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가수 지드래곤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용됐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이날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열린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행사에 참석해 특임교수 임명장을 받는다. 카이스트는 최신 과학기술을 K-콘텐츠에 접목하는 취지에서 그를 초빙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특강으로 강단에 설 예정이며, 아티스트로서의 경험과 삶을 공유하고 카이스트 학생들에게 세계를 바라보는 비전과 통찰, 각자의 영역을 개척하는 도전과 영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드래곤의 초빙교수 임용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2026년 6월까지 2년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서 지드래곤은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소속사) 대표와 함께 토크쇼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올해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가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트렌디한 공항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민니는 지난 23일 오전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ICONSIAM)에서 열리는 디자이너 브랜드 칼린(CARLYN)의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민니는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러블리한 미소로 취재진과 팬들에게 인사하며 공항에 등장했다. 그녀는 상하의를 깔끔하고 세련된 올블랙으로 맞춰 시크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여기에 퀄팅 디테일이 돋보이는 칼린백을 매치해 발랄한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민니가 착용한 백은 24SS시즌 칼린의 젠더리스 아이템으로, 소프트한 디자인과 캐주얼한 스타일로 활용 가능하다. 민니의 공항 패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민니 완전 러블리하다", "오늘 민니 스타일 너무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데뷔 6주년을 맞이한 (여자)아이들은 오는 8월 세 번째 월드투어 '2024 (G)I-DLE WORLD TOUR [iDOL]'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도쿄, 터코마, 오클랜드, 애너하임, 휴스턴, 로즈몬트, 벨몬트 파크, 타이페이, 방콕, 마카오, 멜버른, 시드니까지 전
【 청년일보 】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오는 9일 생일을 앞둔 혜리가 서울아산병원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혜리의 뜻에 따라 저소득층을 비롯한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혜리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보다 많은 분이 건강한 모습으로 미래를 꿈꾸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한편, 혜리는 오는 1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과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빅토리'로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들이 일본 유흥업소에 방문했다는 루머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SM은 5일 "현재 온라인상에 쟈니, 해찬의 성매매와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NCT를 비롯한 '슈퍼주니어'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며 "당사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했다.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를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 이 순간에도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모든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해 달라"고 경고했다. 전날 각종 소셜미디어(SNS) 등에서는 NCT의 쟈니·해찬과 관련한 일본발 루머가 유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배우 박상민 씨(54)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박씨를 지난달 2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8시께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과천 지역 내 자신의 집 주변까지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한 골목길에 차량을 세우고 잠이 들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검거 당시 박씨만 차량 내 있었으며, 당시 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같은 날 새벽까지 과천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양주 등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11년 서울 강남구에서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고, 지난 1997년에도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 접촉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더 에이트 쇼'에서 배우 류준열이 애국가를 부르는 장면 중 "동해물과 백두산.."에서 스페인어 자막에 '일본해'로 잘못 표기한 것이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넷플릭스이기에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4일 밝혔다. 서 교수는 항의 메일에서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이름은 2천년 전 부터 '동해'로 불려 왔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동해'에 관한 영상을 함께 첨부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최대한 빠른 시정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넷플릭스는 중국어 자막 서비스에도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한 바 있다. 서 교수는 "글로벌 기업이라면 한 나라의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 에이트 쇼'는 최근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MTV PUSH'의 글로벌 캠페인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방송 MTV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MTV PUSH' 캠페인 6월의 아티스트로 발탁됐다. 'MTV PUSH'는 매달 한 아티스트를 선정해 퍼포먼스 영상, 인터뷰, 디지털 콘텐츠 등을 통해 집중 조명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날 MTV는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 르세라핌의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Easy)'와 수록곡 '스마트(Smart)' 퍼포먼스 영상을 게재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르세라핌의 'MTV 푸시' 콘텐츠는 추후 MTV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이달 전 세계 MTV 채널로도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르세라핌이 지난 2월 발매한 미니 3집 'EASY'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8위에 자리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99위로 진입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어도어와 소속 그룹 뉴진스가 대학축제 수익금 전액을 한국장학재단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어도어와 뉴진스는 "일주일간 7개의 대학 축제 무대에 서며 정말 큰 힘과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우리가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분들에게 돌려드리고 싶었다. 이런 기회가 주어지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어도어와 뉴진스가 전달한 기부금 전액은 저소득층 대학생의 생활비 및 주거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뉴진스는 지난달 25일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27일 조선대학교, 28일 동의대학교와 부산대학교, 30일 동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 31일 중앙대학교 축제 무대에 섰다. 이들은 무대에서 신곡 '하우 스위트'(How Sweet)와 '버블 검'(Bubble Gum) 등을 포함해 히트곡을 들려줬다. 한편 뉴진스의 'How Sweet'는 지난 2일 발표된 유튜브 뮤직 차트(집계기간 5월 24일~30일)에서 한국 주간 인기곡과 뮤직비디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유튜브 글로벌 주간 인기곡과 뮤직비디오 부문에서는 각각 2위, 9위에 올랐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군 복무를 마치고 오는 12일 군에서 전역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 2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진은 전역 다음 날이자 방탄소년단 데뷔 기념일인 오는 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2024 페스타'에 참석한다.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이 데뷔일인 6월 13일을 기념하며 팬들과 만나는 축제다. 진은 이 가운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팬 이벤트에 참석한다. 전역 이후 첫 공식 활동이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팬 이벤트는 '진스 그리팅스(진's Greetings·1부)'와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2부)'로 구성된다. 특히 1부에서는 팬 1천명을 대상으로 한 허그(Hug·포옹)회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아미'가 보고 싶어 하는 진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코너가 준비된다. 다만 이 허그회는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위버스샵에서 지난 2022년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Proof)와 그 이후 발매된 솔로 앨범을 구매하는 사람을 응모 대상자로 했다. 때문에 대면 팬 행사를 이유로 팬들에게 음반 구매를 사실상 강제한다는 비판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이
【 청년일보 】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기자회견에서 하이브와의 갈등에 대해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민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의 가처분 인용으로)배임이라는 누명을 벗어 홀가분하다"면서도 "나의 (대표이사) 해임 요건이 없는데도 우리(어도어와 뉴진스)가 이루고 싶었던 비전이 꺾일 수 있다는 게 고통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다른 보이밴드가 5년 혹은 7년 만에 낼 성과를 나는 2년 만에 냈다"며 "그런 성과를 낸 자회사 사장에게 배신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법원은 전날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민 대표는 해임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재판부는 민 대표가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것이 '배신적 행위'로 볼 수는 있겠으나, 어도어에 대한 '배임' 행위로 보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번 결정으로 민 대표는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유임됐으나,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는 민 대표 측 사내이사인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를 해임하고, 자사 내부 임원인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