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들어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가 105층 초고층 빌딩 대신 49층 건물 3개 동으로 지어진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협상을 마무리 짓고 오는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현대차그룹과 진행해 온 GBC 사업 변경 계획에 대한 추가 협상을 지난달 30일 최종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당초 105층 1개 동을 짓기로 했던 계획은 49층 타워 3개 동을 건립하는 안으로 변경 확정됐으며, 이번 협상 결과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내놓을 공공기여 총액은 약 1조9천827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105층 전망대 등 특정 지정 용도 이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기존 감면액 약 2천336억원을 전액 공공기여로 전환하기로 합의한 결과다. 확보된 재원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과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핵심 인프라 조성에 투입된다. 새롭게 조성되는 49층 타워 3개 동에는 업무시설과 호텔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 개방 공간이 마련된다. 타워 동 최상층부에는 한강과 강남 도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 공간이 설치되며, 직통 엘리베이터를 통해 시민 누구
【 청년일보 】 서울문화재단이 대학 졸업을 앞둔 예비 예술가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뷔 무대를 마련했다. 졸업과 동시에 예술 현장을 떠나는 이른바 '이탈 현상'을 막고, 안정적인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 차원의 첫 시도다.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2026 서울 커넥트 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연극창작센터와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은평·강북 등지에서 진행되는 '서울 커넥트 스테이지'는 연극, 무용, 전통예술을 전공하고 2월 졸업을 앞둔 예비 청년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시기에 실제 현장에서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첫 무대'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교육부의 '202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 따르면 예체능 계열 졸업생 중 프리랜서나 개인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비율은 약 18%에 불과하다. 80% 이상의 전공자들이 꿈을 포기하고 다른 직업을 찾는 현실을 고려할 때, 이번 사업은 청년 예술가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정책적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무대에는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27개 팀, 169명의 예비 예술가들이 참
【 청년일보 】 화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도가량 떨어져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안팎으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 늦은 밤부터 강원북부내륙·산지와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7일 새벽에 경기북동부에, 이른 새벽부터 아침까지 그 밖의 강원내륙.산지로 확대되어 내리다가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지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1~5㎝, 경기북동부, 강원내륙·산지 1㎝ 안팎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 안팎, 경기북동부, 강원내륙·산지 1㎜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오후 한때 서울·경기·인천·세종·충북·충남·대전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3.0m,
【 청년일보 】 올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정부가 1월 한 달간 비상 방역 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산란계 농장을 중심으로 2주간 특별 관리에 나서는 등 고강도 대응에 나섰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5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재로 방역 대책 회의를 열고 최근 발생 현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중수본에 따르면 이번 동절기 들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30건, 야생조류에서는 22건이 확인됐다. 발생 양상은 과거와 유사하게 12월 이후 급증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닭과 오리 사육이 밀집한 경기·충청·전라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추가 확산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방역 수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우선 전국 산란계 농장 가운데 사육 규모 5만 마리 이상인 539곳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2주간 전담관을 1대 1로 배치한다. 이 기간 동안 축산 차량의 농장 내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방역 수칙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 경기 화성·평택·안성, 충남 천안·아산, 충북 음성·진천 등 3개 위험 권역, 11개 지역에는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단과 농식품부 현장 대응팀을 파견해 특별 점
【 청년일보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인터넷신문 자율규제의 방향과 인신윤위의 역할을 분명히 했다. 인신윤위 이 위원장은 5일 신년사를 내고 "인신윤위는 독립성·중립성·공익성이라는 자율규제의 핵심원칙을 일관되게 수호하고자 분투해 왔다"고 전제하면서 "자율규제는 경쟁이 아닌 사회적 신뢰와 제도적 안정성을 갖춘 곳으로 수렴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율규제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규범, 절차, 신뢰의 기준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자율규제는 형식적인 확인절차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이를 방범활동에 비유하며 "제대로 된 방범활동은 단순 체크리스트 확인이나 검증 안 된 자동화된 절차가 아니라 현장 확인을 통해 이뤄져야 하듯, 자율규제는 숙의와, 책임 있는 판단, 그리고 그 결과에 책임지는 구조를 갖춰야 진정성과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다"고 했다. 2026년 주요 추진 과제로는 ▲자율규제 참여 포인트제 적용을 통한 우수 매체 시상 및 자율 규제 실효성 강화 ▲인공지능과 플랫폼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지향적 윤리 기준 정립 ▲참여 서약매체 중심의 자율적 의견교류와 소통이 활성화되도록
【 청년일보 】 절기상 소한(小寒)이자 월요일인 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지방(동해안 제외)은 오전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2~0도, 최고 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0~9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에는 5㎜ 안팎의 비 또는 1~5㎝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 밖에 울릉도·독도에도 5㎜ 미만의 비 또는 1~3㎝의 눈이 내리겠다. 눈이 쌓여있거나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북서 기류 유입과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 청년일보 】 교통사고 처리를 위해 고속도로에서 작업 중이던 경찰관 등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 전북경찰청과 전북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3분께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고창 분기점 인근에서 차량 2대가 부딪혔다. 당시 음주운전 차량이 1차로에 서 있었고 이 차량을 뒤따르던 다른 차량이 이를 들이받았다. 현장에 출동한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A(55)경감은 순찰차에서 내려서 사고 경위를 조사했다. 때마침 도착한 견인 차량과 119구급대원들도 사고 수습과 부상자 후송을 도왔다. 그때 뒤쪽에서 달려온 SUV 차량이 1차 사고 현장을 덮치면서 A경감과 견인차 기사가 이 차에 치여 숨졌다. 또 구급대원 2명과 SUV 운전자 B(38)씨, 그의 가족 4명, 다른 차량 탑승자 등 모두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당시 순찰차와 견인차, 구급차 등이 도로 위에서 불을 밝히고 있었는데도 속도를 줄이지 않은 B씨를 상대로 음주 여부를 확인하고 경위를 조사했다. B씨는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1차 사고 처리 현장에 여러 긴급차량이 모여 있었기 때문에 멀리서도 사고 여부를 확인
【 청년일보 】 서울시의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번이 이달 중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A160번을 유료 버스로 전환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마친 시는 1월 중으로 이 버스를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요금은 조조할인을 적용해 1천200원이다. 2024년 11월 26일 첫 운행을 시작한 A160번 버스는 새벽 3시 30분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에서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왕복 50㎞를 운행한다.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쌍문역∼미아사거리∼종로∼공덕역∼여의도환승센터∼영등포역을 운행하며, 87개 일반 시내버스 정류소에 정차한다. 환경미화원, 경비원 등 새벽에 출근해야 하는 노동자들이 많이 타는 노선으로 안전관리자가 운전석에 탑승해도 운전대는 잡지 않는 자율주행 버스다. 이달 중 운행에 들어가는 신규 노선인 A148번(상계∼고속터미널), A504번(금천∼세종로), A741번(은평∼양재)은 초기 안정화 과정을 거치는 차원에서 일단 무료로 시작하고 추후 운임 1천200원을 받는 유료 운행으로 전환된다. 강남 일대를 달리는 심야 자율주행 택시도 확대된다. 시가 2024년 9월 선보인 강남 심야 자율주행 택시는 평일 밤 11시부터 새벽 5시 사이 3대가 압
【 청년일보 】 일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2~0도, 최고 1~9도)과 비슷하겠다.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북부내륙에 한파특보가 유지되는 가운데, 당분간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경기 남부를 비롯한 중부권 일부 권역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동해안·산지, 전남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2일 서울 종각역 인근에서 발생한 택시 3중 추돌 사고와 관련해 70대 후반 택시 기사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이 사고로 보행자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 서울경찰청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택시 기사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사고 직후 실시한 약물 간이 검사에서 모르핀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처방 약물 복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간이 검사에서는 감기약 등 일반 의약품 복용 시에도 양성 반응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고는 지난 2일 오후 6시 7분께 발생했다. A씨는 전기차 택시를 몰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급가속을 하며 횡단보도 신호등 기둥과 승용차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들이 택시에 치였고, 40대 여성 보행자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번 사고로 숨진 여성 외에도 보행자 5명, 택시 승객 3명, 승용차에 타고 있던 5명이 다쳤다. 가해자인 A씨까지 포함하면 부상자는 총 14명으로,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를 낸 A씨가 감기약