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서울시와 함께 청년 세대의 생활비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고자 ESG 관점의 '청년 함께·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한카드의 청년고객 전담 조직 '미래고객Lab'과 서울시의 청년 정책을 담당하는 '미래청년기획관'의 협력으로 성사됐다. 신한카드와 서울시는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목적이 '청년 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성장을 돕는 실질적인 해결책 제공'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청년 생활비 안정을 위한 과제 발굴 및 실행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 ▲청년 금융교육 및 사회공헌사업 지원 등 공동 도출한 ESG 협업 과제로 구성된 '청년 함께·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카드업계 1위 사업자로서 보유한 고객 규모, 가맹점 네트워크, 플랫폼 등 역량을 발휘해 서울시의 청년 정책 사업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신한카드는 오는 9월부터 신한카드를 소지한 서울시 청년들에게 신한카드의 대표 종합생활금융플랫폼 '신한 SOL페이'를 통해 각종 혜택 제공에 나선다. 실생활에 밀접한 편의점 할인을 시작으로 교통, 문화, 주거 등 혜택 제공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 청년일보 】 KB캐피탈(대표이사 빈중일)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인도네시아 어린이 교통안전구역 구축을 위한 Road Safety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KB캐피탈의 Road Safety 프로젝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열악한 교통환경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사망과 부상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인도네시아 지역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학교 주변 교통안전 구역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진행되었던 Road Safety 프로젝트에서는 인도네시아 교육부 등 정부 유관기관과의 협의와 사전조사를 통해 교통안전 환경이 열악한 자카르타 내 중학교 2곳을 선정해 횡단보도, 교통 표지판 등 학교 주변 도로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설치 학교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학교 학생들도 통학 시 해당 안전 시설을 이용하는 등 초기 예상했던 학생 수 대비 3배 이상의 많은 학생들이 안전한 통학 구역으로 이용됐으며, 안전구역 설치 후 인도네시아 교통 경찰국에 협조 하에 약 1천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교통 안전교육 및 세미나에 참여하기도 했다. 빈중일 KB캐피탈
【 청년일보 】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은 신규 이용자를 위한 혜택을 제공하는 '웰컴 미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웰컴 미션'은 빗썸을 처음으로 가입한 이용자라면 가입일로부터 30일간 참여가 가능하다. 미션은 빗썸 혜택존에서 참여 가능하며, 가입부터 첫거래에 이르는 가상자산 투자 방법을 쉽고 재밌게 게임 속 퀘스트처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션은 회원가입, 고객확인(KYC), 계좌연결, 원화입금, 첫거래 등 단계별로 총 5개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과정을 모두 완료하면 최대 2만원의 리워드를 수령 가능하며, 리워드를 받기 위해서는 웰컴 미션 화면에 들어가 '보상 받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외에도 빗썸은 혜택존을 통해 최대 100만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꽝 없는 룰렛 ▲매일매일 출석 체크 ▲오늘의 시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가상자산 투자 방법을 쉽고 재밌는 방법으로 전하고 다양한 혜택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웰컴 미션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다채로운 서비스들을 추가해 풍부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업비트 이상거래 신고센터를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는 이상거래를 감시하고, 불공정거래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금융당국에 통보해야 하는 의무가 생겼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전부터 선제적으로 '업비트 시장감시 시스템(Upbit Market Oversight, UMO)'을 개발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에 더해 두나무는 최근 업비트 이상거래 신고센터를 출범하고, 업비트 홈페이지에 이상거래 관련 제보 창구를 신설했다. 업비트가 거래지원하거나 지원했던 자산의 거래와 관련한 시세조종, 미공개정보 이용행위, 허위사실 유포 등의 부정행위 등을 신고할 수 있다. 제보자 신분은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된다. 두나무 관계자는 "제보 창구를 통해 불공정 거래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건전한 투자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두나무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가상자산 투자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오입금된 루나를 고객에게 제때 반환하지 않았다가 1억 5천여만 원을 물어내게 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70단독 박재민 판사는 개인투자자 A씨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를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는 원고의 지갑에 이 사건 암호화폐를 복구해 출금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채무를 부담했지만 이행을 지체했다"며 "민법상 채무자는 이행지체 중에 생긴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베트남에 거주하던 A씨는 루나 코인 폭락 사태 직전인 2022년 3월24일 업비트 전자지갑에 보유하고 있던 루나 코인 1천310개를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본인 명의 전자지갑으로 보냈다. 바이낸스에서 매각해 그 대금을 베트남 화폐로 받기 위해서였다. 통상 암호화폐를 송금하려면 1차 주소와 2차 주소를 모두 입력해야 하는데, A씨는 2차 주소를 입력하지 않는 실수를 했다. 이에 따라 바이낸스는 A씨의 코인을 이튿날 반환했는데, 이 코인은 A씨가 아닌 업비트의 전자지갑으로 오입금됐다. A씨는 업비트에 이같은 오입금을 복구해 달라고 요청했고, 업비트는 이를 확
【 청년일보 】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원화 거래를 중단할 위기를 맞았다. 7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전북은행은 몇 년째 자본잠식 상태에 있는 고팍스와의 '조건부 계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고팍스와 실명계좌 제휴를 맺은 전북은행은 고팍스 인수를 추진 중인 메가존에 대한 금융당국의 최종 판단이 나와야만 3년간의 실명계좌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전북은행은 고팍스와의 계약 만료가 오는 11일로 임박한 상황에서 우선 '조건부 계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팍스는 지난 2022년 가상자산 예치 운용 서비스 '고파이'의 서비스 중단 이후부터 아직까지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고파이는 투자자에게 가상자산을 예치받아 운용한 뒤 약속된 수익을 가상자산으로 돌려주는 서비스다. 고팍스는 서비스 운영 중 고파이의 운용사인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이 도산하면서 투자자들이 맡겼던 가상화폐를 고스란히 부채로 떠안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고파이 사태로 인한 고팍스의 부채규모는 566억원에 달했다. 공시에 명시된 부채는 가상화폐 가격을 반영해 산정된 것으로, 그 당시 비트코인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는 올해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41조1천만원,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천85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매출 기여 거래액(Revenue TPV)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2조1천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0% 비중을 넘어섰다. 카카오페이는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손실 감소 및 금융수익 발생으로 인해 당기순이익 6억원을 기록하며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올 2분기 결제 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으며, 특히 오프라인 결제는 13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금융 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송금 등 기타 서비스의 거래액도 19% 늘어났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5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하며 처음으로 매출 500억원을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카카오페이는 "대출∙투자∙보험 등 카카오페이와 자회사 전 영역에서 금융 서비스 매출이 성장하며 전체 매출에서의 비중이 30%까지 확대됐다"며 "광고 매출과 카드추천 서비스 이용자가 늘면서 기타 서비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취약계층 청년 통신비 지원 프로젝트 ‘톡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체결된 협약을 통해 양사는 중증장애나 질환을 겪고 있는 부모∙조부모에 대한 간병 부담을 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이나 보육시설에서 퇴소 후 홀로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 청년이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현대사회의 사회적 연결 기반인 디지털 통신 비용을 지원하는 데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사는 취약계층 청년 300명에게 1년간 디지털 통신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가 ‘알뜰한 통신 비교’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가상 이동통신망 사업자(MVNO)의 통신 요금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통신비 지원 시 스마트폰 요금제 외 태블릿 PC 요금제 등 청년 개인마다 필요한 디지털 통신 요금제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사업으로 운영된다. 카카오페이는 “가족을 돌보거나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사각지대에 남지 않도록 사회와의 연결을 이어가는 중요한 도구인 디지털 통신 비용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는 지
【 청년일보 】 BC카드(비씨카드)가 중앙아시아에서 판로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몽골,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키르기스스탄에 진출한 이후 1년을 맞은 비씨카드는 연내 현지에서 지급결제 프로세싱 사업을 공식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지난해 8월 키르기스스탄 국영결제사업자인 ‘IPC’ 및 현지 VAN(부가통신사업자) ‘스마트로’와 함께 합작법인 ‘BC카드 키르기스스탄(BCCARD Kyrgyzstan, BCKG)’을 설립했다. 비씨카드는 국가 간 결제 네트워크(Network-to-Network, N2N)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키르기스스탄은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이사의 목표인 ‘디지털 금융 실크로드’를 구성하는 중앙아시아 5개국 중 하나로, 최 대표는 BCKG 설립 당시 키르기스스탄의 결제 혁신과 인근 중앙아시아 국가의 디지털 결제 전환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친 바 있다. BCKG의 주요 사업은 카드 승인 중계와 정산 프로세싱이다. 지난 6월 키르기스스탄 중앙은행(NBK)으로부터 지급결제 프로세싱 사업에 필요한 주요 라이선스를 취득한 BCKG는 연내 현지에서 지급결제
【 청년일보 】 최근 티메프(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PG사뿐만 아니라 카드사도 손실을 분담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여전채 시장 동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3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티몬·위메프에 1조원 이상의 건전성·유동성 이슈(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PG사가 손실을 떠안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 원장은 "카드사와의 (책임 분담 등) 상황 조정에 대해서는 무시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챙겨보겠다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카드사도 손실을 분담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여신전문금융채권(여전채) 시장 동향에 관심이 모이는 분위기다. 채권시장 관계자들은 티메프의 미정산 판매 대금 규모와 금융당국의 추가 지원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카드사가 손실 분담을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카드채 발행에 대거 나설 경우 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커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어서 티메프 사태에 따른 시장 영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시장 심리는 갑자기, 빠르게 바뀔 수 있어 사태가 흘러가는 방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