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3천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을 추진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임대료를 감면해준 이른바 ‘착한 임대인’들에게 각종 금융 혜택을 지원하는 법안 개정안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발의되고 있다.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지난 달 초 중국 당국과의 면담에서 앤트그룹의 일부 국유화를 제안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으며, 최근 가상화폐가 매우 다양한 형태의 금융 범죄에 악용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도 대북재제를 회피할 목적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연수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원장으로 민병두 전 국회 정무위원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하고 향후 회원 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올해 3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발표하고 지난 24일부터 정책자금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 받고 있으며, 올해 가상화폐 펀드와 상품에 유입된 투자금 규모가 지난해와 비교해 6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성수 금융위
【 청년일보 】 올해 은행권의 주요 이슈는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금융당국이 올해 11월 30일 대출 규제를 한다고 발표하면서 미리 자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늘면서 11월 가계 대출이 역대급 증가 폭을 나타냈다. 이에 은행들은 연말까지 대출을 봉쇄하는 초강수를 두며 관리에 나섰다. 올해 모든 기업 경영의 화두는 ESG 경영이 아닐 수 없다. 금융권도 이를 위해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한편 다양한 상품 및 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성장과 코로나19로 비대면 금융 서비스가 정착되면서 은행권에서도 디지털 금융을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21년만에 공인인증서가 폐지되고 민간인증서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그 우선권을 차지하려는 기업들간의 경쟁에 불이 붙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모든 산업에서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은행권의 누적순이익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우리은행은 연이은 사모펀드 사태로 작년과 비교해 누적순이익은 크게 줄어들었다. 청년일보에서는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은행권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올해 대중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 청년일보 】 올해 은행권의 주요 이슈는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부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긴급 대출을 실시하여 주저앉은 민생 경제 회복을 도모했다. 라임 사태로 인해 1조6천억원이 넘는 피해 금액이 발생했고 은행권도 불안전판매의 정황이 드러났다. 내년 초 불안전판매에 대한 은행권의 징계 수위가 결정되는 가운데 중징계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이 지배적이다. 12년이라는 긴 시간을 끌어온 키코 사태는 씨티은행과 신한은행의 피해 보상 동참으로 어느 정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올해 금융 회장들도 대부분 연임에 성공했다. 그 밖에도 연초부터 낙하산 인사로 논란이 된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노조의 강한 반발로 인해 27일 만에 첫 출근에 성공하기도 했다. 청년일보에서는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은행권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올해 대중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은행권 이슈를 선정해 보기로 했다. ◆ 사모펀드發 라임 사태...아직도 '현재진행형' 올해 금융권을 통틀어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사태란 게 중론이다. 피해 규모는 1조6천679억원으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올해 3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명목 국내총생산(GDP)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고, 우리은행은 한국투자증권과 '융복합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산관리 역량 강화, 마케팅 협력 강화, 거래 확대 등 3개 분야에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이 내년 4월 출범하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판매전문회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KB국민은행은 올해 4월 예비인가 이후 9개월 만에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최종 인가를 획득했다.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전남도교육청에 기부금 1억원을 기부했고, 지난해 퇴직연금을 중도에 인출한 사람 중 절반 이상이 주택을 구입하거나 임대하는 등 집 문제를 중도인출 사유로 들었다. 금융감독원은 23개 금융기관과 함께 구세군에 '아름다운 나눔' 성금 13억1천만원을 전달했으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내년 1월 금리를 0.10% 인상한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코로나 백신 공급 소식 등
【 청년일보 】 국제 유가는 23일(현지시간)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했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규모가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서며 투자심리가 반전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3%(1.10달러) 오른 48.1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이 등장·확산으로 주춤거리며 2% 급락한 브렌트유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25분 기준 배럴당 2.2%(1.10달러) 상승한 51.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 원유 재고가 56만2천 배럴, 휘발유 재고는 110만 배럴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을 뛰어넘은 원유 감소 폭에 투자자 사이에서는 원유 수요가 일정 부분 회복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졌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달러화 약세 현상도 유가 상승을 이끈 요인으로 분석됐다. 국제 금값도 약달러의 영향으로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4%(7.80달러) 오른 1,878.10
【 청년일보 】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임대료를 감면해준 이른바 ‘착한 임대인’들에게 각종 금융 혜택을 지원하는 법안 개정안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발의되고 있고,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발표하고 24일부터 정책자금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과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을 개최하고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에 앞장선 유공자 총 58명에게 표창과 함께 '망치 트로피'를 전수했으며,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이제 올해 집행 가능한 날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면서 올해 계획된 예산을 끝까지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융기관이 고객에게 돈을 빌려준 뒤 1개월 안에 펀드·금전신탁 등 금융상품을 팔면 '꺾기'로 간주해 규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골드만삭스가 부유층을 대상으로만 제공해온 자산관리서비스의 대중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CNBC 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부가 내년 3월 4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정책형 뉴딜펀드' 출시를 앞두고 구체적인 펀드 운용 방안과 민간자본 투자 활성화 유인책을 발표했으며, 세계은행은 중국이 내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연말대출총량 관리의 일환으로 22일부터 연말까지 원칙적으로 2천만원을 초과하는 모든 신규 가계 신용대출을 막기로 했고, 올해 가상화폐 펀드와 상품에 유입된 투자금 규모가 지난해와 비교해 6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중소기업 중 절반가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해보다 올해 자금 사정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으며, NH농협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손병환 현 농협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 대부분의 글로벌 금융그룹들은 올해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수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최근 가상화폐가 매우 다양한 형태의 금융 범죄에 악용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도 대북재제를 회피할 목적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그룹 GIB 사업부문은 이지스자산운용은 컨소시움을 구성해 미국 아마존 사 물류센터 매입 관련 IB 딜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충북 영동군은 충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과 소상공인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금융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세계적인 탄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3천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을 추진하고,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신용대출 상품 금리 인상을 앞세워 은행권의 연이은 '가계대출 총량관리' 흐름에 합류했다. 지난해 가계 소득에 비해 갚아야 할 대출금의 규모가 늘어나면서 원리금 상환 부담이 1년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험연수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원장으로 전 정무위원장을 지낸 민병두 후보를 단독으로 추천하고 향후 회원 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한국판 뉴딜 활성화를 위한 유망기술 스타트업 성공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고,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한시적인 금융지원 조치의 정상화와 관련, 연착륙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최적의 정책조합을 찾겠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지난 달 초 중국 당국과의 면담에서 앤트그룹의 일부 국유화를 제안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으며, 내년 1월부터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과 정부24 사이트 등 주요 공공 웹사이트에서 민간 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광주와 전남
【 청년일보 】 지난해 빚을 낸 가계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소득이 늘어간 것에 비해 갚아야 할 대출금이 더 빠르게 늘어난 영향이다.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0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빚을 낸 가구의 원리금 상환액은 1764만원으로 전년(1657만원) 대비 6.5%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은 같은 기간 2.3% 늘어난 5천500만원에 그쳐 원리금 상환액이 소득보다 약 2.8배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처분가능소득은 가계가 세금이나 공적연금, 사회보험료 등을 제외하고 실제 쓸 수 있는 돈이다. 지난해 처분가능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액 비율은 32%로 1년 전(30.8%)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계가 사용할 수 있는 돈의 3분의 1을 빚 갚는 데에 쓰였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빚을 낸 가구의 평균 부채 규모는 1억2971만원으로 1년 전(1억2397만원)보다 574만원(4.6%) 증가했다. 지난해 한은이 단행한 두 차례의 금리인하의 영향으로 대출금리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서 대출액 규모는 오히려 증가했다. 금융
【 청년일보 】 정부가 내년도 경제정책 과제를 1분기부터 속도감 있게 집행하고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대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고, 감사원은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이 제기한 옵티머스 펀드 부실과 관련하여 금융감독원의 검사·감독에 대한 적정성 여부 감사에 나섰다. 2019년 우리나라 주요 18개 산업 가운데 ‘월임금총액’이 가장 높았던 산업은 '금융 및 보험업'으로 조사됐으며, 한국씨티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14일과 15일 10년 넘게 분쟁이 이어져 온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사태와 관련된 일부 피해기업에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궁지에 몰려 대출을 선택한 자영업자들이 작년에 비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고, 최근 대안자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2만달러를 돌파했다.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등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업체를 통해 이뤄지는 금융거래의 지급결제 관리·감독 권한을 놓고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이 설전을 이어갔으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지난 16일 5개 금융기관 관계자와 화상 간담회를 갖고 서민 가계부담 경감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