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에잇세컨즈는 내달 9일까지 올해 봄·여름 시즌 슈퍼세일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잇세컨즈는 전국 82개 매장과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에서 봄·여름 시즌 의류 및 액세서리 신상품(일부 품목 제외)을 할인한다. 에잇세컨즈는 트렌디한 신상품을 통해 출근룩부터 휴가룩까지 다양한 여름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이외에 메리제인 슈즈, 메쉬 샌들, 나일론백, 니트백, 볼캡, 버킷햇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준비했다. 또 에잇세컨즈는 공식 유튜브 채널 '8초 TV'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여름 시즌에 가장 필요한 트렌드 아이템을 추천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은영 삼성물산 패션부문 에잇세컨즈 영업팀장은 "에잇세컨즈는 출근, 등교, 여행과 같은 일상 속 매 순간에 감각적인 룩을 완성해주는 신상품을 제안한다"면서 "슈퍼세일을 통해 올여름 가장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은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시장 내 판매 증가에 힘입어 현지 유통사 통한 판로 확대 등 관련 시장 영향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최근 유럽발 발주가 증가하며 올해 4-5월 합산 수주 물량이 2025년 1분기 (1~3월) 대비 110% 이상 증가했다. 현재 에이피알은 국내 화장품 유통 무역 기업과 유럽 현지 유통사를 통해 약 30종에 육박하는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브랜드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영국을 포함한 각 유통사의 거점을 중심으로 유럽 내 판매처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특히 유럽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K-뷰티의 인기가 지속 상승함에 따라 에이피알과 직접 계약을 맺는 현지 유통사의 거점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현재 유럽 내 약 20개에 육박하는 기업들이 에이피알의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브랜드 제품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거점 지역 역시 영국, 스페인, 핀란드 등 기존 진출 지역 외에도 독일, 덴마크,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통사 확대와 함께 유럽 오프라인 매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프랑스에서
【 청년일보 】 형지엘리트의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은 인공지능(AI)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청소년들 역시 대화형 챗봇이나 이미지 생성 서비스 등 AI 기술을 일상에서 자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엘리트학생복이 지난달 7일부터 21일까지 보름간 중고생 247명을 대상으로 'AI 활용'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명 중 4명 꼴인 85%가 챗봇을 통한 대화나 이미지 생성 등 AI 기술을 자주 사용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AI를 사용하게 된 주요 계기로는 '학교 수업(30%)'을 통해서가 가장 많았고, '친구의 추천(28%)', 'SNS, 인플루언서(25%)' 등의 영향이라는 답이 비슷한 비율로 그 뒤를 이었다. '호기심(10%)', '뉴스 기사 및 광고(7%)' 때문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서비스 형태에 따라 살펴보면 대화형 챗봇의 경우 '과제를 위한 자료 수집(35%)'과 '궁금한 정보 확인 (35%)'과 같이 학습 도우미와 검색 수단의 역할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일부 정서적 역할도 눈길을 끌었다. 실제 21%의 응답자는 고민 상담이나 의견을 구하는데 대화형 챗봇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이미지 생성 서비
【 청년일보 】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지난 11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사회환경 문제해결 및 사회적경제조직 성장지원을 위한 협약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코스맥스는 경기도 지역 내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과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스맥스의 R&I(Research & Innovation) 인프라와 중소기업의 혁신 아이디어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개방형 혁신 사업을 통해 시각 장애인들의 화장품 사용 접근성을 높이고 화장품을 사용할 때 겪을 수 있는 잠재적 불편함 등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패키지 디자인 연구개발을 확대한다.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친환경 패키지 적용도 확대할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앞서 4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개최한 '2025년 개방형 혁신 지원 사업 리버스 피칭'에 참여하고 약 3주간 협력 기업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리버스 피칭은 벤처·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기업이 협력 사업의 방향성과 필요성을 역으로 제안하는 방식이다. 코스맥스는 용기 개발, 디자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VIP 고객을 위한 자사앱 사전예약 서비스 '뿌리오더'를 내달부터 전국 매장에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뿌리오더'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메뉴를 미리 주문하고, 매장에서 기다리지 않고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로, bhc 자사앱 회원 중 뿌리미엄(Lv.3) 등급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전용 혜택이다. 지난 5월 제주 지역에서 '뿌리오더'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내달부터 복날, 스포츠 경기, 명절 등 수요가 집중되는 시즌을 중심으로 전국 매장에 도입될 예정이다. 예약은 수령일 기준 이틀 전까지 가능하며, 30분 단위로 수령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1회 최대 1마리까지 주문할 수 있고, 치킨 본 메뉴가 포함된 주문에 한해 사이드 메뉴도 함께 예약할 수 있다. 단, 콜팝류 메뉴의 단독 예약은 제한되며, 예약 취소는 수령일 하루 전까지 가능하다. 한편, bhc는 이번 '뿌리오더' 도입을 기념해 서비스 출시 후 한 달간은 '뿌리미엄' 바로 아래 등급인 '뿌렌즈(Lv.2)' 고객까지 한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 제공한다. bhc 관계자는 "뿌리오더는 bhc의 충성 고객의 시간과 경험을 더욱 가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는 여름 장마 시즌을 앞두고 '레인 웨어(Rain Wear)' 관련 제품에 대한 고객 관심이 급증했다고 12일 밝혔다. LF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방수 재킷' 검색량은 전년 대비 155% 증가했으며, '레인 점퍼'는 무려 370% 급증했다. '레인부츠'는 25%, '젤리슈즈'는 33% 증가해 장마 시즌을 겨냥한 소비자의 관심이 수치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LF의 주요 브랜드들도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장마 대비 신제품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 '헤지스골프'는 '레인 점퍼'와 '방수 버킷햇'을 선보였다. 글로벌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TetonBros)'는 장마철 하이킹, 러닝 등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방수 라인업 3종을 출시했다. 장마 시즌 슈즈 트렌드 역시 빠르게 변화 중이다.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Barbour)'는 올해 25SS 시즌 레인부츠 품목 수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레인부츠 매출은 지난달부터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남성용 제품은 5월 한달 매출이 전년 대비 약 80%, 이달 들어서는 140% 이상 급증했다. 첼시 스타일의 '숏 레인부츠'는 이달 들어 전년 동기 대비
【 청년일보 】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올여름 '큐롯 팬츠', '카프리 팬츠' 등 Y2K 스타일 바지가 패션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통 넓은 디자인으로 플레어스커트를 입은 것처럼 보여 일명 치마바지로 불리던 큐롯 팬츠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달 에이블리 빅데이터 분석 결과, 큐롯 팬츠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검색량은 25% 늘었다. 동기간 '와이드 치마바지' 거래액은 1천124%, 검색량은 61% 상승했다. 숏 또는 미디(중간) 기장 중심이었던 과거 대비, 더 넓어진 바지통에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의 큐롯 팬츠가 강세를 보이며 롱스커트를 연상시키는 쇼핑몰 '잇진'의 '플레어 와이드 큐롯 팬츠' 상품 거래액은 79% 증가했다. 7부 바지인 카프리 팬츠도 인기다. 지난달 카프리 팬츠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배 이상(5천122%), 검색량은 9.5배(850%) 큰 폭으로 증가했다. 5월 4주 차(19~25일) '어텀'의 '데이 카프리 팬츠' 상품 거래액은 직전 동기간(12~18일) 대비 2배 이상(138%) 증가하기도 했다. 무릎길이의 통 넓은 반바지를 의미하는 Y2K 대표 상품 버뮤다팬츠
【 청년일보 】 청호나이스 작은사랑실천운동본부가 환경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12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청호나이스 작은사랑실천운동본부가 주관한 행사로, 사내 친환경 문화 정착 및 지역사회에 환경보호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청호나이스 정휘철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한강공원 주차장을 비롯한 주요 이동 동선 주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03년 발족된 청호나이스 작은사랑실천운동본부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올해로 23년째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기원 청호나이스 대표는 "이번 플로깅 활동은 깨끗한 자연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실천이지만, 이러한 노력이 모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간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청호나이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홈플러스의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를 1조2천억원 웃돈다는 회계법인의 재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삼일회계법인은 12일 법원에 홈플러스 재무상태 등에 관한 조사보고서를 제출하고 홈플러스 본사에서 채권단을 대상으로 조사보고서 내용과 향후 진행 계획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조사보고서는 홈플러스가 회생절차에 이르게 된 주요 원인으로 ▲고정비 성격의 원가가 지속해 인상되는 사업구조 ▲코로나19 팬데믹과 소매유통업의 온라인 전환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 발생 가능성 등 세 가지를 꼽았다. 홈플러스의 자산은 6조8천억원, 부채는 2조9천억원으로 자산이 부채를 크게 상회했다. 향후 10년간 영업을 통해 벌어들이는 잉여현금흐름의 현재가치를 뜻하는 '계속기업가치'는 2조5천억원으로 산정됐다. 하지만 자산이 부채보다 4조원가량 많기 때문에 청산가치가 3조7천억원으로, 계속기업가치보다 높게 나타났다. 홈플러스 법정관리인은 "청산가치가 더 높다"는 조사위원의 권고에 따라 회생계획 인가 전 M&A 허가를 법원에 신청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관리인은 조사위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54년 역사의 롯데관광과 손을 잡고 남미 여행의 판도를 바꿀 크루즈 여행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5일 오후 6시 20분, 홈앤쇼핑은 ‘6개국 남미 완전일주 크루즈 상품’을 최초 공개한다. 이 상품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페루, 칠레, 우루과이 등 남미 6개국 핵심 명소를 한 번에 아우르는 대장정으로, 최근 프리미엄 장거리 여행 수요에 발맞춰 기획된 일정이다. 이번 일정은 ▲24박 28일 ▲25박 29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이 상품에는 약 2주간의 크루즈 항해가 포함돼 있다. 프리미엄 선사인 홀랜드 아메리카의 우스터담호를 타고 파타고니아의 기항지들을 지나며 남미의 진면목을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 우유니 소금사막, 마추픽추, 이과수 폭포 등 평생의 버킷리스트로 꼽히는 명소들도 포함돼 있어, 크루즈 여행과 육상 투어의 ‘하이브리드 구성’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여행에서 가장 긴 이동구간인 남미까지 국제선 왕복 4구간 전체를 비즈니스 클래스로만 구성하고, 크루즈에서의 연박 일정을 통해 이동과 여행, 휴식을 한 번에 해결하여 남미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인 장거리 비행과 이동시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