '미흡' 평가를 받았다. 사모펀드 사태와는 별도로 삼성생명과 KDB생명 역시 '미흡' 등급을 받았다. 삼성생명은 암 보험 가입자에게 요양병원 입원비 지급을 부당하게 거절함으로써 소비자 피해와 사회적 물의를 초래한 것으로 평가돼 등급이 한 단계 강등됐다. KDB생명은 민원 건수, 상품 개발·판매과정의 소비자 보호 체계, 소비자 보호 정책 참여 및 민원 시스템 운영 등 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종합적으로 '미흡'
【 청년일보 】 식당·카페, PC방 등 집합제한업종의 임차 소상공인은 내년 1월 18일부터 소상공인 특별 대출(최대 1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재확산으로 타격입은 해당 업종 임차 소상공인들의 자금 조달에 다소 숨통이 틔일 전망이다. 또한 1월부터 개인투자자들의 공모주 청약 물량이 5%포인트 늘어난다. 서민들의 고금리 부담을 덜어주려고 법정 최고금리는 연 24%에서 20%로 내려가며 중소기업 지원책이 가동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2021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안내했다. 다음은 달라지는 금융제도 요약이다. ▲ 소상공인 지원 = 시중은행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2차 대출 프로그램의 보증료와 금리를 인하하고, 집합제한업종 임차 소상공인 별도 지원을 위한 특별 대출 프로그램(3조원)이 시작됨. 임차 소상공인 프로그램은 최대 1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첫해에는 보증료(0.9%)를 면제하고, 다음 해부터 5년차까지는 0.6%의 낮은 보증료율 적용(1월 18일) ▲ '착한 임대인' 지원 = 소상공인 2차 대출, 해내리 대출(기업은행) 지원 대상에 한시적으로 '착한 임대인'을 포함(6월까지) ▲ 중소기업 지원 = 원활
【 청년일보 】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혁신성·기술력 우수한 기업을 선정·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내년에도 유지하여 더 많은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기로 했다. 신한금융그룹의 17번째 자회사인 네오플럭스는 4차산업 기반기술 육성을 목적으로 1천2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 2건을 결성했다. KB금융지주는 그룹 내 핵심사업인 ‘보험 및 글로벌’ 사업에 대한 추진력 강화 및 디지털 부문 강화를 목적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핀테크 계열사인 앤트그룹이 금융사업을 은행 수준의 규제를 받는 지주회사 체제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6원 내린 달러당 1,092.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북한 당국이 최근 북한 내 장마당에서 외화 사용을 금지하기 시작했다고 아사히신문이 한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최대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한국 시간 20일 오전 3시부터 리플(XRP) 거래를 완전히 중단한다는 내용을 자사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 대구시는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투자지원제도를 강화하여 새해부터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 】 사드 사태 이후 경색된 한국과 중국의 경제교류가 내년 한국의 수출 증가 전망 및 시진핑 주석의 방한으로 활성화 될 것이라는 전경련의 발표가 나왔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총 11곳의 은행을 선정했다. SC제일은행은 내년 글로벌 경제 회복 전망에 맞춰 아시아 지역 주식과 회사채 및 신흥시장 채권을 유망 투자자산으로 꼽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3원 내린 달러당 1,096.7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양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부족해진 병상을 지원하고자 내달 1일부터 일산에 위치한 동양인재개발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할 예정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년 동안 포용금융에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6곳의 금융회사와 11명의 금융인에 대해 포상했다. 외교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결제원은 오는 28일부터 금융 거래에 신분증으로 활용되는 여권의 진위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29일부터 시작한다. IBK기업은행과 금융결제원은 '금융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지원 확대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부실징후기업의 수가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시중은행들이 유동
【 청년일보 】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28일 내년도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총 11곳의 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성자 은행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해 가격 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국내 은행 중에서는 KB국민은행을 비롯해 신한, 우리, 기업, 하나, 산업은행 등 6곳이 선정됐다. 외국계은행은 교통은행을 비롯해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홍콩상하이은행 등 5곳이다. 한은은 선정기준에 대해 "원·위안 직거래시장 거래 실적, 시장조성자 호가제시 의무 이행도 및 대(對)고객 거래 규모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은과 기재부는 원·위안 직거래 시장 활성화와 결제통화 다변화를 위해 시장조성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개선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은행 간 거래실적 외에도 대(對)고객거래 실적도 외환건전성 부담금 감면에 포함하는 식이다. 한은은 "인센티브 변경은 내년도 외환건전성부담금'(22년부과·징수) 감면시부터 적용하되 구체적인 방법은 내년 상반기중 안내 예정"이라 밝혔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은 28일 올해 1년 동안 포용금융에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금융회사와 금융인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포용금융에 대한 금융권의 참여와 관심을 제고하고 업무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었다. 다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포상배달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민금융 지원 부문은 새희망홀씨 공급 확대를 통해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NH농협과 DGB대구은행이 우수상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서민금융 지원 부문(대형은행)에서 7년 연속(’13~’19년)수상함에 따라 ‘명예졸업’하여 올해는 차순위인 NH농협은행이 수상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평가에서도 신한은행이 1위를 차지했으나 명예졸업제에 따라 차순위인 NH농협은행이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지원 부문은 중소기업 대출, 관계형 금융, 개인사업자대출119 활성화 등에 기여한 NH농협과 BNK경남은행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KB국민과 광주은행은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은 코로나19 위기관리 컨설팅체계 확대·강화 및 포용금융센터를 통한 원스탑 종합컨설팅 등을 제공한 공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개인 부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